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관광지를 마음대로 코스를 정해 여행할 수 있는 김천 관광택시가 운행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3월부터 본격 운행하는 김천 관광택시는 콜센터 사전예약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3시간 6만 원, 4시간 8만 원, 1일(8시간) 15만 원, 추가시간당 2만 원으로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관광지를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다. 시는 김천 개인·법인 택시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 공고를 통해 1차(서류)·2차(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엄선된 운전기사를 선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관광택시가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김천시가 주요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 및 단속 건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에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고정형 CCTV를 통해 387건이 단속됐다고 17일 밝혔다. 단속 위치는 신음동 현대사거리(이마트) 46건, KTX 김천구미역 버스통행로 40건, 대한교통 주변(김밥천국) 주변 31건 순이었다. 특히 KTX 김천구미역 버스통행로의 경우 유예시간이 없는 즉시 단속(1분 단속) 구간으로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승하차를 위해 이용돼 단속 건수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
속보 = 포항공항이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어서 경주시가 시내버스 별도 노선 신설로 활성화(경북일보 2월 15일 11면 보도)에 나섰지만 공항의 제주 노선 슬롯 분배 문제에 직면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시는 조만간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15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통상 슬롯(항공기가 공항에서 이착륙하거나 이동키 위해 배분된 시간) 배분을 위해 하계·동계 연간 2개 분기별로 항공 시간대를 관계기관이 조율 및 협의한다.문제는 현재 포항경주공항의 노선 중 인기도가 상대
의성군은 경북도 내 등록장애인이면서 장애인 통합복지카드(통행료할인카드) 소지자 대상으로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보급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보급사업은 경북도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간 협약을 통해 2020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말기 대당 95만 원( 경북도·시군 25만 원+ 도로공사 70만 원)과 배송비(3000원)를 대상 장애인에게 지원한다. 올해 의성군에 배정된 지원대 수는 40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단, 기존 수혜자는
포항시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를 위해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통여건의 이유로 산업단지를 떠나는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포항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연중상시 신청 가능하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만 원씩 연간 최대 60만 원을 청년동행카드(신용·체크) 발급 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는다. 포항시 지원대상 산업단지는 광명일반산업단지, 영일
포항공항이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되자 경주시에서 시내버스 별도 노선 신설 등을 추진하면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14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공항 명칭변경은 지난 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결정됐다. 앞서 포항공항은 환동해 주요 교통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접근성과 명칭의 지역 한계성으로 이용률이 다소 낮은 것으로 평가돼왔다. 이에 경북도·포항시·경주시는 지난 2018년 10월 국토부 방문 협의를 시작한 뒤 2021년 1월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변경을 건의했다. 국토부에서는 ‘공항명칭
포항시 남구의 한 중고판매업체에서 5년째 인접 횡단보도와 도로에 냉장고 등 제품을 불법적치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신속하고 명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오전 포항시 남구 해도동 A중고물품판매업체 앞. 이곳은 횡단보도가 있지만, 도로에 가전제품과 가구 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또한 업체 차량마저 불법 주정차를 해 횡단보도를 가로막는 등 차 대 보행자 간 교통사고 위험성도 우려됐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관계기관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했다. 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은 안전띠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1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526명 중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151명으로 28.7%를 차지했다.특히 2020년 8월과 2021년 2월은 교통사고 사망자 중 절반이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그런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2019년 91.4%, 2020년 89.1%, 2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의 명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바뀐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토부 ‘항공정책 위원회’에서 포항공항(Pohang Airport)의 명칭을 포항경주공항(Pohang Gyeongju Airport)으로 변경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내공항 중 명칭변경은 이번이 처음이며, 포항공항은 1970년에 건설된 경북에 있는 유일한 공항이다. 포항공항은 1997년 연 이용객 112만 명을 최고치로 기록한 이후, 2010년 초반까지 연평균 20만~30만 명의 여객수송실적을 유지했으나, 2011년 신경주KTX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회장 박한배)는 ‘군위 대구편입’이 2월 국회 처리가 무산되자 10일 오후 7시 통합신공항 유치신청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추진위는 이날 “서명과 입장문도 뒤집는 판국에 반대 당사자가 참여하지 않은 전원 찬성회의 결과발표는 믿을 수 없다”며 지역 정치권에 강한 불신감을 드러냈다.또,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시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에서 먼저 제안한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조건이었으며, 조건이 깨어지면 당연히 무효가 돼야 하니 통합신공항과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할 것을 주장했다.이와 별도로 추진위는 선거마
대구시가 대구국제공항의 끊겨버린 하늘길을 잇기 위해 국제노선을 취항하는 항공업계에 지원금 카드를 꺼냈다. 베트남과 태국 등 관광 중심 국가에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 방침을 발표하면서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대구국제공항 국제노선 개설 항공사 공개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노선은 정책노선과 복항노선, 일반노선 등 3개 노선이다. 시는 해당 노선에 취항하는 항공업계에는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정책노선은 지역 경제, 관광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고려해 최종 설정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14일부터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와 경북도, 도공 대경본부 협업으로 마련됐다. 도공 대경본부는 4년간 하이패스 단말기 1만1335대(10억 원 상당)를 지역 장애인에게 무상 보급한다. 단말기 가격은 9만5000원이다. 올해는 3785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대구와 경북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기존에 도로공사에서 감면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신청방법은 고속도로 장애인 감면카드, 자동차등록증, 거주를 증명할 수 있
탄소 중립의 일환인 수소자동차 보급과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내 일반 국도 최초의 ‘상주 외답 수소충전소’가 준공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경상북도 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면 성주휴게소 내에 있는 수소충전소가 유일해 일반 국도 이용자에게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높았다. 8일 상주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원, 민간 15억 원)을 들여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HYNET이 상주시 외답동 718번지에 ‘상주 외답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고·중압 압축설비로 구성된 수소충전소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경주시 안강읍 중앙로 확장 공사가 착공 17년 만에 왕복 4차선 도로로 뚫리면서 북경주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안강읍의 관문격인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안강네거리~삼대삼거리 3.2㎞ 구간 왕복 4차선 도로 확장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설명절 기간인 지난달 29일 전면 개통됐다. 개통을 축하하는 준공식은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잔여공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는 ‘안강 중앙로’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안강읍을 동-서로 관
영주시가 불법 주정차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가흥초사거리 일대 주정차 단속으로 시민 교통안전과 어린이 보행권 확보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가흥초사거리 일대가 신규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북영주새마을금고에서부터 가흥드림뷰까지 약 1.1㎞ 구간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부터 차량 주정차의 급증으로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주정차된 차량에 따른 차량 교행 및 운전자 시야방해로 시민들의 교통 및 학생들의 통학로 보행안전을 위협받고 있었다. 또 지난달 가흥초사거리 신호기가
영천시가 전기저상버스 2대를 시내버스에 투입해 8일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전기저상버스 운행을 위한 안전점검 및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전기저상버스 2대를 승객이 많은 55번 노선에 배차해 운행한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현재 경유저상버스 2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전기저상버스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저상버스는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해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진동과 소음도 적어 승차감이 좋을 뿐 아니라 출입구가 낮은 관계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타고 내리기도 편하다. 영천시는 향후 도입되는 모든
학교 주변에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적용 범위를 두고 일부 구간이 교통흐름을 저해해 사고를 유발한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관계기관들이 효율적인 분석해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경북도 내 스쿨존은 2021년 기준 총 1240곳이다. 포항은 2019년 스쿨존 17곳 ·2020년 2곳 ·2021년 3곳이 추가돼 총 206곳이다. 문제는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위한 스쿨존이 지나치게 확장되면서 주요 교통 구간에 방해를 주고 있다는 민원이 나오면서다. 포항 죽도초등학교는 바로 인근에 오광장 사거리가 있어
성주군이 비정형 교차로인 예산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교체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예산사거리는 비정형 교차로로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한 주민불편과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교차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에 성주군은 교통사고를 줄이고 차량흐름에 도움되는 적합한 시설을 ‘회전교차로’로 판단하고 지역 내 주요 교차로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껏 편입토지 보상 협의의 어려움과 공사과정에서 주민 교통이용 불편 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쉽게 사업을 추진하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과 산업단지 물류 여건 개선 등 대구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고속도로 교통망 신설·확충 사업이 확정됐기 때문이다.대구시는 “2025년까지 대구·경북권의 고속도로 건설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월 28일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도로 분야의 상위 법정계획인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의 도로정책 기본 목표와 투자방향을 따르고 있으며, 전국 총 37개 사업(신
김천시가 전국 팔달 교통의 요충지의 예전 명성을 되찾고 있다.KTX역 2개 등 십자 축 고속철도 유치와 물류 및 산업단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도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김천시가 지속해서 건의해온 무주~김천~성주 연결 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됐다. 또한 상습정체 및 사고 다발구역인 김천 분기점에서 낙동 분기점 간 중부내륙선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김천시는 조선 후기 전국 5대 시장이 김천에 있을 정도로 접근성과 교통여건이 좋아 사람이 모이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고장이다.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