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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민(28)이 중국 드라마에 진출한다. 김민은 중국 북경TV가 40억원을 투입해 제작하는 역사 드라마‘두항시웨이(獨行侍衛)’에서 여주인공인 명나라 공주역으로 발탁됐다고 매니지먼트사인 ‘아이스타엔터테인먼트’가 2일 전했다. 김민은 이 작품에서 회당 800만원씩 총 2억4천만원의 ‘파격적인’ 출연료를 받는한편 촬영 기간 내내 호텔 스위트룸에서 묵는 등 특별대우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TV·연예
경북일보
2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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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의 대미를 장식한 브라질과독일의 결승전이 50% 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30일 밤 KBS1ㆍMBCㆍSBS 3개 지상파 TV 채널이 중계한 월드컵 결승전의 가구시청률 합계는 57.7%로 조사됐다. 이는 전날 한국과 터키의 3ㆍ4위전이나 5월 31일 프랑스와 세네갈의 개막전에비해 각각 4.3%와 3.8% 포인트 낮은 수치다. TNS미디어코리아의 가구시청률 합계는 50.2%(시청점유율 73.0%)였으며 케이블TV스포츠 채널을 포함한 시청률은 56.5%(점유율 82.1%)로 조사...
TV·연예
경북일보
200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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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특집이 4강 진입으로 인해 월드 컵 특집이 된 KBS 1TV ‘터키노병의 오∼필승 코리아’시청자에게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지난 24일 TV가 온통 축구와 붉은 악마의 빨간색으로 변해있을 때 방영된 이 특집은 마침 세네갈의 돌풍을 잠재우고 4강을 확정한 터키팀과 함께 관심이 고조되었다. 우리가 월드컵의 기대에 젖어있을 때 50여년 전 한국전에 참전한 투르크의 노병들이 인천공항에 발을 딛고 있었다. 그들은 가슴에 훈장을 주렁주렁 달고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아리랑을 불렀다.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그들이 ...
TV·연예
김긍연(미디어포럼 사무국장)
20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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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은 오는 7월1-2일 세계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는 쾌거를 이룬 태극전사와 ‘붉은 악마’를 중점 점검하는 특별기획 ‘2002 월드컵신화’를 방송한다. 제1부 ‘태극전사, 30일간의 대장정’편에서는 월드컵 출전사상 첫 승에 이어 계속된 16강, 8강, 4강 진출의 신화를 달성한 태극전사의 득점장면등을 통해 승리의 환희와 온 국민이 하나된 응원의 함성을 다시 한번 들어본다. 제2부 ‘5천만의 함성 대∼한민국’은 경기장 밖 길거리에서 월드컵 성공신화를만든 붉은 악마의 자발적이고 질서정연한 길거리 응원과 깔끔한 뒷정리 등을 살펴본다.
TV·연예
경북일보
20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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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FM(89.1㎒)의 ‘강타의 자유선언’에서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승훈, 이기찬 등 5명의 게스트를 매일 1명씩 공동 DJ로 초청, 10대들의 최대 관심사인 인터넷과 모바일 등 ‘M세대 문화’를 주제로방송을 진행한다. 첫날인 1일에는 모바일을 주제로 가수 이기찬이 공동 DJ를 맡고, 2일에는 힙합을 주제로 힙합가수 디기리가, 3일에는 인터넷을 주제로 신혜성이 출연한다.
TV·연예
경북일보
20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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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미니다큐 5부작‘인간극장’(오후 7시)은 오는 7월1~5일 월드컵 특집 ‘대~한민국 나의 아들’ 편을 방송한다.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 중 차세대 한국 축구의 리더로 떠오른 젊은 선수 5인방 박지성·설기현·이천수·김남일·이영표의 부모와 가족들을 통해 이들의 감춰진 삶을 밀착 취재했다. 사연 없는 가족이 어디 있으랴마는 가난과 좌절을 딛고 이들이 그라운드에 우뚝설 수 있었던 것은 가족들의 헌신적인 보살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히딩크 사단의 샛별로 떠오른 이천수. 작은 체구에도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는그에게는 ‘독...
TV·연예
경북일보
20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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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는 어쩌면 제게는 히딩크 감독과같은 존재죠. 저를 알아보시고 첫 주연의 기회를 주신 분이니까요.” 20년간의 연기생활 중 MBC 새일일연속극‘인어아가씨’(임성한 극본·이주환 연출)에서 첫 주연을 맡은 탤런트 장서희(30)의 소감이다. “임성한 작가가 쓰신 일일극‘온달왕자들’에 출연한 적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잘 아는 분은 아니었는데 지난해 말 전화를 해서는 ‘방송작가 역할인데 저를 염두에 두고 극본을 썼다’고 하시더라구요.” 방송가에서 ‘빛나는 조연’으로 불려온 장서희는 올해 벌써 방송 경력 20년째다. 그가...
TV·연예
경북일보
20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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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능력도 있는 당신의 애인이 성(性)적인 문제가 있다. 당신은 그와 결혼할 수 있겠는가?” 지난 16일 촬영을 시작한 영화 ‘마법의 성’(제작 씨네필름)이 26일 오후 서울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마법의 성’은 ‘부실한 잠자리’ 실력 때문에 약혼녀에게 버림받은 한 남자가 섹스 콤플렉스를 벗어나 사랑을 되찾으려고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 남자 주인공은 그동안 브라운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탤런트 구본승. 스크린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미는 그는 속궁합이 안맞는다는 이유로 애인에게 버림받은...
TV·연예
경북일보
200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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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월드컵 축구 대표선수들이 가장 좋아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으로 그룹 핑클의 이효리를 꼽았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18∼25일 이용자 3천3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효리는 전체 응답자의 30.4%에 해당하는 1천30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전지현은 18.9%의 득표율로 2위에 랭크됐으며 장나라(14.8%), 이나영(11.5%),유진(5.4%), 김하늘(3.7%), 김정화(2.7%) 등이 뒤를 이었다.
TV·연예
경북일보
200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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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수 보아의 2집 앨범 타이틀곡 ‘No.1’이 29일자 뮤직박스의 가요차트에서 7주째 정상을 질주했다. 김동욱의 ‘미련한 사랑’은 지난주 4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T의 ‘메모리스’는 지난주와 같이 3위를 지켰다. 팝부문에서는 에미넴의 ‘The Eminem Show’가 지난주에 이어 1위자리를 지켰다.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Britney’, 편집앨범‘맥스 9집’,편집앨범‘나우 8집’, 셀린 디옹의‘A New Day Has Come’이 2~5위에 올랐다. ◇가요 베스트 10 1.No.1(보아) 2.미련한 사랑(김동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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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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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CF 캐스팅 ‘영순위’로 떠오르고 있는월드컵 축구 대표팀 거스 히딩크 감독의 파트너로 전지현을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17∼24일 이용자 1만1천582명에게 ‘히딩크 감독과 함께 CF에 출연하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을 물어본 결과 전지현은 전체 응답자의 21.6%에 해당하는 2천507명으로부터 클릭을받았다. 송혜교는 11.3%의 득표율로 2위에 랭크됐으며 이미연, 최진실, 전인화, 고소영(6.5%), 김혜수, 박솔미, 강수연, 황신혜 등이 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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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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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가장 멋진 몸매를 지닌 월드컵 축구대표선수로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을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17∼24일 이용자 1만2천3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남일은 ‘꽃미남 스타’ 안정환을 간발의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남일은 안정환과 같은 21.4%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나 2천644표를 얻어 안정환보다 4표 앞섰다. 대표팀 주장 홍명보 선수는 11.6%의 지지로 3위에 랭크됐고 차두리(11.3%), 황선홍(9.1%), 송종국(6.7%), 박지성(4.8...
TV·연예
경북일보
200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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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사상 처음으로 ‘4강 신화’를 일궈낸 22일 한국 대 스페인의 120분간에 걸친 사투와 승부차기를 중계한 지상파 TV의 시청률은 66.6%∼67.9%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시청률은 지난 18일 한-이탈리아전에 비해 5.8%포인트∼4.5%포인트 떨어진수치로, 태극전사들의 승승장구에 힘입어 거리응원단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TV를 켜놓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시청률인 시청점유율은 93.8%∼89%에육박해 이 시간대에 TV를 켜놓은 가구는 대부분 한국팀의 기념비적인 업적을 TV로지...
TV·연예
경북일보
200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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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 수십억의 지구인들이 TV앞에 모여 가슴조이며 경기를 즐긴다. TV가 월드컵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국의 경기가 있는 때면 거리에는 인적에 사람도 없이 온 국민이 월드컵 신드롬에 빠진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거리는 유사이래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이고 뭉쳐 붉은 물결로 넘실거린다.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망라한 붉은 악마들은 자격에 제한도 없어 언제 어디서든 대∼한민국을 외치면 그 일원이 된다. 이들 붉은 악마들이 TV시청률에 크게 영향을 미쳐 각 미디어 리서치회사가 발표하는 통계치에 불신을 주는 요인이 되고 있...
TV·연예
김긍연(미디어포럼 사무국장)
20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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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공포영화 귀신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배우로 2000년 ‘가위’로 스크린에 데뷔한 데 이어 다음달 ‘폰’ 개봉을앞두고 있는 충무로의 ‘호러 퀸’ 하지원을 첫손에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20∼27일 이용자 1만2천6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지원은 전체 응답자의 13.8%에 해당하는 3천500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94년 영화 ‘구미호’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던 고소영은 13.8%의 득표율로 2위에랭크됐으며 이나영(9.7%), 한채영(6.8%),...
TV·연예
경북일보
20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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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전부터 ‘사생활 침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MBC 여름특집「2002 생존 프로젝트-섬」의 제작·방영이 취소됐다. MBC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가지 우려스러운 점을 지적한 많은분들의 의견에 대해 충분한 검증 기간이 필요하고, 촬영 장소 및 여건 등 제작 준비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미국 CBS의「서바이버」를 본뜬 ‘생존 프로젝트’는 무인도에서 12명의 남녀가최소한의 장비와 음식만으로 생존하면서 각종 게임을 벌인 뒤 최종 승자가 상금 5천만원을 거머쥐는 형식으로...
TV·연예
경북일보
20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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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가수 보아(BoA)가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2002 한일월드컵 결승전과 폐막식에 단독으로 초청받았다. 이번 월드컵 공식 스폰서 아디다스코리아㈜는 “보아가 일본의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고 한국에서도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등 한일 양국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일 문화교류의 선두주자라는 점을 높이 사서 공식적으로 초청하게 되었다”고밝혔다. 보아는 1박 2일간의 월드컵 투어에 초청되어 첫날인 29일에는 월드컵 주요인사들이 참여하는 요코하마 선상파티에 참석하며, 다음날인 30일에...
TV·연예
경북일보
20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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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의 음반업체인 도레미미디어가 도레미픽쳐스를 설립하고 영화 제작에 나선다. 창립작은 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TV 프로그램 ‘쇼쇼쇼’를 무대로 한 동명의 복고풍 코미디. 스타를 꿈꾸는 청춘남녀의 사랑과 야망을 푸근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텔미썸딩’과 ‘가위’에도 출연했던 유준상과 최근 ‘묻지마 패밀리’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박선영이 각각 가난하고 순수한 바텐더와 부잣집 딸인 고적대 리더로 등장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와 함께 김용건과 윤문식을 비롯한 개성파 중견 탤런트와 이선균, 안제환, 김세아 등 신예...
TV·연예
경북일보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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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월드컵 8강신화를 이뤄낸 18일 한국대 이탈리아 경기의 지상파 TV 시청률은 72.4%로, 지난 14일 포르투갈전에 비해 9.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케이블TV 스포츠채널을 포함해 한-이탈리아 경기의 시청점유율(TV를 켜놓은 가구중의 시청률)은 무려 98.3%로 이 시간대에 TV를 시청한 가구는 거의 모두 이 경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례적으로 KBS 1, KBS 2TV와 MBC, SBS 등 방송3사 4개채널이 동시에 중계한 이날 경기의 전체시청률은 7...
TV·연예
경북일보
200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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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MBC가 새로 방영을 앞둔 드라마의 제목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있다. 이유는 공교롭게도 양 방송사가 준비 중인 드라마 제목에 똑같이 ‘인어’라는 표현이 들어갔기 때문. 신설 드라마인 만큼 제목을 각인시키는 게 중요한데 제목이 엇비슷하다 보니까 시청자들이 헷갈릴 우려마저 있다. MBC는 오는 24일부터 새일일연속극‘인어아가씨’를, KBS는 오는 7월29일부터수목드라마‘인어공주’를 편성해 놓은 상태다. 비슷한 제목 때문에 불만을 표시하고있는 쪽은 KBS. 지난 3월부터‘인어공주’를 기획해왔던 KBS는 MBC가 한발 앞...
TV·연예
경북일보
200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