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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대구 동구 방천동 일대에서 보인 하늘에 ‘두루마리 구름’이 떠있다. 이 구름은 산맥을 넘는 대규모의 기류에서 풍하측에 발생하는 큰 소용돌이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층적운은 두루마리를 가로로 말아 놓은 모양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서 27일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 이동을 하고 있다.이날 5.5mm의 비가 내린 대구지역은 기온 또한 18~23도를 보여 새끼 두꺼비들이 이동하기에 알맞은 날씨였다.망월지에서는 매년 2, 3월께 성체 두꺼비 200∼300마리가 인근 욱수산에서 내려와 암컷 한 마리당 1만여개의 알을 낳고 되돌아간다.알을 깨고 나온 새끼 두꺼비들은 망월지에서 몸길이가 2∼3cm가량 자란 뒤 매년 5월 중순께 수만 마리가 떼를 지어 욱수골로 이동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비가 내리면서 연일 이어지던 더위가 한풀 꺾인 27일 오후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물맺힌 이파리 아래로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27일 오전 포항시 북구 양덕동 포항농협 지점이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포항시민들은 빗속에도 불구하고 줄지어 기다렸다. 포항시는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시 승격 70년을 기념해 이날부터 6월 12일까지 포항사랑상품권을 할인율 10%를 적용해 판매한다. 이번 10% 할인행사의 판매규모는 400억 원이며, 6월 12일 이전에 판매가 완료될 경우에 할인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판매조건은 개인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 이내로, 지정된 53개 금융기관(대구은행, 경남은행, 농협, 수협, 머스트삼일저축은

26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가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쇠제비갈매기가 알을 품고 있다. 포항 흥해읍 해안에 집단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쇠제비갈매기는 여름새이다. 몸길이 약 28cm이며, 몸의 윗면은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이다. 부리는 노랗고 끝이 검다.바닷가 자갈밭이나 강가 모래밭에 떼지어 둥지를 틀고 4월 하순에서 7월에 2∼3개의 알을 낳아 20∼22일 동안 품는다.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대구 경북지역은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로 연일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메타세콰이 숲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쭉쭉 뻗은 나무그늘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폭염이 이어져 주말인 26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 스파벨리 워터파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시원한 실내 수영장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도를 기록했다. 스파벨리 워터파크는 오는 6월 1일부터 야외수영장 개장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경주시 옥산마을을 방문했다.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철우 경북지사·주낙영 경주시장·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찾아 주민과 함께 모내기를 하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경주시 안강읍은 안강평야를 중심으로 농경지가 넓게 펼쳐진 들녘이 있는 경주의 대표적 쌀 주산지다.특히 옥산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한 옥산서원 등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마을로, 마을 공동체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이앙기를 조작하며 농민들과 함께 모내기를 도왔

23일 오전 포항시 북구 창포동 한 아파트에서 진박새가 벌레를 잡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진박새는 한국의 전역에서 번식하는 텃새로 암컷과 수컷 모두 이마, 머리꼭대기, 뒷목의 양옆이 푸른빛이 강한 검은색이고, 뒷목의 중앙은 흰색이다.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그 외에는 무리 지어 생활할 때가 많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나무 꼭대기를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번식기에는 큰 나무 꼭대기에 앉아 온종일 지저귄다. 알을 낳는 시기는 5~7월이다. 알은 흰색 바탕에 엷은 자색과 붉은 자색의 미세한

23일 오전 11시 경북대구 일부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 살수차가 등장해 뜨거워진 도심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23일 오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주영수산에서 어민들이 배에서 내린 싱싱한 아지(정갱이 새끼)를 삶고 있다. 아지는 칼슘 풍뷰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며 생선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어 대표적인 초밥재료로 쓰인다.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대학 학교축제 현장에서 주류 판매가 금지됐지만 외부에서 반입한 주류에 대한 규제는 따로 할 수 없어 음주는 계속되는 가운데 22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주막을 찾은 학생들이 외부에서 반입한 술을 마시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22일 오전 대구 북구 태전동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헌혈버스와 교내 헌혈의 집에서 ‘제21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가 열렸다. 헌혈 축제에는 재학생과 교직원,동문 등 800여 명 이상이 지원했다. 이날 헌혈자들에게는 봉사활동 6시간을 인정 해주고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서는 백혈병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22일 오후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의식 제고와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 정치 참여 심포지엄’을 열었다. 대구여고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아름다운 선거 당신의 마음을 실어주세요’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2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선린대학교에서 ‘2019 광역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이 강한 태풍으로 산사태로 건물이 붕괴된 현장에서 부상당한 시민들을 구조하고 있다.이날 훈련은 강한 태풍으로 산사태, 저지대침수, 해일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대형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교통사고 등이 이어 발생하는 복합적인 재해·재난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다.이날 경북도는 물론 인접한 대구·울산·경남소방본부, 소방청의 중앙119구조본부를 포함한 11개 소방관서와 20개 유관기관에서 1000여 명의 인원과 8

21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온달과수농장에서 북구청 세무과 직원 20여 명이 일손이 모자라는 농민들의 사과 적과를 도와주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