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에이더블유교육센터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기존 교육 시스템에 ICT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회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 전반의 교육 운영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교육 형태도 온라인 교육 중심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온라인 교육 수강생들은 강사와의 소통 기회 축소, 현장감 상실 등으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이 많이 축소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협회는 이를 해소하기 기존의 이러닝 기반의 온라인 교육에서 인공지능,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ICT 기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결로 발생 예보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 불량을 낮췄다. 결로 현상은 대기 온도가 특정 온도 이하로 떨어졌을 때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으로, 결로현상이 발생하면 제품에 녹과 얼룩이 생겨 품질 불량의 원인이 돼 왔다. 이에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는 제품 보관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결로 발생 확률을 산출하는 결로 발생 예보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향상시켰다. 결로 발생 예보 시스템은 결로 발생 확률을 30분 단위로 계산한다. 발생 확률이 80% 이상으로 높아지면 하부 스팀 발생기를 통해 가열된 공기를 공급
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이 양극재 사업 파트너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식수난을 겪고 있는 섬마을에 우물을 기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3일 전남 여수시 율촌면 송도에서 민경준 사장을 회사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우물 기증 행사를 가졌다. 율촌면 송도는 70여 가구가 거주하는 작은 섬으로, 상수도 시설이 충분치 않아 식수와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포스코케미칼은 화유코발트와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송도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우물을 설치하고, 향후에도 자매마을 결연을 맺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 나가
한국철강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진행 중인 ‘2020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 협회 주관으로 수행중인 우수 프로젝특 5건을 참가시켰다. ‘2020 산학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산업혁신 인재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한 참여연구원(석박사)들이 수행한 우수 산학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참여대상은 산업혁신 인재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행한 산학프로젝트로 2019년-2020년 추진한 산학프로젝트 중에서 우수 프로젝트이며, 한 사업 당 최대 5개 프로젝트 신청이 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는 지난달 30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스마트기술 경진대회’를 개최, 조업현장에서의 스마트기술 성과 공유 및 활용능력를 배양시켰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마련되고 있는 스마트기술 경진대회는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이 각자 개발한 스마트기술을 발표하고, 제철소 임원단이 효과성·확장성·분석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과제 3건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언택트(Untact) 방식진행해 많은 직원들이 사내 영상회의 앱과 인터넷 방송을 통해 발표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응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주문받은 제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협력사와 임가공업체에까지 지원, 고객만족과 품질관리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최근 최근 고객사가 요청하는 제품과 주문이 갈수록 세분화됨에 따라 강종·규격·사이즈·라벨 등의 세심한 관리와 꼼꼼한 검수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급된 제품에서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길 경우 제품 브랜드와 회사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는 것.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는 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코로나19 사태로 가속화될 경제·사회구조 변화와 이로 인한 철강산업의 메가트렌드에 대한 전망과 철강업계의 공동 대응과 지속성장 방안’을 제안했다. 최회장은 지난 27일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가 마련한 ‘Steel Success Strategies(철강성공전략)’온라인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메가트렌드와 철강산업: 새로운 10년’ 라는 주제로 나선 최회장은 약 25분간에 걸친 연설을 통해 코로나로 가속화될 경제·사회구조 변화와 이로 인한 철강산업의 메가트렌드 전망 및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매달 계절 변화보다 한 발 앞선 설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와 고장을 동시에 예방하고 있다. 10월에는 급격히 낮아진 기온과 건조해진 날씨를 고려해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가스배관·케이블·전기패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각 공장장과 정비섹션리더 주도 하에 설비 발열상태와 기름 누수여부를 일일히 확인했다. 특히 설비 발열여부는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확인함으로써 검사 효율성과
포스코그룹이 27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선정하는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3개 분야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는 지속가능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2년 지속 대상’과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 부문 대상’을, 포스코O&M은 ‘사회공헌대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경영시스템과 수행 실적을 평가해 지속가능경영·사회공헌 등 총 7개 부문의 우수 기업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포스코는 저출산
포항철강공단내 데크플레이트 전문제조업체인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 회장)가 모듈형 NRC공법 제조 판매와 사용 후 배터리 관리 선도기술 도입, 바이오산업 진출 등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NRC공법은 기존 각종 건축 시 현장에서 철근콘크리트 또는 철골콘크리트 기둥 구조물(보)을 설치하는 습식공법 대신 전문공장에서 기둥을 제작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모듈식 공법(건식공법)을 말한다. 회사 측은 이 공법을 적용할 경우 기존 타 공법 구조에 비해 30% 이상 견고한 것은 물론 공사 현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탄소 대량배출업종이 정부가 마련한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초안대로의 전환비용만 최소 400조원에 달해 국제경쟁력을 잃고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철강·석유화학·시멘트·반도체·디스플레이 등 5대 업종협회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 제2차 산업계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17일 국민토론회에서 공개된 내용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보완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 모인 전문
포스코와 대한가설산업(대표 정민영)이 함께 개발한 ‘UL700 하이브리드 잭서포트’가 우수한 성능을 앞세워 건설현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L700 하이브리드 잭서포트’는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량화에 성공해 지난해 7월 시장에 출시한 혁신제품이다. 잭서포트란 건물 상부의 하중을 분산시키기 위해 설치하는 임시 기둥을 말한다. 건축물 시공현장에서 흔히 쓰이는 자재지만 지나치게 무겁다는 고질적인 단점이 있어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와 대한가설산업은 잭서포트 소재로 포스코 고강도
만성적인 철강과잉공급으로 인한 세계적인 철강경기 문제 해결을 위해 30개 중요 철강생산국이 머리를 맞댔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이 ‘철강 공급과잉에 관한 글로벌포럼(GFSEC)’ 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석해 유럽연합(EU)과 함께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FSEC는 지난 2016년 중국 항저우 G20 정상합의에 따라 세계적인 철강 과잉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공식출범한 협의체다. 당초 이 포럼에는 G20 국가 및 관심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참여했으나 올해부터 대상 국가 중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이슈 등이 검토되고 있는 철강글로벌포럼(GFSEC)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철강협회를 포함, 미주·유럽·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주요 철강 협·단체가 공동 성명서를 결의하고, 26일 철강글로벌포럼 장관급회의 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철강협·단체들은 이 성명서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철강 수요의 심각한 위축을 우려하고, 이로 인해 포럼 창립 이후 3년간 공급과잉 정상화 노력과 효과를 약화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 거시경제 회복 및 철강생산의 불균형 등이 세계 철강 시장을 불안정하게 하는 주요인임을
포스코가 지난 2분기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났다. 포스코(회장 최정우)는 지난 23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2612억원, 영업이익 6667억원, 순이익 5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력사업인 철강부문의 경우 생산·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고, 철광석 가격 상승에도 석탄가격 하락-내부의 극한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건설의 건축부문 실적 호조 지속 △포스코에너지의 LNG 직도입
포스코가 지난 21일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안전·보건 우수인증상(Safety & Health Excellence Recognition)시상식에서 ‘도전!안전 골든벨’프로그램으로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은 안전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성숙도·안전지표의 변화·직원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중 ‘안전문화 리더십’‘작업안전’‘공정안전’‘보건’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회사를 선정해 인증한다. 올해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는 총 30개 회사가 경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주시보)이 서울대 기술지주회사(대표 목승환)와 협력해 글로벌 유니콘 육성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주시보 사장과 목승환 대표, 박희재 서울대 교수, 구경룡 포스코인터내셔널 식량소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의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서울대기술지주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이를 위해 양 사는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KT·마이즈텍과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강상균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이현석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김진환 마이즈텍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마이즈텍은 가로등 등 친환경 가로(街路)시설 제작업체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8대 추진과제 중 하나로 기후·환경위기에 지속가능한 환경도시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국 25곳의 스마트 그린도시를 선정해 2021년부터 2년간 총 2천900억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지난 14일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스틸리 어워드는 내·외부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올해의 혁신상·전과정평가(LCA)·교육/훈련 등 7개 부문에 걸쳐 한해 동안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사와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영상을 통해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최종 후보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브라질 Gerd
한국철강협회 산하 보통강전기로협의회(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가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뉴딜과 연계한 전기로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0 보통강전기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1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미래, 그린뉴딜&전기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안동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저탄소 자원순환 경제’를 만드는 것이며, 이는 전기로 산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시대적 변화속에 시험대에 올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