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꼴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올시즌 25경기에서 24패째를 당했다. 필라델피아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에어 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6-96으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원정 14연패를 포함, 25경기서 단 1번 밖에 이기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승률로만 따지면 0.04로 4%에 불과하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1972-1973시즌 승률 0.110(9승73패)을 기록해 20년 가까이 리그 최저...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리카르도 포웰의 복귀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주말 2연전을 쓸어담았다. 전자랜드는 1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포웰이 20점에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낸 데 힘입어 전주 KCC를 85-83으로 따돌렸다. 포웰이 지난 11일 트레이드를 통해 KCC에서 전자랜드로 돌아오자 팀 동료들도 힘을 냈다. 정영삼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9점, 한희원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15점을 올리며 전자랜드의 승리를 거들었다. 전자랜드는 포웰이 복귀한 12일 경기에 이어 다시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연승 행진이 28에서 멈췄다. 골든스테이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NBA 원정경기에서 밀워키 벅스에 95-108로 패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부터 28연승을 달리다 일격을 당했다. 이번 시즌만 따지면 개막 후 24연승 뒤 당한 첫 패배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1일부터 원정 경기에 들어간 뒤에도 연승을 이어갔지만 원정 7연전 중 마지막 경기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연승 행진은 멈췄지만 28연승은 NBA 사상...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7연승을 내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원정 경기에서 131-123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개막 후 23연승을 이어간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네 경기를 포함해 최근 27연승을 기록했다. NBA 최다 연승 기록은 1971-1972시즌 LA 레이커스가 기록한 33연승이다. 최다 연승 2위는 2012-2013시즌 마이애미 히트의 27연승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최다 연승 기록에 7경기를 남겨 놓았다. 골든스테이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쌍포' 스테픈 커리(28점)와 클레이 톰프슨(21점)을 가동하며 브루클린 네츠를 114-98로 완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지난 시즌까지 포함해 정규리그 26연승을 달렸다. 이번 시즌에는 개막 후 한번도 패하지 않고 22연승을 기록했다. NBA 역대 최다 연승은 1971-1972 시즌 LA 레이커스가 세운 33연승이다. 원정을 떠나 네 번째 경기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15-2016 시즌 올스타전의 포지션 별 베스트5 선정을 위한 팬 투표를 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내년 1월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지난 시즌처럼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가 맞붙는 방식으로 치른다. 국내 선수는 1988년생, 외국 선수는 1983년 출생을 기준으로 나뉜다.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는 KBL 10개 구단이 6명씩 추천한 총 6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네이버(www.naver.com)와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니어 ...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두 시즌에 걸쳐 26연패를 당했다. 필라델피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80-84로 졌다. 개막 후 16연패를 당한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마지막 10경기를 포함해 최근 26연패 늪에 빠졌다. 26연패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최다 연패 타이기록이다. 미국프로풋볼(NFL)에서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1976년과 1977년에 26연패를 당한 사례가 있고 NBA에서는 2010-2011...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가 역대 처음으로 개막 후 최다인 16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골든스테이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11-77로 가볍게 제압했다. 스테픈 커리가 30분만을 뛰면서도 24점을 넣는 등 시종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개막 후 한번도 지지 않고 16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1948-1949시즌 워싱턴 캐피털스, 1993-1994시즌 휴스턴 로키츠가 세운 개막 후 15연승 기록을 넘어섰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개막 후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리그 덴버 너기츠와 원정 경기에서 118-105로 승리했다. 개막 후 15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는 1948-1949시즌 워싱턴 캐피털스, 1993-1994시즌 휴스턴 로키츠가 세운 개막 후 15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골든스테이트는 25일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NBA 사상 최초인 개막 후 16연승에 도전...
'디펜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이 구리 KDB생명을 25점 차로 대파했다. 우리은행은 19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DB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1-46으로 크게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5승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부천 KEB하나은행(3승2패)과는 1.5경기 차이다. 반면 2승4패가 된 KDB생명은 청주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최하위로 밀려났다. 전반을 33-23으로 앞선 우리은행은 리바운드 다툼에서 45-26으로 KDB생명을 압도해 후반에 점수 ...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전주 KCC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19점차로 대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 두 번의 패배를 설욕했다. 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커스버트 빅터(22점·10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KCC에 85-66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세 번째 맞대결 만에 첫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15승6패로 2위를 지켰다. 반면 KCC는 연패에 빠지며 12승11패로 4위를 유지했다. 1쿼터는 KCC가 앞섰다. KCC는 김효범이 3점슛 2개...
7연패 수렁에 빠진 프로농구 서울 SK가 주전 가드 김선형(27·187㎝)의 복귀를 대반격의 시발점으로 삼을 수 있을까. SK는 최근 3년간 정규리그 1-3-3위를 차지하며 줄곧 상위권 성적을 낸 팀이다. SK가 그동안 순항할 수 있었던 이유는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의 존재도 컸지만 김선형의 입단을 빼놓을 수 없다. 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SK에 지명된 김선형은 해마다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SK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SK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2012-2013시즌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애런 헤인즈(34·199㎝·사진)가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BL은 "2라운드 MVP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91표 가운데 40표를 얻은 헤인즈가 33표의 이정현(인삼공사)을 제치고 2라운드 MVP가 됐다"고 12일 발표했다. 헤인즈는 이로써 이번 시즌 정규리그 1,2라운드 MVP를 휩쓸었다. 2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25.3점을 넣고 8.7리바운드, 3.7어시스트, 1.4스틸의 성적을 낸 헤인즈는 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KBL...
2015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농구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남자 초등부 195명과 여자 초등부 155명, 남자 중등부 200명, 여자 중등부 170명, 남자 고등부 197명, 여자 고등부 103명 등 89개 팀 1천300여명이 17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다.
프로농구 1, 2위간의 맞대결에서 고양 오리온이 울산 모비스를 꺾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오리온은 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25득점을 몰아넣은 조 잭슨의 활약으로 95-8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15승2패를 기록하며, 프로농구 역대 17경기만의 최고 승률(14승3패)을 갈아 치웠다. 또 2위 모비스(11승6패)와 승차도 4경기로 늘렸다. 모비스는 지난 1일 전주 KCC에 진 데 이어 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은 모비스의 페이스였다. 오리온의 ...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LA 레이커스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LA 레이커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덴버와의 홈 경기에서 109-120으로 무릎을 꿇었다. LA 레이커스는 개막 후 4전 전패로 서부 컨퍼런스에서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함께 최하위에 그쳤고, 덴버는 이날 승리로 2승2패를 기록했다. 한편 토론토 랩터스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102-91로 꺾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고, 샬럿 호니츠는 시카고 불스를 130-1...
르브론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 역대 최연소 2만5천 득점 고지에 올랐다. 제임스의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 경기에서 107-100으로 이겼다. 제임스는 이날 22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해 NBA 통산 20번째로 정규리그 2만5천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통산 2만5천1점을 기록한 제임스는 30세 307일 만에 2만5천점을 넘어서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코비...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애런 헤인즈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꺾고 지난 1라운드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오리온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3-84로 승리, 14승2패를 기록하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오리온은 또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1라운드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1-82 1점차로 아깝게 패배의 쓴잔을 마셨던 오리온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삼성을 밀어붙였다. 오리온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외국인 선...
시카고 불스가 열성 팬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켜 보는 가운데 미국프로농구(NBA) 2015-2016 시즌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시카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시즌 첫 경기에서 니콜라 미로티치(19점), 데릭 로즈(18점), 지미 버틀러(17점)의 활약으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97-95로 제압했다. 클리블랜드는 주전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아 모 윌리엄스가 대신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장을 찾은 시카고 팬들과 ...
31일 개막하는 KDB생명 2015-2016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춘천 우리은행이 또 '공공의 적'이 됐다. 19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다른 5개 구단 감독들은 최근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춘천 우리은행의 독주 체제를 올해에 끝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맞서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최선을 다해 4년 연속 우승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최근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서동철 청주 국민은행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고 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