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더미에 몰린 한 학원 강사가 북한 망명을 시도하다 북측으로부터 거절당한 사연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북 영주시에서 보습학원 영어 강사로 근무한 박모(48)씨는 지난 2008년 해외 민박사업을 추진하다가 실패,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고소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박씨는 이 같은 상황을 해외로 건너가 해결할 생각에 같은 해 11월 초순께 홍콩, 태국을 경유해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머물게 됐다. 이 때 한 북한사람으로부터 '남한 사람들이 북한으로 망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빚더미에 몰린...
경북 영주의 경북전문대학이 성공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성취프로그램을 27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 5회에 걸쳐 취업지도 세미나실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영주지방노동청 영주종합고용지원센터와 대학이 공동운영하는 것으로 1일 6시간의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회 참여인원은 12명으로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스스로 진로 목표설정에서부터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참가자 출석인정서 배부 및 취업추천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아시아 최고권위의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2010(Tour de Korea 2010) 경북구간 경기가 27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27일 상주를 출발, 구미까지 이어지는 제 6구간 53.2㎞경기에서 아시아 최고 클라이머로 통하는 공효석(24·서울시청)이 1시간12분8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이 구간은 충북 충주를 출발해 구미까지 198.0㎞를 달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생한 충주지역 구제역으로 인해 상주-구미간 53.2㎞경기로 변경됐다. 이날 공효석은 전체 코스의 절반에 가까운 산악왕(KOM)...
국토해양부 영주국도 관리사무소는 영주시에서 봉화군으로 진입하는 교차로(L=715m) 확장 및 개선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4개월간 도로를 전면 차단한다. 이에 따라 봉화군으로 가는 차량은 우회도로(영주-신암-봉화군, 또는 영주-거촌-봉화군)를 이용해야 한다. 교차로 공사가 진행되는 이 도로는 영주-울진간을 잇는 국도36호선으로 통행량이 날로 급증, 교통 혼잡이 극심하고 사고 발생 위험 등으로 국도의 교차로 기능이 크게 저하돼 차선 확장 및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북 영주시는 2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녹색성장 실천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각 가정에서 장롱이나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 수거 운동을 전개한다. 폐휴대폰 1대에는 금이 0.28~0.47g, 은 2g, 구리 140g, 코발트 25g 등 소중한 자원이 숨어 있다. 이를 환산하면 약 2천5백원 정도가 되지만 현재 대부분이 재활용 되지 못하고 일반 쓰레기처럼 매립되거나 소각처리되고 있어 자원 낭비에 환경오염이 발생되고 있다. 시는 자원의 소중한 재활용뿐만 아니라 수거된 폐휴대폰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로 ...
경북 영주시는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중국 광동성 소관시와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 협력도시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시와 소관시의 '우호교류 협력도시협약' 체결은 2008년 화배강 소관시위 부서기가 방문을 계기로 교류의 물꼬를 텄다. 지난해 영주시에서 의향서를 전달하였으며 지난 11월 소관시 진추언 부시장이 영주시를 방문해 우호협력 교류도시 체결 합의에 이르게 됐다. 양 도시는 '우호교류 협력도시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 및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아가고 호혜·평등...
경북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에 위치한 (주)선일일렉콤(대표이사 송보선)이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선정은 기술 혁신적이고 첨단·미래성장 지향적인 도내 중소제조업체를 발굴해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해 표창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살리고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고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실시됐다. (주)선일일렉콤은 이번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선정으로 중소기업 정책자금, 기술 등을 우대 지원받고 국세(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
경북 영주시에서 '2010 영주 선비문화 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우리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2시 선비촌 죽계루에서 올해 처음 열린 '외국인과 함께하는 무한도전 우리말 경연대회'는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행사로 관심을 모았다. 체코, 레바논, 터키 등 각국의 외국인들이 사투리 만담, 영주 사투리 퀴즈, 발음의 달인, 절대음감 릴레이 등 독특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선비촌에서 '꼬마 선비촌 체험관' 및 '글로벌인재양성특구 홍보관'을 ...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경북 영주 소수서원 일대에서 라디엔티어링(Radio & Orienteering)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리디엔티어링은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며 숲길을 배경으로 공연을 감상하고 퀴즈도 풀면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행사로 소수서원 주차장을 출발해 취한대, 금성대군 신단, 위리안치지를 거쳐 순흥향교까지 총 2.6km 구간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안동 문화방송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대전화 DMB나 소형 라디오를 통해 ...
영주에 국내유일의 콩 테마 과학관이 건립된다 경북도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올해 지방과학문화시설확충사업에서 영주 콩 세계과학관이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2억 원을 비롯 향후 과학관 건립 추진경과에 따라 최대 10억 원까지 과학관 건립비를 과학기술진흥기금에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주 콩세계과학관은 내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 일원에 부지 3만㎡, 건축 1천600㎡ 규모로 전시관, 콩체험관, 수장고,...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오는 30일까지 농업의 인식변화와 원예생활 활성화를 위한 '농업체험학교 생활원예반' 선착순 모집에 들어갔다. 2010년 농업체험학교 생활원예반은 농업기술센터 내 원예실습실에서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된다. 관내 거주하는 시민 40명을 대상 3주간 꽃꽂이, 테라리움, 토피어리 만들기 등과 같은 생활에서 응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원예기술을 배우게 된다. 생활원예반의 교육기간은 가정원예반 1기 5월 13일 ~ 5월 27일, 2기 6월 10일 ~ 6월 2...
경북 영주시에서는 영주APC 외 9개소 선과장 대표 및 국립식물검역원 구미사무소 직원 등과 함께 2010년 대만 사과 수출 420농가 478.5ha를 대상으로 수출농가 등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대만 사과 수출농가는 전년 대비 수출 선과장 2개소, 농가 175, 확정면적 157.6ha가 늘었으며, 국내 사과 가격의 안정 도모는 물론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2010년 대만 사과 수출농가 등록확정과 함께 식물검역원 구미사무소에서 선과장 등록 등 대만 사과 수출 조건 등에 대한 교...
영주시 지역사회복지 협의체는 최근 시청 강당에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기초 자료로 사회복지 수요 파악을 위한 설문지 검토 및 확정과 함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북 영주시는 21일부터 관내 오지부락 수도사와 궁터 금영골 노선버스를 1일 2회 연장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민들은 그동안 오지 부락으로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문수면과 영주시 관내 출입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노선버스 연장 운행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대중교통 발전을 위하여 노선버스 운행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5월부터 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보행권 확보와 교통 소통 원활을 위해 시가지 전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교통...
경북 영주시는 27일까지 사이버 학습센터 화상영어 수업의 수강생 추가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주시 사이버 학습센터의 화상영어 수업은 지난 4월 5일부터 기수별 480명씩 신청 받아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수요가 늘어남에 추가모집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학생들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원어민 강사를 대폭 확충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수강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학생을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수업료(자부담)는 월2만원으로써 영주시 사이버 학습센터 홈페이지(http://yelc.yeongju.g...
경북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사과대학은 21일 살아 숨 쉬는 배움을 위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사과대학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초과정 참가자들과 중급과정 참가자들이 공동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해 선후배의 정체감과 정보교류를 통한 윈윈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과대학은 중급과정과 기초과정을 합해 총 90명의 정예 사과재배농업인 육성을 하고 있으며, 현재 기초과정은 3차시, 중급과정은 2차시 교육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의 일정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시험장의 권순일 박사의 품종...
영주소방서는 5월 1일부터 민원업무 처리 기간을 단축한다. 대상 민원은 소방시설, 다중이용업 관련 등 42개 민원업무이며 방염처리업, 소방시설관리업의 등록신청 등은 기존의 20일에서 7일로, 방화관리자 선임연기신청 민원은 3일에서 1일로 각각 줄어든다. 또한 소방시설의 시공과 완공 등도 결재권을 한 단계 낮춰 신속하게 처리한다.
영주 새 희망병원은 20일 오후 1시 태훈의료 복지재단 희망관 1층 강당에서 개원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측은 이날 난타 공연과 사랑의 연주 봉사회 등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과 함께 하는 정신건강 강좌를 마련했다.
경북 영주시는 20일 영주시 단산면 옥대3리 금대마을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개소식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하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지난 2009년 조성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된 옥대3리가 총 사업비 2억원으로 2009년 7월에 착공해 12월말에 완공했으며 홈페이지 개설 및 각종 체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봄나물 캐기, 야생화 요리 만들기, 감자 캐기, 사과 따기, 와인 만들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앞으로 연꽃단지 조성을 통한 특색 있는...
경북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20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전통식품 전문가 양성을 위해 궁중음식과 향토음식개발반 2개 과정의 교육을 운영한다 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지역의 식문화를 선도할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으로 전통식문화 전승 및 농식품산업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향토음식연구회원(회장 배영자) 40명을 대상으로 자질향상과 전문화 전통향토음식의 조리법 표준화와 녹색식생활 실천을 위한 민간 지도자 양성을 위해 교육한다. 이에따라 궁중음식반은 20일 호서대학교 정혜경 교수의 향토음식자원화와 명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