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옥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시행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농촌활력추진단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위원회 회의, 리더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기본계획을 거쳐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지난 9월 경북도로 시행계획 협의 신청을 해 11월 초 협의가 완료됨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시행계획을 고시해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옥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
경산시가 ICT 벤처기업 최대 집적지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일 열린 착수보고회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 3개 사(㈜기단건축사사무소, ㈜정인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을 비롯, 도·시의원, 임당유니콘파크 추진협의회 위원,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자가, 전세가구 모두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 프로그램으로 ‘대출지원’을 꼽았다.21일 국토교통부가 국토연구원,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5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1대 1 개별 면접방식으로 조사한 ‘2021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서다.전체가구 가운데 주거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구는 41.3%로 나타났고, 필요한 정책은 ‘주택구입자금 대출지원’이 36.0%로 가장 많았다. ‘전세자금 대출지원’도 23.9%였고,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10.9%), ’월세보조금 지원‘(9.8%)이 뒤를 이었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부동산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 주요 건설사들이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 인재 채용에 나섰다. 2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호반건설·동부건설·KCC건설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며·현대건설은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부여되는 동계 현장실습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내년 1월 8일까지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건축시공·토목시공·안전보건·설계·개발사업·분양관리·재무·IT·외주관리·오픈이노베이션·회계(호반공익재단) 등이며, 호반 채
경주시를 포함한 4개 원전소재 지자체가 추진 중인 재경학사관 건립 예정부지가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5월 착공될 예정이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재경학사관 예정부지인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일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이 서울시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그간 재경학사관 건립은 서울시 내 기숙사 건립을 위한 부지 검토 단계에서 대체부지 도시계획 변경 불가 등의 사유로 일부 차질이 있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고 22일자로 확정고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재경학사
봉화군은 2023년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해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을 포함한 14명으로 구성된 설계협력팀을 지난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설계협력팀은 2023년도 주민숙원사업 386건(121억 원)에 대해 현장조사, 측량, 설계 등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군은 설계협력팀 운영을 통해 시설 관련 공무원 상호 간 전문기술 지도와 정보교환을 통한 기술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설계협력팀 운영을 통해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위축 등의 영향으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세종시 다음으로 많이 떨어졌다. 19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북·제주·강원을 뺀 모든 지역에서 떨어졌다. 세종시가 12.0% 하락했고, 대구가 9.2% 떨어졌다. 경북은 1.3% 하락했다. 도심에 투자가 집중되던 지역들이 대외경기 부진과 금리인상 등의 악재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11월 기준으로도 전국
상주시가 2023년도 건설공사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시설직 공무원 24명 6개 조로 편성된 측량설계반이 설계에 돌입했다. 2023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150억 원 규모의 총 522건을 자체 설계하고 직접 감독해 약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예상이다. 이를 통해 동절기 중지 해제 시점에 맞춰 발주함으로써 건설장비와 자재 수급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시진 농업개발과장은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 건설 경기에 활력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동물복지 국회포럼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물복지 국회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38명이 참여하는 국회 내 정책 연구 모임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동물복지 증진에 공로가 있는 공공기관·기업·민간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업 부문에서는 풀무원·LUSH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으며, 건설사로는 올해 포스코건설이 최초로 수상했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튼튼한 내구성과 유려한 미관을 갖춘 ‘
부동산 가격이 가파른 하락 추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부에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홍 시장은 18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세계적 양적 완화가 급속히 진행돼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자율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가 급랭해 부동산에 몰린 돈들이 다시 은행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보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부동산 경기 연착률 대책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한 것인데, 실제 대구도 이자율 상승과 공급물량 과잉으로 아파트 가격이
대구시 신청사 건립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내년 설계 예산을 대구시의회가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어 시청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참 어이가 없는 일”이라고 반박하면서 황당해 했다. 대구시는 신청사 추진 해당 부서를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대구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벌인 내년도 대구시 예산안 심사에서 신청사 설계 공모 설계비 130억4000만 원 전액을 삭감했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시의회
군위군은 부계면 창평2리 일원에 추진 중인 부계 창평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이달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5일 군위군 맑은물사업소 윤종철 하수도담당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질을 보전하고 지역 보건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올해 12월 완공예정이다. 현재 사업 추진 단계는 마무리 단계로 설치가 완료된 각종 기기의 정상작동 여부 및 성능 확인을 위한 종합 시운전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창평2리(수혜가구 46가구) 일원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부동산 문제가 정치논리나 이념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집값이 오르고 내리는 문제는 기본적으로 시장논리에 따라야 하지만 정부는 그 완급을 잘 조절해서 좀 예측 가능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를 경감해 시장에서 열악한 지위에 있는 임차인들이 저가에 임차를 할 수 있도록 그런 여건을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며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가 거의 고스란히 경제적 약자인 임차인에게 전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 낙폭 최대치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의 집값 하락 폭도 커지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과 매물적체, 넘쳐나는 입주물량 등이 작용해서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10월에 비해 1.56% 떨어졌다. 지난 8월에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이후 11월까지 낙폭 최대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입주물량 영향으로 달성군(-2.17%)과 수성구(-2.14%) 위주로 크게 떨어졌다고 한국부동산원은
군위군 통합 신공항 편입 지주 대책위원회(위원장 김기수)는 대구 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신공항 군위군 사업부지 토지 지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구성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주 대책위원회는 “주민의 재산권 등 정당한 권익보호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7일 군위군 소보면 내의 1·2·3리 및 봉항 3리 지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농협 소보지점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 열고 군위군 통합 신공항 편입 지주 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회칙을 했다. 임원진에는 위원장
정부가 집값 하락과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내년도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0년으로 되돌렸다. 이에 따라 전국의 내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에 비해 5.92% 내려간다. 경북은 6.85%, 대구는 6.02% 하락한다. 2009년 1.42% 하락한 이후 14년 만에 떨어진다. 국토교통부는 14일부터 20일 동안 내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56만 필지, 표준주택 25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한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는데, 내
대구시가 2조3000억 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 대구시는 13일 오후 서울 판교 테크노밸리(코트야드 매리어트 서울판교 코트야드홀)에서 IT벤처기업, 건설회사, 유통사,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대구역세권 개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 유치 규모는 서대구역 복합 환숭센터 5000억 원, 서대구역세권 개발의 단계적 대상지인 한전 자재창고 부지, 사유지 및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사업 이후 생기는 달서천 하수처리장 후적지 부지 개발 1조2000억 원, 염색1·2차 폐수처리장과 북구·달서 하수처리
민선 8기 최기문 영천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의 하나인 영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14일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착수한 ‘문화예술회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내년 1월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사업 계획 및 입지 후보지 등을 설명하는 중간보고회 형태의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 10개 시 중 2023년 상주시, 2024년 경산시가 문화예술회관 준공이 예정돼 있어, 현재 영천시만 유일하게 문화예술회관이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김천시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김충섭 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농산물 유통을 지방으로 분산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유통의 지역 거점화라는 정부의 농업유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김천시도 새로운 농산물 유통체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매년 상습적인 침수피해 발생지역인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 신안리 일원 6
한신공영이 야심 차게 준비해 온 ‘포항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가 오는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전용 74·80·84·107·114㎡ 등 5개형 1455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