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농협(조합장 김영희)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본점 하나로 마트에서 지역주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사과 반값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 이상 저온기온과 여름철 집증호우 등 날씨 영향과 각종 과수병충해 탓으로 지난해 대비 30% 이상 감소, 금사과로 불리고 있다. 동대구농협은 지난 18일 정부의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발표한 농축산물 가격안정 정책에 발맞춰 농협중앙회와 함께 반값 사과를 출시했다. 행사기간동안 4400㎏의 사과를 판매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영희 조합장은 “야채와 과일 등
대구 군위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씨앗, 스타마을리더,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씨앗·스타마을 리더 워크숍을 시행했다.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씨앗-새싹-열매-희망-행복 총 5단계로 구성돼 역량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씨앗마을은 본 사업의 첫 단계로, 작년 73개 마을 선정에 이어 올해 72개가 선정돼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 새로이 선보이는 스타마을 사업은
도심 속 벚꽃 명소 중 하나인 경북대학교 캠퍼스에서 벚꽃 시즌을 맞이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경북대는 28일 대구캠퍼스 일청담 일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2회 ‘벚꽃 폈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청담 일대 벚꽃길 구간을 ‘차 없는 벚꽃거리’로 조성하고 이를 배경으로 공연·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8일 낮 12시와 오후 3시에 그랜드챕스, 파우 등 경북대 동아리 공연과 금관앙상블 웨이브라스 공연이 각각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메인공연은 스카이엔터프라이즈의 드론테
대구 수성대학교가 학업중단 위기 중고생 위한 학업중단숙려제 외부위탁 공모기관에 선정됐다. 수성대는 25일 대구시교육청의 ‘2024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 공모 기관’에 선정돼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중·고교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직업과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제도다. 수성대는 MBLC(메디뷰티선도센터)를 중심으로 웹툰웹소설과, 피부건강관리과, 스포츠레저과, 호텔조리과
영진전문대가 대구북부소방서와 협약을 체결, 응급구조 현장에 요구되는 실무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1일 영진전문대 본관 회의실에서 최갑용 서장, 최재영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 응급구조과 재학생은 북부서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다수사상자훈련, 긴급구조종합훈련 등에도 학생들이 참여해 소방과 응급구조 현장 실무 감각을 쌓을 예정이다. 영진전문대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 일반인 대상 2급 응급구조사 양성 교육기관인 응급구조교육센터를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다음달 7일 대구 도심에서 열리는 ‘2024대구마라톤대회’와 관련, “대회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 적극 홍보하고 경찰과 상호 협조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대회는 코스가 변경돼 시민의 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또 내달 1일 자로 폐쇄를 추진 중인 북구 검단동 소재 축산물도매시장과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폐쇄를 위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난 53년간 이어져 온 부패 카르텔을
대구 옥포농협(조합장 김용)이 지난 23일 옥포 벚꽃축제 행사장에서 옥포 참외 홍보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농민들이 생산한 참외 250㎏을 무료로 나눠주며 ‘황후의 과실’ 옥포참외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협에 대한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옥포참외는 낙동강 유역의 기름진 황토와 비슬산에서 흘러내린 맑은물, 충분한 일조량과 농심이 어우러져 당도와 색택이 뛰어나며 아삭아삭 맛은 타 재배지역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2024 수성아트피아 시즌페스티벌 첫 공연으로 ‘4월 음악제 - 봄의 기억’을 4월 1일(월)부터 4월 6일(토)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에서 처음 개최하는 클래식 음악제로 ‘클래식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클래식 공연의 형태를 소개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4월 1일(월)부터 4월 6일(토)까지 총 6일 간 진행되는 ‘4월 음악제 -봄의 기억’은 오케스트라, 듀오, 앙상블, 성악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로 총 12개의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2024년 첫 번째 무대로 2024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앙상블 인 × H아트프로젝트’의 융복합공연 ‘미디어 아트 콘서트 : Audio visualizing art project’를 3월 29일 저녁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우수한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장르별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4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8단체의 문화가 있는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3일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이길호(59) 제46대 회장을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계명대 의대를 졸업한 이길호 신임 회장은 경주시 원화로에서 큰마디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시의사회장과 경상북도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외적으로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자문위원, 경주경찰서 안보자문위원, 경주소방서 행정자문단 부단장, 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회원으로 활동했다.‘존경과 신뢰로 어제보다 더 행복한 경상북도의사회’로 회무추진 목표를 정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종조합은 25일 의대교수들을 향해 집단 사직서 제출계획과 집단행동계획을 철회하고 환자 곁에서 환자생명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전공의들에게는 조건 없이 의료현장에 복귀해 진료 정상화에 협력하고, 사회적 대화에 참여할 것을 주문했다. 수련병원에는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의 의대교수들의 진료 유지 등 진료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비상경영체제를 이유로 휴가사용을 강제하거나 임금을 체불하는 등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정부를 향해서는 의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압박조치를 유보하고, 존속한 진료 정상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대구 수성못 수상공연장과 브리지의 청사진이 나왔다.수성구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공모 사업 가운데 하나인 ‘수성못 수상공연장 및 수성 브리지 조상사업’에 대해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벌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수상공연장은 박윤진 대표와 김정윤 하버드 GSD 교수가 2004년 설립한 오피스박김(한국), 브리지는 준야 이시가미(junya.ishigami)+associates(일본)의 설계안이다.박윤진 대표와 김정윤 하버드 GSD 교수가 2004년 설립한 오피스박김(Office Park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대행하고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시행에 참여할 민간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을 맡을 사업 대행자인 특수목적법인(SPC)이 구성되는데, 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같은 공공시행자가 50.1%, 민간참여자가 49.9%의 지분을 갖게 된다. 총사업비는 약 20조9000억 원인데, 예상 수익률은 내부수익률(IRR) 기준 6.55%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4월 5일 오후 5시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하며, 6월 24일 오후 5시까지 민간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본인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와 이전 소속 정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해당 후보에게는 최소한의 양심과 염치도 없는 인물이라고 날을 세웠고, 이전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전형적인 ‘양두구육’ 정치라고 질타했다. 시당은 25일 논평을 통해 “대구시민은 완벽하게 장기판의 졸”이라고 비유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수성구 라선거구 보궐선거의 무소속 출마자 배광호 후보와 국민의힘의 행위를 두고서다. 시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귀책 사유가 발생한 지역에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
국민의힘 주호영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지역구 공약을 발표했다. 통합신공항 조기 완공을 필두로 지역 발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세심하게 살펴나갈 것이라는 다짐도 전했다.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주 후보는 먼저 통합신공항의 건설과 주변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 미래 50년을 책임질 중요한 현안인 만큼, ‘6선 고지’를 밟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에 지역 최다선 의원으로서 힘을 쏟겠다는 뜻이다.그는 가덕도신공항과 경쟁 관계에 있는 TK(대구·
지역 건설기업 (주)태왕이 2022년 창단한 신생 구단인 ‘태왕아너스 골프단’이 KLPGA 구단대항전에서 단독 3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태왕아너스 골프단 소속 유지나 프로와 홍현지 프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 디오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아쿠아가든 디오션컵 골프구단 대항전 with ANEW GOLF’에 출전해 최종성적 12언더파 202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12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유지나·홍현지 프로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한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참가구단 중 가장 적은 타수인 12언더파를 몰
대구지법 제20-2민사부(김홍기 부장판사)는 대구파티마병원을 산하에 둔 대구포교성베네딕도 수녀회가 의료 과실을 주장하는 현수막을 장기간 내건 유족 A씨를 상대로 신청한 ‘시위금지 가처분’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대구파티마병원 인근 100m 이내에 ‘대구파티마병원 내에서 감염돼 패혈증에서 심부전으로 진행돼 4일 만에 사망하게 만드는 병원이 어디 있나! 사람 죽이는 병원인가?’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고, 집행관은 이 명령의 취지를 적당한 방법으로 공시해야 한다”고 주문
대구 1등 건설기업인 화성산업(주)이 올해 하반기에 사명을 ‘HS 화성’으로 변경한다. 지난 22일 제6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 7월 9일 향년 99세로 별세한 고(故) 이윤석 명예회장이 41살 때인 1958년 대구 동인동서 화성산업을 설립한 이후 66년 간 쌓은 회사 가치와 철학, 고객신뢰라는 자랑스러운 유산을 계승하고, 새로운 미래가치와 비전을 담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선택에 따른 조치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하반기에 새로운 사명 ‘HS 화성’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새 출발을 하게 된다”면서 “
대구 수성구는 ‘들안예술마을 창작소’가 세계 3대 디자인 상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공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들안예술마을 창작소는 수성구의 원룸주택을 개축해 지은 건축물이며, 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주)의 윤근주 소장과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가 공동으로 설계했다. 중동·상동·두산동 일원 원룸과 단독주택을 공예산업 거점시설인‘들안예술마을’로 탈바꿈시켜 지금까지 7곳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
대구 중구청이 25일부터 ‘자가품질검사비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소비자들이 안심하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24일 구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다. 다음 달 12일까지 사업신청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자가품질검사 성적서(최근 2회분)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40만 원이 지원된다. 중구청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식품 유형에 따라 1∼3개월마다 실시하는 자가품질검사에 많은 비용이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