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포항마켓’(pohangmarket.com)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석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를 통해 품목별로 30~40% 할인(일부품목제외), 구매금액의 5% 적립, 신규 회원 및 리뷰 작성시 적립금 지급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마켓’을 활용해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된다. ‘포항마켓’은 포항시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터넷·모바일 쇼핑과 더불어 배달음식 주문도 증가하는 추세다.지난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온라인 쇼핑 동향에서도 모바일 쇼핑 음식서비스가 64.4%로 가장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실제로 광복절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저녁 안동의 한 상가 건물은 쉴 새 없이 배달 오토바이가 드나들었다.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면서 매장 내에서는 손님이 뜸하고 대신 배달을 시켜 먹는 사례가 증가한 이유다. 저녁 시간 무렵에는 매
‘사이버 안동장터’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0일부터 한가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구매고객 5000원 할인쿠폰 지급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30만 원)△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쿠폰 지급 △사전예약상품 구매고객 15% 할인(최대 30만 원)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사전예약 행사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10여 종의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
영주시는 17일부터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영주장날(www.yjmarket.com)’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펼쳐진다. ‘영주장날’은 소백산 아래 청정지역인 영주에 소재한 96여개 농가와 업체가 생산하는 1447여개 농특산물을 판매 중이다. 이에 따라 영주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인삼·한우를 비롯한 쌀·채소류 등 전 품목을 최소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 품목별로 할인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내달 12일까지 우체국쇼핑, 11번가에서 각종 할인프로모션과 기획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제휴 채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는 고령에서 재배한 제철 과일 ‘무화과’를 선보인다. 무화과는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한 건강한 과일이다. 특히 ‘펙틴’ 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껍질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피부 노화를 막고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 가격은 1팩(500g)에 6980원.
오는 16일 광복절 대체공휴일에 따른 황금연휴를 앞두고 대형마트가 잇따라 할인 행사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2천명을 돌파하면서 사실상 ‘집콕’ 연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춰 고객들을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홈플5일장’을 통해 식품, 패션·잡화, 가전 등 최대 50% 할인과 1+1 혜택 등 ‘역대급 할인의 장’을 선보인다. ‘놓치면 후회할 단 하루’를 타이틀로 12일에는 농협안심 한우 등심을 40% 할인하고, 단단파프리카 1봉은 2천400원에 판매한다
직장인 김종현(36)씨는 최근 대구 행복페이로 택시비를 결제하려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회사에서 가까운 거래처에 급한 용무를 보기 위해 행복페이 카드만 들고 택시를 탔다가 택시비 결제가 안 됐기 때문이다.김씨는 “행복페이로 택시비를 결제한 경험이 있었는데 결제가 안 된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며 “결국 인터넷 폰뱅킹을 이용해 기사님의 계좌에 직접 송금했다”고 말했다.대구지역 화폐인 ‘대구 행복페이’ 카드 결제방식이 옛 마그네틱(MS)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택시 이용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택시 단말기 결제방식이 IC(직접회로)카드
“자전거 이용시간이 평균 20분은 넘는데…부담스럽죠.” 9일 오후 2시께 대구 동구 동대구로에서 공유형 전기자전거 ‘카카오T 바이크’를 이용자 김성수(35)씨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다음달부터 ‘카카오T 바이크’ 분당요금 인상을 결정하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음달 6일부터 ‘카카오T 바이크 요금제에서 15분 기본요금을 없애고, 대구지역 분당 추가 요금을 100원에서 14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카카오T 바이크는 현재 대구에서 1500여 대가 운영되고 있다. 전국 9개 지자체에서는 6500여 대가 운
음식 배달 중개 수수료를 낮춘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오는 25일 정식 오픈한다. 대구시가 물류 솔류션 개발 전문업체와 손잡고 도입한 민간 주도형 공공 배달앱이다. 대구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시범 서비스를 거쳐 25일부터 대구 전 지역에서 대구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범 기간에는 달서구, 달성군 1천여개 가맹점에서만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구로는 6%대 이상인 기존 배달앱 중개수수료를 2%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대구로는 홈페이지(http://
포항시 북구 우현동 한 마트에서 만난 40대 주부 A씨는 잎채소 판매대 앞에서 한숨을 쉬었다.이날 된장찌개·계란말이 등 저녁 찬거리를 위한 재료와 식사 후 간식으로 먹을 수박·빵·유제품 등을 샀을 뿐인데 5만원이 훌쩍 넘었다. 결국 잎채소와 시금치 등은 고민 끝에 다시 내려놓았다. A씨는 “평소에 신선한 채소 반찬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비싸서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며 “재택근무에, 아이들 방학까지 겹쳐 온종일 집밥을 챙겨야 하는데 장보기가 겁난다”고 말했다.△신선·가공할 것 없이 식품가격 오름세.코로나19 장기화 여파뿐 아니라
전 국민 약 88%에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상생 국민지원금)의 용도 제한 규정이 지난해 지급된 긴급 재난지원금과 동일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따라서 동네 마트와 식당, 편의점 등에서는 쓸 수 있지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유흥업종, 골프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으로 지급될 코로나 재난지원금의 용도 제한 규정을 기본적으로 지난해와 같게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 혼돈을 막기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가기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말복(8월 10일)을 앞두고 육계·수박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전국 육계 사육 마릿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데다 날씨 영향으로 폐사 피해까지 겹친 탓에 소매가격은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육계 소매가격은 ㎏당 5천991원으로 2019년 1월 28일 5천992원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가장 비쌌다.지난해 말과 올해 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기승을 부리던 때보다 가격이 더 오른 것이다.올해 월별로 보면 육계 1㎏ 소
올해 7월 소상공인의 체감경기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영업제한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적으로 병행되면서 여름 휴가철 특수조차 누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BSI)는 32.8로 조사됐다. 전월 대비 무려 20.8p 떨어진 수치이자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최저치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경북은 18.8p, 대구는 14.9p 각각 하락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3단계가 계속 적용되면서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 또한 나빠
문경시 시내버스 요금이 9월 1일부터 현행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2016년 5월 이후 5년만의 인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이용객 감소 및 유류가격 상승 등에 의한 운수업계 부담에 따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 버스 요금조정 심의 의결(2020년 12월18일)을 통해 이용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결정됐다. 시내버스 요금은 현행 일반 1300원(청소년 1000원,어린이 700원), 좌석 1700원(청소년 1400원, 어린이 800원)에서 일반 1500원(청소년 1200원,어린이 800원),
울릉사랑상품권이 출시 한 달여 만에 2억 3000만원의 판매를 올렸다. 29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사랑상품권 지류 상품권이 1억 8500만원, 모바일 4500만원으로 총 2억 3000만원을 판매해 전체 10억 원 출시에 23%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판매 당초에 157개 가맹점을 시작으로 현재 193개 가맹점으로 늘어나 울릉사랑상품권의 판매 실적은 연말까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물론 다른 시·군의 폭발적인 상품권 판매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로 볼 수 있으나 노령인구 비중이 높은 울릉도 여건에서 순조로운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
대형마트가 백화점과 달리 예년보다 일찍 추석 선물 사전예약에 나선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세 번째 명절을 맞지만, 여전히 비대면 명절을 맞을 가능성이 커 소비자들의 명절 선물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홈플러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43일 동안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실속형 선물 세트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478종의 상품을 구성했고, 국민카드 등 14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하고, 구매금액별로 최대 150만 원의 상품권이나 즉시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과일인 복숭아를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도시소비자가 직접 농가로부터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인 ‘제7회 경산도도(都桃)데이’ 행사가 오는 30일·31일(이틀간) 중산제1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7회째를 맞은 경산 도도데이 행사는 도시 소비자와 복숭아의 만남이라는 의미로 경산 복숭아 농업인 단체 주관으로 2014년 처음 행사를 시작한 이래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개최하지 못했다. 경산에서 복숭아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이틀간을 ‘경산 복숭아의 날’로 정해 개최하는 도도데이 행
김천시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에서 생산한 산머루크라테스위트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천에서 직접 재배해 만든 와인으로 더 의미가 크다. 25일 시에 따르면 산머루크라테스위트는 해발 1317m에 이르는 수도산 자락에서 백 대표가 직접 유기농 산머루를 재배해 오크통에 3년 이상 숙성 및 발효시켜 빚은 수도산와이너리의 대표 빈티지 와인이다. 마셨을 때 달콤한 맛과 더불어 향긋한 풀향, 블랙베리 향을 음미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향기로운 장미향을 느낄 수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김천 수도산 와이너리가 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도산와이너리의 ‘산머루크라테스위트’는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산머루를 발효시켜 만든 과실주로 오크통에 3년 이상 숙성해 달콤한 첫맛과 단맛 뒤에 올라오는 강렬한 맛의 조화가 잘 이뤄진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 이 품평회 최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하게 된 수도산 와이너리는 11월 19일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상패와
무더운 여름, 본격적인 과일 출하철을 맞아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과일 판촉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영천시와 농협영천시연합사업단은 전국 탑마트 매장에서 대도시 특판 할인행사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온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과일류 가격 하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마련한 ‘스타영천·스타과일 대도시 특판 행사’다. 포항시 탑마트 우현점을 시작으로 전국 76개 매장에서 복숭아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포항시 탑마트 우현점에서는 영천 복숭아 1.5㎏ 두 상자를 5990원에 단 하루 할인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