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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MBC가 1일 낮 12시 5분부터 2시까지 창사 31주년 기념 특집 프로그램 ‘남산을 살립시다’를 생방송한다 올해 포항MBC 연중 캠페인인 ‘문화유산, 지금이 아니면 지킬수 없습니다’와 연계하여 남산의 역사적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며 남산을 가꾸고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전하면서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남산살리기 환경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경북산악연맹 50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마사토를 등에지고 남산에 올라 곳곳에 유실된 복토작업을 벌인다. 생방송에 직접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낮 12시 30분까지 경주 남산 삼릉지점에 ...
TV·연예
경북일보
200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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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이색적인 분위기의 첩보액션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초인적 능력을 지닌 스파이가 인류를 위기에 몰아넣으려는 악당의 음모를 분쇄한다는 줄거리, 지구촌 곳곳의 명승지를 무대로 한 해외로케, 첨단 신무기, 본드걸을 닮은 여성 등 ‘트리플X’의 얼개만 보면 ‘007’ 시리즈와 흡사하다. 그러나 주인공의 성격은 딴판. 빡빡머리에 몸은 문신 투성이고 자동차 절도도 서슴지 않는 전형적인 반항아다. 이야기는 턱시도 차림의 첩보원이 록 공연장에 숨어들었다가 사살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장면은 반문화 영웅인 신세대 첩보원의 ...
TV·연예
경북일보
20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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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국에서 사회보장제도를 한마디로 정의한 바가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문구가 바로 그것이다. 현대에서 미디어의 범위와 역량은 이런 문구를 오히려 능가하고 있다. 어머니 뱃속에 잉태를 하였을 때부터 우리는 미디어의 영향을 벗어날 수가 없다. 미디어는 배란과 출산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태교의 방법을 문자나 영상으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미디어는 출산 후 보육과 성장, 교육과 장래를 알려주는 친절한 지도자나 친구가 되어준다. 건강과 돈을 챙겨주고 사후의 모든 일들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좀더 들여다보면...
TV·연예
경북일보
200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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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토론’(매주 목 밤 11시 5분), KBS1 ‘심야토론’(매주 토 밤 10시40분), SBS ‘토론공방’(매주 금 밤 11시35분) 등 방송 3사의 정규 토론프로그램이 실시하는 대선후보 1인 초청 토론회가 본격화됐다. 가장 먼저 대선후보 초청토론회를 시작한 MBC는 지난 19일 생방송 ‘100분 토론’에 무소속 정몽준후보를 초청, 각 패널들과 질의응답식 토론을 벌였다. 이어 26일에는 민주노동당 권영길후보를 초청, 토론을 가졌다. 이어 10월 3일에는 민주당 노무현후보가 초청될 예정이라고 김학회 책임프로듀서가 ...
TV·연예
경북일보
200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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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던 얼굴 주름지며 살아온 당신이건만.... ... 당신 이름 어디가고 옥이엄마, 석이 엄마..’ 경북일보 사회부 팀장을 맡고 있는 김종서기자가 ‘이름없는 아내’로 가요계에 데뷔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직 언론인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지난 달 초 음반을 내고 또 다른 인생길을 열어가고 있는 김종서씨. 젊은시절 한때 가수를 꿈꾸었으나 형편이 여의치 않아 20여년간 접어두었던 꿈을 불혹이 지난 나이에 이루게됐다고 한다. 기성가수 못지않은 허스키한 음색의 부드러움,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창적인 창법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노래...
TV·연예
진용숙기자
200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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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명필름의 야심작 ‘YMCA’야구단’이 10월 3일 개봉된다. ‘YMCA야구단’은 조선에 야구가 처음 들어온 1905년을 배경으로 조선 최초의 야구단 ‘황성YMCA 야구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슴 따뜻한 웃음’을 지향한 코미디 영화. 전반적으로 깔끔한 이야기 전개에 참신한 소재에서 오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고 한동안 못봤던 송강호의 익살스러운 모습도 반갑다. 1905년 황성. 호창(송강호)은 글공부에는 소질이 없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선비. 어느날, 호창은 우연히 야구를 하는 정림(김혜수)을 보게되고 그녀와 야구...
TV·연예
경북일보
200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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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일산 SBS 탄현스튜디오.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SBS 특별기획‘대망(大望)’의 촬영이 한창이었다. ‘대망’은 ‘모래시계 신드롬‘의 주역인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 콤비가 다시한번 뭉쳐 화제가 된 작품. 당시 6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직장인들의 퇴근길을 앞당겼던 ’모래시계 붐’이 다시 한번 재현될 수 있을지 진작부터 관심이 쏠렸던 터였다. ‘경제사극’을 표방하는 24부작‘대망’은 18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재력을 이용, 권력과 결탁하려는 상인 ‘휘찬’(박상원)과 그의 두 아들 ‘시영’(한재석)...
TV·연예
경북일보
200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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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가요를 대표하는 히트곡 보아의 ‘No.1’이 일본 방송의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메인 테마송으로 선정됐다. 보아의 소속사는 24일 “일본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을 독점 중계방송하는 TBS가 보아의 ‘No.1을 아시안게임 테마송으로 선정해 중계방송을 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이 시작된 이후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각종 경기의 화면과 함께 하루에 수십회 이상 방송전파를 탈 전망이다.
TV·연예
경북일보
200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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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백두대간은 두 차례에 걸친 ‘영화로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 신문로 씨네큐브에서 ‘영화로 떠나는 실크로드 배낭여행’을 마련한다. 아시안게임 개막에 맞춰 펼치는 이번 기획 영화전은 일본에서 출발해 시베리아와 중국을 거쳐 이란과 터키에 이르는 여정을 따라 진행된다. 일본, 중국, 러시아, 이란, 터키의 5개국 15작품이 선보이며 이중 ‘사랑의 시간’ ‘칠판’ ‘내가 여자가 된 날’은 미개봉작이다. 백두대간은 세계영화축제 4탄과 5탄으로 ‘영화로 떠나는 미대륙 횡단’과 ‘영화로 떠나...
TV·연예
경북일보
200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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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월드컵 4강 신화 성공 100일 기념음악회를 갖는다.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오후 7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장소인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이 음악회에서 조수미는 70인조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월드컵기념송 ‘챔피언스’(Champions)와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 팝페라 곡 등을 부를 예정이다. 지난 6월 22일 스페인을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던 광주 월드컵 경기장은 4만3천여석 규모의 야외 경기장으로, 조씨의 콘서트가 열리는 날에는 특설무대가 꾸며지며 관중석과는 별도로 6천석의 특별석이 잔디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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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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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중 감독의 영화 ‘동승’의 해외영화제 초청이 잇따르고 있다. 제작사 스펙트럼 필름 코리아에 따르면 ‘동승’은 오는 10월 4일 열리는 제38회 시카고 영화제 신인감독 경쟁부문에 초청된데 이어같은 달 18일 열리는 제26회 상파울로 국제영화제 신인감독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영화 ‘동승’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잊지 못하는 동자승 도념과 속세의 유혹에서 번민하는 젊은 승려 정심을 통해 진정한 구도(求道)의 의미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낸 영화 ‘동승’은 또 카이로 국제영화제,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영화제, 캘리포니아 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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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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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성유보)은 지난달26∼29일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세계는 지금’의 ‘9ㆍ11 특별기획-아프간 리포트’를 ‘이달의 좋은 방송’으로 선정했다. 민언련 방송모니터회는 9ㆍ11 테러 1주년을 앞두고 전쟁 이후 달라진 아프가니스탄의 모습을 심층취재한 이 프로그램이 “아프가니스탄 주민과 전쟁 포로들의 참상등을 생생히 보여줌으로써 전쟁론의 허구성과 보편적인 인류애를 일깨웠다”고 평가했다. 8월 10일 SBS TV ‘게임쇼 즐거운 세상’ ‘게임파일-GTA3’은 지나친 폭력성을담은 게임을 칭찬 일색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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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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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가 21일자 뮤직박스 차트에서 6주째 정상을 질주했다. 왁스의 ‘부탁해요’가 2위를 지켰고 휘성의 ‘전할 수 없는 이야기’가 지난주 8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박정현의 ‘꿈에’는 4위에 랭크됐다. 에미넴의‘The Eminem Show’도 팝 부문에서 13주째 정상을 질주, 보이즈 투멘의‘The Color of Love’가 2위를 지켰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By the Way’가 그 뒤를 이었다. ◇가요 베스트 10 1.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2.부탁해요 3.전할 수 없는 이야기 4....
TV·연예
경북일보
200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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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4인조 밴드 자우림이 4집앨범 발표와 함께콘서트 ‘LIVE 4’로 팬들과 만난다. 4집앨범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8∼29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이란 뜻의 자우림(紫雨林)은 벌써 데뷔 5년차의 중견밴드로 홍일점 보컬 김윤아와 베이스 김진만, 드럼 구태훈, 기타 이선규로 구성됐다. 3집‘Wonderland’ 이후 2년 2개월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한ㆍ일 양국을 오가며 1년에 걸쳐 녹음했고 실력있는 외국 뮤지션의 참여로 음악성을 높였다. 앨범전체적으로는 도...
TV·연예
경북일보
200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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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유리구두’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을 향해 돌진하는 승희를 맡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김민선이 이번에는 MBC 새 드라마의 타이틀롤을 맡았다. 30일 밤 9시 55분 첫방송되는 16부작 월화드라마‘현정아 사랑해’(극본 정유경ㆍ연출 안판석)의 현정역을 맡은 것· “주인공 이름이 제목에 들어간 드라마가 별로 없잖아요. 처음에 캐스팅될 때 얼마나 부담이 됐는지 몰라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공동주연인 경우는 있었지만 단독으로 하는 것도 처음이구요. 또 ‘유리구두’의 악녀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도 부담이된 게 ...
TV·연예
경북일보
200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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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개그맨 자니윤이 10년만에 공중파 방송에 복귀한다. 그가 출연하는 무대는 21일부터 방송될 KBS 2TV 새프로그램 ‘코미디 클럽’으로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자니윤은 지난 7월 iTV 토크쇼 ‘자니윤의 What’s Up’으로 국내 방송에 복귀했지만 전국적으로 방송되는 공중파 방송은 이번이 10년만이다. ‘코미디 클럽’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스탠드 업 코미디로 코미디언혼자 나와 펼치는 1인 무대를 릴레이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니윤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 무척 기대가 크다”면...
TV·연예
경북일보
200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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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가수로 만능 엔터테이너 장나라를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9∼16일 이용자 1만15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나라는 전체 응답자의 23.0%에 해당하는 2천337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SES의 유진은 17.4%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으며 핑클의 이효리, 김현정, 이수영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9천69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송편을 가장 예쁘게 빚을 것 같은 남자가수로는 비(16.3%), 강타(11.5%)...
TV·연예
경북일보
200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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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제작 이스트필름)가최근 베니스영화제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하자 미성년자들도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오아시스’의 인터넷 홈페이지(www.oasis2002.com) 게시판에는 “세계 영화계가 인정한 명작이 ‘18세 이상 관람가’라니 이해가 안간다’, ‘다시 심의를 해서라도청소년들에게 보여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줘야 한다’ 등의 의견이 줄을 이었다.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지난 7월 24일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부여한 이유는 사회부적응자 종두(설경구)가 뇌성...
TV·연예
경북일보
200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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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주가를 더 높이고 있는 드라마들이 대부분 결혼의 위기와 이복자매들의 불화를 다루고 있어 시청자들의 빈축을 싸고 있다. 더욱이 모든 가족이 함께 모여 보는 황금시간대에 이런 내용을 다루고 있어 아이들보기가 민망스럽다는 시청자가 많다. 오순도순 가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드라마를 즐겨야 하는데 텔레비전 속에는 다투고 속이는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설정이 많아 안타깝다. 드라마속 가장은 항상 죄스럽고 어리석으며 아내는 늘 불만이다. MBC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오후 8시20분)는 자신과 생모를 버린 친아버지에게 복수하려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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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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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민 가수’ 이미자씨를 비롯 최진희, 이선희씨,윤도현밴드 등이 참가하는 ‘2002남북예술인 평양공연’이 오는 27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평양에서 열린다. MBC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는 2002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과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TV·연예
경북일보
200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