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국회 상임위 통과 후 법사위 상정이 미뤄지고 있는 달빛내륙철도법과 관련, “이번 국회에서 안되면 총선 이후 다음 국회에서 똑같은 법안을 다시 발의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기자실을 방문,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법안 상정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강한 불만을 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또 윤 원내대표와 별도로 통화를 한 사실을 공개하고 “(특별법 통과가) 수도권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는데 그게 선거에 어떤 영향을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엑스코도 미국 CES박람회 같은, 세계적인 ‘대구판 명품 CES전시회’를 만들어보라고 특별 주문했다. 그러면서 미분양 등으로 지역건설업체가 어려운 만큼, 지역 건설업체를 적극 도와 줄 것을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본청 실·국, 사업소, 산하기관으로부터 민선8기 3년차인 올해 주요 핵심사업의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과장급 부서장이 아닌 시정분야별 정책을 총괄하는 실·국·기관장이 직접 시장, 행정·경제부시장, 신공항건설특보, 기획조정실장만 배석한 상태에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경북·대구가 비상했다. 경북도와 대구시 광역지자체와 포항시 등 기초지자체가 2일 오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도청 대구·경북 상생의 숲에 건립한 경북도 순직 공무원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고 직원 200여 명과 검무산 정상에 올라 2024년 경북의 힘찬 비상을 다짐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이철우 지사는 “국정목표인 ‘지방시대’라는 아젠다를 만든 주역도, 윤석열 정부와 함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함께 설계한 파트너도 우리 경북이다”며 “새해에는
대구시는 2일 미래 50년 번영을 위해 추진한 핵심정책과 시민의 안전과 건강, 행복한 삶에 기여한 최고의 시책 1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언론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형 숙원사업 해결, 시 경쟁력 향상 등에 핵심 역할을 한 사업, 재난·복지 등 시민의 안전,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킨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 TK 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자치조직권 확대 △ 엘앤에프 투자유치 △SK 데이터센터 유치 △ 팔공산 관통도로 △자연재난 대응으로 생명피해 최소화 △전
경북·대구에 2024 갑진년(甲辰年) 청룡(靑龍)의 새해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다.새해를 맞아 경북·대구에는 청룡이 승천하기 위한 힘찬 맥박이 뛰기 시작했다.한반도 최초 통일국가를 이룬 저력의 경북·대구가 대한민국호의 힘찬 항해를 위해 기적을 울린다.코로나와 고물가 등 글로벌 경제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힘찬 고동이 경북·대구에서 울려 퍼진다. 이미 국가경제를 세계로 도약을 선도하고 있는 이차전지와 원전산업의 획기적 발판을 구축할 경주 소형모듈원전(SMR) 국가산단과 미래에너지원 개발 선두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 등
올해부터 대구에서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대상자 등에게 지급돼 온 보훈수당이 증액된다. 또 출산지원책의 일환으로 난임 부부를 위한 진단검사비와 난임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3자녀 이상 가정에만 발급되던 다자녀가정 우대카드가 2자녀 이상으로 변경된다. △ 보훈대상자 수당 등 인상 = 대구지역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예우수당,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의료비 지원금액이 새해부터 인상된다. 대상은 만65세 이상 대구에 주소를 둔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독립유공자, 전몰군경, 순직군경의 선순위 유족 및 4·19, 5·18, 특수
2024년 대망의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청룡의 힘찬 기상이 온누리에 넘쳐나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대구시장으로 취임 후 지난 1년 6개월 동안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대구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한반도 3대 도시’라는 옛 명성을 되찾고자 ‘대구굴기’를 천명하고 시정 전방위에 대개혁(大改革)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한 해는 TK신공항 건설을 통해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일과 군사시설 이전, 산업구조 대개편 등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
경북도와 대구시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기초지자체별로는 경주와 예천이 1등급을 획득했으나, 문경·봉화·울릉이 최하위인 5등급을 기록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7000명 등 약 22만 40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
안동시와 대구광역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발전의 모델 구축에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상진·우창하·박치선·김창현 안동시의원은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맑은 물 공급과 관련한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해 11월 2일 체결된 안동-대구 간의 ‘맑은 물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시의 관계자들은 지난 1년간 안동댐 맑은 물 공급과 안동-대구 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만남은 그동안 협의한 내용에 대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성사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내년 선거는 한국정치사상 가장 극렬한 진영대결이 가시화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에서 한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어느 정당이든 제3지대 정당들이 주목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단지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는 (지지율이) 10%대를 유지하면 비례대표 7-8석은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대표는 차기 대선 때 (여당) 연합세력의 파트너가 될 생각으로 뛴다고 본다”고 해석했다. 홍 시장은 차기 총선에 바라는 바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아무리 대구지만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TK신공항건설에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의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사업 참여로 얻은 이익을, 대구에 재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또 공공기관이 부패·기득권 카르텔 타파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홍 시장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기관별로 올해 추진성과, 내년도 추진방향 및 당면현안에 대해 보고받은 후 이같이 말했다.홍 시장은 TK신공항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SPC가 사업 참여로 얻은 이익을 대구에 재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며 도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구시가 별도 국 단위의 대학정책국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지방대학교 육성을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신공항을 군 공항과 민간공항을 통합해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별로 올해 추진 성과, 내년도 추진방향 및 당면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공항건설단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홍 시장은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분리 건설하게 되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국토교통부
경북도가 국비 11조원 시대를 열었고 대구시는 사상 첫 국비 8조 원 시대에 진입했다.경북도와 대구시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이 11조5016억원이 반영됐고 대구는 8조158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예산은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6576억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5조8440억원을 합한 금액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에 교부되는 지방교부세는 제외된 수치다.이는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액 10조9514억원 대비 5502억원 증가(5
대구시는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정부 예산 편성 방향과 중점 투자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계획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쇠락한 대구 재건을 위해 지난 1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예산 확보 과정을 설명했다.2024년 국비 주요 반영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물류수송과 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한 광역교통망 조성 및 혼잡도로
대구시는 2024년 1월 승진 내정자를 19일 자로 발표했다. 대구시의 이번 인사 특징은 5급 이상 승진에서 발탁인사를 40% 이상 했다는 점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운영 방향’과 관련, 대폭적인 발탁 인사를 주문했다. 홍 시장은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급 이상 공무원의 40% 이상 발탁 승진을 하도록 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사안일·소극행정에도 승진하던 관행은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50% 정도까지도 확대해서 발탁 승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또 이번 인사를
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이하 ‘맑은물특위’, 위원장 김원규)는 18일 오전 안동댐을 방문해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의 ‘맑은물하이웨이’ 추진안이 환경부에 공식 제출되고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추진되는 가운데, 시의회 차원에서도 안동시·안동시의회와 적극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맑은물특위 위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관계자로부터 안동댐 시설 및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맑은물하이웨이’ 추진안 취수예정지 등 현장을 시찰했다. 이후 가진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연말을 맞아 ‘2023년 대구연말여행주간’을 지정하고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대구 숙박 할인 및 대구기념품 증정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열차를 타고 대구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해 동대구역 1층 로비에서 25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타 지역민 여행객을 인증하면 2023년 대구관광사진공모전 당선작이 담긴 걸이형 방향제를 수령할 수 있다. 대구관광 SNS 채널인 비짓대구(@visitdaegu) 인스타그램 혹은 유튜브 구독자는 대구네컷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다. 대구네컷은 여행객에게
대구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전체 10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도 평가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군·구 평가에서는 7개 분야에서 3개 지자체가 ‘최우수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7개 시·도 및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복지사업을 10개 분야에 걸쳐 평가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의 시·도 평가에서 대구시가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고독사 및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 혁신·성장 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15일 오후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이영애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여성친화도시 정책평가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와 류종우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전기차 보급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응전략 연구’등에 대해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지역 혁신·성장 포럼’은 김정옥(대표), 박소영(간사), 김원규, 류종우, 박종필, 윤권근, 이영애, 이태손, 하병문, 허시영, 황순자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진, 시의원
대구시는 13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김선조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전략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에 따른 실무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단(단장: 환경수자원국장, 단원: 27개 부서장)과 각 실·과 과제담당자 및 군위군을 포함한 9개 구·군 환경 관련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시의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