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543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해 전기 승용 315대, 전기화물 298대, 전기승합 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세(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 이상인 개인과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며, 보급물량의 10%는 취약계층, 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노후경유차 폐
의성군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총186대(승용차 116대, 화물차 70대)를 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승용 1280만 원, 화물 1800만 원 보조금을 차등지원하며, 전기 택시 12대(200만 원 추가지원), 택배(집화·배송 등 운송사업) 14대 등 물량을 배정하여 무공해차 보급을 가속화한다.신청 기간은 2월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의성군 내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체납이 없어야 한다.지원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영주시는 올해 70억여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486대를 구매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2050탄소중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편성한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예산은 70억3600만 원으로 승용 256대, 화물 230대를 구매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2회에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지원물량은 승용 190대, 화물차 100대이다. 차종별 최대 지원금액은 승용 일반 대당 최대 1280만 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1800만 원이다
포스코건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해 중 20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해 통근버스로 사용키로 하고, 2월 부터 고상형 수소전기버스 1호차를 통근업무에 투입시켰다. 지난 2021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인 ‘2050 카본 네거티브(2050 Carbon Negative)’를 발표한 포스코건설은 이후 온실가스 감축 시범 현장 운영·빅데이터 기반의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들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중 통근버스 20대를 수소전기버스로 전환
경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소자동차 41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3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승용차 41대(일반 36, 우선순위 5)를 보급하며, 현대 넥쏘 수소자동차 구매 시 한 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지역에 사업장을 둔 법인으로 개인은 1대, 법인은 3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온라인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차량 제작·판매사가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 역전’은 여전하지만, 한때 230원 넘게 벌어진 가격 차는 휘발유 가격 상승과 경유 가격 하락이 맞물려 많이 줄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경북지역 경유 가격은 ℓ당 1622.30원, 휘발유 가격은 1566.57원으로 55.73원 차이를 보였다.같은 시간 대구지역 경유 가격은 ℓ당 1594.55원, 휘발유 가격은 1551.43원으로 차이는 43.12원에 불과했다.가격 차 축소는 올해 1월 1일부터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줄어든 영향이다.
포항시가 올해 무공해차인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국비 등 사업비 38억9000만 원을 투입해 수소차 61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 포항시가 구매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상은 수소 승용 55대, 고상수소버스 6대 등 모두 61대로, 시는 대당 수소 승용 3250만 원, 고상수소버스 3억 5000만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월 30일부터 12월 8일(사업비 소진 시)까지며, 보조금 대상자는 신청서 접수순으로 결격사유 확인 후 선정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서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이어 수성구 알파시티에서도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개시된다. 대구시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소네트는 2월부터 알파시티 일대에서 셔틀버스형 자율주행차량을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자율주행차량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일정 간격으로 운행하며 승객을 태우는 방식이다.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수성 알파시티∼대공원역으로 이어지는 6㎞ 구간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앞으로 대구미술관, 대구스타디움 등 인근 관광지로도 서비스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가 3년 새 4배로 증가하는 등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테슬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일어난 가운데 전기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24일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전기차 화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기차 화재는 총 44건 발생했다. 2020년에는 11건, 2021년에는 24건, 2022년에는 44건 발생해 매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년간 전기차 화재 사고가 발
전기차 배터리의 소유권 분리를 인정하는 자동차관리법(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배터리 구독서비스가 처음 나왔다.소비자는 전기차를 ‘반값’에 이용할 뿐 아니라, 배터리 안전·운영효율 관리까지 받게 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피엠그로우와 라이드나우는 이달 초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우선 ‘라이드나우’ 전기차 500대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배터리 구독 서비스란 전기차 가격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 대여 서비스를 말한다.즉 정부는 그동안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수입 승용차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포항시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승용차 대비 수입 승용차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청도군이었다.대구시는 수성구의 수입 승용차 수가 가장 많았고 전체 승용차 대비 수입 승용차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구였다.중구는 10대 중 4대 이상, 수성구는 전체 승용차 10대 중 3대 이상이 수입 승용차로 나타났다.11일 국토교통부의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 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경북에 등록된 전체 승용차 등록 대수는 총 114만3496대로 집계됐다. 이중 수입 승
포항시가 오는 28일부터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충전시설)에서의 주차위반 또는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주민 신고가 되면 계도·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오는 1월 17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되는 전용 주차구역(충전시설) 충전 방해행위에 대한 주민신고제 요건을 미리 알리는 행정예고를 실시 중이다. ‘안전신문고 주민신고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충전시설)에서 주차위반 또는
대구시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예산 20억원을 들여 달성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 충전설비를 기존 1기에서 2기로 증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원 내 충전소와 성서 충전소, 북구 관음 충전소, 동구 혁신도시 충전소 등 연말까지 대구시내 4곳에 구축할 예정이었던 수소충전설비 6대가 모두 설치됐다. 특히 진흥원 내 수소차 충전 용량은 시간당 2대에서 시간당 7대로 크게 증가하게 됐다. 시는 현재 관내에 버스 4대를 포함해 532대의 수소차가 등록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버스 2대와 승용차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 등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말에서 내년 4월 말로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경유와 LPG부탄은 37%인 현행 인하 폭을 유지하고 가격 상승세가 꺾인 휘발유는 인하 폭을 37%에서 25%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ℓ당 가격이 현재 516원에서 615원으로 100원가량 올라갈 전망이다. 정부가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을 낮추는 것은 유류세를 20% 인하한 작년 11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또 신차 출고 시기가 늦어지는 점을 감안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감면 조치를 올해 말에서 내년 6월까
내년 3월부터 배기량 1600cc 미만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지역개발채권과 도시철도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하지 않아도 된다. 채권의 표면금리도 현재 1.05%에서 내년 3월에는 2.5%로 높아져 즉시 할인 매도하는 경우에도 손실이 줄어든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개발채권 및 도시철도채권 개선방안’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개발채권과 도시철도채권은 자치단체에 자동차를 등록하거나, 인허가를 받거나, 자치단체와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하려면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이지만, 사회 초년생과 소상공인 등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고 가속페달 위에 발을 올려두지 않았는데도 차량이 부드럽게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좌회전 방향지시등이 자동으로 켜지더니 핸들이 저절로 움직이면서 차선을 바꿨다.차량이 보이지 않는 한적한 도로에 들어서자 계기판 속도는 시속 57㎞를 가리켰다.가파르게 올라가는 주행 속도만큼 불안감이 커졌지만 마음을 다잡았다.2차로에 있던 다른 승용차가 1차로로 끼어들자 빠르게 속도를 줄이면서 안전거리를 확보했다.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오자 다른 차량 뒤로 서서히 멈췄다.차량의 눈 역할을 하는 라이다 4대와 카메라 5대, 전방 레이
경북도는 30일 경주에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미래 자동차부품 산업 수퍼클러스터 조성, 경북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오원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도내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경북이 추진하고 경북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 차 산업으로 전환을 통해 상생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미래 차 전환이 필요한 기업 발굴 및 전환 과정에 필요한
김천시가 자동차 튜닝 산업 선점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성사업 조사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6년 1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튜닝산업관련 규제가 완화돼 지방자치단체가 튜닝산업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김천시는 선제 관련 기본조사 시행을 통해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성을 할 수 있는 기본 토대 마련에 나섰다.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는 현재 조성 중인 튜닝카 성
세계 최초 여객·물류 통합형 ‘달구벌 자율차’가 달린다 대구시는 29일부터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 6개 사가 협력해 세계 최초의 여객·물류 통합형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달구벌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10.6㎞ 구간에서 여객 중심의 변동 노선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3년에는 운행구간과 서비스를 확대해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국가산업단지까지
경북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을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 기간으로 정하고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집중 영치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전역을 동부권·서남부권·북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시군과 협업해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이며,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도내 전역 아파트, 주차장,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전국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협약으로 지역 체납차량 외에 타 시도 체납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