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야간에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영덕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4년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유산 야행 사업은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그 주변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활용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의 문화, 관광, 경제를 활성화하는 야간 특화 프로그램이다. 매년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영덕군은 내년 문화유산 야행을 10월에 개최할 계획이며, ‘영해 1924 그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27일까지 동해안 포항 죽도시장과 영덕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에만 일정 부분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펼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환급행사는 포항 죽도시장 270여 개, 영덕시장 30여 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당일 구매금액 최대 40%까지 파격 할인해 환급된다. 환급액은 당일 구매금액 2만5000 원 이상 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며, 구매한도는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 원
19일 영덕산림조합에서 이뤄진 송이 공판에서 1등급 1㎏ 기준 83만2999원을 기록했다.이날 산지로부터 채집한 송이는 총 40.69㎏이 수매됐다. 등급별 수매량은 1등급 0.2㎏, 2등급 1.9㎏, 3등급 2.87㎏, 4등급 6.08㎏, 등외품 29.64㎏이다. 1㎏당 낙찰가는 2등급 67만3999원, 3등급 50만999원, 4등급 35만9999원, 등외품 28만2100원에 거래됐다.
영덕군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목재를 통한 다양한 생활용품 제작과 목재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을 1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정크트릭아트전시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있는 영덕읍 창포리의 산림생태공원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해맞이공원이 있다. 연면적은 1599㎡이며, 1층엔 생활공예 제작 공간이 들어서 필통 등의 목제품을 만들 수 있고, 2층 목재놀이체험실은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엔 2층 목재놀이체험실을 공개하며, 1층 생활공예 제작 공간은 목재 교육전문가
‘2023년 영덕송이판매장’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군민운동장과 영덕휴게소 특설판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각종 공연과 즉석 경매 등이 진행되는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영덕군은 지난 11일 영덕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갖고 영덕 송이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자연산 송이버섯 생산량에서 지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 중인 영덕군은 면적의 80% 이상이 깊은 산림으로 우거져 송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데다 해풍을 받고 자라 탄력이 좋
영덕경찰서(서장 안해원) 교통조사팀이 경북경찰청 ‘2023년 상반기 베스트 교통조사팀 선정’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정광수 경상북도경찰청 교통과장이 지난 12일 영덕경찰서를 방문해 교통조사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베스트팀 인증패’와 유공경찰관에 대한 도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안해원 서장은 “2023년 하반기에도 신속하고 공정한 교통조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8일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해 영덕군 이웃사촌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규칙 5건을 심의·의결하고 영덕군의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군정 질문을 펼쳤다. 이날 군정 질문은 민생 현안 등을 사정질문하고 김광열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지문에 나선 김성철 부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계획 추진에 따른 영덕군의 신규 원전 정책 방향과 영덕군의 늘어나는 시설물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필요성과 타당성에 관해 묻고 대책 마련을 주
김광열 영덕군수와 직원들이 지난 5일 국회를 방문 주요 국회의원들을 만나 미래성장동력과 숙원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년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내년 영덕군의 주요 사업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김 군수가 국회에 요청한 사안은 △심해 해양바이오 뱅크 건립(272억) △고래 바다쉼터 조성(180억) △백석~고래불지구 연안 정비사업(280억) △해양쓰레기 처리사업 △관내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중앙예산 환원
영덕군은 영해면 성내리와 벌영리 일원에 추진하는 도시침수예방사업에 국비 7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의 활로를 열었다. 영해면 성내리와 벌영리 일대는 호우시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 지난 2021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50억 원, 총사업비 72억 원의 규모로 ‘영해배수분구(송천2)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환경부로부터 국비 75억 원을 추가로 확보는 쾌거를 올려 총사업비가 두 배 이
영덕군이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덕군을 비롯한 전국 11곳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27개 사업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 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 사업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지에 국비 727억원, 지방비 498억원 등 총 6460억원을 투입해 쇠퇴지역 67만㎡를 재생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은 소규모 주거지역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살리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영덕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 백미 1000포와 라면 1000박스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영덕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국나눔연맹을 대표해 사회복지팀 김종미 과장과 박진주 사원이 참석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나눔연맹에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 및 도시락 배달사업을 하고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매년 영덕군에 취약
영덕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지역 벼 2모작과 늦모내기 지역을 중심으로 혹명나방과 흰등멸구의 밀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혹명나방은 보통 6~7월께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주요 벼 비래해충으로, 7월부터 9월까지 활동한다. 성충이 날아와 산란하면 유충이 벼 잎을 좌우로 길게 말아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어 잎끝이 백색으로 변하고 발생량이 많은 경우 벼 이삭의 등숙에 영향을 주어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된다. 흰등멸구 역시 비래해충으로, 볏대를 흡즙해 피해를 주며, 특히
영덕군은 산림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산림탄소 상쇄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영덕군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영덕군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서울대 출신의 녹색탄소연구소 노윤석 선임 연구원과 박지현 이사가 강사로 나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 탄소시장 배출권 거래제 및 산림탄소상쇄제도 설명 등 정책 현황 설명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을 소유한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과 탄소시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이를 바탕으
노성모 ㈜영덕해상케이블카 대표가 최근 영덕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노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은 평소 친분이 있던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노성모 대표는 “머물기 좋은 영덕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어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노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영덕경찰서(서장 안해원)가 최근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눈으로 본 ‘우리동네 우범지역’ 지도를 제작했다. 영덕 지역 8개 학교 학생회장단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는 지난 17일 오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들은 학교생활 및 일상에서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서로 발표해 가며 흡연·음주 등 청소년 비행 행위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을 파악, 이를 종합해 지도로 제작했다. 또 귀갓길에 가로등이 없어 위험한 구역과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가 통행하기에 위험한
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원황배가 베트남으로 첫 수출이 결정돼 지난 18일 선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영덕군 병곡면에서 생산되는 배는 최적의 토양과 기후조건에다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배가 재배되지 않는 동남아에서 매우 인기가 많다.영덕군 라온배수출공선회의 22개 농가는 ‘2023년 농식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서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생산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 시설 등을 지원받아 수확량과 품질향상에 힘쓰는 한편, 수출
영덕군이 후원하고 영덕문화원과 박약회 영덕지회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시범마을’이 지난 17일 영덕읍 우곡리 서원마을에서 시작됐다.12월 중순까지 노래와 율동이 있는 행복교실, 대화를 통한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실천교실을 비롯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건강과 일상을 함께하는 특별교실 등으로 운영된다.영덕군 장덕식 문화관광과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항상행복(恒常幸福)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을 견지함으로써 이웃 사이에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품격 높고 행복한 생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군민들이 안전한 삶을 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13일 자정 무렵 영덕읍 남석리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CCTV를 통해 포착하고 관제요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통합관제센터와 함께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실시간으로 동선을 추적해 운전자를 검거했다.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 이같이 통합관제센터는 음주운전, 물피도주, 절도, 폭행 사건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범죄 해결 및
2019년 4월 18일 새벽 3시 50분께 경북 영덕군에 있는 펜션 1층 102호 객실에서 불이 났고, 조립식 2층 가옥 건물 전체가 불에 타면서 4억6000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 영덕소방서는 불이 난 펜션이 불특정인의 접근이 쉬운 점,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발생한 점, 기타 다른 화재 원인이 될 만한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한 점 등을 근거로 방화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전날 밤 11시 57분께부터 해당 펜션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녹화되지 않았다는 점도 덧붙였다.불이 난 펜션 건너편에서 펜션을 운영하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14일 문경 시내 취약가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문경시의회에 전달했다.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은 “상주시와 울진군에 이어 영덕군까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문경시민들이 빠른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문경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