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초등학교가 교육부가 시행한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지난 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에서 화북초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존폐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본·분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감성·인성을 함양하는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인문교육 운영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또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마을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강점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특색 교육 프로그램에는 학생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데 앞장선 ‘A.I.
대구 경신고등학교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수석과 대구지역 수석을 배출했다.지난 7일 올해 수능 성적이 발표됐으며 8일 학생들에게 개별 성적통지표가 배부됐다.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신고 졸업생 이동건 씨는 국어·수학·탐구(2개 과목)의 합산 표준점수 449점을 받아 전국 표준점수 수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씨는 탐구 선택과목 가운데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높은 화학Ⅱ와 세 번째로 높은 생명과학Ⅱ을 택했다.생명과학Ⅱ에서 한 문제만 틀리고 나머지 문제는 다 맞췄다.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높은 화학Ⅱ를 다 맞으
지역 초등학생들이 정당을 만들고 선거를 통해 소멸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영양 수비초등학교(교장 임병제) 4학년 학생들은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 학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멸위기 영양군을 지켜라!’ 프로젝트 학습을 마무리했다. 지난 2개월간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인구 소멸위기에 직면한 영양군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계획된 학습으로 4학년 국어·사회·미술 등의 교과 융합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지역의 문제점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명훈)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일 남구 송도동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연탄 5000장(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총동창회 행복나눔 봉사단을 비롯해 포스코동문회 울타리 봉사단, 광양지역동문회 사랑나눔 봉사단, 모교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동문인 김순견 전 경제부지사와 지역구 시의원인 조민성 의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김명훈 회장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서 사랑과 행복을 전하게 돼 기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의성 탑리여자중학교(교장 신숙미)가 5일 세계시민 교육의 하나로 교육 도구를 활용한 ‘공정무역 스타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공정무역 교육’은 대화와 투명성, 존중에 기초한 국제 무역에서 더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거래 기반의 동반관계로 공정무역 마크를 확인해 가치소비에 동참과 가치소비에 대한 뜻을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무역은 특히 저개발국가에서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할 수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는 무역 형태이다. 탑리여자중
안계중학교(교장 최재규)는 지난 4일 안계중학교 강당 목련 관에서 ‘2023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2023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운영’의 하나로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미래 기술을 경험해 관심이 없던 분야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VR 헤드셋, AR 안경,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 조종, 미니 로봇 축구, 3D 펜, 포토 부스의 체험 부스 7개를 마련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프
교육부는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통해 청송 파천초·상주 화북초·의성 비안초 등 전국 총 14개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지역별 특색이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선정됐다.오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3 우리 동네 예술학교’ 전국 단위 성과 발표회에서 대표 수상자로 나설 파천초(청송군 파천면)는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과 사계절 학기제 편성 등 미래교육과정 운영
저출산의 영향으로 2024학년도 경북과 대구의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경북은 2만 명 아래로 떨어지고 대구는 올해보다 1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전체 인구는 줄어들었고 6세부터 들어가는 학령인구 역시 줄어들고 있어 저출산 저주는 교육·국방·근로·납세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취학대상자(초등학교 1학년) 수는 1만7413여 명(올해 11월 기준)이다. 보통 취학자는 해당년도 1월을 기준으로 재산출되는데, 그동안 취약 대상자가 입학 전 남은 기간 경북의 전입 인구 등을 따져 비교해 볼
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 3학년 66명은 4일 의성군과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환기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진로 캠프는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 교실’로 오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의 전면적인 시행에 따라 개인의 특성에 기반, 진로와 학업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진로 개척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캠프는 2023학년도 학년말을 맞아 삼양 문화진로 교육연구소의 협조로 ‘학과 사전 Target Mission-나만의 대학교 설립-고교학점제 과목 설계’ 순으로 진행했다.학과 사전 미션 활동에서는 △학과
의성군 옥전초등학교는 지난 1일 도서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꿈 찾기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의성교육청 주관 사업으로 시행된 이 행사는 다 함께 UP, 나는 야 착한 어린이, 함께 만드는 우리의 미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식 진로·직업 교육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긍정 마인드맵 그리기, 스티커로 꾸미는 나의 모습, 종이컵으로 만드는 미래 성공한 자기 모습 등 실습 위주의 참여식 교육을 통해 매시간 흥미롭고 다양한 꿈 찾기 활동으로 학생들이 재미있
지역 고교생들이 수상한 상금으로 마을 가꾸기를 실천에 눈길을 끌고 있다.안동시 성창여자고등학교 내 물방울동아리 학생들이 ‘마을 가꾸기 캠페인’ 공모사업 상금 300만 원으로 지역 도시미관 조성사업에 힘을 보탰다.성창여고 물방울 동아리는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조성된 환경보호 동아리로 월 2회 교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최근 안동교육지원청 ‘2023년 마을과 함께하는 공모 동아리 사업’에서 ‘마을 가꾸기 캠페인’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동아리 학생들은 ‘마을 가꾸기 캠페인’ 상금 300만 원으로 엄마까투리 캐릭터 조형물을 제작
대구 군위군 소재의 군위초등학교는 군위군 최초로 대구시교육청 지정 초등 국제 바칼로레아(IB PYP) 관심학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IB PYP는 자기 주도적 평생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전인적 성장 프로그램인 IB 프로그램의 초등학교 과정 프로그램으로 개념 기반 탐구 수업과 평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학교 교육 체제(framework)다. 대구교육청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하기 위해 △관심학교 △후보학교 △월드스쿨 단계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IB 프로그
경북 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는 최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독의약박물관, 대원제약, 큐로셀, 한미약품을 방문해 기업 문화 등을 체험·견학했다. 1학년 학생들은 한독의 의약품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의약품 제조 공정과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등 현장 직무를 체험했다. 특히 ‘칭량-혼합-타정’과정을 직접 경험하는가 하면 큐레이터와 함께 한독의약박물관을 견학하며 동서양 의약학 역사를 학습했다. 또 2학년생들은 대원제약의 자동화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교장 김종원)는 1일 영주로터리클럽(회장 강용수)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로터리클럽 회장, 한국국제조리고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겨울철 지역주민들에게 김치를 나눠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한국국제조리고 송암국제조리관에서 김미연 조리기능장과 한국국제조리고 학생들이 함께 재료 전처리 및 김장을 하며 행사 준비를 했다. 행사 참여한 2학년 A 학생은 “이번 김장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영주 문수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1일 5·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진로인성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JTBC 전민선 피디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인성특강을 펼쳐 학생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전 피디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파악한 후 앞으로의 진학·진로를 결정하게 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행복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관심 있는 콘텐츠, 1인 크리에이터, 유투브 채널 운영 등의 내용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인성특강에 참여한 우준성 군은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기쁘다. 피
칠곡군 왜관초등학교(홍정임 교장)는 29일 RCY 단원들이 방과 후 시간에 대한적십자사 구미봉사관을 찾아 사랑과 행복의 빵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적십자 단원과 적십자 자원봉사활동자들은 서로 협력해 빵을 만들었고, 또 직접 만든 빵을 칠곡 소재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홍정임 왜관초 교장은 “비록 값비싸고 거창한 선물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 어른들께 나누는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참 기쁨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 무학중학교(교장 변경석) 학생동아리 ‘수학시선’ 학생 20명은 최근 ‘수학으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수학체험 프로그램(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학과 재학생 55명이 개최)에 참가했다. 경산 무학중 수학시선 동아리의 학생들은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 수학교육학과의 ‘2023년도 교구 체험 및 학술제’에 참가해 수학교육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수학 교구를 체험하고 수학적 개념과 원리가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삼각형의 외심 찾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율인 황금
영주 영광여자중학교는 28일 오전 등굣길 교문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NO EXIT’ 마약 예방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약 근절 운동으로 범국민 릴레이 인증 활동의 일환이다. 우주영 교장은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 내에서의 마약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마약과 마약 범죄가 없는 건강한 학교와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중학교 우주영 교장은 동산여자중학교 권숙빈 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학력 저하 등 포항 고교평준화 문제가 갈수록 불거지는 가운데 평준화고교 중 85% 이상이 북구 지역에 있어 고교재배치 등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포항지역 일반계고는 총 17개교이며 이중 평준화고교는 14개교다.평준화고교 중 남구 지역은 2개교뿐, 나머지 12개교는 북구에 있다.이로 인해 남구 지역 학부모들의 불만이 가득하다.선택지가 2개교에 불과해 해당 고교마다 지원자들이 몰려 북구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에서다.북구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통학 거리가 늘어날 수밖에 없어 학업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실제로
의성 옥산중학교(교장 박규관)가 24일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응원의 플라워박스 만들기’ 사제동행 진로 인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제동행은 체험장에 입구부터 코에 와 닿는 꽃향기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학생들은 처음 하는 꽃꽂이에 자신을 응원하는 힐링의 시간은 성별에 상관없이 멋진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 방향성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은 아름다운 색채와 고운 향이 가득한 플라워박스에, 한 해 동안 성장을 위해 애써왔던 자신을 칭찬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꾹꾹 눌러쓴 엽서를 동봉하며 체험을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