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인 경북도교육감은 16일 오전 10시 경산유치원에서 열리는 '유아교육 담당자 연수'에 참석, 유아교육 활성화 등에 대한 특강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아이들이 소꿉놀이처럼 창의적 요리를 할 수 공간 '소꿉터(대장 전은희)'가 아동요리 붐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에 위치한 '소꿉터'는 경북지역에서 단 한 곳 뿐인 요리체험학습장이다. 소꿉터는 아이들이 요리 흉내만 내는 곳은 아니다. 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질서, 논리적 사고, 창의성 개발은 물론 직접 만든 요리를 설명하는 논리적 말하기 등 전인적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의 체험...
포스코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포스코봉사단'이 활발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지난 1968년 포항제철소 건설 당시 손수레에 모래와 자갈을 실어나르며 공장건설에 참여하면서 시작된 이후 비교적 소리 없이 조용히 실천해오다 2003년 5월 포스코봉사단 창단과 함께 본격화됐다. 현재 포항·광양·서울에서 2천653명이 167개 복지관·무료급식고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들은 1인당 평균 연간 49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건네...
외국인들이 태안반도의 자원봉사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들은 지난 1월 3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대구보건대에 한국의 언어와 문화, 의료시스템을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방한한 캐나다 사스캇츄완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 7명. 이들은 14일 대구보건대학 교직원, 학생 100명과 함께 하루 동안 태안의 해안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캐나다 학생들 중 유일한 남학생인 데릭 야리(34) 씨는 "더러워진 해안가를 청소한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이곳에 와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현지 사정을 들으니 남 일 ...
김복규 의성군수는 15일 오후 11시 안평면 석탑2리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 밝고 건강한 마을 조성과 아름다운 경로효친의 전통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1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나눔과섬김의교회 김종우 담임목사는 15일 신매동과 욱수동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등 10명의 저소득 계층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교복 티켓을 증정했다.
신임 김홍진 대구은행 경북2본부장(53·사진)은 "도내 서북부 지역 경제발전과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충남 아산 출신으로 덕수상고와 국제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신임 김 본부장은 지난 1973년 대구은행에 입사해 전략혁신팀장, 준법감시부장, 반월당·삼덕동 지점장을 지냈다. 가족으로는 부인 성옥자(48)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은 15일 한국방송광고공사 대구지사에서 4·5급 간부공무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법연수원(원장 손기식)은 15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연수원 대강당에서 이용훈 대법원장, 정성진 법무부장관, 소순무 대한변호사협회부회장 등 법조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사법연수생 973명의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대법원장상은 연수원 성적 수석을 차지한 이경민(26.여) 씨가 받았고 법무부장관상은 박미선(26.여) 씨, 대한변협회장상은 이창민(26)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려면 법학과 실무교육의 테두리에만 묶여 있어서는 안된다"며 "법률...
삼성그룹은 '비자금 특검'으로부터 이건희 회장 집무실인 승지원에 이어 그룹 본관을 압수수색 당하는 등 15일 특검 수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제 신인도 타격과 경영 차질의 장기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 회장의 집무실인 승지원은 선대 이병철 회장이 살던 곳으로 고(故) 이 회장의 '사업보국' 정신이 서려있고 삼성 70년 사상 주요 경영행위가 이루어졌던 곳으로, 삼성으로서는 '성지'로 통하며 중구 태평로 삼성전자 본관의 그룹 전략기획실은 삼성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곳이다. 삼성은 ...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5일 오전 9시께부터 삼성 본관 전략기획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압수수색 대상은 전략기획실에 소속된 전략지원팀과 기획홍보팀, 인사지원팀, 법무팀 사무실 등이다. 또한 본관 28층 이건희 회장 집무실 및 이학수 전략기획실장(부회장) 집무실과 27층 전략기획실 재무팀 사무실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7층은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의 `비밀금고 은닉 장소'로 지목한 곳이기도 해 압수수색 성과가 주목된다....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불시에 들이닥친 15일 오전 삼성그룹은 본관 건물에 대한 사상 첫 압수수색에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지난해 말 삼성증권 압수수색을 비롯해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적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그룹 본관에 수사진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사팀 40여명은 이날 오전 8시50분께 45인승 버스 1대와 승합차 2대에 나눠타고 삼성 본관에 도착해 철통보안 속에서 2시간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전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집무실인 승지원 등 8곳을 전격 압수수색한 특검 수...
대구한의대 노인요양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지난 12일 경산캠퍼스 바이오센터 105호 대강당에서 '노인요양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대구 달성군 현풍면 대2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14일 오전 회관앞에서 열려 이종진 달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축하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탤런트 김학철(대하사극 대조영 흑수돌역)씨가 최근 상주 숲 문학회(회장 권홍렬) 제 8호집 출판행사에 초청돼 '연기와 문학'에 대한 특강을 하고 펜 싸인회를 가진 뒤 이정백 상주시장과 함께 곶감 등 상주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촬영을 했다.
이주동 (56·사진) 농촌공사 영천지사장은 "봉사하고섬기는 사명감으로 농업·농촌 농민을 위해 사업과사업비를 확대해 농민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영천 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영천시 금호읍이 고향인 이 지사장은 지난 1980년 경북대학교 농과대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농업진흥공사에 입사, 영천기반공사 유지관리팀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포항제철소 후판부 후판제품공장협의회(대표 임홍식)가 6개월전부터 운영해 온 '이삭사랑 모금함'에 모인 성금과 후판제품공장 포상금 일부를 모아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동료직원에게 전달해 훈훈한 사랑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이삭사랑 모금함은 후판제품공장 사무실, 1후판 제품주임실, 2후판 제품주임실 등 3곳에 설치돼 있으며, 이 곳을 오가는 후판부 직원들이 자신이 지니고 있던 잔돈을 성의껏 모금함에 넣는 것이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8월 부인이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져 아직도 거동이 불편한 후판제품공장에 근무하는 동...
구미시는 지난 11일 3층 중회의실에서 김성경 부시장 주재로 고객만족 제고, 행정투명성 제고, 업무프로세스 혁신, 성과중심 조직운영 등 4대 중점 분야의 혁신성과 창출과 지방행정 혁신 재도약을 위한 민·관 합동 지방행정혁신 추진전략회의를 가졌다.
전종석 구미경찰서장은 14일 4층 금오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로서의 소양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혁신워크숍'과 2007년 종합치안분석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위군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해 군위지역자활센터, 군위군자원봉사센터 등 군위지역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지난11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기름유출 현장에서 헌수건을 이용해 바위에 묻은 기름을 닦아내는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