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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는 2006 독일월드컵 한국팀 본선 3경기 원정응원단 신청을 내년 1월9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29일 붉은악마 홈페이지에 따르면 응원단 규모는 300명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붉은악마 소속 가맹.자치단체, 신규 신청 자치단체, 홈페이지 가입자, 일반 등 순서로 4순위까지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다. 원정응원을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신청과 동시에 경기 입장권 구매비용과 항공예약금 30%를 내야하며 원정응원을 진행하는 여행사는 '㈜투어닷코리아'로 정해...
사회
연합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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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업체인 ㈜휴먼패스의 이승재 대표는 28일 황우석 교수팀의 의뢰를 받아 복제개 스너피의 유전자를 검사해 이 개가 체세포 복제를 통해 태어났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이번달 26일 황 교수의 연락을 받고 당일 서울대 수의대로 가 스너피와 체세포 제공견 타이, 대리모견의 혈액을 채취했다"며 "이 시료들을 DNA 분석해 스너피가 진짜 복제견이고 스너피와 타이가 쌍둥이라는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휴먼패스는 26일 황 교수팀의 의뢰로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의 줄기세포를 검사해 '...
사회
연합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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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밤 68세를 일기로 사망한 호주의 언론 재벌이자 최고 부자인 케리 패커는 지병으로 임종이 가까이 온 것을 직감하고 치료를 거부한 채 숨을 거뒀다고 그를 치료했던 의사가 28일 밝혔다. 지난 8년간 패커의 심장 질환을 치료해 왔던 이언 베일리 박사는 패커가 지난주 자신의 심장과 한쪽 남은 신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투석을 거부채 임종을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됐으니 이곳에 있고 싶다. 삶이 그런 것이며 내가 없어도 세상사는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베일리 박사는 전했다. 베일리...
사회
연합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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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가 지난달과 이달 초 두차례에 걸쳐 미국에 있던 김선종 연구원 등에게 총 4만 달러를 건네주는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이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에 정통한 소식통은 28일 “황 교수를 경호하고 있는 국정원 직원이 황 교 수로부터 돈을 받아 김 연구원에게 돈을 전달한 모 의대 교수에게 전해준 것으로 알 고 있다”고 말했으며 국정원측은 “경호요원이 황 교수의 심부름으로 단순히 돈을 전 달했을 뿐, 조직적으로 돈 전달에 개입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국정원은 앞서 27일 돈 전달에 자체 직원이 개입한 의혹이 불거지자...
사회
(연합)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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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롯데백화점이 건물소유권 보존 등기와 관련해 지난 28일 포항시 북구청에 등록세와 지방교육세 등 미납 지방세 4억2천여만원을 납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롯데백화점이 납부한 지방세는 등록세 3억5천260여만원, 지방 교육세 7천5여만원 등 총 4억2천310여만원이다. 이번 지방세 납부는 롯데백화점이 올 하반기안에 본사의 자본 계획에 따라 미납 지방세를 내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포항롯데백화점 송정호 점장은 “이번 미납지방세 납부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지역친화형 유통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회
황재윤기자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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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내년 1월 1일 포항시 대보면 호미곶에서 개최되는 ‘한민족 해맞이 축전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1만명 분 떡국 만들기 행사’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은행이 지원하는 비용은 떡국을 만드는데 필요한 1천여만원이다. 이 행사는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5시간에 걸쳐 장작불을 때서 관광객 1만명이 먹을 수 있는 떡국을 만들게 된다.
사회
황재윤기자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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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를 재검증하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복제개 ‘스너피’에 대한 추가 시료를 재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위는 26일 DNA 지문분석을 위해 스너피의 혈액을 의뢰한 기관이 동물의 DNA 분석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동물 DNA 분석 전문기관에 혈액을 재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위는 22일 황 교수의 연구실에 있던 세포 등 DNA 시료 37종을 3개 기관에 분석을 의뢰한 뒤 결과를 차례로 전달받아 정밀 분석 작업을 벌여왔다. 이와 관련, 조사위가 추가로 시료를 의뢰하는 것...
사회
(연합)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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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혁신 수준 등에 대한 평가에서 경북이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김진표)가 28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혁신 수준 등을 평가한 ‘2005년도 지방교육혁신평가 결과’에 따르면 혁신역량, 혁신과제, 핵심교육정책, 재정운영성과, 고객만족도 조사 등 5개 분야를 7개 시와 9개의 도로 나눠 평가했다. 시 지역의 경우 대구시는 혁신역량 5위, 혁신과제 5위, 핵심교육정책 7위, 재정운영성과 3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
사회
김좌열기자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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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마감일인 28일 원서 접수를 받는 인터넷 서버가 다운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학교 선택 뿐 아니라 원서 접수에서도 마음 고생을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마감일 접속량 폭주는 쉽게 예상된 일이며 서버 다운도 역시 매년 대입시즌마다 되풀이되던 ‘사태’. 이때문에 관계기관들의 준비소홀에 대한 질타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연세대·서강대·한양대·한국외대·성균관대·명지대·이화여대 등은 원서 접수 시간 연장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결국 대입 원서접수를 29일까지...
사회
(연합)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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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이 200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인터넷 접수 마비로 29일 오후로 연기함에 따라 최종집계는 안됐지만 지금까지의 지원 경향을 보면 ‘눈치작전’이 작년보다 극심해졌고 최상위권이나 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하향 안정지원을 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졸업후 취업전망이 밝은 한의예과와 의예과, 치의예과, 사범대 등에도 예년처럼 지원자가 크게 몰렸다. ◇ 인터넷 접수 마비…원서접수 하루 연장 = 눈치작전이 극심해지면서 당초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28일 접수대행사이트 서버가 연쇄적으로 마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사회
(연합)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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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28일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날치기 행각을 벌인 정모군(16) 등 10대 3명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양(16)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 등은 지난 24일 오전 10시께 대구시 북구 지하도 노상에서 세워져 있던 허모씨(31)의 오토바이를 훔쳐 대구시내 일원을 돌며 16차례에 걸쳐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86만원 상당을 날치기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진식기자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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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8일 렌트카의 자동차등록증을 위조해 상습적으로 돈을 빌려 가로챈 장모씨(41)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6월 19일 대구시 수성구 모 렌트카 회사에 그랜져XG 승용차를 빌린 뒤 자동차등록증의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꾸며 이모씨(34)에게 담보로 제공하고 520만원을 차용하는 등 4차례에 걸쳐 2천2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진식기자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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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3시30분경 달서구 도원동 D아파트 지하2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4대가 불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인 주민 양모씨는 “ 주차를 하던 중 지하주차장 서편 구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고 말했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시간대 전후로 차량화재지점 주변에 통행인이 없었던 점과 화재차량 중 한대인 렉스턴 운전자 김모씨가 한달전 엔진부분에서 연기가 나 수리를 했었다는 진술로 미뤄 외부원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달서구에서는...
사회
이기동기자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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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를 수백~수천만원씩 내지 않는 사람들의 다양한 수법과 이를 찾아내는 담당 공무원들의 끈질긴 추적이 화제다. 1천400만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고 버틴 김 모 씨(구미시)는 건축업을 하는 모친에게 명의만 대여했기 때문에 자신의 체납이 아니라며 자진납부를 거부했다. 이에 경북도 체납 징수팀은 전국에 있는 김 씨의 재산을 조회해 여러개의 재산을 발견하고 즉시 재산압류 및 재산공매 예고를 실시했다. 결국 김 씨는 이를 자진납부했다. 대규모 양돈업을 하며 900만원을 체납한 장모 씨(안동시)는 고의성이 짙었다. 이에 징수팀은 관허사...
사회
류상현기자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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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이 공조수사 부재로 편의점 떼강도 용의자들을 놓쳤다는 지적에 따라 대구지방경찰청이 28일 단일 수사지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사력을 재정비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관할 5개 경찰서별 수사전담반을 편성, 각각 수사를 벌여왔던 편의점 떼강도 사건에 대해 산하 광역수사대를 주축으로 2개 경찰서 수사팀을 하나로 묶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선 경찰서 수사전담반을 5개에서 달성 및 성서경찰서 2개반으로 줄이고, 광역수사대는 이들 경찰서에 형사대원들을 파견, 공조수사체제를 보강하기로 했다. 경찰은 경찰서...
사회
진식기자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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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개최될 포항시 남구 대보면 호미곶 광장 인근 해안도로에 각종 쓰레기가 처리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어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특히 축제기간에 전국에서 포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인근 관광명소를 찾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 도시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처지에 놓여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축제를 주관한 포항시는 차선 도색 작업 등 외형적인 정비 활동에만 치우치고 있는 등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호미곶을 찾은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실제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3일 앞으로...
사회
고정일기자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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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데도 경찰관 아저씨와 언니들이 고생하시죠, 우리의 생활을 더욱 더 편리하게 해줘 감사드립니다” 경찰이 초등학생 어린이와 편지 주고받기 운동을 전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김석기청장이 부임한 이후 편지로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준법질서 의식과 범죄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초등학생과 편지주고받기 운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 운동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경찰의날, 크리스마스, 명절, 1년을 마무리하는 겨울방학 전 등 의미 있는 날...
사회
양승복기자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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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28일 자신들과 술을 마시는 여자일행을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을 폭행한 이모씨(55) 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5일 밤 11시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모소주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정모씨(42)가 자신들과 함께 온 여자일행을 귀찮게 하자 폭행한 혐의다.
사회
고정일기자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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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전 9시 20분께 포항시 북구 신광면 한 2층 주택 신축공사장 옥상에서 작업하던 인부 김모씨(62)가 추락,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사회
성민규기자
200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