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학회는 대구시교육청 후원으로 18일, 19일 이틀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학회 100회 총회 기념 과학행사'를 갖는다. 과학행사는 노벨화학상 수상자 초청강연, 청소년 대상 이동화학관 운영, 대구시 및 경상북도여성을 위한 100회 특별강좌, 청소년 대상 퀴즈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18일 오전 9시 30분, 장 마리 렌 교수(1987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사진)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과학강연극 '008! 고분자 원리로 미션을 해결하라'가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19일 오...
대구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가 대구청 37개 지구대 중 범인검거 등 지역경찰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3/4분기 '대구경찰 으뜸지구대'에 선발 됐다. '으뜸지구대'는 지역경찰관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치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써 분기별 지구대 경찰관의 외근성적, 범죄감소율, 범인검거 등 3개 항목을 평가해 포상한다. 서도지구대는 총점 91.1점을 얻어 대구청 지구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평산지구대가 79.6점으로 달서서 송현지구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서도지구대는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으뜸지구대표창기와 인증...
엑스코가 공기업법을 위반하고 있다. 대구시가 법령상 출자 한도를 총 자본금의 50%이하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39%나 초과해 엑스코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특히 엑스코에 대한 확장사업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대구시가 향후 2011년까지 1천억원 이상을 더 투자할 계획에 있어 이대로 방치할 경우 법령에 정한 기준보다 무려 26.8%나 초과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국제회의 산업육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대구시가 우회출자기관을 통해 엑스코에 출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대구의 남녀 공학 중고교 대부분은 물론 신설학교조차 화장실 설치에서 남녀차별이 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만진 대구시교육위원은 17일, "공중 화장실 등의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2004년 7월 29일 제정)의 기준에 따르면 공중 화장실은 남녀의 변기를 동수로 설치해야 하지만 신설학교조차 이를 지키지 않아 남녀 공학의 학교에서 여학생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에 따르면 2004년에 개교한 강동고는 1인당 남학생 0.31대이지만 여학생은 0.15대, 동문고는 0.14대0.08(이하 남녀 1인당 변기 ...
지난 9월부터 도입된 '인터넷 청약'이 대구.경북 지역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화성산업은 오는 19일 수성구 두산동에 짓는 '수성화성파크드림' 일반 분양분을 공개하고 인터넷으로 청약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전체 272가구 중 이미 계약이 끝난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청약접수는 공개 당일 실시되는 특별분양(3자녀 가정)을 시작으로 22일(1순위), 23일(2순위), 24일(3순위) 순으로 접수한 뒤 29일 금융결제원에서 추첨을 해 30일 당첨자를 발표...
대구지역 남녀공학 중.고등학교 화장실의 변기 숫자가 여학생용이 남학생용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시교육위원회 정만진 교육위원이 공개한 대구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역의 남녀 공학 중.고교 142곳을 대상으로 화장실내 성별 변기 비율을 조사한 결과 1인당 남학생은 0.13개, 여학생은 0.1개로 조사됐다. 2004년 '제정된 공중 화장실 등의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공중 화장실은 남녀의 변기를 동수(同數)로 설치해야 하며, 대구시교육청의 '학교...
남자 대학생 태반이 성매매를 알선하는 광고물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여성회 부설 성매매여성인권센터는 대구지역 남.여 대학생 950명을 대상으로 성매매 알선 광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학생의 53.2%가 '광고를 봐도 별다른 느낌을 받지 않는다'고 대답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음은 '낯 뜨겁다'(24.4%)는 반응이 가장 많았지만 '더럽고 추잡하다'는 응답은 5.4%에 불과했으며 남성 응답자의 10%는 호기심이나 섹스어필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무역흑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지난 9월 대구.경북지역의 수출과 수입은 각각 41억2천800만달러(확정치 기준)와 22억5천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수출은 2% 증가한 반면 수입은 13%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18억7천400만달러로 작년 동월대비 27% 늘었다. 품목별로 기계 및 정밀기기(34%), 화공품(14%), 전기전자제품(3%))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지역 주력 수출품목 중 하나인 철강 및 금속제품(-1...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18일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제29회 경로체육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65세 이상 노인과 가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자 먹고 달리기, 단축 마라톤, 옷 갈아입고 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경로 가요제와 무료 의료체험, 실버 용품 홍보, 실버 취업알선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 개회식 이후에는 특공무술.낙하.의장대 시범 등의 볼거리 행사가 진행된다.
'제2의 이근호를 꿈꾼다' 프로축구와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근호(22.대구FC)는 2군 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이다. 그는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지난해 2군 리그에서 20경기에 출전해 7골7도움을 기록,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에 올랐다. 2004년 부평고를 졸업하고 인천에 입단한 이근호가 지난해까지 1군 경기에 나선 것은 고작 8경기 뿐이다. 공격포인트 하나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2군 무대에서 얻은 자신감을 무기로 올해 대구로 이적한 뒤로는 27경기에 출전해 10골3도...
▣공연 ▲건반 위의 철학자 러셀 셔먼 피아노 독주회(17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2001년 11월, 2004년 9월 화려하고 독창적인 해석으로 모든 청중을 열광케 한 러셀 셔먼이 3년 만에 한국을 찾아 베토벤의 '소나타 17번 폭풍', '소나타 30번', '소나타 '열정',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을 연주한다. ☎053-606-6131 ▲2007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겨울 나그네'(17일 오후 8시, 대구시민회관 대공연장) = 2006년 클래식 음반 판매 1위를 ...
'2007 동북아국제경제포럼 및 다자간 무역상담회'가 1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막,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동북아시아 자치단체연합(NEAR)에 가입한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22개 회원단체 관계자와 국내외 기업인, 바이어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나라별 참여 자치단체는 몽골이 울란바토르를 비롯해 9곳, 일본은 니가타현 등 5곳, 한국은 경북도 등 4곳, 중국 헤이룽장성,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등이다. 특히 동북아국제경제포럼에서는 세...
제8회 대구단편영화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CGV대구에서 열린다. 대구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 영화진흥위원회, 독일베를린국제단편영화제가 후원하는 대구단편영화제는 영상제작을 활성화하고 국내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영화제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영화제측의 개입 없이 경쟁작에 오른 작가들의 회의와 투표에 의해 자율적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에는 모두 2천여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는 모두 488편이 출품됐으며 본선 경쟁작과 대구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애플시...
대구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다양한 '솔라시티(Solar City)' 사업이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세계육상경기대회장 태양광발전시설과 태양광주택 보급 지원사업,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 솔라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태양광주택 보급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해 200가구 보급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300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주택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태양광주택은 태양광 발전시설을 주택 지붕.옥상에 설치해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주택으로 설치...
경북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산악사고를 막기 위해 주요 등산로에 위치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방지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도내 명산 37곳에 위치표지판 1천116개를 설치해 조난 발생시 표지판 번호를 함께 신고하면 즉각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추락 등의 위험이 있는 곳에 경고표지판 240개를 설치해 등반객들의 주의를 당부하기로 했다. 도 소방본부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와 소방헬기를 출동대기시키는 등 조난자 발생시 신속히 ...
대구지역 건설업체들이 모델하우스 내부공간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전시회를 후원하는 등 문화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의 대표적 건설업체인 ㈜C&우방은 17일부터 20일까지 구미시 신평동 구미우방유쉘 모델하우스에서 '북한예술가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 장애인일자리 지원협회가 지역민들에게 북한미술작품에 대한 감상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배려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SD건설(옛 대백종합건설)은 지난 16일부터 수성아트피아에서 '2007 가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18일 철도공사 대구지사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은 동대구역사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개최와 중소기업 관계자 열차이용 편의 제공, 역사내 전광판을 통한 중기청 주요시책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중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우수제품 전시회 등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화성산업은 19일 대구 수성구 '수성 화성파크드림' 총 272세대 중 101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수성학군인 이곳 아파트는 단지 바로 옆 수성고와 능인고, 대구과학고, 지산중, 지산초, 용지초 등이 가까우며 각종 전문학원이 밀집된 지산, 범물학원의 이용도 쉽다. 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접한 동아백화점 수성점과 종합레포츠시설인 동아스포츠센터, 지산목련시장, 명품문화공연장 수성아트피아, 들안길 먹거리 특구조성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주거만족이 높은 편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해발 약 112m의 법이산 자...
농촌에 아기울음소리가 없어진지 오래된 요즘 군위군 소보면내는 올해 들어 4명의 아기가 태어나는 경사를 맞았다. 주인공은 달산2리 손상규씨를 비롯한 평호리 윤치언씨, 내의1리 은종태씨, 보현1리 천병철씨 등 4가정에서 건강한 아기 4명이 태어났다. 주민들은 올 들어 9개월 동안 4명의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 오랜만에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되었다며 새 생명의 탄생을 마을의 경사로 자기 일처럼 좋아하고 있다. 이충식 소보면장은 16일 아기가 태어난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아기용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면장은 ...
동구청은 최근 노상 및 주택가 공터, 이면도로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환경정비를 위해 무단방치차량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구청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로, 주택가, 공터 등에 장기방치 된 차량을 처리하기 위해 폐차장으로 이동 된 차량과 노상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차량을 현장 조사해 자진처리 예고와 임시견인, 자진처리 명령, 공시송달 등의 절차를 거친 후 폐차 및 말소를 의뢰 하고 범칙금을 부과하며, 범칙금 미 납부자는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