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의 재산총액(지난해 기준)은 38억3021만4000원으로,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 대비 1억6153만4000원이 감소했다.대구시 북구 의회 김순란 의원은 131억5271만2000원을 신고해, 대구시 재산공개대상자 중 가장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대구시의회 의원 중 김재용 의원의 재산 총액은 89억2796만1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예금 등의 증가로 재산이 전년 대비 26억7115만8000원이 증가했다.기초자치단체장(구청장 및 군수)중에서 김진열 군위 군수가 45억8716만5000원으로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공개대상자 28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8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공개대상자는 경북개발공사 사장, 포항의료원장, 김천의료원장,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6명)과 시·군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원 등 285명이다.이번에 공개한 재산은 재산등록 의무자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 및 채권·채무 등 15개 항목의 재산 변동사항을 기준시가 또는 가액변동을 적용해 2024년 2월 29일까
경상북도체육회는 27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체육회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해 노순하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추진위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체육회관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지역의 현황분석·건립방향·예상사업비 분석 등을 토대로 건립기본계획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김점두 회장은 “경북체육인의 오랜 숙원인 경상북도체육회관 건립을 계획대로 추진해 도민의 역량 결집과 교류와 화합의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6일 충북 오창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상장을 비롯해 재무제표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전상장을 위한 실무작업을 본격화해 이르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전상장은 기업실사 등을 거친 뒤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게 되며,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기점으로 상장까지 약 2~3개월가량 소요된다.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OEM 및 셀 업체를 대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30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 행진을 이어갔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지난 25일과 26일 각각 회사에서 노사 대표 및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2024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임금 인상 및 정년 연장 등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지난해 지주사 동국홀딩스 설립에 따라 사업회사 분할 이후 첫 교섭에서 지난 1994년 선언한 항구적 무파업 정신을 그대로 계승한 셈이다. 특히 최근 2년 간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철강업계 중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26일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정관 개정을 포함한 7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포항TP는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1,120억 원 규모의 수탁과제를 운영해 총 383개 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기업 매출이 13.6%(+3,890억 원) 상승하고, 고용인력도 3%(+231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정자립 4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에 참가, AI·디지털트윈·PLC 등 ‘AI+IT+OT’가 융합된 스마트팩토리와 산업용 로봇자동화·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전시회로, 포스코DX는 철강산업과 이차전지소재 등 제조 현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한 노하우와 관련 분야의 솔루션을 관람
DGB금융지주는 28일 오전 10시 대구시 북구 침산동 제2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사회는 김태오 회장 뒤를 이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한 황병우 현 대구은행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DGB금융지주는 신규 사외이사 선임 없이 이사회 구성을 그대로 유지한다.이와 함께 재무제표와 이익배당 승인 등 주주환원 관련, 또 이사 선임 및 보수한도 승인 등 지배구조 관련 세부 안건도 상정될 예정이다.한편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에서 OK저축은행으로 바뀌었다. OK저축은행은
DGB대구은행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비용 경감 지원을 한다.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은 연 7% 이상 고금리 사업자대출을 연 5.5%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전용 상품이다.DGB대구은행은 2022년 하반기 본 상품 출시 이후 약 232억 원에 달하는 캐피탈 등에서 취급한 고금리대출을 자행의 저금리대출로 대환한 바 있다.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은행권은 당기순이익의 10%를 이자환급 등 민생금융 지원에 활용하게 되는데 DGB대구
문경관광개발주식회사 26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배당 6%를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신현국 문경시장, 박인원 전 문경시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회장,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 정광호 문경레저타운 대표를 비롯한 지역인사와 주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시복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도 주주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6억 원을 달성했다” 며 “신현국 시장께서 올해 우리 회사에 15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와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회장 김민희)는 지난 25일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IT 인재 육성 및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양 기관의 뜻을 모은 전략적 협력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 공동 진행과 인적자원 및 교육 공간 상호 활용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협력 강화 및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홍보 △기업설명회를 포함한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 등이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
울진군은 27일 NH농협은행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 분양 대출 우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9년 준공 예정인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과 입주 예정 기업에 대한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울진군이 국가산단 입주 및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 중 분양대금의 20%를 납부한 기업을 NH농협은행에 추천하면 토지 분양 대금의 80% 범위에서 대출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파격적인 금융지원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완화는 물론 국가산단 분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국가산단
박덕희 서양화전 ‘일탈을 꿈꾸며’ 전이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12F)에서 열린다. 박덕희는 교직생활을 마친 후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과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 미술교육과정을 입문해 두 번째 인생을 아름답게 꽃피우고 있다. 미술에 대한 그녀의 노력은 만학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끈기 있게 이어지고 있다. 서툴지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그림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찾아나가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여정이 된다. 사실과 추상이 혼재된 작품에는 그녀가 그리고 싶어 했던 시각적 표현의 갈증과 목마름이 여과 없이
봄기운이 완연한 4월, 국내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가 오는 4월 3일(수)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무대는 4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콘서트홀에서 있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하고,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대구시향의 레퍼토리는 엘가 서거 90주년을 기념해 ‘브리티시 클래식’을 주제로 한다. 첫 곡은 브리튼의 오페라
서구문화회관은 3월 30일 오후 5시 서구愛 마토콘서트 3월 공연으로 ‘대구시립교향악단 시민행복나눔콘서트’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구문화회관은 문화로 아름다운 주민의 삶을 위해 품격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이고자 아시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한 대구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서구愛 마토콘서트의 일환으로‘시민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구문화회관의 적극적인 초청에 힘입어 개관 이래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첫 서구 나들이자 2024년 시민행복나눔콘서트의 첫 순서이기도 하다. 이날 연주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백진
포항시가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공모에 27일 선정되면서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로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수준 높은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유치·양성해 지역을 넘어 국가
2024 경북포럼이 과수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변화 위기 대처 방안을 모색했다. 27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포럼은 이상호 영남대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가 주제강연을 맡았고, 좌장으로는 최경숙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종수 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국장, 정한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하동욱 자두전문가, 한대문 한국기술경영평가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상호 교수는 “2008년 이후 기업매출액 감소와 한계기업의 증가 등 저성장시대로 진입과 1인 가구의 등장으로 소비패턴이 급격히 변화하고
이상호 영남대학교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는 7일 오후 2시 김천시 구성면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4 경북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과수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변화 위기 대처’ 방안을 제언했다. 다음은 이상호 교수의 주제 발표내용을 요약. △과수산업의 구조적 변화. 2008년 이후 기업매출액 감소와 한계기업의 증가 등 저성장시대로 진입하면서 1인 가구의 등장으로 소비패턴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또한 인구 정체 및 고령화 시대로 농산물 소비도 양적 감소하고 있으며 질적 소비, 소포장 및 고급화로 소비시장이 다양화
대구 지역도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늘어나고 있다. 27일 지역 각 의대 교수 비대위 등에 따르면 계명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계명대 의대는 비대위가 사직서를 받아 일괄 제출하며 대가대는 일부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명대 의대 비대위는 사직서를 제출한 정확한 인원을 확인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100명 이상이 사직서를 비대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의대 교수 전체 253명 중 180명이 참여한 사직서 관련 설문조사에서 156명이 찬성한
패널 발표에 이어 경북 도내 과수 농업인과 발표자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김천포도회 김희수 회장은 “현실에 직면한 과수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해 과수산업의 메카인 김천에서 경북일보가 주관한 경북포럼이 개최돼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샤인머스킷 등의 포도 농업은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저 품위 출하 등으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농업인이 의욕 상실 상태다”고 강조했다. 또 이상 저온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는 고품질 생산을 위한 다양한 생산요소 투입 등을 요구하고 있어 어려움이 커지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