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위천 파크골프장에서 국내 첫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려 동호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달성군 등에 따르면,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15~16일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달성군은 지난해 4월 3억2천만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위천 파크골프장을 개장했고, 올해 추가 공사를 거쳐 36홀 규모로 확장했다. 지난 4일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구장 승인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임을 입증했으며, 대구에서는 2 번째로 이뤄진 공인인증구장 승인이다. 현재 39개 클럽,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려 지역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김천에서 열리는 첫 수영 대회다. 14회째 이어져 오는 김천전국수영대회는 해마다 많은 인원이 대회를 위해 김천을 찾고 있다. 올해는 선수 1590명이 참가해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에서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기간 대규모 선수단이 체류하게 되면서 김천시 내 경기 활성화에 큰
성주군청 소속 여자태권도선수단(감독 박은희)이 최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지난 7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성주 여자태권도 선수들은 올해 첫 전국대회 개인전에서 △한서희(-67kg급)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은빈(-62kg) 선수와 △김수림(-46kg)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팀 주축 선수인 신정은 선수가 수술 후 재활 치료로 참가하지 못하고 5명의 선수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금메달을 포함
포항 동지중·양학초 유도부가 지난 9일 전남 순남실내체육관에서 막내린 2024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동지중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중등부 단체전 1회전을 부전승으로 오른 뒤 동혜예람중과의 2회전 경기서 손시율과 김경민이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박준원이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3-1로 제압하고 3회전에 올랐다. 기세가 오른 동지중은 전북중과의 3회전 경기서 손시율과 김경민이 각각 지도승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가볍게 앞서 나갔으나 김창원과 박준원이
글로벌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구미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전지훈련용 에어돔이 들어선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최대 규모 육상 전지훈련용 에어돔이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총 150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연 면적 13994㎡(4240평)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2025년 시설이 준공되면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전지훈련 특화시설로 사용된다. 에어돔이 완비되면 당장 구미시청 육상팀과 지역 육상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가지 않아도 된다. 또한, 육상전지훈련의 시즌
포항스틸러스가 홈 개막전에서 대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대구 홍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에만 전민광·김인성·김종우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짜릿한 3-1 역전 승리를 거뒀다. 오베르단 김종우 백인성이 돌아온 포항은 앞서 열린 울산과의 시즌 공식 개막전과 전북과의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보여줬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포항은 최전방에 조르지와 허용준, 2선에 홍윤상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전민광 박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리그2 우승팀’ 김천은 ‘K리그1 우승팀’ 울산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22승 5무 9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자격으로 1부리그 승격 직행 티켓을 따내며 K리그1에 복귀했다. 김천은 바로 1부리그 복귀 승리를 신고했다.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개막전에서 원두재의 결승 골로 대구FC를 1-0으로 제압했
“지난해보다 확실히 좋아질 것이다.”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스프링캠프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삼성은 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돌아왔다. 지난 1월 30일부터 37일 38박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스프링캠프는 기본기와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8일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박 감독은 부상자 없이 캠프를 잘 마쳐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고 전체적인 소감을 남겼다. 지난해 부족했던 성적으로 선수들이 이번 캠프에서 많은 것을 느낀 것으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 간 하나은행 K리그1 2024 첫 TK더비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포항과 대구는 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2024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올 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울산HD와 김천상무에게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패를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1라운드 경기를 살펴보면 K리그1 2연패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HD와 올해 K리그1에 복귀한 김천상무라는 팀 전력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포항이 다소 뒤지는 모습이다. 포항은 지난 울산과의 공식개막전에서 볼점
구미시는 12년 만에 개최되는 ‘제62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시 체육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1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 부서별 역할 분담과 기본계획의 보완을 거친 세부 추진계획 보고와 각각의 추진반이 준비하는 실질적인 계획 점검과 추진 중 발생하는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도민체전의 비전 구미시를 잘 나타낼 수 있게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글로
삼성라이온즈가 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신규 유니폼을 선보인다. 신규 유니폼은 구단 아이덴티티 ‘블루’를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2024시즌을 명가 재건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왕조 시절 사용되었던 청·백 컬러로만 구성됐다. 신규 유니폼은 9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종열 단장은 “유니폼에 레드 컬러를 뺐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며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구단 분위기 전환과 상위권 도약 의지를 팬들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야구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즌
국내 최대 규모(180홀)의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위군수·각 부서장,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 결정 및 기본 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점검 및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파크골프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다양한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의흥면 이지리 산 115-11번지
포항스틸러스가 2024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관중 편의성 증진과 관람석 선택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좌석을 선보인다. 특화좌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프로스포츠협회 공동주관으로 추진한 ‘2023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람 편의 증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대구 간 ‘하나은행 K리그1 2024’2라운드에서 선보이게 될 특화좌석은 테이블석과 데크석 2종류다. 테이블석은 개인·커플·친구·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관중이 즐길 수 있도록 1명부터 4명까지 앉을 수 있는 좌석으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지난달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포철고는 지난 15일 조별예선 1경기에서 인천 대중예술고를 10-0으로 격파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뒤 이리고(4-0)·안양공고(3-0)·서울용문고(3-0)·화성시 U18(3PSO1)·보인고(2-0)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에서 FC서울 U18 오산고를 만난 포철고는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7분 주장 김명준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연장전 역시 무득점으
김천상무가 원두재의 한방을 앞세워 K리그1 승격 첫 경기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김천은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정치인·이영준·감현욱이 대구 골문을 정조준했으며 김진규·원두재·강현묵이 공수 조율에 나섰다. 박민규·김봉수·김재우·김태현의 4백이 강현무 골키퍼와 함께 대구 공격을 막았다. 대구는 최영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 홍철·벨톨라·요시노·황재원이 중원에, 에드가를 중심으로 바셀루스와 고재현이 김천 골문
포항 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공식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에 0-1로 무릎을 꿇었다.포항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개막전에서 울산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단단한 수비라인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후반 6분 울산의 크로스성 볼에 허용한 선제골을 극복하지 못한 채 패하고 말았다.패하기는 했지만, 지난해 포항을 이끌었던 오베르단이 후반 교체투입되면서 전체적인 힘이 되살아 났고, 전방 조르지는 비록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지만 첫 골맛을 보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포항은 조르지
구미혜당학교 동계스포츠팀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열린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동계대회(설상)’에 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구미혜당학교(교장 박현숙)는 지난해 11월 국내 유일 특수학교(발달장애 대상) 동계스포츠팀, 선수 9명(알파인스키 6명, 스노보드 3명)과 지도교사 3명으로 창단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스포츠훈련과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국제스포츠 단체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2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년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개인13·단체6)에 대한 ‘경북최고체육상’시시상식을 가졌다.본상인 경북체육상 공로상에는 조병륜 전 구미시체육회장, 지도상에는 우수한 지도력으로 경기력 향상에 힘쓴 장용호 예천군청 양궁선수단 코치, 진흥상에는 경북 궁도발전 및 생활체육진흥에 기여한 박선엽 김천시체육회 부회장이 선정됐다.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슈국가대표 박근우(영주시청)와 제32회 도쿄올림픽 사격국가대표 권은지(울진군청)가 남여 최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3월 1일 하나은행 K리그1 공식개막전을 앞두고, 포항스틸러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4년 포항스틸러스 시즌예매권 일일 판매 행사’를 가졌다.이날 포항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종진 포항스틸러스사장·박태하 감독과 완델손·한찬희·허용준·오베르단 등 선수대표, 300여 명의 포항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즌권 구입행사와 선수단 팬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시즌예매권을 구매한 이강덕 시장은 “100년 구단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에 취임한 박태하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서로 화합하는
프로축구 개막전부터 TK더비가 팬들과 만난다. 대구FC와 김천상무는 다음달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김천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유일하게 승격, 1년만에 K리그1 무대를 밟는다. 대구를 상대로 지난 2022년 시즌 첫 맞대결에서 0-1으로 패했으며 이후 3무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같은해 37라운드로 1-1로 비겼으며 K리그1 마지막 승리도 같은해 33라운드 인천에 거둔 1-0 승리다. 김천으로서는 연고지 이전 후 대구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500일 이상 K리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