상주시가 2023년도 건설공사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시설직 공무원 24명 6개 조로 편성된 측량설계반이 설계에 돌입했다. 2023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150억 원 규모의 총 522건을 자체 설계하고 직접 감독해 약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예상이다. 이를 통해 동절기 중지 해제 시점에 맞춰 발주함으로써 건설장비와 자재 수급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시진 농업개발과장은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 건설 경기에 활력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동물복지 국회포럼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물복지 국회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38명이 참여하는 국회 내 정책 연구 모임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동물복지 증진에 공로가 있는 공공기관·기업·민간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업 부문에서는 풀무원·LUSH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으며, 건설사로는 올해 포스코건설이 최초로 수상했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튼튼한 내구성과 유려한 미관을 갖춘 ‘
부동산 가격이 가파른 하락 추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부에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홍 시장은 18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세계적 양적 완화가 급속히 진행돼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자율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가 급랭해 부동산에 몰린 돈들이 다시 은행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보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부동산 경기 연착률 대책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한 것인데, 실제 대구도 이자율 상승과 공급물량 과잉으로 아파트 가격이
대구시 신청사 건립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내년 설계 예산을 대구시의회가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어 시청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참 어이가 없는 일”이라고 반박하면서 황당해 했다. 대구시는 신청사 추진 해당 부서를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대구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벌인 내년도 대구시 예산안 심사에서 신청사 설계 공모 설계비 130억4000만 원 전액을 삭감했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시의회
군위군은 부계면 창평2리 일원에 추진 중인 부계 창평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이달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5일 군위군 맑은물사업소 윤종철 하수도담당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질을 보전하고 지역 보건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올해 12월 완공예정이다. 현재 사업 추진 단계는 마무리 단계로 설치가 완료된 각종 기기의 정상작동 여부 및 성능 확인을 위한 종합 시운전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창평2리(수혜가구 46가구) 일원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부동산 문제가 정치논리나 이념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집값이 오르고 내리는 문제는 기본적으로 시장논리에 따라야 하지만 정부는 그 완급을 잘 조절해서 좀 예측 가능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를 경감해 시장에서 열악한 지위에 있는 임차인들이 저가에 임차를 할 수 있도록 그런 여건을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며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가 거의 고스란히 경제적 약자인 임차인에게 전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 낙폭 최대치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의 집값 하락 폭도 커지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과 매물적체, 넘쳐나는 입주물량 등이 작용해서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10월에 비해 1.56% 떨어졌다. 지난 8월에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이후 11월까지 낙폭 최대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입주물량 영향으로 달성군(-2.17%)과 수성구(-2.14%) 위주로 크게 떨어졌다고 한국부동산원은
군위군 통합 신공항 편입 지주 대책위원회(위원장 김기수)는 대구 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신공항 군위군 사업부지 토지 지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구성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주 대책위원회는 “주민의 재산권 등 정당한 권익보호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7일 군위군 소보면 내의 1·2·3리 및 봉항 3리 지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농협 소보지점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 열고 군위군 통합 신공항 편입 지주 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회칙을 했다. 임원진에는 위원장
정부가 집값 하락과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내년도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0년으로 되돌렸다. 이에 따라 전국의 내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에 비해 5.92% 내려간다. 경북은 6.85%, 대구는 6.02% 하락한다. 2009년 1.42% 하락한 이후 14년 만에 떨어진다. 국토교통부는 14일부터 20일 동안 내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56만 필지, 표준주택 25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한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는데, 내
대구시가 2조3000억 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 대구시는 13일 오후 서울 판교 테크노밸리(코트야드 매리어트 서울판교 코트야드홀)에서 IT벤처기업, 건설회사, 유통사,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대구역세권 개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 유치 규모는 서대구역 복합 환숭센터 5000억 원, 서대구역세권 개발의 단계적 대상지인 한전 자재창고 부지, 사유지 및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사업 이후 생기는 달서천 하수처리장 후적지 부지 개발 1조2000억 원, 염색1·2차 폐수처리장과 북구·달서 하수처리
민선 8기 최기문 영천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의 하나인 영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14일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착수한 ‘문화예술회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내년 1월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사업 계획 및 입지 후보지 등을 설명하는 중간보고회 형태의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 10개 시 중 2023년 상주시, 2024년 경산시가 문화예술회관 준공이 예정돼 있어, 현재 영천시만 유일하게 문화예술회관이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김천시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김충섭 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농산물 유통을 지방으로 분산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유통의 지역 거점화라는 정부의 농업유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김천시도 새로운 농산물 유통체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매년 상습적인 침수피해 발생지역인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 신안리 일원 6
한신공영이 야심 차게 준비해 온 ‘포항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가 오는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전용 74·80·84·107·114㎡ 등 5개형 1455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
지진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가 있던 부지에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가 전국 최초로 통합 건립된다. 포항시는 12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공공보건인프라 구축으로 토탈헬스케어 기능 역할을 할 ‘북구보건소 및 재난트라우마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원식 11·15촉발지진범대위원장, 김우석 포항시의사 회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을 한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1
상주시가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현 청사의 노후와 확장성 부족 등에 따른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상주시가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12일 가졌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공무원 9명, 시의원 3명, 전문가 7명, 주민대표 11명, 시의원 추천위원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상주시는 지난 1988년 준공된 현 청사의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증가, 건물 안전 진단 결과 C 등급 판정, 업무 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 의회와 분산 배치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내년에 전국 주택가격은 3.5%, 아파트 가격은 5.0%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고금리와 경기위축, 부동산세제 정상화 지연 등으로 내년에도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지만, 금리 인상이 정점을 찍은 뒤에는 하락폭은 올해 하반기보다 둔화하면서 거래량도 올해에 비해 39% 늘어날 전망이다.주택산업연구원은 12일 발표한 ‘2023년 주택시장 전망’에서 이런게 밝혔다. 실거래가 기준으로도 내년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8.5% 떨어질 것으로 주산연은 내다봤다. 실거래가가 전체 단지의 집값을 대표하지는 못하지만, 가격변화 움직임을
내년에도 주택거래시장이 꽁꽁 얼어붙을 전망이다.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직방 어플리케이션 내 접속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293명 가운데 60.2%만 내녕에 집을 살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02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내년에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778명 주에 기존 아파트를 매입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50.5%로 가장 많았고, 신규 아파트 청약은 23.7%, 연립·빌라 10.0%,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9.9%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분양 증가와
대구 북구에 있는 경북도 인재개발원이 경북도청 신도시로 이전한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개발원 성실시공간담회를 갖고 이전 건립 사업을 본격화 했다.2025년 2월 준공 및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인재개발원 이전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844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3080.2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도청신도시 내 제2 행정타운에 들어선다.교육, 강연, 회의 및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강당, 강의실, 분임 토의실, 세미나실, IT교육실 등을 갖
“‘귀농인의 집’ 입주신청을 받습니다.” 의성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습득 및 안정적인 정주(영농)기반 탐색을 위해 운영되는 귀농인의 집 입주신청을 내년 1월 13일까지 받는다. 11일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김기정 귀농귀촌계장에 따르면 입주대상은 인근 마을에 주택부지 또는 농지를 확보했거나,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면서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현지마을 또는 의성군 내 정착하고자 하는 만 65세 이하 예비 귀농인이다. 의성군에 전입한 지 1년이 지난 자, 입주신청 시점의 주소 지가 농어촌지역(읍, 면 지역)인 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에 참석, 지역 건설인들이 지방시대를 주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 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박승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인호 종합건설협회장, 이정철 전문건설협회장 등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 큰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경북 건설인상을 시상에서 종합건설부문에는 이호경 대영에코건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