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영호남이 산업동맹을 맺어서 거대 남부 경제권을 만들기로 했다”면서 달빛철도동맹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홍 시장은 이날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축하 행사를 통해 자신의 광주와 정치적, 개인적 깊은 인연을 강조하면서 인사말을 이어갔다. 이어 “광주시와 대구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 힘을 합쳐서 결실을 만들어냈다”며 “철길을 넘어섰으니 이제는 산업동맹을 한번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수도권에 대항하는 거대 남부 경제권을 만들기 위해서 물류 이동 창구
대구시는 2024년도 신규공무원 채용규모를 210명으로 확정하고 직급별 선발인원, 시험일정, 시험제도 변경사항 등 세부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의 올해 선발 인원은 5급 1명(일반의무 1), 7급 8명(일반행정 3, 수의 5), 8·9급 191명(일반행정 9급 등 20개 직류), 연구직 10명 등 25개 직류 210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50.2%( 212명)나 대폭 감소한 것이다. 신규 공무원 채용 감소 이유는 민선 8기 들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강도 높은 재정혁신 및 인력운영 계획의 정원동결 기조를 반영하고, 대구굴기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6일 대구로택시(대성교통·동구 신평로)를 이용, 운전대를 잡고 대구시내 전역을 달리면서 시민들의 대구시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대구로 택시 홍보도 했다. 이날 이 의장은 직접 대구로택시 콜을 받아 운행하며 택시업계의 고충을 직접 체험했다. 잠시나마 의장 직위를 내려놓고 시민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는 한편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대구시정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택시쉼터에 들러 기사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택시 운행의 고충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후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지역의 대규모 투자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정책 대구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 살리기의 핵심은 기업투자 확대방안 모색이라는 산업부와 대구시의 공감 아래 ‘TK신공항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신경제권 형성’을 도모하는 대구시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대구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의 건의·애로사항 청취·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의 ‘기회발전특구’ 도입과 정부의 ‘산업단지 규
대구시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전체 예산(구·군 포함 금액)의 65%인 6조7500억 원을 집행한다. 지속되고 있는 내수침체 극복을 위해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예산의 조기집행을 강조하면서 “빈틈없는 사업관리와 예산집행으로 국비를 반납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기획조정실에 지시했다. 지난해 대구시의 국비 반납은 100억 원에 이르렀다. 이어 홍 시장은 교통국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보고를 받은 후, 지난해 11월 경제성 분석 결과
대구시민들의 59.9%가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6~24일까지 18세 이상 대구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 실시한 추석맞이 조사 때보다도 긍정 비율이 1.2%p 높았다. 대구시민들은 최근 3회에 걸친 ‘민선8기 시정운영 평가’에서 대구시정에 대해 꾸준하고 굳건한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이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산업구조 개편, 대규모 투자유치 등 각종 혁신과 경제 성과로 인해 대구시정에 대한 강
대구시는 설을 앞두고 지역 기초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법 위반 정당 현수막과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12일 정당 현수막 개수와 설치장소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변화된 제도들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도심에 난립한 정당 현수막이나 불법 현수막으로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고 대대적인 단속 활동을 벌였다.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은 정당별로 1개 읍·면·동에 2개 이내의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고 어린이보호구역·소방시설 주변에는 설치가
대구시가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를 확대해 침체 된 지역 건설경기에 숨통을 틔운다. 대구시는 공사비 100억 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공유 등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2024년도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는 공공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대구시가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지역 건설업계에 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건설업계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구시를
(통합)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진·주강식-이하 (통합)대공노)은 1일 시민형종합플랫폼인 ‘대구로’앱(APP)의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운용사인 인성데이타(주)와 전략적 협업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대공노는 소속 조합원과 대구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대구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성데이타(주)에서도 ‘대구로’ 홍보 및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필요한 사업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대공노와 인성데이타(주)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하게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이 주춤거리고 있다.대구시는 당초 지난해 연말쯤 SPC 구성을 하려 했으나, 해를 넘겨 올해 6월쯤 돼야 SPC 윤곽이 드러나,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SPC 구성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회계전문 법인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개발 사업성 분석’에 대한 최종 마무리가 아직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30일 대구시의회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과 관련, 조속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대구시는 기업애로119 방문상담, 관계기관 합동 현장간담회 등 기업 밀착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애로를 사전에 적극 발굴해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인터넷 누리집(https://onestop119.daegu.go.kr), 전용전화(803-1119) 및 기업애로 해결 전담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대구기업애로 119)’ 등을 운영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현장 방문상담을 거쳐 업체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자금·마케팅·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 178건의 기업 고충사항을 해결했다. 시는
그동안 대구시 ‘규칙’으로 돼 있던 ‘대구광역시 금고 지정 및 운영’을 ‘조례’로 바꾼다. 이에 따라 대구시 금고 업무 전반에 대해 대구시의회 견제와 감시가 강화되고 대구시의 협력사업비, 예금금리 등 금고 지정에 따라 시에 주어지는 반대급부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은 올해 첫 회기인 제306회 임시회에 ‘대구광역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지방자치단체 금고는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급 등 지방정부의 금융 업무 처리를 전담하도록 지정된 은행 등의 금융기관을 말한다. 금고 지정
대구시는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1390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특화 단지에 155억 원을 들여 글로벌 모터 생산 거점을 조성한다. 또 모빌리티 모터 혁신 기술 육성(27억원), 전자파 장애평가시스템 구축(25억 원), 특화단지 테스트 베드 구축(49억 원)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CAV(커넥티드 자율주행차) 기반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 평가 플랫폼을 구축(45억 원)해 자율주행 레벨4 시험이 가능하게 하고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 플랫폼도 구축(110억 원)한다. UAM(도심항공교통
‘대구광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5일 대구시의회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촉식 직후 가진 윤리심사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박창제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장 주재로 자문위원회 전반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 자문 △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
대구시의회와 광주시의회는 24일 대구시의회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시의원 33명 모두와 광주시의원 9명은 이날 성명에서 “1999년 달빛철도가 국가기간교통망에 반영된지 25년만인 지난해 8월, 국민적 염원을 담아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 국회의원 이름으로 발의되었지만, 경제성을 앞세운 기획재정부의 예타 논리에 가로막혀 해가 바뀐 지금까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처리 지연을 비판했다. 또 “달빛철도는 영호남인의 오랜 숙원인 지역 간 화합을 이루고 대구와 광주를 동서로 이
‘대구 시내버스 노선과 주요시설 경유지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대구시는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노선안내 소책자를 매년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안내 책자에는 지난해 7월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 경유 노선을 포함한 대구시 모든 시내버스의 노선별 안내도와 관공서,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 등 목적지별 경유 노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권역별로 편집했다. 시는 구·군청, 대구교통공사 등에 배부(1만3000부)했다. 시민들은 시청(버스운영과, 민원실), 구·군(교통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대구시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부터 ‘종이 없는 전자회의 시스템’을 도입, 의정활동에 나선다. 시의회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제306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했다.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4건 등 총 1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 대구광역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 대구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 지역상권 상생
현재 대구국제공항의 노선 확대가 추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TK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현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베트남 호치민, 중국 칭다오와 더불어 중국 사천성 성도에도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 후적지개발단의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 후속업무 추진’ 보고를 받은 후, 홍 시장은 “사업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간 조정·지원 등 후속업무 추
대구시는 자녀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지원 확대로 올해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본인부담금 10%를 추가 지원하고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소득 150% 이하)는 이용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중위소득은 3인 가구의 경우, 월 707만2000 원, 4인 가구는 월 859만5000 원이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2월 9일~ 12일)에 이용가정은 평일 요금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인력 확충을 위해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지원에도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90일 전인 1월 11일부터 선거일 전 4월 9일까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등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감찰에 나섰다. 이번 감찰은 2023년 말부터 운영 중인 연말연시 및 설 명절 공직감찰과 병행한다. 행정안전부의 감찰활동과 연계해 대구시 및 구·군 감찰반원 30명을 투입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행동강령 및 복무규정 위반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 관련 SNS 활동 및 정당 행사 참석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뿐만 아니라 민원처리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