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청소년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독도 인문학 교실’은 정보센터와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협력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신청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강연함으로써 현장에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휘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를 비롯, 각 분야의 교수들이 독도의 자연생태, 역사, 국제법 총 3가지 주제의 전문 연구 분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7일까지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시설과 경북지역 문화유산 견학 등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교류사업은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 고등부 방문단 20명이 참여해 경주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 대릉원 등의 유적지 견학, 울릉도·독도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울릉도·독도 탐방의 경우 경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성별과 학년을 고려한 1:1 매칭으로 더욱 깊은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방문단은 22일 입국해 울릉도·독
경북교육청은 모든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확대·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원배상보험’은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가입하고 있으며, 지난 4월 30일 자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5월 1일 자로 새롭게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도내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교원을 피보험자로 하는 교원배상보험은 교원들이 학교시설이나 학교 업무와 관련된 지역에서 수업, 학생 상담, 지도 감독 등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사고의 법률상 배상 비용에
경북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48교, 65학급의 교실환경 개선에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특수학급 환경개선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학교별, 지역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된 특수학급의 시설, 설비 개선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교육 수요자 중심의 공간혁신형 교실 조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학습능력 향상과 감성을 키우는 미래형 특수학급 모델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발달과 감성을 키우는 놀이공간 △학생의 도전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의 직업실기 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고등학생 219명을 선정해‘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 운영비’를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직업실기 능력을 향상 및 다양한 분야의 취업률 제고와 취업 동기부여, 성공적인 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등학생 219명을 선정하여 총 1억950만 원을 지원한다.취업에 유리한 바리스타, 제과·제빵, 워드, 엑셀 등 컴퓨터 IT 관련 자격증, 정보기술자격(ITQ), 운전
경북교육청은 2023년 전보 인사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만족한다”의 비율이 96.9%로 5년 연속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월 교원 정기 전보를 실시하고 다섯 문항(만족도, 공정성, 합리성, 적절성, 정보제공)의 설문지를 작성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 123명, 초등학교 1614명, 중학교 894명, 고등학교 562명 등 총 322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모든 문항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비율이 96%였으며, 특히 ‘전보 점수에 따라 공정하게 전보인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과 급식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본예산 729억 원과 제1회 추경예산에서 편성한 278억 원(38% 증액), 총 1007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급식소 환기설비 개선 180억 원(160교)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사업 및 증·개축비 735억 원(93교) △급식종사자 휴게실 개선 및 노후급식시설개선 39억 원(220교) △HACCP 기구 및 노후급식기구 교체 52억 원(301교) 등이다. 특히 급식실 조리흄 발생에 따른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해 기존 17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1일 지역 모범 학생으로 선정된 초등학생 10명에게 구미국제친선협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조동현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인성이 바른 모범적인 학생들을 위해 구미교육지원청으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조동현 협회장은 “학교에서 인성이 바르고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며 다양한 활동으로 미래지향적인 학생에게 장학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큰 인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용기 기자 ygpark@kyongbuk.co
경북 구미에 있는 한 고등학교 중식에 랍스터가 포함된 이색급식 메뉴가 제공돼 화제다. 1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일 구미고등학교 중식으로 랍스터가 제공됐다. 경북교육청이 2023학년도부터 전 학교에서 매월 1회 이상 운영하는 채식급식의 날(채밌데이)메뉴다. 이날 구미고등학교는 학생 및 교직원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페스코 수준의 채식식단과 랍스터를 제공했다. 채식급식의 날 ‘채밌데이’는 채식은 맛있고 재미있다라는 뜻으로 학생들에게 채식을 맛있고 친숙하게 알리고 있다. 채식 기준은 페스코 단계(해산물, 어패류, 난류, 우유
경북교육청은 학기 초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5월 한 달을 생명사랑 특별교육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11일 포항 두호고등학교에서는 ‘생명사랑 특별교육기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호고 전교생과 학부모,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와 포항교육지원청이 참가해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의 출발을 알렸다.이날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생명사랑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보드 판을 든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주축이 되어 마음건강 위기 상황시 즉시 전화나 문자,
상급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이 올해부터 도내 전체 중학교로 확대·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더케이호텔 경주와 10일 구미코에서 중학교 3학년 전환기 교육 지원을 위해 도내 전 중학교 268교를 대상으로 ‘진로연계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 중학교가 2학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진로연계교육의 실제 운영 방법과 교수·학습자료 활용 사례 등을 안내해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진로연계교육의 방향, 2022학년도 중학교-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오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학부모 및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이해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철학, 자녀이해교육, 미래교육, 진로진학지도 4가지 분야 전문가 특강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특강은 △훌륭한 학부모 진로 멘토 되기 △우리 아이 부의 지름길을 열어 줄 엄마표 돈 공부 △‘성’으로 소통하는 양육자가 되는 법 △나의 말하기 안녕하십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교육부로부터 ‘(가칭)경북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설립 승인을 받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설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구미시 산동읍 구 임봉초등학교에 부지 1만4765㎡, 연면적 5832㎡, 규모로 2026년 6월 개원 예정이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교육법에 명시한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와 정보 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유치원 교원연수, 유치원평가, 학부모교육, 가족 지원 및 유아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전담 교육기관이다. 유아의 놀이 지원을 위해 실내 놀이 체험 공간과 실
경북도는 8일 경주 현곡초등학교에서 ‘아이안전학교’현판식을 갖고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이안전학교는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난 시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위기대처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에 현곡초등학교를 포함해 17개 시군 31개 초등학교를 아이안전학교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된 학교는 경북도교육청과 경북경찰청의 협조를 통해 2년간 운영한다. 올해 아이안전학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 반복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물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전환을 대비해 본청 부서 및 직속기관의 디지털 관련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된 ‘경북교육 디지털 전환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오는 12월까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경북교육의 일관된 비전과 방향성 모색, 체계적인 정책과 사업의 설정을 위한 기초 작업과 부서 간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워킹그룹에는 경북교육청 정책혁신과, 창의인재과,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예산정보과, 소통협력관과 직속기관인 경북교육청연구원과 경북교육청정보센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도내 52개 초등학교에 50억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교실을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학교 내 여유 공간 및 자투리 공간을 놀이와 휴식, 배움이 균형 잡힌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놀이 문화 확산을 통해 학생 간 바람직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경북교육청은 연말까지 초·중·고등학교용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체육건강과장,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부회장, 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위, 교장, 수석교사, 초등교원 3명, 중등교원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 개발 위원회’가 지난달 28일 홍익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 및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자료 개발 방향, 역할 분담, 개발자료 활용 방안, 개발자료 온라인 논의 사이트, 기 개발자료 참고사이트 안내, 추후 협의회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웅비관에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기증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학교 안 작은 미술관’ 기증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해 2022년부터 2년간 경북의 초등학교 30교에 미술관 조성과 학교당 20점 이상의 전문 화가들의 작품을 기증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작은 미술관이 만들어지는 학교는 한국미술재단 소속 화가들을 파견해 어린이들과 함께 미술 수업, 작품 감상법 등을 지도하며, 연말에는 경북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전시 공간에서 ‘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행 계획’의 일환으로 준공 연도가 오래되고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시공된 교육시설 14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건축, 구조, 전기, 가스, 소방 및 승강기 각 분야의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대상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결함 내용을 확인해 보수·보강 시행과 후속 조치까지 연계한다. 점검반은 점검의 전문성 강화와 결과의 신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교육부 공모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경북도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유보통합’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30일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돌봄·교육 체계 마련을 위한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2023~2024년에는 격차 완화 및 통합 기반을 마련한다. 2025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