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3일에서 14일 양일간 청도 읍성에서 ‘제2회 농산물 가공제품 전시 홍보 및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공제품생산 10개 업체가 참여해 홍시 잼, 메밀묵, 손두부, 복숭아 밀크티 등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자유롭게 판매했다.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2022년 준공되는 청도 수제 맥주 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수제 맥주 시음장 운영과 청도 맘씨의 친환경농산물 샤인 머스켓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행사 참여업체인 한복희 복희씨의 자담 대표는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2016년 12월 15일 문을 연 대구신세계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개점 4년 11개월 만인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세운 최단 기간 ‘1조 클럽’ 가입 기록인 5년 4개월을 5개월 단축했다. 16일 대구신세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1조1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장르별로 명품이 128%, 패션 32%, 식품과 생활이 각각 29%의 매출이 뛰었다. 참고로 대구신세계에 입점한 브랜드 등이 일으킨 외형적인 매출액 전체이며,
영주시와 농촌진흥청은 16일 ‘인삼요거트’를 주제로 ‘제11차 소비자패널 농산물 가공식품 시장성 테스트’ 온라인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온라인 평가회는 전국의 소비자패널 35명과 농인 및 관련공무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요거트의 △맛과 향 △농축 농도 △제품1개(150㎖)당 적정가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영주에서 생산되는 인삼요거트는 호르몬제·유화제·안정제·방부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고, HACCP시설에서 생산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다. 영주요거트는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올해도 김장김치를 담그는 시기가 11월 말에서 12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장을 담는 양은 지난해보다 근소하게 많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승용 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조사한 ‘2021년 김장 의향 및 김장채소류 수급 전망’에 따르면 도시 가구 소비자패널 631명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관련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김장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전년 대비 많이 담글 것’이라는 답이 22.2%로, ‘전년 대비 적게 담글 것(21.6%)’이라는 답보다 0.6
롯데건설이 12월에 분양하는 대구 달서구 본동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칭)의 모델하우스를 백화점에서 선보인다.대구 북구 칠성동 롯데백화점 대구점 내 매장에 마련한 2800㎡(약 847평) 규모의 주택전시관이다. 롯데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한 품목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현실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방문객들은 주택전시관의 가구나 생활용품을 미리 살펴보고 앞으로 적용할 공간배치나 인테리어 등을 구상해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 실물 유니트에 전시된 제품의 QR 코드를 찍으면 백화점 몇 층에서 구매할 수 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대 이하 소비 24%, 60대 이상 9.1% 증가. 피부관리실, 자동차 수리, 온라인은 20대 이하 소비 증가 업종. 60대 이상은 인테리어, 패션잡화, 온라인, PC방 매출 두드러짐. 다중집합시설인 노래방의 매출 감소폭은 26.3%인데, 10월 4주 감소폭 72.3%보다는 축소됐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맞물린 11월 1주(10월 30~11월 5일) 대구지역 카드 매출액 비중이 큰 BC카드 48개 생활밀착업종 매출액과 연령대별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에서 이런 특징이 나타났다. 201
지역 농특산물 유통환경이 비대면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경북지역 지자체마다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거나 오프라인 시식 행사를 온라인 체험단 행사로 대체하는 등 비대면 마케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오프라인 행사 대비 비용 측면에서 저렴한데 다 소비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지자체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성장세.코로나19 이후 현장축제 축소와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경북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의 올해 9월 말 기준 매출액이 1
영천별빛한우브랜드사업단은 영천축협과 함께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별빛한우 & 영천와인 콜라보 할인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차량 입장(도보 입장 불가)만 가능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로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영천별빛한우, 돼지고기, 꿀, 계란 등을 시중보다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 불고기, 육포, 우유, 계란, 스틱 꿀 등 축산물 시식행사도 마련해놓고 있다. 특히 한우불고기는 1일 1000팩 한정으로 시중가 대비 40%, 영천와인은 30% 할인 판매해 코로
12일부터 유류세가 약 6개월간 한시적으로 20% 인하된다.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될 경우 리터(ℓ)당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40원씩 가격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름값은 개별 주유소가 결정하기 때문에 인하분이 반드시 100% 소비자가격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며, 전국 주유소에 기름 판매 가격에 인하분이 적용되기까지는 1∼2주가량의 기간이 소요될 가능성도 있다. 11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12일부터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ℓ당 820원에서 656원으로, 경유는
포항시가 9일부터 시작된 350억 원 규모의 올해 마지막 10% 특별 할인판매 행사 중인 포항사랑상품권이 일부 판매대행점에서 하루 만에 완판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지역 경제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종이형)은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최대 규모 유통지로 이미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으나, 일부 시민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모든 시민에게 기회가 균등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런 지류형 유통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포항사랑카드를 출시해 서민카드화를 홍보해 왔으며, 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김장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작황부진으로 인한 배추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원장 김홍상) 농업관측센터(이하 관측센터)는 2021년 김장철 배추 도매가격이 평년 6천420원(10㎏ 상품기준) 대비 9%가량 오른 7천원 내외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측센터는 오랜 가을장마와 10월 고온 등으로 인해 중부지방의 고랭지 배추 생산량이 크게 줄어 들었지만 남부 지방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돼 배추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무·건고추
의성군은 올해 10월 말 기준 의성사랑상품권 417억 원(지류형 74%, 카드형 26%)을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경제투자과 김정애 지역경제 계장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8년 지류형을 시작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하였으며, 2018년 26억, 2019년 57억을 판매했다. 2020년에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하면서 2020년 판매액이 372억 원(지류형 44%, 카드형 56%)에 달하며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의성사랑상품권은 의성 지역에서만 소비되는 화폐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상권이 위축됨에 따라 할인액 10%
상주시의 상주시조합 공동사업법인과 해돋이 영농조합 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산지유통혁신조직 시범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농산물 전문 품목을 중심으로 사업권역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농가와 법인 간 통합을 이루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7개 조직 중 상주시에서 두 군데가 선정됐다. 지난 2007년 상주원예농협을 중심으로 지역 14개 농협이 공동으로 설립한 상주시조합 공동사업법인은 배·포도·복숭아·곶감·오이 등 지역 농특산물을 통합 판매해 지난해 1700억 원의 유통실적을 올리는 등
대구 북구 칠성야시장과 중구 서문야시장에서 ‘오징어게임’이 열린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오는 6일과 13일 오후 7시 넷플릭스 드라마를 모티브로 하는 ‘야시장 오징어게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서문·칠성야시장을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야시장 오징어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서바이벌 OX게임’, ‘패자부활전 홀짝’ 순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4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7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3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대 이하 소비 21.4%, 60대 이상 소비 13.0% 증가. 피부관리실과 헬스클럽은 20대 이하 소비 증가 업종. 60대 이하는 당구장, 자동차, 패션잡화 매출 두드러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직전인 10월 4주(10월 23~29일) 대구지역 카드 매출액 비중이 가장 큰 BC카드 48개 생활밀착업종 매출액과 연령대별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에서 이런 특징이 나타났다.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10월 4주 대구지역 BC카드 매출액은 916억7600여만 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청송자두를 이용해 만든 비빔소스와 국내산 오곡면이 들어간 ‘청송자두오곡비빔면’이 청송지역 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7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청송자두오곡비빔면’은 국내 최초로 쌀, 보리, 콩, 메밀, 귀리 5가지 국내산 곡물로만 만들어진 고소한 오곡면으로 청송자두를 기본으로 만든 비빔소스가 함유되어 향긋하고 새콤달콤한 자두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송자두오곡비빔면’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주왕산자두, ㈜미정이 협업해 생산한 제품이며 특히 ㈜미정은 경주시에 있는 향토기업으로 최근 CJ제일제당과 협력해 ‘미
“경윳값 상승에 울고 요소수 대란에 차가 멈추는 사태까지 벌어지니 참담한 심정입니다”중국발 ‘요소’ 수출 금지로 벌어진 국내 요소수 품귀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건설기계와 덤프트럭 운전자들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다.10ℓ 포장용 요소수는 인터넷 쇼핑물에선 이미 품절 된 지 오래고 지난달까지 겨우 버티던 주유소마저 판매 중지에 나서면서 이른바 ‘물류 셧다운’ 사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웃돈을 주고 거래되던 포장용 요소수도 지금은 구할 수 없고, 만약 있더라도 1~2개 소량에 불과해 사실상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요소수 10ℓ를 넣으
포항시가 포항사랑상품권 350억 원 10% 특별할인행사를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쇼핑주간에 참여하는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판매행사는 시민들의 침체된 소비심리가 늘어나는 추세와 함께 올해 마지막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상품권 구매수요는 더욱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3520억 원 규모로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9월부터 지급된 국민지원금과 각종 정책자금 전입지원금 등으로 발행액이 증가해 16일에 출시되는 모바일형 100억 원까지 발행되면 올해 발행규모는 총3900억 원으로 5년간 누적발행액은 1조2900억 원에 이른다
김천시가 김호중 소리길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열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 김호중 소리길로 인해 김천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어나면서 다양한 김천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판매장을 열었다. 판매장은 교동 연화지 안에 금릉교회 앞에 마련했으며 한 달 정도 토·일 주말에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머스켓, 호두, 농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홍보·판매하고 있으며 보랏빛으로 물들인 천연염색 스카프, 손수건 등도 판매하고 있다. 보라색은 김호중 팬클럽 상징색이다. 김충섭
경북도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코세페 with 경’이란 주제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코세페 with 경북’이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시기와 맞물리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비대면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위주로 판매가 이뤄진다. 상품 판매와 지역 관광 홍보를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줄어든 소비심리를 살릴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기획전과 이커머스, 배달앱 등 디지털을 활용하기 때문에 젊은 층의 참여가 늘어나고 소비자들이 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