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특산품 판매 증진을 위해 ‘추석맞이 경주 농특산품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행사는 경주시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경주몰(www.gjmall.net)’은 20% 할인혜택(일부품목 제외)을 제공하며, 신규가입자에게는 5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인 ‘경주농특산품 판매장’ 본점(경주시 계림로 69)과 불국점(경주시 진현로 1길 59-5)은 10% 할인 혜택(일부품목 제외)을 제공한다. 경주 농특산품은 쌀·멜론·버섯·꿀 등 농수산물부터 산양산삼비누·엽서
문경시는 결실의 계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된 농·특산물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 간 문경사랑 새재장터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인 문경새재직판장,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내 로컬푸드 행복장터 직판장 및 문경사랑새재장터(https://www.saejaemall.com) 온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사과, 오미자청, 버섯 등 19개 업체 48종의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기존 판매가격보다 4~20% 할인된 가격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권정애)는 코로나 19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도군 정보화 농업인연합회(회장 라상섭)의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19일 지원했다. 이번 판매는 ‘청도 파머스’라는 네이버 쇼핑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청도군은 이번 라이브방송에서는 복숭아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택배비를 지원한다. 청도군 정보화 농업인연합회원들은 ‘청도 파머스’라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감 말랭이, 반건시,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유통구조로 빠른 변화에 따라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 매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사이소 매출액은 1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84억5000만 원 보다 3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 중 사이소 몰을 통해 21억3000만 원, 네이버·우체국 등 제휴 쇼핑몰을 통해 91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사이소 쇼핑몰’ 1일 평균 매출액이 2007년 4월 정식 오픈 이후 처음으로 5500만원을 돌파해 올해 말 200억
문경시 중앙시장은 9월 17일까지 선착순 600명에게 제공되는 ‘땡큐 썸머 페스티벌 5만원의 행복’ 비대면 배송서비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부터 문경중앙시장 장보기·배송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시장상인들이 공동 생산한 ‘새로오미’ 4㎏(3만5000원)을 구매하고 1만5000원이상 추가 구매하면 교촌치킨 쿠폰(2만1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상품구성에 따라서 전국 택배 배송도 가능하며 1인당 1개의 구매만 가능하다. 문경중앙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는 전통시장을 찾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포항시가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포항마켓’(pohangmarket.com)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석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를 통해 품목별로 30~40% 할인(일부품목제외), 구매금액의 5% 적립, 신규 회원 및 리뷰 작성시 적립금 지급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마켓’을 활용해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된다. ‘포항마켓’은 포항시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터넷·모바일 쇼핑과 더불어 배달음식 주문도 증가하는 추세다.지난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온라인 쇼핑 동향에서도 모바일 쇼핑 음식서비스가 64.4%로 가장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실제로 광복절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저녁 안동의 한 상가 건물은 쉴 새 없이 배달 오토바이가 드나들었다.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면서 매장 내에서는 손님이 뜸하고 대신 배달을 시켜 먹는 사례가 증가한 이유다. 저녁 시간 무렵에는 매
‘사이버 안동장터’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0일부터 한가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구매고객 5000원 할인쿠폰 지급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30만 원)△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쿠폰 지급 △사전예약상품 구매고객 15% 할인(최대 30만 원)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사전예약 행사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10여 종의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
영주시는 17일부터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영주장날(www.yjmarket.com)’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펼쳐진다. ‘영주장날’은 소백산 아래 청정지역인 영주에 소재한 96여개 농가와 업체가 생산하는 1447여개 농특산물을 판매 중이다. 이에 따라 영주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인삼·한우를 비롯한 쌀·채소류 등 전 품목을 최소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 품목별로 할인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내달 12일까지 우체국쇼핑, 11번가에서 각종 할인프로모션과 기획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제휴 채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는 고령에서 재배한 제철 과일 ‘무화과’를 선보인다. 무화과는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한 건강한 과일이다. 특히 ‘펙틴’ 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껍질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피부 노화를 막고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 가격은 1팩(500g)에 6980원.
오는 16일 광복절 대체공휴일에 따른 황금연휴를 앞두고 대형마트가 잇따라 할인 행사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2천명을 돌파하면서 사실상 ‘집콕’ 연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춰 고객들을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홈플5일장’을 통해 식품, 패션·잡화, 가전 등 최대 50% 할인과 1+1 혜택 등 ‘역대급 할인의 장’을 선보인다. ‘놓치면 후회할 단 하루’를 타이틀로 12일에는 농협안심 한우 등심을 40% 할인하고, 단단파프리카 1봉은 2천400원에 판매한다
직장인 김종현(36)씨는 최근 대구 행복페이로 택시비를 결제하려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회사에서 가까운 거래처에 급한 용무를 보기 위해 행복페이 카드만 들고 택시를 탔다가 택시비 결제가 안 됐기 때문이다.김씨는 “행복페이로 택시비를 결제한 경험이 있었는데 결제가 안 된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며 “결국 인터넷 폰뱅킹을 이용해 기사님의 계좌에 직접 송금했다”고 말했다.대구지역 화폐인 ‘대구 행복페이’ 카드 결제방식이 옛 마그네틱(MS)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택시 이용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택시 단말기 결제방식이 IC(직접회로)카드
“자전거 이용시간이 평균 20분은 넘는데…부담스럽죠.” 9일 오후 2시께 대구 동구 동대구로에서 공유형 전기자전거 ‘카카오T 바이크’를 이용자 김성수(35)씨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다음달부터 ‘카카오T 바이크’ 분당요금 인상을 결정하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음달 6일부터 ‘카카오T 바이크 요금제에서 15분 기본요금을 없애고, 대구지역 분당 추가 요금을 100원에서 14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카카오T 바이크는 현재 대구에서 1500여 대가 운영되고 있다. 전국 9개 지자체에서는 6500여 대가 운
음식 배달 중개 수수료를 낮춘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오는 25일 정식 오픈한다. 대구시가 물류 솔류션 개발 전문업체와 손잡고 도입한 민간 주도형 공공 배달앱이다. 대구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시범 서비스를 거쳐 25일부터 대구 전 지역에서 대구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범 기간에는 달서구, 달성군 1천여개 가맹점에서만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구로는 6%대 이상인 기존 배달앱 중개수수료를 2%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대구로는 홈페이지(http://
포항시 북구 우현동 한 마트에서 만난 40대 주부 A씨는 잎채소 판매대 앞에서 한숨을 쉬었다.이날 된장찌개·계란말이 등 저녁 찬거리를 위한 재료와 식사 후 간식으로 먹을 수박·빵·유제품 등을 샀을 뿐인데 5만원이 훌쩍 넘었다. 결국 잎채소와 시금치 등은 고민 끝에 다시 내려놓았다. A씨는 “평소에 신선한 채소 반찬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비싸서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며 “재택근무에, 아이들 방학까지 겹쳐 온종일 집밥을 챙겨야 하는데 장보기가 겁난다”고 말했다.△신선·가공할 것 없이 식품가격 오름세.코로나19 장기화 여파뿐 아니라
전 국민 약 88%에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상생 국민지원금)의 용도 제한 규정이 지난해 지급된 긴급 재난지원금과 동일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따라서 동네 마트와 식당, 편의점 등에서는 쓸 수 있지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유흥업종, 골프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으로 지급될 코로나 재난지원금의 용도 제한 규정을 기본적으로 지난해와 같게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 혼돈을 막기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가기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말복(8월 10일)을 앞두고 육계·수박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전국 육계 사육 마릿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데다 날씨 영향으로 폐사 피해까지 겹친 탓에 소매가격은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육계 소매가격은 ㎏당 5천991원으로 2019년 1월 28일 5천992원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가장 비쌌다.지난해 말과 올해 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기승을 부리던 때보다 가격이 더 오른 것이다.올해 월별로 보면 육계 1㎏ 소
올해 7월 소상공인의 체감경기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영업제한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적으로 병행되면서 여름 휴가철 특수조차 누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BSI)는 32.8로 조사됐다. 전월 대비 무려 20.8p 떨어진 수치이자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최저치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경북은 18.8p, 대구는 14.9p 각각 하락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3단계가 계속 적용되면서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 또한 나빠
문경시 시내버스 요금이 9월 1일부터 현행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2016년 5월 이후 5년만의 인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이용객 감소 및 유류가격 상승 등에 의한 운수업계 부담에 따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 버스 요금조정 심의 의결(2020년 12월18일)을 통해 이용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결정됐다. 시내버스 요금은 현행 일반 1300원(청소년 1000원,어린이 700원), 좌석 1700원(청소년 1400원, 어린이 800원)에서 일반 1500원(청소년 1200원,어린이 800원),
울릉사랑상품권이 출시 한 달여 만에 2억 3000만원의 판매를 올렸다. 29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사랑상품권 지류 상품권이 1억 8500만원, 모바일 4500만원으로 총 2억 3000만원을 판매해 전체 10억 원 출시에 23%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판매 당초에 157개 가맹점을 시작으로 현재 193개 가맹점으로 늘어나 울릉사랑상품권의 판매 실적은 연말까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물론 다른 시·군의 폭발적인 상품권 판매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로 볼 수 있으나 노령인구 비중이 높은 울릉도 여건에서 순조로운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