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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은 5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대비해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분위기 정착을 위해 25일 검찰, 경찰, 자치단체, 선관위 등 유관 기관 합동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의원 유급화에 따른 예비출마자들의 관심 증대와 기초의원 정당추천제, 중선거구제 실시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벌써부터 조기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당내경선 및 정당추천 관련 불법행위와 금전선거, 불법흑색선전, 공무원 선거개입 및 불법선거운동을 공명선거 저해 4대 사범으로 정하고 선거때까지 ...
사회
박무환기자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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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2006학년도 등록금을 신입생 7.5%, 재학생 4.1% 인상하는 안을 마련, 26일 열리는 기성회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양질의 교육을 위해 등록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다른 대학과 비교하면 인상 폭이 크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등록금은 2001년 5.6% 오른 데 이어 매년 7~12% 인상됐으며 지난해 인상률은 평균 5.6%였다. 한편 서울대 단과대 학생회장 연석회의는 등록금 동결 요구 방침을 정하고 26일 오전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사회
(연합)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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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가 6년째 경북도지사의 추천을 받은 농어촌 학생들을 전면 장학생으로 입학시켜 화제다. 대가대는 올해도 이의근 경북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의예과와 약학부 등에 모두 5명의 학생을 받았다. 선발학생들에게는 의예과는 6년, 약학부는 4년 동안 납입금과 기숙사비 전액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의 장학증서 수여대상자는 의예과에 김우중(문창고), 박선미(이서고), 손규호(점촌고), 이사람(울릉종합고), 약학부에 노인자(점촌고) 학생 등 5명이다.
사회
류상현기자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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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아를 둔 도시지역 가구의 월 평균소득이 318만원 이하(4인가족)이면 매월 15만8천원의 유아교육비를 지원받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만5세아 무상교육비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6학년도 유아교육비 지원세부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초등학교 취학직전 연령인 만5세아 무상교육비는 월 평균소득(4인 가족 기준)이 도시근로자 가구 월 평균소득의 90%인 318만원 이하 가구까지, 농어촌 지역은 월 평균소득 353만원 이하이면 지원된다.
사회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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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총장 이용두)가 다음달부터 새로운 직제로 새출발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뉴미디어센터와 한국어교육센터가 신설됐다. 뉴미디어센터는 인터넷홍보, 웹진, 홈페이지 운용 등 언론출판 관련 IT기술제공 및 장비관리를 맡게 된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전담하는 부서로서 국제교류처장이 센터소장을 겸직하게 된다. 특히 홍보비서부는 홍보비서실로 격상, 대외 홍보업무를 강화했으며 기존의 발전기금팀은 대외협력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대외협력 사업에 보다 비중을 두었다. 대구대는 또 국제교류처 산하에 외국인학...
사회
류상현기자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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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혈액을 사용하지 않고 수술과 치료를 하는 무수혈센터를 26일 개설해 지역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무수혈(수혈대체요법)치료는 간염이나 AIDS와 같은 수혈로 인한 감염성 질환을 예방 할 수 있고, 출혈을 최소화해 산소 운반 능력을 보존하고, 혈액의 순환을 저해하는 일 없이 중요 장기의 부전증 예방이 가능해 헌혈의 감소로 인한 혈액의 수급 문제에도 도움이 돼 환자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을 기대된다. 세명기독병원 무수혈 센터는 간염이나 에이즈와 같은 수혈 부작용을 줄이고 종교적인 신념...
사회
곽성일기자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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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불법 행위로 규정해 노-정간 마찰이 예상됐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의 임원선거 및 민주노총 가입 투표가 첫날인 25일, 순조롭게 진행됐다. 전공노는 이날 각 지부별로 투표소를 설치하고 점심시간 및 퇴근시간을 이용해 투표를 벌였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전공노의 총투표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수사기관과 협조해 지방자치단체에 기관 내 투표소 봉쇄 등의 지침을 시달해 긴장감이 고조됐었다. 그러나 전공노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역에서는 이날 16개 지부 모두 투표함이 설치됐으며 오후 3시 현재 20%의 투표율을 기록,...
사회
김정혜기자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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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조 오리온전기지회 조합원 45명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 현관으로 진입, 농성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광화문 세종로 주차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갑자기 외교부 청사 담을 넘어 현관에 진입했으며 점거농성을 벌이려다 결국 오전 9시45분께 전원 경찰서로 연행됐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담을 넘어 청사진입을 시도하던 조합원 37명과, 인근에서 같이 불법시위를 벌이던 조합원 50명을 각각 연행해 조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에 뛰...
사회
(연합)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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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기간중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역의 고속도로 1곳이 조기 개통되고 공사중인 국도 3곳이 임시개통된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고속도로는 동대구JCT에서 부산 대동JCT까지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82㎞가 당초 다음달 11일 준공예정이었으나 설연휴전인 25일 조기 개통됐다.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는 기존의 경부고속도로보다 거리가 40㎞정도 단축되며 운행시간도 30분정도 줄어들어 중형승용차 기준으로 연료비 6천원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는 확장공사 구간중 4차로 통행이 가능한 상주시 함창읍 대조리~나한리간 국도 3호선 4...
사회
양승복기자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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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주점에서 자신들에게 노래를 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 싸운 이모씨(40)등 3명에 대해 쌍방폭력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일행은 지난 24일 밤 11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모주점에서 악사인 안모씨(44)가 자신들에게 노래를 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사회
성민규기자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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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전남편과 다른 여자가 함께 탑승한 차량을 발견, 문을 열라고 했으나 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 싸운 이모씨(여·53)등 3명에 대해 쌍방폭력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모마트 앞 도로에서 전남편인 김모씨(46)와 최모씨(여·47)가 함께 탑승한 차량을 발견, 문을 열라고 했으나 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사회
성민규기자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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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26일 주점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고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이모씨(33)에 대해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새벽 1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모주점에서 술에 만취해 벽걸이용 액자를 파손하는 등 40분 동안 행패를 부리고 경찰 조사과정에서 지구대 전화기 4대를 집어던진 뒤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사회
고정일기자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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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 한미상호방위원조협정 조인 ▲ 1965 비둘기 부대 월남 파병안 국회 통과 ▲ 1980 동해에서 선원 24명 북한 경비정에 끌려감 ▲ 1988 미국, 한국 일반특혜관세제도(GSP) 제외 확정 ▲ 1991 정부, 남북교역활성화 위한 북한 교역 발표
사회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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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교도소가 안내전화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특정 번호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업체에 전화번호가 넘어가는 바람에 수감자 소식을 문의하려던 사람들이 폰 섹스 서비스 업체에 접속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시카고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시카고 언론들은 그동안 쿡 카운티 교도소의 수신자 요금 부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엉뚱하게도 교도소가 아닌 폰 섹스 서비스로 연결돼 왔으며 뒤늦게 이를 발견한 교도소측이 관련 웹사이트에서 23일 이 번호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쿡 카운티 교도소측은 수감자들의 정보를 안내했던 이 ...
사회
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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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 관광객 2명과 10대 소년을 성폭행한 죄로 60년형과 함께 곤장 24대형을 선고받은 말레이시아 30대 남자가 곤장형을 면하게 해달라며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25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 순 혹(39)이라는 남성은 지난해 20대 한국 여성 및 40대 아일랜드 여성 관광객과 쿠웨이트 소년을 연쇄 성폭행한 죄로 60년 징역형과 곤장 24대형을 선고받은 후 곤장 24대를 맞지 않게 해달라고 항고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항소심 재판부는 외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
사회
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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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으로 발전되는 과정에서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이 있지만 남녀간에 알코올 중독 요인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보고가 나 왔다.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아루나 고지네니 박사 등은 작년 이 같은 연구결과를 서로 교환했는데 그 중요 내용이 학술전문지 '알코올 중독: 임상적 및 실험적 연구' 최신호에 소개됐다. 남녀 구별없이 어린 시절에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면 알코올 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다 데는 별다른 이견이 없었으나 남자 경우에는 유전적 요인이 더 많이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에는 어릴 때 스...
사회
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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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에 성공하려면 아내를 잘 이해하고 집에서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보내라" 미국 워싱턴타임스(WT)는 24일 심리학자이자 브라운대학 교수인 스콧 홀츠먼의 저서 '행복한 결혼남의 비밀'을 인용, 남자들이 결혼 생활에 성공하기 위한 8가지 계명을 제시했다. 오랜 시간 임상 연구와 웹사이트 상담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 조건을 연구해온 홀츠먼 교수는, 우선 남성과 여성은 두뇌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남편이 아내 감정을 잘 이해하고 부드럽게 대해야 한다는 전통적 결혼 생활 비결은 성공할 수 없다고 진단한다. 대신 남자는 ...
사회
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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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던 여성을 원룸 현관 앞에서 성폭행하려던 범인이 용감한 10대 동생에 의해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25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J(24.여)씨가 회사일을 마치고 광주시 동구 산수동에 있는 자신의 원룸으로 귀가하다 임모(23)씨를 만난 것은 24일 오후 10시20분께. 임씨는 골목길에서 부터 따라오다 집 앞 현관 앞에서 J씨를 덮치며 성폭행 하려 했으나 J씨가 반항하자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임씨는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집 밖으로 나온 J씨의 남동생(18)과 격전을 치렀고, 남동생은 술에 취했던 임씨를...
사회
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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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을 통해 각종 질환과 몸상태 등을 사전 체크하는 데 소홀히 할 경우 나중에 의료비를 2배 이상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세대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가 1992년부터 건강검진을 받은 271만328명 가운데 질환이 없는 것으로 판정받은 검진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출 내역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대상자 가운데 2002년까지 5차례의 건강검진을 모두 받은 수검자의 경우 2003년에 총진료비로 57만2천295원을 사용한 반면 한번이라도 받지 않은 사람은 117만9천140원으로 2배 ...
사회
연합
200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