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한 이·미용학원이 상이군경회와 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미용봉사에 나섰다.지난 12일 경산시 보훈회관에서는 상이군경회 경산시지회(지회장 김일권) 주관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가 진행됐다.이·미용 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풍토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지난 12월에는 상이군경회 경산시지회와 압량읍에 있는 정의영 헤어실무학원이 MOU를 체결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정원엽 복지정책과장은 “이·미용 봉사를 위해 힘써주신 상이군경회 경산시
“올해 미래 영덕 역점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2024년 군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행정역량을 집중해 미래 영덕으로 나아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군정 운영 평가에서 74.7%의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영덕군민과 출향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올 한해를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건설하는 원년으로 규정하고 이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광열 군수는 “성공의 열쇠는 끊임없는
성주 미래를 대비할 것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 7기와 8기 성주군정을 진두지휘하면서 성주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7월 “군민의 편에서 군민과 더 가까이, 군민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춰가겠다”고 밝히면서 민선 8기를 힘차게 시작한 이병환호(號)가 2024년을 맞아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성주군을 이끌어가기 위한 전략적인 로드맵을 밝혔다. △2023년도의 주요 성과는. -성주군 최초 본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과 성주 참외 53년 역사 최초 참외 조수입 6000억원을 달성했고 구 성주체육관을
대구 군위군 지역에는 새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과 ‘군위군교육발전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11일 군위군 총무과에 따르면 의흥면은 선암농장 석재주 대표가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부계면 가호2리 이장 박종기 씨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이에 앞서 10일에는 군위군 효령면 ㈜대원그린 김민석 대표, 군위군오이협의회(회장 김선락) 회원들이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기부금은 대구사회복
“학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미래인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학교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공제중앙회의 발전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의 정훈 이사장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제중앙회의 2024년 계획에 대한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매년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안
‘지방소멸’은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를 위기감에 빠트리고 있다. 민의 소리를 좀 더 가까이서 흡입하고 소화해서 모든 행정에 녹여내기 위해 시작한 지방자치시대는 세계 최저 출산율, 인구 대도시 집중, 고령화, 농업쇠락이라는 큰 난관에 부딪혀 풀뿌리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2만5000여 명의 주민이 사는 청송군도 위기의 한 중간에 있다. 그 소멸의 이유로 지적하는 문제들은 하나같이 작은 지자체가 풀어내기에는 벅차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작지만 강한 청송군’이라는 희망의 깃발을 내걸고 힘차게 출항한 민선 8기 윤경희 호(號)는 어느새 그
도농복합도시인 예천군은 2023년 호명면 신도시와 예천읍에 속도감 있는 도심 발전 사업을 추진해 주민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나머지 10개 면에는 농촌지역 현실에 맞는 다양한 농업 정책 지원 사업과 각종 민원 숙원사업 등을 빠르게 해결해와 살기 좋고 농사짓기 좋은 농촌 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예천군은 중앙부처와 도 단위 52개 기관 표창을 받았다.2024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예천군의 발전을 이끄는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새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아쉬운 점이 있
김천시에는 걷기 좋은 모티길이 있다. ‘모티’는 순수한 경상도 ‘모퉁이’의 사투리이다. 직지문화모티길(4.5㎞), 사명대사길(4.5㎞), 인현왕후길(9㎞), 수도녹색숲 모티길(15㎞) 등 4개의 모티길이 있다.이 중 직지사 주변에 조성된 직지문화모티길(4.5㎞)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볼거리가 많을 뿐 아니라 걷기에 불편함이 없다. △직지공영주차장에서 출발.출발은 직지공영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타고 왔던 길로 걸어 내려간다. 대항면 주민들이 만든 솟대거리를 지나면 쉼터가 나타나고 이내 지천마을과 합천마을을 만나게
김진열 군위군수는 “갑진년 새해에는 ‘대구시군위군 시대’의 중심지로서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미래첨단산업단지 및 에어시티 조성, 교통망 확충 등 대구·경북의 번영과 발전의 새로운 희망이 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구시의 대규모 정책사업과 공간 개발계획이 군위를 무대로 펼쳐지고 있으며 대구 굴기의 핵심 전초기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군위는 지금 소멸위험 지역에서 전국 최대 성장 기대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고, 변화와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저와 500여 공직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등 고령군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라는 힘찬 포부와 함께 시작된 2023년 고령군은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고령군이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 출산과 고령화로 감소하는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로 청년인구의 유입이 최대의 관건이다. 이를 위해
신덕순·김송희 신안상사 대표 부부가 지난 8일 의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대금액인 500만 원을 각각 맡겨 ‘2024년 의성군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 1호로 이름을 올렸다.신안상사는 의성군 단밀면 단밀농공단지 내 쌀 가공기계설비 업체로 이익의 1%를 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지원하고, 전 직원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신덕순·김송희 대표는 의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국제기아돕기’, 코로나19 지원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15억여 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두고 지난해 11월 1일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문경시 역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성과를 토대로 대학·기업유치 및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문경역을 중심으로 신도시 건설의 큰 그림을 구상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문화·관광, 스포츠, 농업 분야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새해 소회는. - 2022년 7월부터 ‘긍정의 힘! Yes 문경’이라는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를 군정 목표로 내건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본격적으로 민선 8기의 돛을 올려 새로운 칠곡을 향해 항해에 나선다. 2024년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준비해 온 계획들을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해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각오다. 김 군수는 업종 고도화로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과 과도한 규제 철폐로 견실한 기업을 유치하고 메타버스와 연계한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를 조성해 칠곡만의 특화된 미
익명의 기부 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해 한겨울의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8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에 8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노부부가 방문해 봉투에 준비해온 현금 1000만 원을 내놓았다.이번 기탁한 성금은 노부부가 그동안 정부로부터 받은 노령수당과 자식들이 준 용돈을 조금씩 모은 것이다.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실천으로 옮기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그동안 받은 기초연금을 모아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미래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도전 정신으로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상주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4년을 민선 8기의 핵심 전략과 사업의 틀을 세우고 기반을 다져 구체화 해 나가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5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간 상주시는 산업 간 균형을 맞춘 경제발전을 표방하며 중요한 예산 확보와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민생안정, 시민 안전망과 복지 강화,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두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만나 ‘2024년 시정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202
“지속 가능한 영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2023년 영주시는 어느 해보다 많은 두각을 드러냈다. 지역 최대의 관심사였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12월 29일 KTX-이음이 서울역 운행을 시작하는 등 지역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을 커다란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영주를 경상북도의 경제 수도이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각오다. △ 2024, 새해 각오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는 명실공히 국내 전자계열 중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 전자는 물론 반도체·정보통신산업의 눈부신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 △우리나라 전자산업 발전의 산실. 1968년 설립된 경북대 전자공학부는 1970년대부터 전자계열 특성화에 나섰다. 지난 50여년간 BK21사업, 누리사업,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인력양성사업, KNU전자전기융합인재양성사업 등 대형국책사업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그 결과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 대학 교수, 정부출연연구소 등 글로벌 IT분야 핵심인재 3만여명을 배출했다. 삼성을 비롯해 LG·S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울진군 새해 첫 신생아가 지난 2일 울진군의료원에서 탄생을 알렸다.주인공은 울진군청에 근무하는 김희동·곽민주 부부의 첫아들 이현 군으로 이날 오전 9시 45분에 3.2㎏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축하를 한몸에 받은 이현 군은 앞으로 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육아 관련 지원을 받게 된다.군은 아기 출생 후 신청에 따라 첫 만남 이용권, 출산축하 기념품, 부모급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모와 아기를 위한 임산부나 영유아 건강관리지원, 생애 초기건강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이
“경산시는 올해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선도하기 위해 벤처창업브랜드 ‘임당 유니콘파크’를 구축해 벤처창업도시 경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입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예전 제조업 중심의 산업화 시대를 지나 IT와 AI가 접목된 새로운 신성장 산업이 중심이 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몰려오고 있다면서 경산지역의 산업생태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경산 임당유니콘 파크는 어떻게 조성되나. △경산시는 지역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임당역 인근에 조성될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열린공간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임당 유니
“2024년 청룡의 해, 영천 백년대계의 화룡점정이 될 수 있도록 우직하게 정진해 나가겠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4년 새해 추구할 방향에 대해 도시재생과 농촌개발 인프라 구축을 꼽았다. 엄중한 경제 위기 속 각종 재난으로부터 민생을 신속히 회복하고, 경제·관광·농업 분야 신성장 동력 확보, 일자리 창출, 지방소멸 대책 등 영천만의 미래가치를 담은 정책들을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먼저 민선 8기 1년 반이 지났다. 그간의 소회는. △2023년 한 해, 영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시정을 더욱 단단하게 다졌다고 생각한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