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설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116억 원 융자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를 비대면 접수방식인 온라인으로 접수받을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군 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체,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체(단, 여관업은
경북 고령군 다산면 일원에 모처럼 신축 대단지 아파트의 분양 소식이 알려져 지역민은 물론 대구 등 인접 지역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금호강과 대명천, 진천천, 천내천 등 여러 갈래 지류가 성지산, 불당산, 인봉산을 둘러 흐르는 낙동과 합류하는 지점, 풍수지리학적으로 안정적인 ‘배산임수’이자 돈과 풍요로움이 몰려드는 명당 중의 명당으로 꼽히는 지역이다.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찬란한 사국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꽃피웠던 대가야의 도읍지로서 ‘작지만 강한 도시’의 면모를 강조해왔던 고령이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
고령군 쌍림면 월막리 마스터피스 CC(회장 이송)는 지난 8일 오전 고령군을 찾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송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가 꼭 종식되어 일상이 회복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우리 이웃의 고단한 일상을 이겨내고 한파를 녹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성주군은 코로나19 위기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참외 조수입 5000억 원을 달성(2019년 5050억 원, 2020년 5019억 원)하면서, 새해는 6000억 원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1230농가의 억대 농가 배출로 부농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올해는 90억 원이 증액된 410억 원의 농업예산을 확보해 참외산업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새로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참외 조수입 6000억 원 조기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예 전문인력 육성과 창업에 주력한다.고부가 6
“제주도에서만 생산된다는 선입견을 버리세요.” 고령군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한라봉이 1월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어 도시소비자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현재 출하되고 있는 한라봉의 주황빛깔과 높은 당도 그리고 과일 특유의 상큼함이 조화가 이뤄진 최상급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지역에서 생산되는 한라봉이 제주도와 비교해 우수한 이유는 일조량이 월등히 많고, 밤낮 기온의 편차가 크며, 양질의 토질이 최고의 품질로 생산되는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하고, “부 작목으로 레드향이 재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원환(62)고령군의회의장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을 맞아 “근면·성실하고 추진력 있는 흰 소의 강점을 이어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린다”며 군민과 출향인의 안녕을 기원했다.성 의장은 “2020년은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였다. 고령군의회는 생활 방역을 통한 코로나 예방으로 안전한 고령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또한 “군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1년간 정례회
정영길(56·성주군)경북도의원은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문을 연 2020년이 저물어가고 있는 이 때에 어렵고 힘든 시기를 몸으로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는 경북도민, 성주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희망의 새싹을 돋우자”는 메시지를 던졌다.정 도의원은 “올 한해 우리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걸어온 길은 순탄치 않았다”면서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괴롭히고 있으며, 마스크 없이 거리를 걸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던 우리의 소중한 일상은 이제는 아득한 기억이 되었다”고
국토교통부의 남부내륙철도 전략 환경영향평가초안(안) 주민설명회가 잇따라 열린 7일 고령·성주군 지역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고령군은 오전 10시, 성주군은 오후 2시에 각각 열렸다. 국토부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서 작성에 경북 성주군 수륜면 적송리가 정거장(가칭 성주역) 설치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공람공고에 이은 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내년 3월 실시설계 반영에 이은 시행계획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에 대해 고령역유치위원회(위원장 김인탁)와 철도노선이 지나는 해당지역(고령군 덕곡면) 주민 등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고령군은 6일 오후 군청종합상황실에서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40명으로 구성된 ‘2021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이규삼 건설도시국장은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건설사업의 중요성과 신속집행을 위한 조기 발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내달 5일까지 총107건 100억 원의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용역과 자체설계 등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영규 건설과장은 “이번 합동설계 운영을 통한 재정의 신속 집행을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 되고 있는 지역경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고령·성주지역 청소봉사, 칠곡군 택시기사 민생청취·시장방문 등을 통해 새해인사를 전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국리민복’의 각오를 다졌다.정희용 의원은 새해 첫 일정을 시작하면서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새해에도 지역주민들과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면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현장중심형·소통형’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취소되고 차분한
신임 고령소방서장에 백승욱(52)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김천 출신의 백 서장은 2003년 소방간부 후보생(12기)으로 소방에 입문 후 의성소방서, 경북도 소방학교, 경북소방본부 구조기획팀장, 대응총괄팀장, 상황팀장, 구조구급과장(2019년 승진)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남다른 열정과 풍부한 업무경험과 소통능력으로 소방행정을 비롯한 구조구급행정 및 재난현장 사고수습 등 전반에 걸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백 서장은 “2021년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한발 앞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박창섭)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한 ‘2020경상북도서예대전 초대가전’에서 성주출신 경당 박기열 작가가 올해의 초대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박 작가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안동에서 열린 2020경상북도서예대전 초대작가전에서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경당 박기열씨는 “서예 입문 40여 년간 오로지 한길만 걸어온 결과로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박씨는 한국서예협회 이사,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 경북일보의 27번째 ‘명인(名人)’선정, 세계서예축전 운영위원장, 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령군협의회(회장 정석원) 자문위원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은 지난달 28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20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의장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대통령 문재인)을 수상한 성원환 의장은 제16기부터 제19기 현재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17기에는 고령군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내 통일기반구축을 위한 통일시대시민교실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통일강연회 △통일후계세대인 지역청소년 통일교육 및 통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먼저, 2021년을 새출발하면서 5만 군민 여러분과 20만 출향인의 염원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에 ‘성주역’이 포함되어 성주가 100여 년 만에 철도교통 수혜지역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2년 전 예타면제 발표로 들떴던 기분도 잠시, 일반역이 아닌 신호장 설치로 알려지면서 우리가 느낀 허탈감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 된 마음과 불굴의 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 희망을 가득 품은 2021년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는 설레는 마음과 가슴 벅찬 열정을 안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특히, 지난 한해는 코로나19 극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였습니다. 1월 현재 고령의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전국 평균의 30분의 1 수준이며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신 군민 여러분과 일선 현장의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한
남부내륙철도의 경북지역 역 설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성주군에 역 설치가 확실시된다. 이는 국토부의 전략 환경영향평가 초안서 작성에 경북 성주군 수륜면 적송리가 정거장(가칭 성주역) 설치로 반영된 때문이다. 공람공고에 이은 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내년 3월 실시설계 반영에 이은 시행계획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그간 경남지역에 집중된 역 설치에 대해 노선 경유 지역인 고령군과 성주군이 당위성을 내세우며 경북도와 함께 역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4조7000억 원이 투입되는 예비타당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가 2020년 목표 44%보다 1.3배 초과한 56.7%의 입주 성과를 조기 달성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환경공단에 따르면 물 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초로 물 기업이 개발한 기술·제품을 실증시험에서 성능확인-사업화-해외진출에 이르는 전 주기 지원을 위해 2019년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현재 67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연구시설은 총 80개를 사용 중이다.우리나라 물 산업 전초기지인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는 세계 최초 연중무휴 실증화 시설·물 전체분야 663항목 실험·물 기술 인
K-water 고령권지사는 ‘K-water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거 발생한 시기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1000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KF94) 5000매를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고령권지사 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지원했으며, 앞서 지난달에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대해 이불을 지원하기도 했다. 윤흥한 고령권지사장은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는 데 작은 도움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5급 승진 △경제교통과 이상훈 △농정과 배재영 △보건소 안창수 △환경과 김은희 △농정과(농촌지도)김주섭 ◇6급 승진 △재무과 이수은 △환경과 김미영 △의회사무과 이영미 △상하수도사업소 최문경 △재무과 김영원 △문화예술회관 이권훈 △도시건축과 이원익 △민원봉사과 박정수 △시설관리사업소 배종화 ◇7급 승진 △기획감사실 이나리 △총무과 김수정 △환경과 강보라 △시설관리사업소 박지영 △용암면 전상욱 △가족지원과 서지혜 △가족지원과 이종숙 △농정과 백봉진 △안전건설과 도낙현 △상하수도사업소 진용훈 △보건소 박수빈 △환경과 이상권 △보건소
◇4급 승진 △건설도시국장 이규삼 ◇5급 승진 △주민복지과장 김철정 △재무과장 김창호 △보건행정과장 시승부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나종근 △관광진흥과장 김광호 △민원과장 이동호 △기술보급과장 강명원 ◇5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권중수 △기업경제과장 곽삼용(관광경제국장 직무대리) △군민안전과장 이명희 △농업정책과장 박현수 △산림축산과장 전병렬 △다산면장 배칠환 △개진면장 백승욱 △의회사무과장 김진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민용 △대가야읍장 이재원 △건설과장 임영규 △도시건축과장 정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