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급증하는 도시철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철도 차량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전국 12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전동차 내부 폐쇄회로(CC)TV 설치를 권고하면서다. 22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1호선(204칸)과 2호선(180칸) 전동차 내 CCTV는 단 1대도 설치돼 있지 않다. 반면 3호선의 경우 전동차 84칸에 모두 CCTV가 설치돼 있다. 이는 2014년 도시철도법이 개정되면서 새로 구매하는 도시철도 차량에 대해서 CCTV 설치 의무화됐기 때문이
대구외곽순환선(4차순환도로) 개통이 임박한 가운데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주민들이 한국도로공사에 송전탑 지중화를 요구하면서 진통이 예상된다. 지중화를 위해서는 폭 200m가 넘는 금호강을 넘어야 해 막대한 공사비가 예상되면서 도공 대구순환건설사업단(이하 도공 사업단)이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도공 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은 최근 대구외관순환건설공사 제1공구(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금호강변 구간 철탑 지중화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운영 중인 팔달∼강창 구간 기존 송전선로 중 일부가 대구외곽순환선에 저촉구간이 발생했
대구경북신공항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2025년)에 최종 반영되면서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또 하나의 난관을 통과하게 됐다. 경북도는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공항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대구경북신공항이 거점공항에 지정됐으며, 관문공항 기능도 수행하는 것으로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 중 최대 관심사는 공항 위계에서 부산의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관문공항’ 위상을 주느냐 여부였다. 현재 공항은 중추공항·거점공항·일반공항 등 3단계로 분류하고 있는데, 그동안 부산지역에서는 가덕도신공
추석 당일인 21일 정오를 지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상하행선 모두 정체 중이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3시∼4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시∼9시께,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3시∼4시께 가장 심해진 후 이튿날인 22일 오전 1시∼2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오후 1시 기준 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한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8시간 30분, 울산~서울 8시간 10분, 대구~서울 7시간 30분, 목포~서울 8시간 30분, 광주~서울 8시간, 대전~서울 4시간 20분 등이다.또한 서울 요금소에서 주
추석 전날인 20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으로 곳곳이 정체 중이다.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한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의 소요시간은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30분 등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분기점에서 남사, 안성에서 입장, 천안분기점에서 옥산분기점, 안성에서 입장, 대전에서 비룡분기점에서 정체가 시작됐다.중부내륙선의 경우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에서 감곡, 서해안선은 팔탄분기점에서 화성 휴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9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 교통량이 늘면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19일 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한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의 소요시간은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휴게소에서 입장, 동탄 분기점에서 남사나들목, 망향 휴게소에서 옥산분기점, 대전터널에서 비룡 분기점 등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중부내륙선의 경우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에서 감곡,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고속도로에 귀성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속도로 정체도 시작됐다. 낮 12시∼오후 1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18일 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한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의 소요시간은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 분기점에서 남사나들목, 북천안에서 옥산 분기점, 대전터널에서 비룡분기점, 중부내륙선은 창원방향 여주분기점에서 감곡, 문경새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기간 총 3226만 명, 하루 평균 538만 명의 이동이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추석 대비 약 3.5% 증가, 2019년 추석 대비 약 16.4% 감소한 이동량이다. (하루 평균 이동량 기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9.17~9.22, 6일간) 통행실태조사 결과다. 조사는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1만3950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조사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대수는 1일 평균 472만 대로 예측된다. 하지만 아직 이
안동시는 이용자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이를 위해 16일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안동역사 이전 등 변화하는 도시여건 및 공간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용자 우선시 되는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 노선개편 용역에 착수했다.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민원과 기초현황조사,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이동패턴 분석을 위한 빅 데이터 분석 및 교통카드 기반 승하차 조사 등 체계적인 분석을 했
한국도로공사는 이용객이 많은 13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추석 연휴 전 조기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경북에는 남구미·경산·팔공산·포항 영업소가 해당한다. 이외 △수도권 5개소(군포, 서평택, 매송, 청북, 기흥동탄) △강원 1개소(춘천) △대전충남 1개소(판암) △광주전남 1개소(북광주) △부산경남 1개소(진주) 등이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개통이 예정된 21개 영업소는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에는 구미, 다사, 지천, 연경, 상매 등 5개 영업소가 해당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속보=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 경북 8개 지자체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망 구축(경북일보 2월 16일 자 1면)을 위한 연구 용역이 시작된다. 대구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 구축을 위해 환승방식과 정산체계 등의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대구와 인근 경북 지자체 8곳(경산·영천·구미·청도·고령·칠곡·성주·김천)의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대구 시내버스, 도시철도와 인근 경북 지자체 8곳의 시내버스가 대상이다. 무료 환승, 정액 환승, 거리 비례제 등 환승 방식과 정산
호출 앱을 사용하는 경북·대구 지역 택시기사 10명 중 8명 이상이 택시호출 플랫폼 ‘카카오T’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택시업계 플랫폼 시장에서 카카오가 사실상 독과점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14일 국민의힘 김상훈(대구 서구)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카카오 모빌리티로부터 받은 ‘2021년 택시 호출 앱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택시기사 24만3709명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카카오T 가입기사는 22만6154명으로 파악됐다. 두 달 사이 전국 택시기사 수의 변화가 없었다고 가정했을 때 92.8%의 택시기사가 카카오
대구시는 추석 전일과 당일에는 25% 정도로 확대해 시내버스를 감회 운행한다. 기존 휴일에는 18% 줄여서 운행했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의 시내버스 이용객을 집계한 결과 35~65% 정도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휴일에는 18%로 상시적으로 감회 운행하고 있으나 휴일인 명절 기간 중 이용객의 큰 감소가 예상되는 9월 20일과 21일(추석 전일과 추석 당일)은 25%로 확대해 감축 운행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감회 운행으로 시내버스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명절 휴식일 부여 등 긍정적인 효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간 전국 48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차 허용 대상은 연중 상시 주차가 가능한 142곳과 지자체와 경찰청이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선정한 343곳 등 총 485곳이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으로부터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이 강화된다. 행안부와 경찰청은 주차 허용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3호선 세계테마열차를 확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테마열차를 타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전 세계 30개국 45개소의 주요 인기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열차 내에 설치된 LCD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17일~22일)에는 매일 16~20회 증편 운행한다. 평일 대비 운행횟수는 2~6회 늘어난다. 각 역의 열차 시각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역에 문의하면 된다. 추석 연휴 동안 승객에게 경품도 증정한다. 열차 내에 부착된 QR코
지난 4일 영덕전통시장 화재 발생에 따라, 임시시장 개장일인 14일부터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구)야성초등학교 부지에 현재 상하수도와 전기, 컨테이너 47동 설치를 마무리 지으며 추석 대목장인 14일 임시시장 개장 준비를 완료했고, 이에 함께 시장 주변지역에 대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시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덕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와의 연계·협력을 최고 수위로 강화하며 △주요 구간 내 교통 안내요원 50명 투입 △둔치주차장 등 주차공간 500면 확보 △제일탕~제방도로 200m 구간 일방통
경주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으로 첨단 과학도시로써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먼저 시는 인공지능 기반의 ‘다중객체 검출 및 추적기반 기술(도로 위 차량, 보행자와 그 움직임을 감지하는 영상분석기술)’로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과 신호대기 차량 수 등 정보를 수집하는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각 교차로마다 최적의 신호체계를 구성했다. 특히 올해 6월부터는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을 이용해 교차로의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적절한 신호 변경주기를 신호제어기에 반영하는 ‘실시간신호제어시스템’을 전국
KTX 구미 정차가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지역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구미 정차를 위한 여러 방안 중 KTX역사 신설에 대한 지역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 이 문제 이렇게-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구미도약 발판삼자’ 토론회에서도 전문가 및 지역위원들은 통합신공항 활성화와 구미발전의 우선 과제로 통합신공항과 구미를 연결하는 접근성 개선에 뜻을 같이하며 KTX역 신설을 주문했고 같은 날 열린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회에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역시 기
대구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를 표방하며 2016년 처음으로 도입한 1세대 전기택시 50대의 행방이 묘연하다. 시는 전기택시 보급을 위해 법인택시 업계에 1대당 3000만 원의 지원금을 줬지만, 해당 택시들이 어떻게 운행되고 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2016년 전기차 선도도시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1세대 전기택시 50대를 보급했다. 당시 보급한 차종은 르노삼성 SM3 Z.E 모델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135㎞, 가격은 대당 4190만 원이다. 하지만 에어컨과 히터 등을 가동하면 실주행 거리가
대구 대도시권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 체계 구축과 서대구역 중심의 철도물류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 김수성·서상언 부연구위원은 9일 대경 CEO 브리핑 646호 ‘대구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과제’를 통해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구광역권 대중교통 환승 체계 구축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 기준 경북의 대중교통 최소서비스 수준 평가결과에 따르면 295개 법정동 중 88.8%인 262개 법정동이 대중교통 서비스 사각·취약지역으로 나타났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