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은 8일 2023시즌 K리그 경기 데이터와 다양한 주요 지표를 정리한 전술 분석보고서 ‘2023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간했다. ‘2023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에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의 기술연구그룹(TSG)이 지난 시즌 K리그의 전략과 전술을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한 결과물이 담겨있다. 이번 테크니컬 리포트의 구성은 △기술연구그룹(TSG) 소개 △2023시즌 K리그1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정리한 시즌 오버뷰 △K리그1 파이널A 팀들의 확고한 플랜A, 중앙 미드필더의 전술적 다양화 등 2
포항스틸러스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 시즌을 위한 해외전지훈련에 들어갔다. 포항은 8일 오전 아시아나항공편을 타고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 9일부터 본격적인 올 시즌에 대비한 담금질에 나선다. 포항은 3주 간의 베트남 전지훈련기간 동안 체력 강화와 새로운 감독 및 선수단간 호흡맞추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지만 마음은 그리 밝지 못하다. 지난해 FA컵 우승과 K리그1 준우승 등 2013시즌 더블 우승 이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지만 시즌이 끝난 뒤 5년 간 팀을 이끌며 명가부활을 이뤄냈던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떠난 데다 주력 공격수
대구FC가 일본인 미드필더 요시노와 수비수 고명석 영입하면서 전력보강에 나섰다. 대구는 요코하마FC 출신 일본인 미드필더 요시노와 수원삼성블루윙즈 출신 수비수 고명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요시노는 지난 2013년 도쿄 베르디에서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산프레체 히로시마, 교토상가, 베갈타 센다이를 거쳐 요코하마FC에서 활약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전진성까지 겸비, 구단은 대구 축구에 매우 적합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하며 영리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전력 상승에 보탬이
포항스틸러스가 호주 출신 아시아 쿼터 수비수 아스프로(Jonathan Aspropotamitis)를 영입했다. 아스프로는 호주 1부 A리그 맥아서(Macarthur)FC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188cm 76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아스프로는 오른발 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좌, 우 중앙 수비수로 모두 출전했을 정도로 볼을 다루는 능력이 준수하다. 1대 1 수비, 커팅, 전방 압박 등 저돌적인 수비가 인상적이며 큰 키에 비해 스피드도 좋은 편이다. 아스프로가 합류하면서 포항은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이종욱기
포항스틸러스가 호주 출신 아시아 쿼터 수비수 아스프로(Jonathan Aspropotamitis)를 영입했다. 아스프로는 호주 1부 A리그 맥아서(Macarthur)FC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188cm 76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아스프로는 오른발 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좌, 우 중앙 수비수로 모두 출전했을 정도로 볼을 다루는 능력이 준수하다. 1대 1 수비, 커팅, 전방 압박 등 저돌적인 수비가 인상적이며 큰 키에 비해 스피드도 좋은 편이다. 아스프로가 합류하면서 포항은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
포항시는 4일 포항스틸러스 제 11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종진 사장과 박태하 감독을 초청,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최고의 프로축구단인 포항스틸러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최종진 사장과 박태하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오셔서 축하드리며, 포항시민들과 함께 적극 응원 할테니 앞으로도 계속 최강 축구역사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종진 사장은 “창단 50년을 넘어서 100년을 바라보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축구단으로, 포항시민께 힘을 주고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태하 감독도
포항스틸러스가 2023시즌 K리그2 베스트11 공격수 조르지(Jorge Luiz Barbosa Teixeira)를 영입했다. 조르지는 190㎝ 84㎏의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타점 높은 공격을 선보인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역습과 같은 공간 침투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찬스가 왔을 때 결정력도 준수하다. 특히 지난해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산을 상대로 극적인 바이시클킥 동점골을 성공시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 창단 첫 해였던 충북청주에서 K리그2 34경기 출전 13득점 2도움을 기록, 2023 K리그2 베스트
김천상무가 프로축구단 운영에 참여할 마케팅팀 전환형 인턴 2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마케팅팀 인턴 2명이며, 홍보,마케팅 각 각1명이다. 홍보 분야의 담당 직무는 홍보콘텐츠 제작, 홍보물 기획·제작, 보도자료 및 기획서 작성 보조를 맡는다. 마케팅 분야는 수익사업(MD, 입장권)관리, 홈경기 운영 지원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채용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공통적으로 문서작성
대구FC가 2024시즌 신인 선수를 포함, 9명을 영입했다. 대구는 우선지명 선발로 구단 산하 U-18 유스팀(현풍고) 출신 박상영(18)·권광덕(18), 자유계약 선발로 정재상(19)·한서진(18)·박진영(21)·손승민(18)·정헌택(21)·심연원(18),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뛰었던 정은우(20)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박상영 골키퍼는 팀 내 공격 옵션이 될 만큼 뛰어난 발 밑이 강점으로 꼽힌다. 큰 신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선방과 공중볼 장악 능력을 자랑하는 등 K리그 주니어 최고 골키퍼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광덕
포항스틸러스가 2024시즌을 함께 할 신인선수 6명을 영입했다. 올 시즌 포항 유스 출신 우선지명선수는 총 3명으로, 이들 중 황서웅과 김동민은 포항U18(포철고) 졸업과 함께 프로로 직행한 선수가 됐다. 초·중·고 모두 포항 유스팀을 나온 ‘성골 유스’이 황서웅은 드리블이 좋고 유연해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2023 시즌 포항 U18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할 만큼 득점력이 좋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김동민은 양발 모두 정확한 킥을 구사해 공격 전환시 상대에게 많은 부담을 주며, 2023 시즌 포항 U18 팀 내
최종진 포항스틸러스 제 11대 사장이 2일 취임과 함께 업무에 들어갔다. 최종진 사장은 대구 달성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9년 포스코(당시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해 인사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후 포스코 P&S 경영기획실장·포스코 ICT 경영지원실장·포스코 HR실장·포스코 행정부소장·포스코인터내셔널 HR지원실장을 거쳐 2022년부터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으로 근무하다 포항스틸러스 사장으로 취임했다. 2일 취임한 최종진 사장은 곧바로 지난해 말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 감독을 비롯 이종하 단장 등
포항스틸러스가 김규형·어정원·이동희·조성준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수원FC로부터 영입한 김규형은 공격수로서 공간 침투가 뛰어나고 골 결정력이 장점인 선수로, 측면과 중앙 모두 활용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울산 유스 출신으로, 고교 졸업 직후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와 계약할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김규형은 지난해 고영준이 맡았던 자리에서 기존 선수들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어정원은 부산 유스로 부산에서 데뷔하였다. 측면 공격수였지만 2022년부터 부산 박진섭 감독의 지휘 아래 주로 좌측면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측
포항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 김성재 수석코치·김치곤 코치·김성수 골키퍼코치·바우지니 피지컬코치를 선임했다. 또 지원스태프로 서현규 전력분석관·안현준 통역·서강득 키트매니저가 새롭게 합류했다. 김성재 수석 코치는 지난 2010년 FC서울에서 지도자로 나서 강원·장수 쑤닝(중국) 등 다수의 팀에서 수석코치를 맡았으며, 지난 2012년 박태하 감독이 FC서울 수석코치 당시 합을 맞춘 바 있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의 김치곤 코치는 지난 2021년 부산에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최근까지 부산B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포항스틸러스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 감독이 전북현대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포항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24 AFC챔피언스리그(A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전북과 맞붙게 됐다. 포항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하위권으로 분류됐으나 FA컵 우승과 K리그1 2위를 차지하며, 지난 2013년 황선홍 감독 시절 더블우승을 차지한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ACL조별예선 역시 디펜딩챔피언인 일본 우라와 레즈에 파죽의 2연승을 거두는 등 5승1무의 성적으로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포항 상대인 전북은 올 시즌
포항시는 26일 10년 만에 하나원큐 FA컵 우승과 K리그1 준우승을 이끈 뒤 서울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전 포항스틸러스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김기동 감독을 포항시로 초청,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민들을 대신해 선수와 지도자로 포항의 위상을 드높여 온 그간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1991년 당시 포항제철 아톰즈 연습생을 입단했으나 1993년 부천 유공(현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해 10년 간 활약한 뒤 2003년 다시 포항으로 돌아와 2011년
14년 만의 아시아챔프를 노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감독 교체에 이어 주요 선수들의 이적 소식이 들리면서 자칫 팀 전체를 리빌딩해야 하는 위기로 내몰렸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4일 5년 간 팀을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이 서울 감독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15일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 통상 감독만 바뀌어도 팀 색깔이 달라지는 프로스포츠팀 특성상 미드필더 출신의 김기동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은 박태하 감독은 전형적인 윙플레이어이자 공격형 미드필더여서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올 시즌 팀
포항스틸러스 원조원클럽맨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 포항지휘봉을 잡는다.포항스틸러스는 15일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제13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박태하 감독은 포항스틸러스 역사상 최초의 프로 선수 ‘원클럽맨’ 출신 감독이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1991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박태하 감독은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한 ‘원조 원클럽맨’이다.박태하 감독이 선수로 활약한 기간동안 포항은 K리그 우승 1회(1992), FA컵 우승 1회(1996),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1996/97
포항스틸러스가 2023-2024AFC챔피언스리그 J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예선리그를 모두 마쳤다.포항은 6일 중국 우한시 한커우경기장에서 열린 우한싼전과의 ACL J조 예선 6차전에서 1-1무승부를 기록했다.조1위를 확정한 포항으로서는 승리보다는 내년 시즌에 대비한 신인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전 같은 모습으로 선발라인을 꾸렸다.최전방에 이호재, 2선에 윤재운 강현제 김인성, 중원에 김준호 한찬희, 수비라인에 심상민 하창래 이규백 박승욱, 골키퍼에 윤평국을 내보냈다.이에 맞선 우한싼전은 쉬펭페이와 다비드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 대구FC 이근호가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38라운드 MVP에 인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 팀 승리를 이끈 대구FC 에드가를 뽑았다. 이날 20년 간의 프로축구선수생활을 마감한 이근호의 마지막 상대는 공교롭게도 자신이 프로에 입문했던 인천유나이티드였다. 지난 2004년 인천에서 프로에 입문한 이근호는 2007년 대구로 이적해 2시즌을 뛰었으며, 이후 J리그 주빌로 이와타·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하다 울
2023-2024 AFC챔피언스리그(ACL) 중국 우한싼전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둔 김기동 포항스틸러스감독이 6전 전승으로 예선리그를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 포항은 6일 밤 9시(한국시각) 중국 우한시 한커우경기장에서 우한싼전과 2023-2024ACL J조 예선 6차전 경기를 치른다.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J조 1위를 확정한 포항이지만 김기동 감독은 5일 열린 경기전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이 이미 16강이 확정된 만큼 큰 의미가 없는 경기라고 하지만 감독으로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