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한판 3980원, 오징어 1마리 980원, 샤인머스캣과 한우는 50% 할인…. 이마트가 30~31일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쓱데이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필요로 하는 주요 먹거리·생필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면서 매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첫 쓱데이 행사를 한 2019년 11월 2일 단 하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하는 성과를 냈고, 지난해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 동안 쓱데이를 진행해 1600억 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쓱데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올해 처음 수확한 딸기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첫 선을 보였다. 지하 1층 식품관 청과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설향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길쭉한 삼각형에 선홍색을 띄는 설향 딸기는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강하다. 과육도 적당히 단단하면서도 저장성이 높아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품종으로 디저트 간식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1팩 1만7500원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6월 4일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도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를 극비리에 찾아 강희태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겸 롯데쇼핑(주) 통합 대표이사,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김두원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점포개발부문장 등으로부터 롯데쇼핑타운 복합쇼핑몰(가칭 롯데몰 수성점)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2014년 토지를 분양받은 이후 7년이 지나서야 착공허가를 받은 터여서 신 회장이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이런 방식으로 표현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신 회장의 현장 방문 5개월이 지난 이후 구
대구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는 놀이기구와 먹거리·즐길거리를 묶은 ‘올인클루시브 PKG권’과 이월드 대표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고메 PKG권’을 11월 1일 출시한다. 올인클루시브 PKG권은 1년 동안 자유롭게 이월드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 외에 대구에서 유일한 애슐리퀸즈플러스 식사권과 이월드 무료주차권, 캐릭터 팝콘통, 동물농장 먹이체험권 등 먹거리와 놀거리 혜택을 한 번에 담았다. 고메 PKG는 애슐리퀸즈플러스 식사권, 리미니가든 식사권 뿐만 아니라 대구 최고 전망을 보며 즐기는 최고의 만찬인 83그릴 식사권 등 이월드가
영주시는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 9월 말 기준 매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사이소’의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이 중 영주시 입점 농가 및 업체의 매출이 24억 1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소’에 입점한 영주시 농가 수는 100개, 상품수는 1526개로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24%, 5억7천만원) △과일류(22%, 5억3천만원) △고춧가루(12%, 2억8천만원) △쌀류(7%, 1억5천만원) △인삼류(6%, 1억4천만원)
김부겸 국무총리가 경상북도 상주시의 전통 농업 가공생산품인 상주 곶감 생산 현장과 미래 차세대 먹거리인 최첨단 유리온실 딸기 스마트팜 농장을 26일 방문했다.이날 최병암 산림청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정용운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 지역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상주곶감특구지역 남장동의 ‘형제곶감’ 농장과 지난 8월 준공한 외서면의 유리온실 스마트 팜 ‘우공의 딸기(주)’를 차례로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지난 1986년 우체국쇼핑 1호로 상주곶감 원조의 자존심을 강조하는 ‘형제 곶감’ 농장에서
상주시는 최근 대표 농산물로 주목을 받는 샤인머스켓 소비 촉진을 위한 ‘상주 샤인머스켓 특별 판매전’을 열어 7일간 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상주시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최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이마트 70개 지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품질의 상주 샤인머스켓(1.5kg) 3만5000상자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됐다.샤인머스켓 재배량 전국 1위, 포도 수출량 경북 1위의 상주시는 최상의 기후조건과 우수한 재배기술로 대표적인 포도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상주 샤인머스켓은 맛과 향이 뛰어나 식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TOPS’ 매장 새단장을 마치고 20일부터 고객 맞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매장의 3배 크기로 포항점 2층에 리뉴얼해 전국 롯데백화점 중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한다. ‘TOPS’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직소싱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해외패션 전문 편집샵으로 30~40대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찌·생로랑·펜디·버버리·톰브라운 등 50여개 명품 브랜드 스테디셀러 제품 뿐 아니라 가을·겨울(F·W)시즌에 맞는 다양한 의류와 스니커즈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윤형진 롯데백화
대구 지역 대형마트 소비자들은 집밥 단골 대명사인 카레를 짜장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대구지역 6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카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신장했다. 짜장은 7% 감소했다. 지난해 6배 차이가 나던 카레와 짜장 매출은 올해 7배 이상 벌어지며 카레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카레 매출은 고형카레의 등장 이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고형카레는 고체 상태의 카레로 분말카레 보다 조리, 보관이 더 쉽고 코코넛 열매의 기름인 팜유가 함유돼 분말카레보다 더 고소한 맛을
포항시가 10월 한 달간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 단속을 하고 있다.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로 급부상한 지역화폐를 악용한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부정거래가 불법행위라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제단속을 벌인다. 시는 이미 상반기에 부정거래에 대한 200여 건의 행정계도와 5개소의 가맹점 직권해지, 1건의 환수, 1건의 수사의뢰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전산추적 등 집중 모니터링으로 불법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한 국세청 과세자료 통보, 가맹점 즉시 해지 등 공격적인 처분
영주시와 풍기인삼농협,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가 본격적인 인삼 수확철을 맞아 영주풍기인삼의 진가를 소비자에게 알리기에 나섰다. 풍기인삼농협 조합원이 직접 농사짓고 정성껏 재배한 풍기인삼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해 판매하는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구 농협하나로유통 달성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인삼농가를 지원하고 고품질의 인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풍기인삼 소비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장욱현 영주시장,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증대를 위해 18일과 30일 2회에 걸쳐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언택트 시대의 쇼핑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브 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자사채널을 통해 18일 오후 3시 ‘문경팔영능금촌’을 시작으로 △30일 오후 2시 ‘(주)그라스메디’, 오후 4시 ‘산고을농원’ 순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제품 판매 및 실시간 고객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경팔영능금촌에서는 사과즙과 사과를 판매하며, 제품 홍보를 위한 사과즙 50개
2021년산 청송황금사과가 온라인과 대형쇼핑몰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시나노골드 품종인 일명 ‘청송황금사과’가 14일부터 이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청송황금사과는 골든딜리셔스에 천추를 교배해 육성한 품종으로 황금빛 과피에 아삭한 육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청송군은 사과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2018년부터 황금사과를 특화브랜드로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유통시장 선점을 위해 특허청에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황금진’과 ‘황금사과’를 상표 등록했다. 특히 청송황금사과는 젊은층들에
경주시가 올 연말까지 ‘경주페이’인센티브 한도를 100만 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주페이 이용자들은 올 연말까지 매월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경주페이는 작년 6월 15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1400억 원 이상 발행됐으며, 일부 업종을 제외한 지역 다양한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경주페이의 최근 3개월 간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가입자는 7만 3000여명으로 사용처별로 일반음식점이 29%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매점이 21.6%, 주유소가 14%, 병의원·약국 9.4% 순이
안동한우가 전국 최고 육질 등급을 받았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1년 출하지역별 소 도체(한우) 등급판정결과를 토대로 한우등급 출현율을 분석한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8%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안동시 한우 소 도체 판정두수는 643호, 2만493두로 이 중 1만8043두가 육질등급 1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는 경북 평균 76.8%, 전국 평균 74.2%보다 월등하게 높은 등급이다. 소고기의 등급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되는데 육질 등급은 고기의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2022년 저온유통체계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5천만 원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을 확보했다.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은 농산물의 과잉 생산으로 수급 불안이 발생한 품목의 출하 조절을 위한 저온저장시설과 유통과정 중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저온 수송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대상은 농가와의 계약재배, 메취, 수탁 등을 통한 농산물 취급액이 연간 5억 원 이상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협동조합 등으로, 이번 공모사업은 저온저장고 개·보수 사업을 신청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올해 발행된 청도 사랑 상품권 총 200억 원의 할인 판매가 지난 7일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입한 청도 사랑 상품권은 올 연초 120억 원을 시작으로 80억 원이 추가돼 총 200억 원이 발행됐다. 군은 10% 할인 판매와 동시에, 종이 상품권·청도 사랑카드·청도 사랑체크카드 등 다양한 시스템의 도입, 동네 조그마한 구멍가게까지도 가맹점으로 등록해 청도 사랑카드를 사용 할 수 있게 했다. 실제 청도군의 가맹점 수는 2530여 곳으로, 카드 단말기가 있는 소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1 영주사과축제’ 일환으로 영주사과홍보 및 냉해 피해로 힘들어하는 농가들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영주사과 판매 행사가 13일부터 펼친다.이번 2021 영주사과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그동안 진행해오던 오프라인 축제의 형식을 탈피한 100% 온라인 축제로 총 26회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가 2020년 148아트스퀘어에 구축된 언텍트 디지털 문화특화 플렛폼의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위한 시스템구축 비용 및 수수료 절감에 효과를 통해 영주사과재배 농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변화에 맞춰 지역 전통시장이 변하고 있다.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배달 서비스를 내놓는가 하면 스마트폰 영상제와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통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로 모색을 꾀하고 있다.△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활용 주문·배달지역 전통시장들이 ‘온라인 커머스’(비대면 판매)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서남신시장을 비롯해 칠성시장, 칠성진·경명시장, 와룡시장, 신매시장, 대명시장 등 5곳이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체기업부의 전통시장
영천시가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롯데마트와 손을 잡고 영천포도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켓 포도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기문 시장은 7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하는 등 영천 과일 판매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번 특판행사는 ‘찾아가는 대도시 영천과일축제’ 일환으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롯데마트 전국 107개 전 매장에서 실시하며 1박스(1.5㎏ )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롯데마트 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