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도도시, 칠곡’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한걸음 더, 칠곡’ 포럼이 18일 국립칠곡숲체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에는 조영순 원장, 구정회 칠곡군의원, 최진영 칠곡군 산림녹지과장, 지역 유관 기관, 단체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칠곡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먹거리’ 활성화를 논의했다.이어 박미희 국립칠곡숲체원 산림교육팀장이 패널토론을 이끌면서 칠곡군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조에 맞춘 숲교육 활성화를 협의했다.박인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교육기획팀 과장은 “학생, 지역사회, 유관 기관 협업으로
필리핀 와오시의 엘비노 발리카오 주니어 시장과 시의원, 국장급 시 공무원 17명이 지난 16일 호국평화도시 칠곡군을 방문했다.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주관으로 상주시, 평창군, 원주시를 방문 중인 이들은 16일 칠곡군 가산면 소재 시크릿카페(대표 금영순)에서 와오시 출신 근로자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엘비노 발리카오 주니어 시장은 “초대 민선시장이 6·25참전용사인 만큼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도 방문했다”며 “칠곡군에 대한 관심이 많고 홍보와 세일즈(계절 근로자 파견), 배움을 위한 이번 방문이 지속적인 성과가
2023 가야금병창 아카데미 수료식이 15·16일 양일간 칠곡향사아트센터 대연습실에서 열렸다. 15일은 성인반, 16일은 청소년반 수료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지도를 맡은 김현정 교수는 “신인반의 경우에는 가야금을 처음 접한 교육생들이 대다수였다”며 “1년의 교육 끝에 훌륭한 연주를 선보이는 교육생들에게 감동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성인반 수료공연을 본 권택근 칠곡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은 “향사 박귀희 명창이 태어난 칠곡군이 가야금을 테마로 한 국악선도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칠곡 청소년들을 비롯해 많
“제2연평해전에서 전우와 오른쪽 다리를 잃은 아픔을 잊고 호국의 바다를 밝히는 등대가 되면 좋겠습니다.”제2연평해전 추모 행사에 참석했던 칠곡군 여중생들이 신임 이희완(47·해사 54기) 국가보훈부 차관을 응원하고 나섰다.순심여중(교장 송미혜) 1학년 학생 30명은 지난 13일 이 차관을 격려하는 글과 사진을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이 차관 취임을 축하하고 만남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위한 희생이 더욱 빛날 수 있게 해 달라는 당부의 글이 담긴 손편지를 작성했다.순심여중 학생들과 이 차관의 인연은 2년 반 전으로 거슬러 올
칠곡군은 지난 12일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은 2020년 9월 선정된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이다. 기존 읍사무소를 철거하고 인접 주택지를 추가 매입해 부지면적 3707㎡에 총사업비 368억원을 투입해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로 행정문화복합시설(연면적7311.93㎡, 지하1층, 지상4층)은 스마트주차장·왜관읍사무소·지역활성화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이 설치된다. 또 행복주택 30세대(연면적 1573.57㎡, 지하1층, 지상7층)가
“제 노력이 미약하나마 군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쁩니다.”저녁 시간과 주말까지 포기하는 바쁜 업무에도 개인적인 열정과 사명감으로 발표대회에 참가해 7000만 원을 확보한 공무원이 화제다.주인공은 칠곡군청 기획감사실 법무규제팀 장태봉(44) 주무관으로 납세자 보호와 규제개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장 주무관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2023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에 이름을 올리고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발표대회에서 경상북도 공무원 13명이 참가했으나, 수상자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1일 군청 강당에서 ‘Chat Gpt를 활용한 공모사업 접근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4년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분석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재욱 군수 등 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컨설팅 전문가인 디에잇 홍순철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변화된 공모사업 유형에 대응해 차별화된 계획서 작성과 접근방안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참석한 직원 A씨는 “Chat 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실무역량을 높일
‘이디오장학회’(대표 이경섭)는 지난 8일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진행 중인 칠곡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조카인 김나은(동부초 5)학생도 자신의 용돈으로 모은 50만 원을 함께 기부해 오랜 기간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이 대표의 뜻을 이었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지난 8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21건(의원발의 2건)을 의결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군의회는 제296회 정례회 의사일정 50% 이상을 소화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남겨두게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앞서 예비심사한 예산안과 기금운용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국민의힘·왜관)은 8일 칠곡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권 의원은 “칠곡군은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며 “영농 기계화가 어려워 손이 많이 가는 과수 및 시설원예농가 인력난은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했다.권 의원은 “칠곡군의 농가들은 자가농 또는 품앗이 형태가 많다”며 “노동력 집중 시기에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 및 지인에게 높은 인건비를 지불하고 농업을 이어가고 있는 실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래)는 지난 9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2023년 칠곡군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23명에게 군수상, 국회의원상, 군의장상 표창을 수여했다.이어 국립칠곡숲체원 투어
칠곡군 석적읍(읍장 박정규) 주민들이 겨울철 황량한 거리를 따뜻하게 바꾸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석적읍사무소는 지난 9일 중리 섬내공원과 남율리 일원의 가로수에 겨울옷을 입히는 행사를 열었다. 여기에 사용된 가로수 겨울옷은 양말을 생산하면서 남은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석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7일에는 졸업을 앞둔 석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겨울옷을 중리 일원
칠곡군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17억 4000만원으로 확정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2023년 총예산 규모는 7599억 4000만원으로 2회추경 예산안 7582억 원 대비 0.2% 증가했다. 군은 정부 세수 부족으로 지방교부세와 부동산교부세가 줄어든 악조건 속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또 국·도비 보조사업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사업완료 후 집행 잔액 등을 삭감 조정하는 등 이·불용예산 최소화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부문별로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재
칠곡군 왜관병원직원일동은 지난 5일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왜관병원 조은상 대표는 “지난 11월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한 민·관 협력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더욱 뜻깊다”며 “지역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6일 군민 등 16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3 칠곡군 7대 뉴스’를 발표했다. 화제가 됐던 14개 뉴스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회 맞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역대 최대 관람객 35만명 돌파!(13.5%)’가 1위로 선정됐다. 2위에는 ‘평균 85세, 詩 쓰는 칠곡할매들 래퍼그룹 수니와 7공주 창단(9.9%)’, 3위에는 ‘내 곁에서 누리는 생활 체육, 북삼·석적 국민체육센터 개관!(8.9%)’, ‘팔공산,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 지정, 도립공원 지정 43년 만에 국립공원 승격(8.9%
경북 칠곡군은 젊고 활기찬 도시다. 평균 연령 44.9세, 40세 이하 인구가 39% 이상인 젊은 도시다. 생산가능인구(15~64)가 전체 인구의 70.2%인 생산도시며 3개 대학교, 7개 산업단지 1360개의 기업체가 있는 활력도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전국 제일 물류중심도시다”라며 “높은 개발 잠재력과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하고 친환경·6차 산업 중심의 도농복합도시를 통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칠곡의 자랑은 특산품이 아닌 사람입니다.” 나눔과 선행으로 대통령실에 초청받은 초등학생들부터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쳐 글꼴을 만들고 래퍼로 변신한 할머니까지 칠곡군을 빛낸 30인의 사진전이 열린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칠곡사람들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거나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군민을 소개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반 주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촬영은 전 세계 어
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연말 김장철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제공,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취지를 가지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석적읍 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김장 김치 130포기를 정성으로 담갔다.김장김치는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 한부모가정 등 김
‘제8회 아남카라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아남카라합창단은 지난 2010년 칠곡군 북삼고등학교 어머니들로 창단해 지역 내 다양한 공연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이날 연주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박순범 도의원, 오용만 군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예경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아남카라 합창단, 지경진, 최정은 초대 지휘자의 공연이 이어졌다.김태순 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창단 의미와 그동안 배운 곡들과 걸어온 시간을 기억해 보는 뜻깊은 연주회가 됐다”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최근 군청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우 위원장은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역대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강연했다.그는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스스로 균형발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