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제출한 ‘양봉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방안 마련 촉구안’이 지난 15일 광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 채택됐다. 이 의장은 “이상기후가 자연 생태계뿐 아니라 인간의 삶 전반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그 중 농업생산력에 영향을 미치는 양봉업은 밀원식물 부족과 온난화로 인한 조기개화 등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음에도 축산업으로 분류돼 공익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안건의 배경을 밝혔다. 이 의장은 “꿀벌에 의한 농작물의 수정은 식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의 일반인 간병비 지원 제도 실시 여부가 주요 이슈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일반인에게 까지 간병비를 지원해 줄 경우, 예산 규모가 크다”면서 당장 실시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4일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김재용 의원은 “경기도 등은 일반인 대상 간병비 지원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대구시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간병비 지원제도를 추진할 의자가 없는 것 아니냐”며 따졌다. 김 의원은 타 시도의 경우 3억 원을 넘는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3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 이루어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는 맑은물하이웨이 사업, 하천 침수피해 및 점용 관리 등의 미진한 부분을 점검했다. 오후에 이어진 대구농업기술센터 감사에서는 과포화 상태인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문제 등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이태손 위원장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 맑은 물 공급은 대구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안동댐 하부 퇴적물에 의한 수질오염 여부의 철저한 파악, 안동 등 관련
대구시 달서구청사 공간 확장 방안으로 달서구보건소의 신축·이전 등 3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청사 공간 확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회’는 13일 구의회 대회의실에서 ‘구청사 공간 확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달서구 행정의 기능과 조직규모 확대에 따른 청사 물리적 공간 확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구청사 공간 확장 연구회는 현 청사 공간의 실태를 파악하고 공무원 1인당 청사면적의 법적 기준 등 조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공간 확장 방안은 달서구보건소의
대구시 간부들의 인사가 너무 빈번한 것으로 지적됐다. 4급 이상 1년만 미만 근무자 29명 중 79%가 6개월도 채우지 못한 채 인사 이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10일 행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사와 간부 숙소, 공유재산 관리 실태 등 지난 1년간 대구시 행정 운영 전반을 돌아보며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지적,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임인환 위원장은 “4급 부서 가운데 1년 미만 전보자가 29명인데, 이 가운데 6개월이 안 돼서 전보된 간부가 23명에 이른다”고 지적하면서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이 임기 중에 주소지를 수성구가 아닌 경북으로 옮겼다가 의원직을 잃었다. 중구의회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는 배광호 수성구의원이 주소지를 수성구가 아닌 경산시로 주소지를 옮겼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9일 수성구의회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지방자치법 제90조 제2항을 보면, 지방자치단체의 구역변경이나 없어지거나 합한 것 외 다른 사유로 그 지자체의 구역 밖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면 피선거권이 상실돼 퇴직 사유가 된다. 실제 배 구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 3개월여 만인 9월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9일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건축현장 인근 보행자 안전확보 등 생활안전 점검을 촉구했다. 임인환 위원장은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적극적인 지하공간 및 지하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승강기 안전 행정지도 등 관련 사무의 현황을 지적하며, 현장에서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전태선 부위원장은 기후온난화로 인한 폭염경감시설의 단계적 확산
대구시의회는 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3조 원 유치 태양광 프로젝트 유치 저조’ 이유과 군부대이전 사업의 조속한 협의를 촉구했다. 이날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8일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 및 원스톱기업투자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태양광프로젝트 유치 저조 및 쇠퇴해가는 대구약령시에 대한 대책 마련 등 대구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태손 위원장은 전기차 보유 대수가 전국 17개 평균보다 높은 데 비해 충전기 수량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 실태를 지적했다. 하병문 의원은 어렵게 예타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대구시의 내년 살림살이 예산과 관련, “대구 재건과 미래 50년 번영, 민생경제 회복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심혈을 기울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채 발행 없는 재정운영 기조를 유지해 빚을 내 빚을 갚는 악순환을 끊고 미래세대를 위해 책임감 있는 재정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구시의 2024년도 예산안은 10조5865억 원으로 올해보다 1.34%인 1443억 원이 감소했다. 대구
대구시의회는 6일 제30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05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집행부로부터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 및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6일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4년 대구교육의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했다. 대구시 교육청의 2024년도 총예산 규모는 4조 8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줄어든 3071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감액 이유로는 교육 재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세 전입금이 전년 대비 4311억 원 감소 등을 예로 들었다. 강 교육감은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폐지 또는 조정하고 유사 사업은 통·폐합, 소모성 경비는 감축하는 등 자체 지출 구조 조정을 통해
대구시의회가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305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의 등 40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2023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개정 조례안 21건, 동의안 14건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정 조례안 중에는 △ 대구광역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 대구광
대구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23일부터 31일까지 일정으로 열린 제276회 군위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질문과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으며,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현장방문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군위 동부 스포츠센터 증축사업 등 총 11개 주요사업장에서 관련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타당성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산촌생태마을 및 풍력발전단지 진입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구시 구·군의회 의장협회의(의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가 ‘대구시 도심 군부대 군위군 이전’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전달했다. 31일 대구 군위군의회에 따르면 대구시 구·군의회 의장협회의 10월 정례회의를 군위군의회 의장실에서 갖고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대구시 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TK신공항 이전 건설과 광역 교통망 구축 그리고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대구시는 진정한 대구·경북의 중심은 물론 동남권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고 군사작전 수
내년도 대구시 예산은 10조5864억 원. 올해 예산보다 1443억 원이 줄어든 것이다. 해마다 3~4%씩 증가하던 예산이 올해 6200억 원 감소한 데 이어 내년마저 대폭 줄어든 것. 예산안 편성을 한 대구시는 물론 예산안 심사를 해야 하는 대구시의회도 곤혹스럽고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이재숙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 위원회 위원장은 “전년에 비해 예산이 대폭 감소한 상태지만, 그래도 취약 계층과 민생관련 사업은 가장 먼저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을 들어 봤다.△올해에 이어 내년도 재정위기
대구시의회가 대구시의 미이용 및 저이용 공유재산에 대한 선제적 활용전략 모색과 최근 이어지는 악취 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찾기에 나섰다.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 지속가능발전 포럼’은 26일 오후 1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차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지속가능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의원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는 허시영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국공유지 관리 및 활용방안 연구’와 김원규 의원이 제안한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조사·분석 및 해결방안 연구’ 등 2건이다.‘미래 지속가능발전
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이하 ‘맑은물특위’)는 25일 오전 대구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동댐 하류에서 110㎞ 직전 관로를 매설해 매곡정수장까지 연결하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안 과제들이 비공개리에 열렸다. 맑은물특위 위원들은 ’맑은물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다산컨설턴트 컨소시엄으로부터 검토 내용, 구체화 된 추진방안 등 사업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규 맑은물특위 위원장은 “추진 중인 용역의
대구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23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1일까지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질문,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현장 방문,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주요 질문 내용으로는 △서대식 부의장의 ‘지역홍보 효과 확대를 위한 홍보 방법의 다양화 방안’ △홍복순 의원의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증가에 따른 대책 방안’ △장철식 의원의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 활성화 방안’ △김영숙 의원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감액 대처방안’ 등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청각 장애인의 알 권리 보장과 의정활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청년 일자리·주거정책 평가와 개선방향 모색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 포럼(이하 ‘포럼’)‘(대표 황순자 의원)은 24일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청년 일자리·주거정책 평가 및 개선방향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한국정부학회의 연구진과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자인 성영태 교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그동안 대구시 청년들은 청년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한 적이 대부분 없었던 것으로 조사돼 그동안 청년층의 수요가 정책에 명확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24일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화원읍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조성 예정인 문화예술허브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서면 질문에서 “지난 4월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 등 문화예술허브 조성을 위한 사업부지를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많은 군민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면서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인 이유와 사업추진을 위해서 대구시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를 따졌다. 또 “달성군은 대구 유일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역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