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양극재 핵심소재인 광석리튬기반 수산화리튬 국산화 쾌거를 이뤄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경섭)은 지난 16일 자체 생산한 수산화리튬 제품 28t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21이 밝혔다.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1공장
포항의 시조인들이 대한시조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김대수)가 주최·주관한 ‘구상선생 추모 제8회 칠곡전국시조창경연대회’에서 독보적으로 장원을 휩쓸었다. 지난 4월 20일(토) 칠곡군 칠곡문화원에서 열린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는, 전국의 남·여 시조창 지망생과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평시조부(을부) △질음시조부(특부) △명인부 △단체부(합창) 등 4개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포항시지회 소속의 강성태씨(59·효자동 거주)와 유수복씨(78·대이동 거주)가 평시조부와 질음시조부에서 각각 장원의 영예를 안았고, 단체
포스코휴먼스(사장 이성록)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포스코휴먼스는 지난 18일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관련 직원 소감발표 및 모범사원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장애·비장애 직원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어울리는 축제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중증 시각장애인인 포항클리닝 황수경 과장은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제목으로 동료 장애직원들과 오랜시간 함께 근무하며 ‘서로의 다름과 닮음’을 이해하고, 인간의 가치를 발견해가는 과정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2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5월 1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최광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김상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영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배상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3건이다. 한편 의회는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인류사에서 문화가 어떻게 인간의 마음에 영향을 주었을까 하는 인문학 강의가 마련돼 지역민들의 주목을 받았다.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은 20일 오후 2시 박태준학술정보관 502호 세미나실에서 ‘2024-1 지성의 광장 세상 모든 것의 역사’ 두 번째 강의인 김준홍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의 ‘문화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만드는가?’라는 주제 강연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연에는 인간의 근원을 찾아 나서는 관객들로 성황을 이뤘다.김준홍 교수는 ‘인간은 본능과 양육의 산물’이라며 20만년전 아프리카의 극심한 가뭄 때 멸종할 뻔했던 인류가 번성하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4월부터 포항세무서(서장 박수철)와 협의해 부동산 중개업 폐업처리 시 구청 1회 방문으로 처리하는 ‘부동산 중개업 원스톱 폐업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부동산 중개업은 폐업처리 시 구청을 방문해 폐업 신고 후 다시 세무서에 폐업신고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신고방법은 사업자등록증, 부동산중개업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구청이나 세무서를 방문해 통합 폐업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시민 편의가 대폭 늘었다”며 “앞으로도 불필요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지난 1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 신우회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 신우회는 이번 공연에서 ‘끝없는 사랑’, ‘바람의 노래’ 등 가요와 CCM 8곡을 합동 공연했다.신우회는 세명기독병원 직원 모임이다.공연을 본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50여 명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치면서 호응했다.이번 버스킹을 주관한 세명기독병원 원목실 강남호 목사는 “멋진 공연을 펼쳐준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에 감사한다”며 “버스킹 시간이 환자와 보호자, 직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20일 포항체육관에서 전임 황보 기 지회장과 신임 박수복 지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시의원, 국회의원,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및 지역 내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육래 노인회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 신임 지회장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박수복 신임 지회장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9대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의 직책을
포항시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특급호텔 유치에 직접 나선다. 포항시는 오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금융업·건설업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항 특급호텔&해상케이블카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미래먹거리 신산업에 기반한 지역의 투자 강점을 설명하고 특급호텔 공모사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 분야의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행정이 아닌 민간투자자의 관점에서 애로사항과 제안, 요청 사항 등을 가감 없이 청취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발
대구시와 포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제조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실증을 통해 제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인공지능(AI) 개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제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융합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 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제조업 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각 지역 중점산업(지능형 기계-대구, 기계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19일 평보관 1층 세미나실에서 ‘포항대학교 중장기발전계획 VISION 2028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자리는 하민영 총장을 비롯한 전체 교직원과 총학생회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선포식은 하 총장의 ‘지역 신성장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미래가치 혁신대학’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김진욱 기획처장의 포항대학교 중장기발전계획 VISION 2028 전략체계 발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대내외 환경분석과 의견수렴, 발전전략 수립 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확정 및 선포됐다.6대 발
포항시는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을 초청해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행사,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동시에 열었다. 기념식은 어린이 치어리딩과 발달장애인들의 사물놀이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취업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인 구인 구직자 현장 면담 및 취업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주최의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지역의 주요 수소 인프라를 소개하고 R&D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의 춘·추계학술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돼 매년 수소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 및 R&D기관, 정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국내외 수소 산업 동향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및 핵심소재부품 전분
포항시는 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다. 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는 동시에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로, 포항시는 이러한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하는 기후변화주간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행사’가 실시된다. 포항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시즌 첫 ‘경북더비’에서 득점 없이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포항과 김천은 20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90분간 서로 끊임없는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최전방에 조르지와 허용준, 2선에 백성동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박찬용 이동희 신광훈, 골키퍼에 황인재가 나섰다. 이에 맞선 김천은 유강현을 중심으로 좌우에 정치인과 김현욱이 최전방에, 김진규 강현묵 김동현이 2선에,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윤종규가 수비라인에, 강현무가
[◇ 5급 승진△복지국 복지정책과 박은숙 △일자리경제국 배터리첨단산업과 김환복 △도시안전해양국 지진방재사업과 정인용 △복지국 여성가족과 강현주 △자치행정실 예산법무과 김보연 △맑은물사업본부 하수도과 조재진 △북구 건설교통과 이병열 △일자리경제국 컨벤션관광산업과 김락희
포항 추모공원 ‘영일의 뜰’(가칭)에 대한 심포지엄이 18일 포항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추모공원에 대한 건립 타당성에 대한 발표가 주류였다. 이미 포화상태에다가 시설 노후화가 만연한 포항 우현 및 구룡포 화장장을 대체하기 위한 필수대책이라는 핵심이다. 심포지엄은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전주현·김상백 포항시의원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장소 앞에는 북유럽·동유럽·서유럽과 아시아권 등에 대한 장례 문화가 소개되면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주제발표의 첫 물꼬
제46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6까지 5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다.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사격 꿈나무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 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사격연맹·포항시사격연맹·한국중고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경기 종목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개 종목이며, 2024년 청소년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인 만큼 전국에서 101개 팀 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포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회 첫 날인 22일은 공식훈련이 진행되며, 23·24일 이틀간 남·여고부 공기권총 및 공기소총
하나은행 K리그1 시즌 초반을 이끌고 있는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시즌 첫 경북더비에서 승부를 가린다. 포항은 20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김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항과 김천은 올 시즌을 앞두고 중하위권 그룹으로 분류가 됐지만 시즌 개막 이후 연승행진을 거듭하면서 7라운드 현재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포항은 울산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0-1로 패한 뒤 2라운드 대구전을 시작으로 5승 1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6점으로 1위, 김천은 5승2패 승점 15점으로 선두 포항을 승점 1점 차로
18일 열린 포항 추모공원 ‘영일의 뜰’(가칭) 심포지엄 자유토론에선 시설 설치 이후 인근 지역 배려 위한 대책이 촉구됐다.이정선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정교수는 우선, 포항시가 단순 화장시설과 문화복합시설의 결합에서 그치지 않고 사람이 몰릴 때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할 대책이 있는지와 장사·장의 차량이 오가는 것이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대책도 요구했다.박태호 장례와 화장문화 연구 공동대표는 화장도 집중되는 시기가 있고 전국적으로도 문제점에 대한 공통된 고민이 있다고 설명했다.지금은 3일장 문화가 주류여서 장례 순번이 지연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