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문경예선’이 오는 30일 오후 1시, 모전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국가의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족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마련됐다.참가대상은 문경시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150명)이며,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에서 학교별 인원을 배정해 모집한다.기타문의는 경북일보 대외협력실(054-289
법원이 이시활 경북대 대학평의원회 의장 지위에 변화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대구지법 민사 제11부(성경희 부장판사)는 18일 동창회 추천 평의원 A씨가 이시활 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학평의원회 의장 지위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했다법원은 소송이나 신청 등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제기된 주장 자체를 심리하지 않고 재판절차를 끝낼 때 각하 결정을 내린다.앞서 지난해 10월 A씨가 이 의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도 각하됐다.재항고도 기각된 뒤 본안 소송까지 각하되면서 이 의장은 법적으로 현 지위를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오는 7월부터 ‘3국 체제’의 국(局) 단위 조직 개편될 전망이다.이번 조직개편안이 확정되면 본청 조직은 기존 2실 16과에서 3국 1실 17과로 전환된다. 조직개편안은 현재 예천군의회에 제출된 상황이다.18일 예천군에 따르면 상반기 5급 승진 사전 의결하고 승진 리더 과정 교육을 미리 보내 7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맞춰 부서장을 배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행정문화복지국, 경제농림국, 건설도시국 등을 신설해 4급 서기관이 부서장을 맡게 된다.행정문화복지국은 △총무과 △재무과 △홍보소통실
4·10 총선 이후 여소야대 정국으로 국면 전환을 모색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과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의 내용에 대해서 관심이 쏠린다. 18일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만나 만찬을 하며 여소야대 정국에서 향후 국정 쇄신 방향과 관련 논의를 했다.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비서실과 내각의 인적 쇄신, 대통령실 조직 개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홍 시장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했으나 홍 시장은 “민선 시장의 중도 사퇴는 바람직하지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지부장 전성무)는 17일 군위한돈협회 사무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한돈 농가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대한한돈협회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농가 교육 및 결산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전성무 지부장은 40여 년간 군위군 한돈 산업 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한 김판개 전 대하농장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ASF·PED 등 돼지 전염병 확산 차단 및 방역에 큰 기여를 한 유정아 동물복지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축산악취 저감T/F팀에서 축산악취 저감
한국 정치사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10·26 사태’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재심이 열릴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가 17일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내란목적 살인 등 혐의에 대한 재심 개시 여부 결정을 위한 심문기일을 열었다. 이날 심문기일은 2020년 5월 김재규의 유족이 재심을 청구한 지 약 4년 만에 열렸다. 유신정권의 2인자 격인 중앙정보부장인 김재규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6개월 만인 이듬해 5월
예천군이 17일 본예산보다 300억 원 정도 늘어난 7556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7266억 원에서 4.13% 증가한 7566억 원으로 일반회계 6935억 원(347억 원 증가), 특별회계 631억 원(47억 원 감소)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33억 원 △재해 예·경보시스템 개선사업 13억2500만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9억7700만 원 △마을 거점 대피소 운영 1억5000만 원 등으로 신속한 복구와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민 생활을 위한 지
대승그룹 백승엽 회장이 17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랑의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대를 잇는 기업인 대승그룹은 대승(주), 디에스코리아(주), 디에스글로벌(주), (주)건우금속, (주)대상코리아, (주)대원기업, (주)삼왕주철, 대승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백승엽 회장은 고향 경주발전과 노인·아동복지에도 그동안 많은 후원을 해오고 있는 기업인이다. 그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복지에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는데 앞으로도 꾸준하게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백
봉화군은 지난 17일 봉화청소년센터에서 ‘민주평통 봄맞이 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통일음악회에는 군민과 자문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국 봉화군수·김상희 봉화군의장·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사회단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음악회는 1부 통일 이야기와 2부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는 지역 출신 이동설 장군의 ‘바람직한 국민 대통합 방안’을 주제로 한 통일강연과, 북한 양강도 출신 이탈주민 김수아 강사가 ‘북한인권과 대한민국 정착
구미시가 지역 전자산업을 디지털트윈(현실공간, 가상공간)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공정장비를 미리 작동시켜 생산의 최적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을 추진한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와 경상북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컨소시엄을 구성,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 원(국비 300, 도비 9, 시비 21, 기타 99)을 투입해 제조 융합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이 마약을 밀수한 조직원들을 붙잡았다. 대구세관은 마약 밀수조직원 3명 가운데 국내 판매책 2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 공급책으로 활동한 다른 밀수조직원 1명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대마와 환각버섯 제품 1.5㎏을 밀수입한 데 이어 주로 클럽에서 유통되는 대표 마약 MDMA(메틸렌 디옥시메탐페타민), 일명 ‘엑스터시’ 665정을 밀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밀수조직은 지난해 5월 미국발 국제우편으로 어린이
▲이분순씨 별세, 김득한(의성군 기획조정실장)씨 모친상 = 17일, 의성공생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장지 옥산면 실업리 선영. 연락처 054-834-9906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경북 경산시에 있는 ㈜모지(대표 최성준)가 자연 미생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발효기술로 더덕 가공 연구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5년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자연 미생물 발효 더덕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 더덕의 흡수율과 영양성분을 극대화해 면역력 강화 및 항산화에 탁월한 효과를 밝혀냈다. 원료 확보부터 더덕 발효, 추출, 건조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생산 과정을 구축했으며, 발효더덕 음료 제조방법 등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FDA 식품 시설등록으로부터 안정성을 공인받았다. 또한 연구개발 전담부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7일 상의 1층 중회의실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에 관한 종합교육 ‘제조업 관리감독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관리감독자)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안전·보건에 관한 종합적인 교육과정이다. 구미상의에 따르면 이 과정을 수료하면 관리감독자 법정교육 8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소속 이승관·유영덕·김유리 강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의 해설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구미 지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전자제품 수출이 소폭 상승해 무역수지가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세관이 18일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19억32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0억82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은 기계류 18.1%, 전자제품 6.1% 증가한 반면, 광학제품 29.4%, 알루미늄류 19.2%, 화학제품 12.3%, 플라스틱류 10.
구미시 옥계동 한 중학교에서 학부모가 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께 중학교 1학년 A군의 학부모 C씨가 2학년 B군을 찾아가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날 학부모 C씨는 A군이 무단결석, 교내 흡연 등의 사유로 학교선도위원회에 회부돼 학교를 방문했다. C씨는 지도교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2층의 2학년 교실로 뛰어 올라가 B군 이름을 소리쳐 불렀고, 이에 교실 밖으로 나온 B군의 팔을 당기는 등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군 부모의 고소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영주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시청 현관 로비에서 ‘새우란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영주새우란우회(회장 안세영·74) 주최로 반려 식물을 통한 시민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우란을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량증식을 위한 농가협력실증시험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우란은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고,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이며, 크기는 30~50cm 정도이다. 개화기는 4월이며, 꽃색은 흰색에서 빨강, 노랑, 연한붉은색으로 다양하며, 뿌리줄기가 새우등처럼 생겨 ‘새우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꽃말은 ‘미덕
경주시체육회 이주영 생활체육지도자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2024 생활체육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지도교안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체육회 전경원 생활체육지도자는 같은 부분 장려상을 받아 경북체육 위상을 드높였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지도자(2천800명)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시킬 수 있는 차별적인 프로그램 발굴과 효율적 사업관리 및 홍보를 위해 지도교안과 지도사업 부문에 걸쳐 공모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최우수상에 입상한 이주영 생활체육지도자에게는 대한체육회장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해양스포츠 무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은 포항시의 후원으로 2인승 카약 240명·11인승 파워보트 720명·11인승 크루즈요트 240명 등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우선으로 3종목 총 1천200명에게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행사와 더불어 행사장에는 어린이 해양문화 조성을 위한 해양스포츠 스티커 타투·기념 풍선 지급행사·모래놀이 체험장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부터 ‘포항 바다야 놀자 앱(어플리케이션)’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6기 입주 작가들이 ‘회화귀환’이라는 제목으로 프리뷰展을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 1월에 입주한 작가 8명의 40여 점 작품을 미리 보는 전시로, 제목에는 매체 특정성의 세계관에 불복했던 과거로부터 다시금 방향을 틀어 평면 회화를 선택한 저항의 의미가 담겨있다. 작품은 마음속에 떠다니는 여러 풍경 이미지를 통해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김정호 작가를 필두로 박건 작가의 보이지 않는 것 중에 접근할 수 없는 외부 세계와 존재를 회화로 풀어낸 작품과 박재현 작가의 생명이 무엇인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