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2024학년도 신학기 개강과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개최한 영남대 취업한마당 ‘2024 YU Job Fiesta’ 행사에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몰려 뜨거운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과 그랜드홀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경상북도가 주최,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주요 대기업 계열사, 지역기반 공기업 및 우수기업 등 총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27일과 28일에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및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이 포스텍의 재검토 용역 방침에 따라 추진 동력을 잃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김성근 포스텍 총장은 1일 포스텍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포스텍 의과대학은 ‘당위성’만으로 설립 추진이 어렵고 ‘재원 조달’과 ‘적자 보전’ 등 필요충분조건이 확보돼야 가능하다”고 밝혔다.김성근 총장은 “대학에 의과대학이 설립되려면 교수진 110명과 500병동 이상의 부속병원 설립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1조 원 이상의 초기 투자가 있어야 하는데 재원조달이 어렵고 병원도 월 매출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료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 거점 의과대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장관은 1일 경북대학교 의과대를 찾아 홍원화 총장을 비롯해 의대학장, 병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의대 정원 배정 원칙을 설명하고 정원 증원에 따른 교원·시설·기자재 등의 현황과 향후 확보 계획 등 대학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이 장관은 전공의들이 떠난 시기 가장 힘든 사람이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교수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지난달 30일 충북 보은군에서 생후 33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가 지난 29일 경일대 축구장에서 열린 2024 대학 U리그 1부 제4권역 개막전에 대학 인근 어린이들을 초대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경일대는 올해부터 지역사회 유아·어린이와 노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이벤트’를 홈경기마다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대학 U리그 개막전에는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예인유치원’의 원아들과 학부모들을 초대해 △선수 에스코트 입장 △승리의 하이파이브 △하프타임 축구경기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2023년 11월 영주시청과의 협약에 이어 올해 3월에는 경북 영주시 지역기관(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문화연구회, 소수서원, 영주선비도서관,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시노인복지관) 총 7개 기관과 인문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사업단과 각 기관은 △‘한의학’과 ‘영주 선비’ 기반의 유의(儒醫)를 모델로 한 영주 인문 브랜드 개발 △대학-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영주지역의 인문자산 발굴 △시민 대상 인문학 강좌·체험·답사 등 지역 친화적인 인문학 프로
경일대학교가 농림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달 28일 정오, 대학 구내식당에서 ‘천원의 점심밥’ 행사를 진행했다. 경일대는 1학기 개강 후 매일 평균 500여 명 이상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해 아침식사를 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이번 ‘천원의 점심밥’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원의 아침밥’으로 500여 명이, ‘천원의 점심’으로 3400여 명이 식사했으며 특별히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식사 메뉴는 목살 필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1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창업교육 및 멘토링부터 시제품제작비 최대 1200만 원 등을 지원하는 ‘2024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창업자(3년 이내 창업)를 발굴, 선정된 사업자에게 다양한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조기 사업화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노폴리스캠퍼스
경북전문대학교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영국 자매대학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 대학생 31명 등을 대상으로 BTS(Best Turing Scheme, 이하 BTS)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전문대학교 BTS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영국 CCCG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및 4차 산업, 한국의 고등직업교육 및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외국인 단기특화연수 프로그램이다. 영국 CCCG 대학생들은 △B(Beauty, 한국의 미) △E(Eco, 한국의 녹색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 김정우 선수(축구학과 3학년)가 오는 6월 1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아시아 대학축구대회’ 대표로 선발됐다. ‘아시아 대학 축구대회’는 아시아 대학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7개국 대학팀이 참가하며 지난해에는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됐다. 김 선수는 오는 5월 24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일주일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일대 축구팀의 든든한 중앙 수비수로서 지난 1월과 2월 통영에서 열린 전국
대구시 달서구청이 교육-취업-정주 선순환을 위한 산학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달서구청은 지난달 29일 계명문화대 동산관에서 2024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계획 심의를 위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열었다. HiVE사업은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달서구청과 계명문화대가 협력해 2022년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내년 2월까지 달서구와 계명문화대는 지역에 정주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해 왔다. 또한 구민이 희망하는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지역 사회 당면한 현안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고등직업
단순 학생 수와 의대 모집정원을 통해 경북대구권 의대 진학 유불리를 분석한 결과 전국 중간 정도를 기록했다. 종로학원은 31일 의대 6개 권역별 초중고 학년별 유불리 지역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지역 내 의대에 들어가기 가장 유리한 지역은 초중고 각 학년별 모두 강원도가 차지했다. 강원지역 의대 모집정원은 올해 고3 학생 수의 3.68%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고2 3.23%, 고1 3.52% 등 모두 1위다. 2위는 충청으로 고3 2.01%, 고2 1.77%, 고1 1.85%이며 3위는 고3의 경우 제주 1.64%, 고2 1.4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청년사관학교) 지원사업’의 대구 민간 운영사로 선정됐다.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는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일대는 지난 2022년 최초 선정 이후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연이어 선정됐다.청창사는 39세 미만의 창업 3년 이내, 또는 입교와 동시에 창업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최대 1억 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김조자 동문(약학과 60학번)이 최근 모교에 발전기금 3억 원을 약정했다.김조자 동문은 2007년부터 모교인 대구가톨릭대에 장학금, 개교 100주년 발전기금, 약학대학 증축 기금 등을 꾸준히 기부했다. 2016년에는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으며 2020년에는 역사박물관 건립 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연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대구가톨릭대는 교내 약학관 강의실과 박물관 기획전시실을 김조자 동문의 이름을 딴 김조자 강의실과 김조자 기획전시실로 명명했다. 특히 이번 기부에
경북전문대학교가 최근 경상북도로부터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아이돌보미 양성 및 보수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은 아이돌봄지원법 제9조에 의거 양성과정 및 보수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이수자는 돌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돌봄 인력으로 양성된다. 이로써 지역의 인구 소멸 예방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게 된다. 또 아이돌보미 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에게는 영주여성새로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가정교육과 현직교사 동문회가 2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동경가선 장학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1년 설립된 동경가선 장학회는 60여 명의 동국대 WISE캠퍼스 가정교육과 현직교사 동문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가정교육과 후배들을 응원하고, 모교와 학과의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조성한 것으로 매년 동국대 WISE캠퍼스의 ‘META-EDU CAMPUS’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해오고 있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민희수(2024년 서울수석), 최은심(2016년 경북수석
2024년도 제1차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청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장협의회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국가중심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과 13개교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 이기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총장협의회 안건 및 현안사안 논의, 스마트팩토리 등 대학 견학 순으로 진행됐고, 총장들은 국·공립대학교 간 협력과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곽호상 협의회장은 “각 대학
올해 대학입시가 매우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종로학원도 이날 2025학년도 입시 환경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2025학년도 고3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2만243명이 증가한 41만5183명이다. 고3 학생 기준으로 내신은 물론 수능 1·2등급 인원 모두 증가 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내신·수능 모두 1등급 4%, 2등급 이내 11%, 3등급 이내 23%로 특정돼 있어서다. 학생수에 연동돼 증가하는 만큼 단순
계명문화대가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4월 대구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천원의 아침밥’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로 운영 2년째를 맞았다.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며 대학 1500원, 정부 2000원, 대구시 1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4000원에서 1500원이 늘어난 5500원짜리 백반식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달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이용 학생 수는 일일 평균 164명으로 지난해 99명보다 대폭 늘었다.계명문화대는 ‘총장이 쏜다’ 이벤트 등 학생 식비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6일 교내 교목처 성당에서 안중근(토마스)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추모미사는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와 대구대교구 가톨릭 학술원, 대구대교구 가톨릭교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가톨릭신문사, 대구평화방송, 안중근아카데미 후원회가 후원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안 의사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한 천주교 신앙의 모범이었다”며 “안 의사께서 염원했던 동양 평화와 나라사랑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
계명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지역정주형 D(Daegu)-글로컬 혁신공유대학을 승부수로 띄웠다. 계명대는 지난 23일 글로컬대학30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글로컬대학 30은 정부가 대학 안팎, 국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학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30개 내외 대학을 지정, 1개교 당 5년간 총 1000억 여 원을 지원한다. 계명대는 선정을 위해 대구시 지방시대 계획과 대구RISE 체계 전략 분석을 통해 대구형 지산학협력 기반의 트라이앵글 산학융합캠퍼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