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 작업장에서 60대 남성이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르다가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가 났다.20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 45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소재 한 개인작업장에서 A씨(68)가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르던 중 장갑이 끼이면서 부상을 입었다.이 사고로 왼쪽 두 번째 손가락을 다치면서 출혈이 발생했고 출동 소방대원을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한 농가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0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26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에 있는 한 농가용 창고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소방인원 33명과 소방장비 11대가 출동해 44분 만에 완전진화됐고 인접 산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연소확대 방지 작업이 실시됐다.화재로 슬라브 블록조로 만들어진 49.58㎡ 규모 창고 1동 전체와 농기구 및 농자재가 탔고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737만6000원이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산 쪽에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
포항 한 공영주차장에서 캠핑 목적으로 개조된 스타렉스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20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51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공영주차장에 있던 2017년식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소방장비 8대 등이 출동해 14분 만에 꺼졌다.화재로 스타렉스 차량 절반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125만 원이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우선 스타렉스 보닛에 불이 목격된 점, 캠핑용 리튬이온 배터리 주변에 불이 붙은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 한 주택에서 불이나 60대 남성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달서구 본동 한 2층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25대와 대원 7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를 마쳤다.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지난달 20일 오후 9시 13분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마주 오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A 씨를 치고 도주했다.도로 맞은편 목격자 차량의 신고로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CCTV를 분석해 도주한 B 씨를 검거했다.#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9시 57분께 포항시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C씨가 중앙선을 넘어 도로 차선 도색을 하던 D씨를 충돌 후 도주했다. 현장에 있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피의 차량 특정 후 추격해 검거했다.최근 경북도내 곳곳에서 뺑소니사건이 잇따라 발생, 운전자 인식 개선 등 관련 대책이 필요하
포항 한 마트 수산물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9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 28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소재 마트 수산물 판매시설에 불이 났다.이 불은 소방인원 25명과 소방장비 9대가 출동해 27분 만에 꺼졌다.화재로 마트 1개동 661㎡가 그을리고 수족관 2대가 부분적으로 탔으며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2284만7000원이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우선 수산코너에서 화염이 보인다는 신고 내용과 수족관 전선 다발에서 미확인 단락이 식별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대구 한 기계금속업 공장에서 불이나 대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28분께 북구 노원동 기계·장비 제조업체가 밀집된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5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36대와 대원 9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작업을 마쳤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화재가 발생한 업체 주변으로 불길이 확산하면서 소방서 추산 약 9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j
지난 17일 밤 오후 10시 40분께 예천읍 지보면 소화리 소재 우회도로에서 음주 역주행(예천군~의성군 방면)을 하던 SUV차량(1명)이 마주 오던 승용차(2명)를 정면충돌해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당시 역주행은 한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농도 0.072%로 면허정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빙기를 맞아 붕괴사고와 지하 매설물 파손, 싱크홀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일찍 찾아와 해빙기 안전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발 빠른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 해빙기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하순~4월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균열, 전도,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 실제 지난 2021년 2월에는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서 해빙으로 추정되는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했고 같은해 2월 성주군 금수면에서는 맨홀 붕괴 신고가 접수됐다. 행정안전부에 떠르면 최근
포항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일부가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8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2시 33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 소재 5층 규모 A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소방장비 15대 등이 출동해 47분 만에 꺼졌다.화재로 아파트 1층 56.19㎡ 절반과 가재도구 등이 탔으며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3600만 원이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복도에 연기가 많이 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8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 11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소재 컨테이너 2개 동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소방장비 10대 등이 출동해 31분 만에 완전진화됐다.화재가 번지면서 컨테이너 총 3개 동과 볼보트럭 등이 부분적으로 탔으며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248만3000원 이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마른 풀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방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이원재 판사는 음란물을 판매한 뒤 음란물 구매자를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공갈 등)로 기소된 A씨(21)에 대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2만 원을 추징할 것을 명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2022년 6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음란물 판매 SNS 게시글을 보고 연락한 B씨 등 3명에게 4만 원씩 받고 음란한 영상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판매한 음란물이 다른 사람에게 유포될 수 있다면서 B씨의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받은
대구지법 제12형사부(어재원 부장판사)는 대구 중구 하서동에 ‘다인로얄팰리스 동성로’ 오피스텔 신축사업 추진과정에서 수분양자들에게 잔금을 선납하면 분양대금을 할인해주고 예정된 날짜까지 준공하겠다고 속여 45억3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오동석(64) 다인그룹 회장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오 회장은 2021년 12월 6일 구속 기소됐다가 2022년 5월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재판부는 보석 결정을 취소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오피스텔 시행사업 실
대구고검은 돈을 받고 허위 서류로 외국인 50여 명을 불법 입국시키려 하거나 불법체류 외국인 석방 알선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로 조선족 중국인 A씨(41)와 내국인 B씨(52)를 구속 기소하고, 베트남인 C씨(35·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불법체류자 석방 알선, 체류기간 연장 신청을 해주는 대가로 700만 원, 허위로 난민신청하는 대가로 600만 원을 수수하고, 2011년 11월 불법체류자 고용을 알선하는 대가로 2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
대구지법 제11형사부(이종길 부장판사)는 나이트클럽 직원에게 시비 거는 것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60대 남성에 상해를 가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된 A씨(44)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13일 밤 11시 55분께 대구 동구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나이트클럽 직원에게 시비를 걸던 B씨(63)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B씨의 목 부위를 강하게 밀쳐 B씨가 넘어지면서 후두부를 시멘트 바닥에 강하게 부딪히게 해 두개골 골절에 따른 외상성 거미막밑출혈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속보 = ‘나 홀로 조업’ 어선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경북일보 2024년 2월 15일 6면 보도)이 나온 이후 경주 해상에서도 홀로 연락 두절된 70대 어선 선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15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9분께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4t급 어선 A호 선장 B씨(70대)에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감포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먼저 도착해 A호를 발견했으나 승선원이 보이지 않았고 선내 확인 결과, 조타실 내 휴대폰이 발견됐다.A호 역시 1인 어선이었다.민간
김천경찰서는 15일 자신의 여자친구를 다른 남자에게 소개해 주려 했다는 이유로 중국인 A(45)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불법체류자인 중국인 B(37)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천에서 중국음식점 주방장으로 일하던 A씨가 한국 남성과 결혼해 국적을 취득했다가 최근 이혼한 B씨의 여자친구 C(47)씨에게 “다른 중국동포와 위장결혼해주면 한국 국적을 취득해서 취업하기가 쉬울 것”이라는 취지로 제안했다.충주에서 중국음식점 주방장으로 일하던 B씨는 이 사실을 전해 듣고 격분해 A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지난 4일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이영숙 부장판사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나 보행자가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A씨(24)에 대해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7일 새벽 3시 6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075% 상태에서 대구 북구 칠성시장 네거리에서 대구역 방면으로 벤츠 승용차를 운행하다 적색 신호 때 횡단보도를 횡단하던 B씨(64)의 허리를 충격해 골절성 상해를 입히고 도주해 B씨가 4월 간 치료를 받다 심폐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대구고법 제2형사부(정승규 부장판사)는 15일 다툼을 벌이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튀르키예 국적의 A씨(31·여)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12일 오후 7시 38분께 대구 동구 자신의 집에서 같은 국적의 남자친구 B씨(30)가 욕설을 하며 머리채를 잡고 벽으로 밀치자 흉기를 보고 문밖까지 달아난 B씨를 쫓아가 심장 부위를 한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자신이 다른 남자와 대화를 하거나 옷을
1인 조업 어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포항 앞바다에서 미입항한 1t급 어선의 60대 선장 실종 사고 원인이 실족으로 추정되자 관계기관의 향후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14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3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출동한 포항해경은 선박을 발견했지만 사람이 없었고 선내에 선장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을 발견했다. 선내에선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