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가 전국 최고 육질 등급을 받았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1년 출하지역별 소 도체(한우) 등급판정결과를 토대로 한우등급 출현율을 분석한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8%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안동시 한우 소 도체 판정두수는 643호, 2만493두로 이 중 1만8043두가 육질등급 1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는 경북 평균 76.8%, 전국 평균 74.2%보다 월등하게 높은 등급이다. 소고기의 등급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되는데 육질 등급은 고기의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2022년 저온유통체계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5천만 원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을 확보했다.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은 농산물의 과잉 생산으로 수급 불안이 발생한 품목의 출하 조절을 위한 저온저장시설과 유통과정 중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저온 수송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대상은 농가와의 계약재배, 메취, 수탁 등을 통한 농산물 취급액이 연간 5억 원 이상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협동조합 등으로, 이번 공모사업은 저온저장고 개·보수 사업을 신청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올해 발행된 청도 사랑 상품권 총 200억 원의 할인 판매가 지난 7일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입한 청도 사랑 상품권은 올 연초 120억 원을 시작으로 80억 원이 추가돼 총 200억 원이 발행됐다. 군은 10% 할인 판매와 동시에, 종이 상품권·청도 사랑카드·청도 사랑체크카드 등 다양한 시스템의 도입, 동네 조그마한 구멍가게까지도 가맹점으로 등록해 청도 사랑카드를 사용 할 수 있게 했다. 실제 청도군의 가맹점 수는 2530여 곳으로, 카드 단말기가 있는 소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1 영주사과축제’ 일환으로 영주사과홍보 및 냉해 피해로 힘들어하는 농가들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영주사과 판매 행사가 13일부터 펼친다.이번 2021 영주사과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그동안 진행해오던 오프라인 축제의 형식을 탈피한 100% 온라인 축제로 총 26회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가 2020년 148아트스퀘어에 구축된 언텍트 디지털 문화특화 플렛폼의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위한 시스템구축 비용 및 수수료 절감에 효과를 통해 영주사과재배 농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변화에 맞춰 지역 전통시장이 변하고 있다.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배달 서비스를 내놓는가 하면 스마트폰 영상제와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통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로 모색을 꾀하고 있다.△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활용 주문·배달지역 전통시장들이 ‘온라인 커머스’(비대면 판매)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서남신시장을 비롯해 칠성시장, 칠성진·경명시장, 와룡시장, 신매시장, 대명시장 등 5곳이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체기업부의 전통시장
영천시가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롯데마트와 손을 잡고 영천포도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켓 포도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기문 시장은 7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하는 등 영천 과일 판매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번 특판행사는 ‘찾아가는 대도시 영천과일축제’ 일환으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롯데마트 전국 107개 전 매장에서 실시하며 1박스(1.5㎏ )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롯데마트 머루
경북·대구 소비자물가가 6개월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름값과 식료품을 비롯한 생활물가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어 서민 부담이 한층 가중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동북지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1년 9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07.95(2015년=100)로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 기준으로는 2.7% 증가했다. 앞서 지난 7월과 8월(3%) 물가상승률보다는 0.3%p 줄었으나 같은 달 기준 전국 평균물가상승률(2.5%)보다는 높은 수치다. 생활물가지수가 일 년 전보다 3
최근 지역 화폐의 부정 사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청송군이 청송사랑화폐의 부정 사용 단속에 나선다. 오는 20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단속은 7월부터 계속되는 10%할인행사와 최근 국민지원금 지급 등으로 청송사랑화폐 발행이 확대되면서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1개 반 3명으로 구성된 팀이 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
포항시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 3520억 원 발행액 중 포항사랑카드 발행분 420억 원이 모두 소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도 11월 초 마지막 행사 350억 원만 남겨둔 상태이며, 올해 판매행사는 11월에 사실상 종료된다. 포항사랑카드의 고공행진은 9월 13일부터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전용으로 지급되면서 노년층에서 평소 생소하게만 여겼던 카드를 자연스럽게 접해 지역화페 소비패턴을 변화시킨 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포스코&협력사가 올 추석격려금으로 포항사랑카드를 1만600
10월부터 전기요금 인상이 확정된 이후 각종 공산품 인상이 현실화되면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얇아진 서민 가계를 더욱 옥죌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와 한전은 지난 23일 유가 인상 등에 따른 연료비 인상분을 적용해 10월 1일부터 Kwh당 3원씩 인상키로 한 데 이어 오는 12월 기후환경요금을 추가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기료 인상이 현실화됐다. 여기에 유가마저도 9월 들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우유 원유가 인상 등 각종 공산품 생산원가 상승요소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 지난달 배럴당 60달러 중반까지 내려갔던 국제유가
예천군(군수 김학동)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가 추석맞이 특별 판매와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농·특산물 9억4000만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었지만, 군은 기존 대면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판매 전략을 바꾸고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할인·경품 행사 등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 특히 대도시와 유관 기관에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우편을 발송하고 출향 기업인과 예천장터 우수 고객들에게 맞춤형 전화 상담 등 비대면 판매로 전환 추진해 예천장
오는 10월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올 연말께 다시 전기요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전기료 인상을 계기로 도시가스를 비롯 고속도로 통행료·철도요금·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과 상하수도 요금까지 들썩이고 있어 서민 가계 부담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 요금·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요금은 연료비 조정요금만 인상적용시킨 것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2월께 한전이 올해 투입한 기후환경비용을 적용할 예정이어서 다시 한번 인상이 불가
TV홈쇼핑과 T커머스에서 소멸된 ‘고객 적립 포인트(이하 적립금)’가 4조 원에 달하는 등 적립금 소멸 기간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은 공영홈쇼핑·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 등 12개 업체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2015년~2021년 7월 말 기준) 적립금 사용 및 소멸 현황을 확인한 결과 소멸된 적립금이 4조 3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소멸된 적립금이 가장 많은 업체는 GS홈쇼핑으로 1조 6천357억원에 달했으며, 홈앤쇼핑(1조 5천611억원)·현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이 인상된다. 전기료 인상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정부와 한전은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0.0원으로 책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분기(-3원)보다는 3.0원 올랐고, 지난해와는 같은 수준으로 돌아갔다. 인상된 전기요금을 적용하면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의 전기료는 매달 최대 1050원 오르게 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전기 생산에 필요한 연료비에 맞춰 전기요금을 3개월 마다 조정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국제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안동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지류 30만 원, 모바일 70만 원)으로 확대했다. 10% 할인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신한은행·대구은행·새마을금고·신협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개인은 현금으로 월 30만 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으나 법인 및 기관·단체는 할인 구매를 할 수 없다. 단, 1기관-1전통시장 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는
영주시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 장날’이 지난달 17일부터 시행한 추석맞이 30% 할인행사에서 3억 8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주 장날’ 추석맞이 30% 이상 할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와 비대면 소비시장의 확대에 따른 2020년 이후 세 번째 대규모 온라인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는 재배농가·취급업체의 농업경영성 안정과 우수한 품질의 영주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사과·인삼·한우를 비롯해 쌀·한과 류 등 추석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오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스포츠 브랜드 ‘휠라’ 매장은 30일까지 단 1차례라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신발 구매 고객에게 최대 2만 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유의 레트로풍 감각과 스트리트 무드로 큰 인기를 끄는 휠라의 시그니처 아이템 ‘디스럽터2’를 포함해 ‘코트 플럼피’, ‘펑키 테니스’ 제품을 최대 2만 원 할인 판매한다.
“지난해는 과일이 비싸더니…올해는 고기값이 만만찮네요.”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면서 햇과일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식량 작물과 축산류는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실제 15일 포항 죽도시장 추석 장보기에 나서보니 △사과·배(개당 5천원) △밤(1㎏ 8천원) △무(개당 2천원) △문어(㎏ 6만원) △민어조기(마리당 2만원) △명태(마리당 1만~1만8천원) △황태포(마리당 6천원) 등 과일과 수산물 가격은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모습이었다.반면 △햇 쌀(1되 9천원) △한우 양지(100g 5천500원) △고사리·
이마트와 SSG닷컴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음식 물량을 10% 가량 확대하고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22일까지 피코크 제수음식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5000원을 주고, SSG닷컴은 상품권 증정 대신 5000원을 즉시 할인 판매한다. 행사상품은 피코크 모싯잎송편(6980원/600g), 피코크 흰송편(6980원/600g), 피코크 순희네빈대떡(7980원/400g), 피코크 오색꼬지전(7480원/380g) 등 40여 종이며,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성주군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성주의 맛’ 특판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성주군과 성주조공, ㈜두산 유통사업부 두타몰이 지역 농가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성주조공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매입·판매했다. 기존 농가가 직접 현장에서 농산물을 파는 형식에서 농협에서 사과·쌀·표고버섯·전통식품 등을 매입해 대리 판매하는 새로운 컨셉 직거래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기간 동안 옥외 전광판에 성주군 홍보 영상을 송출해 가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