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8일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 동구미역 신설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의 GTX사업과 더불어 지방 철도망 확충을 위해 지방권에도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대구경북신공항철도에 GTX 급행철도차량을 투입키로 하고 그동안 정부 차원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구미를 노선에 공식적으로 포함함에 따라 동구미역 신설이 가능해졌다. 대구경북신공항철도는 총 사
티웨이항공 제주지점과 보라카이∼인천 비행편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2개 팀이 지난해 하반기 서비스 우수직원 ‘베스티(Best)’로 선정됐다.티웨이항공은 제주도에서 사는 동안 함께 한 사슴벌레를 비행편으로 옮길 수 없어 실망한 어린이 승객을 위해 택배로 안정하게 이송시켜 감동을 선사한 제주지점 문경의 과장과 강유진 주임을 첫 번째 베스티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또 보라카이에서 출발한 인천행 비행기에서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겪은 승객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로 상태를 호전시킨 표승희 사무장 외 3명의 객실승무원이 두 번째 베스티로 표창을
영호남 1800만 시도민의 염원과 영호남 화합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5일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해 8월 22일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래 5개월여 만에 이루어 낸 쾌거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법제화해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이 마침내 성사되게 됐다. △특별법이 제정되기까지. 지난해 4월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달빛철도 건설을 보장할 특별법 마련에 합의하면서 특별법 제정 논의가 시작됐다. 같은 해 8월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
영·호남 숙원사업인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예타 면제 내용을 담은 이번 특별법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고속철도의 신속한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과 영·호남 산업벨트 조성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내용이 골자다.대구시는 이날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2029년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를 조기 개통하는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1년가량 앞당겨진 일정이다. 시는 우선 연내 예비타당
#지난달 5일 오후 4시경 A 씨가 안동시 영호초등학교 뒤편 삼거리에서 시민운동장까지 5 Km을 무면허로 운전하다 주간 단속 음주 근무를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A 씨는 10년 전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화물차를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5일 오후 7시경 구미시 장천면에서 심곡 삼거리 방면으로 화물차를 몰던 무면허 B 씨가 전방에 주행하던 전동차를 충돌해 사고가 발생했다. B 씨는 지난 2000년 이후 음주 운전 총 4회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 주원인 가은데 하나로 꼽히는 ‘무면허 운전’
25일 달빛 철도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대구시는 우선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및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연말께 사업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특별법에 예타 면제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았다. 그래서 예타 면제를 빨리 확정시켜야 하는 게 중요하다. 기획재정부와 국토부에서 그동안 예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이다. 기재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국무회의를 통과해야만 그야말로 달빛 철도법이 완성된다. 그다음에 달빛 철도를
대구시 서구 주민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서구청은 9억2500만 원을 들여 스마트 안심 승강장 7개소 설치 사업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안심 승강장 설치 장소는 학생·근로자 등 시내버스 이용 인구가 많고 보행자·자전거가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보도 폭이 5m 이상인 승강장에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서구청앞·광장타운앞·대구제일고앞·중리롯데캐슬앞·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비산점앞·원대동행정복지센터앞·북부정류장 등 7개 정류장이다. 스마트 안심 승강장은 냉·난방시설은 물론 온열 의자, 버스 도착 정보안내시스템(BMS)이
영·호남 숙원사업인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예타 면제 내용을 담은 이번 특별법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고속철도의 신속한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과 영·호남 산업벨트 조성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내용이 골자다.구체적으로 △신속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고속철도 역사 주변 3km 이내 개발 예정지역 지정 △건설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한 필요 비용 보조·융자 등이다.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인 달빛철도는 총연장
영주시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주차난이 심각한 시가지에 내년 상반기까지 예산 358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9개소(725면)를 조성해 늘어가는 주차수요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영주호텔 인근(가흥동 1654번지) 2199㎡ 부지에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194면을 주차할 수 있는 ‘가흥신도시 주차타워’(지하 1층, 지상 3층 4단)와 ‘어린이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사업’으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옆(가흥동 1622-1번지)에 98억
영·호남 숙원사업인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내용을 담은‘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법사위를 통과한 특별법은 2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법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고속철도의 신속한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과 영·호남 산업벨트 조성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신속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
구미시는 국토부에서 진행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34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의 사업비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 IT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해 신속, 안전,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첨단화된 교통 시스템으로 시는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기간 동안 총사업비 184억 원을 확보,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주차
‘대구 시내버스 노선과 주요시설 경유지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대구시는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노선안내 소책자를 매년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안내 책자에는 지난해 7월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 경유 노선을 포함한 대구시 모든 시내버스의 노선별 안내도와 관공서,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 등 목적지별 경유 노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권역별로 편집했다. 시는 구·군청, 대구교통공사 등에 배부(1만3000부)했다. 시민들은 시청(버스운영과, 민원실), 구·군(교통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영호남 숙원사업’으로 꼽혀 온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안건으로 달빛철도 특별법을 올렸다. 특별법은 법사위에 계류된 지 약 1달 만에 심사를 받게 됐다. 특별법이 이날 법사위를 통과할 경우, 2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법안은 진통 끝에 지난해 12월 21일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며 가능성을 알렸지만, 번번이 법제사법위원회 단계에서 제동이 걸렸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
경부선 철도로 가로막혀 있던 경산시 서부2동의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잇는 ‘중산지하차도’가 개통돼 시민들의 교통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22일 오후 3시 중산지하차도 현장에서 ‘중산지하차도 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국가철도공단 곽연수 영남본부장 및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산지하차도는 1999년 8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으며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
대구시 남구 고산골의 교통 편의가 증가한다. 남구는 지난 19일 봉덕동 1257-1번지 일대에 조성된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준공식을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기존 고산골 공영주차장 북측 부지에 신축한 주차빌딩은 연면적 379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주차면은 133면이다.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됐으며 총 66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동안 고산골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 2016년 고산골 공룡공원이 들어서고 앞산자락길걷기대회, 숲속인문학콘서트 등 앞산과 고
현재 대구국제공항의 노선 확대가 추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TK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현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베트남 호치민, 중국 칭다오와 더불어 중국 사천성 성도에도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 후적지개발단의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 후속업무 추진’ 보고를 받은 후, 홍 시장은 “사업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간 조정·지원 등 후속업무 추
경북도가 신공항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해 TF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TF팀은 민간공항 기본계획 수립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된다. 대구경북공항 연계교통구축대책 TF팀은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을 팀장으로, 교통분야 전문가와 시군 도로 및 철도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교통 분야 전문가는 국가 및 광역교통정책 수립 경험이 있는 교통분야 전문가로 시군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물류공항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TF팀은 앞으로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민간공항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맞춰 연계교통구
2022년 9월 포항에서 태풍 힌남노에 따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원인 중 하나였던 냉천 일대 다리 2개가 새로 건설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올해부터 2027년 6월까지 포항 남구 오천읍 일대를 지나는 냉천의 다리 중 하류에 있는 냉천교와 인덕교를 새로 짓는다고 21일 밝혔다. 지리적으로 여름철 호우가 집중되는 포항에서 특히 오천읍 냉천이 홍수에 취약한 상황이다. 길이 약 19㎞인 냉천은 하류에 철강산업단지와 주거 밀집 지역이 자리 잡은 데다가 동해로 직접 흘러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치면 범람할 수 있다. 또 냉천을 건너는 다리
포항 배치가 예정됐던 신형 200t급 경비함정이 목포행으로 변경되면서 지역 해상 치안공백이 우려된다.다수 사고가 발생하는 지역 특성은 물론이고 해당 경비함정 종류가 동해안에 용이한 점 등이 알려지면서다.18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포항해경은 현재 203정, 118정, 108정 등 총 3척 함정이 연안사고 수요 등에 대응하고 있다.하지만 108정 경우 1995년 건조됐고 통상 내구기한인 20년을 훌쩍 넘어선 29년째 현장에서 쓰이고 있다.해경은 내구연한을 초과해 운용 중인 노후 소형함정 대체 건조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당초 계획에
포항시가 환호공원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15일 포항시의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의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술적 측면 및 안전성, 설계 컨셉 및 디자인 전략, 문제점과 대응책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포항시는 환호공원 내 위치한 시립미술관과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