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고추 소득조사 연구 용역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영양군에서 고추는 농업인들에게 환금작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물로 맛과 향에서도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에 비해 단연 으뜸이며 가격 또한 최고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영양군은 농업 생산성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소득조사로 소득통계자료를 구축해 농가 컨설팅과 현장지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영양군 노지건고추
영양군 장계향연구회(회장 이병달)는 지난 26일 석보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제6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발표회는 ‘여중군자 장계향의 관점 : 인간·교육·실천’이란 주제로 장계향 관련 3개 단체에서 발표했다.지난 16년간의 장계향 선양사업의 성과와 7년간의 연구 실적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선양사업 및 연구 방안을 설정해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여중군자 장계향은 국가재난의 시기에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이웃을 살피는 한편 서예·문학·그림 등 자녀 교
영양군은 지난 10월 26일 우박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특별 영농자재비 2억5000만 원을 편성 지원했다. 이번 우박은 이례적으로 10월 말에 내렸으며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과수(200㏊)와 배추(50㏊)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는 저온과 우박, 집중호우, 태풍 등 다수의 재해가 발생해 이미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는데 수확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우박피해를 입어 농가의 시름이 높다. 영양군에서는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하
영양군은 지난 22일 영양읍 등기소 사거리에서 민간합동 ‘제46차(최종)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6월부터 범군민 유치위원회의 주관하에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은 이날 46회를 맞아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와 지금까지 참여했던 32개 단체 임원진과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공무원, 박형수 국회의원과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 300여 명이 영하 14℃ 혹한의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뜨거운 열기를 품어냈다. 지난 4월 24일 예비후보지 선정부터 6월 30일 유치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의 ‘상화법’을 적용한 신제품(상화병)을 22일 출시한다. 영양군은 지난 5월 ㈜SPC삼립(베이커리 대표 박해만)과 ‘음식디미방 상화법 단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상화법’을 활용한 상품개발 및 음식디미방의 대중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화병’은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고전적 찐빵을 제조하는 방식)을 삼립호빵 제조 노하우를 담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며, 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인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시대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대경산림개발 김영묵(전 영양군 농업경제건설국장) 대표가 21일 영양군에 ‘희망 사랑 나누기 캠페인’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김 대표는 40여 년간 영양군의 산림 행정 발전에 기여하는 등 공직 생활을 마치고 2020년 명예퇴직 후 지역 사회에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해오고 있다.김영묵 대표는 “비록 공직을 떠났지만 영양군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양문화원(원장 김경종) 주관으로 21일 저녁 7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술쇼 환상적인 매직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를 선보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선착순 30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일루전 마술쇼’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본 공연 전에 체험과 포토존을 운영해 각종 체험과 화려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순간을 기록해 군민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린다.
영양군이 도내 수출농식품 가공업체 대상 ‘2024년 농식품 가공업체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400만원을 포함한 총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수출의지가 높은 중소 농식품 가공업체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확대와 신규 수출유망품목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수출가공업체 생산시설 및 장비 현대화, 국제인증획득, 국제박람회 참가 등의 지원을 통해 수출기반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내년도 사업은 영양군 지역 내 수출농식품 가공업체 중 영양고추유통공사를 지원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
경북개발공사가 영양소방서 신축공사를 하면서 최근 영하권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레미콘 타설 작업을 강행해 부실 공사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경북개발공사는 영양군 영양읍 하원리 일대 영양소방서를 신축하기 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19일 오전부터 소방서 본동 건물 바닥 500㎥ 분량의 레미콘 타설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이날 오전 작업을 시작하는 오전 8시 기온이 영하 7℃, 낮 최고 기온이 3℃로 예보 되는 등 일 평균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20일도 최저 기온이 영하 10℃로 24시간 내내 강추
영양군 농림관광국 오창태 국장이 19일 영양군청대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오 국장은 영양에서 태어나 1988년 영양읍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탁월한 능력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후배들에게 승진의 기회를 열어 주기 위해 36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1년 6개월 앞당겨 명예퇴직한다고 밝혀 공직사회의 귀감을 사고 있다.특히 퇴임에 맞추어 20여 년 동안 차곡차곡 준비해 온 영양사투리로 된 ‘영양말캉 마실유래’라는 책자를 발간해 이날 같이 출판기념회를 함께
영양군은 18일 저녁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 크리스마스 로맨틱 멜로디’를 무료 공연 한다 ‘크리스마스 로맨틱 멜로디’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발라드, Jazz, 크리스마스 캐럴 등의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로맨틱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출연 가수로는 특유의 음악성이 돋보이는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권진아를 비롯해 감성 싱어송라이터 최유리, 포크송의 매력을 선보일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왔던 군민들께서 이번
22대 총선 국민의힘 영주·봉화·영양 임종득 예비후보는 18일 영양군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임종득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영주·봉화·영양을 비롯한 지방 소도시의 경기침체로 청년들이 떠나고 우리 영양은 인구 1만5000명 선이 붕괴되는 현실이 너무나 개탄스러웠습니다. 나라를 위해 바쳐왔던 40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영주·봉화·영양을 위해 제가 뛰어야 할 순간이라고 판단” 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또 △남북 9축 고속도로와 31번 국도 4차선
(사)한국문인협회(회장 황태진)가 주관한 ‘제39집 영양문학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한국문인협회 회원과 지역민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 해의 끝자락에 개최되는 출판기념회는 올해로 제39회를 맞아 문학을 사랑하는 동호인과 지역 출신 문인들, 오일도 전국 백일장에 수상한 지역 청소년들의 우수한 문학작품을 모아 영양문학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문학인들의 저변 확대와 문학예술 활성화에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됐다.또 출판기념회와 동시에 오일도 전국 백일장 시상식을 진행해
영양군은 지난 15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방송인 김학래를 초청해 ‘12월 영양군별빛아카데미’강연을 개최했다.방송인 김학래 씨는 ‘행복하게 롱런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인생에서 도전과 실패에서 오는 교훈과 사업 성공 노하우 등을 특유의 진솔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전달해 청중으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강연으로 행복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이 배우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이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경영 대상’에서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에서 안재범 지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맡은 분야의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경로우대 사상을 헌신적으로 실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사)대한노인회중앙회장 추천으로 수상하게 됐다.(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는 노인대학 운영, 즐거운경로당 조성사업, 경로당행복선생님 지원사업, 경로당지도자 역량강화교육, 노인게이트볼대회 개최 등 다양한 어르신복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버려진 영양읍 바들양지 국군유지가 새롭게 탈바꿈 한다. 영양군은 영양읍 동부리의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 활용을 위한 ‘바들양지 경관림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하고 1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읍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 3만여 평이 지목상 전답이나 경작이 어려운 사실상 임야로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청이 꾸준히 있어 왔다. 이에 영양군은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협조를 통해 해당 부지에 도시숲과 밀원 숲을 조성하는 경관림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
영양군은 11일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지역특화식품개발활성화시범 교육의 결과로 만든 음식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영양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옥용)는 교육 후 직접 연구·개발한 3종의 찜케이크(어수리, 블루베리, 단호박)와 순보리빵을 기부했다.찜케이크 3종과 순보리빵을 개별로 포장해 기부하면 대한적십자봉사 영양군협의체(회장 박정숙) 회원들이 저소득 재가노인반찬배달사업 대상자 75가구에 나눠주는 방식으로 협업해 전달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교육 및 연구개발의 결과물인 음식을 나눔으로써 지역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EMC)는 8일 영양군을 찾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원익 본부장은 “영양군과 환경사업을 지속하면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회사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과 영양군의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소감을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늘 지역사회를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영양MJF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욱)은 9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3가정을 발굴해 연탄 1000장(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영양MJF라이온스클럽 회원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 취약세대 2세대와 복지사각지대 1세대 가정을 직접 방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가족의 땀방울로 힘든 오르막길을 이겨내며 연탄을 직접 나르는 사랑의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이동욱 회장은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영양군민들이 릴레이 캠페인으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유치위원회, 상임의장 양봉철)주관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단체가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함께 매주 1회 이상 영양읍 등기소 사거리에서 쉼 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개최된 제44차 캠페인은 12월 마지막 주에 예정된 최종 후보지 발표에 앞서 범군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후보지 확정 결의를 다짐하고자 범군민 유치위원회 위원장단 및 집행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