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노동계와 경영계가 손잡고 지역의 고용창출과 인적자원개발 사업에 적극 뛰어들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경영자총협회(회장 김문기)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및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23일 오전 11시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노사 2자 기구인 '대구지역노사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지역노사발전협의회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출범되는 기구다. 대구지역노사발전협의회는 노사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실정에 맞는 고용창출과 인적자원개발, 지역복지사업 등을 노사가...
19년 동안 민간 아파트 담장으로 사용돼 온 국유지 반환을 놓고 지자체와 입주민들 간 갈등을 빚고 있다. 22일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범어동 A아파트(538세대)는 지난 1988년 6월 준공된 이후 지금까지 19년 동안 남쪽 국유지 197㎡에 담장과 화단을 조성하고 사용하고 있다. 이에 구청은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에게 지난해 8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담장 및 화단 철거 명령을 내린데 이어 지난 8월과 9월에는 계고장을 발부하고 24일께 행정대집행을 계획하고 있다. 구청은 또 이 아파트가 그 동안 국유지를 무상 사용해온...
매년 수십억원에 이르는 대구시내 사립학교들의 법정부담금을 대구시교육청이 대신 납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만진 대구시교육위원에 따르면 대구 시내 48개 사립 고교 중 계성고만 2003~2007년 5년 동안 계속 100% 완납했으며, 2003년 17.5% 납부했던 대중금속공고는 올해 100%, 경명여고는 50.1%에서 65.7%, 그 외 경상고 경상여고 청구고 협성고 제일고 경일여고 영신고 등 15개교만 납부 비율이 높아졌다. 이들 학교는 금액으로 따져 1천600만원(2003년)을 냈던 대중금속공고가 올해는 1억1천80...
대구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순동변호사)는 22일 내년도 대구시의원의 의정비를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내년도 의원들의 의정비를 동결한 곳은 서울에 이어 대구가 두번째이다. 의정비심의위는 이날 4차 모임을 갖고 내년도 대구시의원들의 의정비는 연봉을 기준으로 올해와 같은 5천40만원(매월 420만원) 수준으로 결정했다. 심의위는 의정비를 동결하는 대신 의원 1인당 국내 현지교통비를 현재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항공료를 기존 2등석에서 1등석 수준으로 인상했다. 심의위는 어려운 ...
대구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해 주민들의 민원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기 위하여 '뉴타운.재개발.재건축 관련 시민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초부터 도시재생팀에 설치된 상담센터의 주요 상담내용은 도시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 및 촉진계획과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도시환경정비사업 등과 관련한 법령 등이다. 시민상담센터는 상시로 운영되며 분야 담당별로 대표 전화를 설치해 시민들이 궁금한 내용을 분야별로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
대구시 공무원노조는 오는 26일 '사랑의 의류나누기' 행사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노조사무실에서 행사를 열고 노조원들이 무상 제공하는 의류와 소품 등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한 뒤 수익금을 미혼 모자 복지운영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올해 세번째 행사를 갖는 공무원노조는 지난 4월과 6월 행사에서 724점의 재활용품을 모아 수익금 100만원을 미혼 모자 복지기금으로 기탁했었다. 공무원노조는 성인복, 아동복, 임부복 등 의류와 안경, 선글라스, 빗, 모자, 신발 등의 소품을 재활용품으로...
대구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2일 4차 회의를 갖고 내년도 대구시의원의 의정비를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내년도 의원들의 의정비를 동결한 곳은 서울에 이어 대구가 두번째이다. 의정비심의위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과 공무원의 월급인상 수준, 물가상승률, 지역주민들의 소득 수준 등을 감안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대구시의원들의 의정비는 연봉을 기준으로 5천4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 시의회는 의정비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올해...
대구 달서구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07년 상반기 지방 물가관리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행자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달서구는 올해 상반기의 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정부 목표치 3.3%에 밑도는 2.2%로 억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이 결정됐다. 달서구 관계자는 "명절 성수기 등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시기에 물가 점검 및 지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고 서남 신시장 등 지역 재래 시장에 (할인) 쿠폰제 등을 선보인 것이 성과를 냈다"고 ...
대구에서 전국 16개 광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고용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노사 2자 기구가 발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경영자총협회는 노사파트너십 구축을 토대로 지역의 실정에 맞는 고용창출과 인적자원 개발, 지역복지사업 등을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구지역 노사발전협의회'가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지역 노사발전협의회는 대구경총과 한국노총 대구본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며 오는 23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지역 노.사.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 개막되는 '이펀(e-fun) 2007'의 진행에 참여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펀 서포터즈'는 엑스코에 마련되는 콘텐츠 테마파크 운영과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는 도심RPG 진행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학생과 일반인 등으로 구성되는 이펀 서포터즈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하루 70명씩 연인원 280명이 행사진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식사와 함께 자원봉사활동 인증서가 주어지며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이펀 관련행사에 지속적인 참여기회가 부...
대구시종합건설본부는 대구시의회와 서구청 옥상에 총 55㎾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종합건설본부가 서구청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시간당 45㎾급으로 사업비 5억4천만원이 투입됐다. 또 시의회 옥상의 태양광발전시설은 시간당 10㎾급으로 사업비 1억2천만원이 투자됐다. 종합건설본부는 사업비 70%를 국비지원 받았으며, 앞으로 죽곡정수사업소 등 3곳에 100㎾급 발전시설(사업비 100여억원)을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낙동강 중류 지역의 공장 폐수로 인한 중금속 농도 증가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홍준(安鴻俊.한나라당)의원의 대구지방환경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6년 낙동강 수계 환경기초조사사업의 하나인 `낙동강 수계의 중금속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의 거동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성서공단의 영향을 받는 대명천의 구리 농도는 평균 18㎍/ℓ를 기록했다. 또 금호강과 대명천이 합류된 이후 금호강 본류 지점의...
중구청은 22-26일 봉산동의 속칭 '통신골목'(420m)에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 구청은 이 기간 연인원 200여명을 동원해 통신골목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 228개 불법광고물 가운데 대형간판과 돌출간판 등을 우선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구청은 경찰과 한국전력 등의 협조를 받아 중장비와 운반차량 등을 동원해 행정대집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로 했다.
척추디스크 전문병원인 대구 우리들병원은 오는 28일 이 병원 세미나실에서 요통을 일으키는 질환 가운데 하나인 '허리디스크 변성증'에 관한 공개강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이 병원 일반외과 장주희 과장이 강사로 나와 허리디스크 변성증의 원인과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하며,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북대병원은 최근 장례식장 리모델링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은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11개의 분향실을 9개로 줄이는 대신 각 분향실의 면적을 넓히고 개별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내부마감재를 고급화해 장례식장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대구.경북 출신으로 40년전 독일에 파견돼 간호사, 광부로 일하며 조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됐던 교포들이 첫 고향 나들이에 나선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재독영남향우회 소속 고향방문단 40명은 경북도 초청으로 23일 내한해 도내 역사관광지를 비롯해 첨단 산업단지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조국과 고향의 눈부신 변모상을 직접 확인한다. 이들은 23일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 및 금오공대 유비쿼터스체험관, 문경석탄박물관 등을 방문한 뒤 24일 안동 하회마을과 울진 등을 견학한다. 이어 25일에는...
경북지방경찰청은 제17대 대선 선거운동 개시 전일인 11월 26일까지 주요 선거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청은 이날 오전 선거사범 처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도내 24개 일선경찰서에 선거사범 처리상황실 설치 및 수사전담반 50개반 284명을 편성해 도내 선거 과열지구에 투입키로 했다. 경찰은 일선 경찰서 홈페이지의 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신고자에 지급하는 보상금제도(최고 5억원)를 홍보해 불법선거 신고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경북청 수사과 이수용 경정은 "단속기간 중 ...
▲채성철(경북대의대 교수) 상철(삼성어진내과원장)씨 부친상, 정혜리(대구가톨릭대 소아과교수) 이현옥(어진치과병원장)씨 시부상 = 21일 오후 3시 20분 경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420-6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