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동훈)는 색다른 통장회의로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동부동은 영천소방서에서 통장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존의 동사무소에서 하던 회의에서 벗어나 관내 기관 견학을 통한 소통으로 통장들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통장들은 소방서를 방문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현장을 견학하며 구급대원에게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았다.앞서 통장협의회는 소방관들에게 인구 늘리기 시책 홍보 등 시정 현안을 안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강신애 통장협의회장은 “먼저 동사무소가 아닌 타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12일 부동산 경기 하락, 전세사기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공인중개사와 ‘소통 Day’를 가졌다.이번 소통 자리에는 남구청과 공인중개사 간 전세사기 등 피해를 막기 위해 설명 의무가 강조됐으며 안전한 남구 만들기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됐다.정해천 남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공인중개사들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정기적으로 민·관 소통 창구를 개설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경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숙)가 17일 봄철 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면 소재지 일대에 꽃동산을 조성했다. 꽃동산 조성은 죽장면 직원 및 새마을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죽장면행정복지센터 앞 화단과 주요 도로변 1㎞ 구간에 철쭉 1000여 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됐다. 김경휴 회장은 “예쁜 꽃들로 죽장면 일대가 화사하고 아름답게 바뀌었다”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16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7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1000여 명의 장애인과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올랐다.김종혜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영천시는 지난 15일 금호읍 구암리 소재 경북도 기념물 ‘영천 청제’ 못 둑에서 올해 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첫 통수 고유제를 거행했다.고유제는 국가와 사회, 왕실 및 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집안의 어른, 문중의 시조, 관련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로, 이번 청제에서 거행된 고유제 통수는 농민들의 농사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통수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풍년의 기원을 담아 저수지의 농업용수를 처음 개방해 전답에 흘려보내는 것으로 한 해 농사의 시작점이며 옛날부터 마을의 중요 행사로 행해져 왔다.이날 고유제
“ ‘온기나눔 캠페인’에 앞장서다.”대구 (사)군위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근종)와 효령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4월 봄철을 맞아 효령면 곳곳에서는 ‘온기 나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16일 군위군 효령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박혜경 팀장에 따르면 효령면 내 31개 전 마을 순회를 목표로 매월 1차례 이상 ‘군위군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이 운영돼 호응을 얻고 있다.‘효령면 조은인연 봉사회’는 마시2리 노후 마을회관 외부벽화 그리기 등 지역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마을회관 수리에 이어 꾸준한 봉사활동으
경산 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1일, 13일 태국 송크란 축제에서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펼쳤다.이번 공연은 태국 송크란 축제 추진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8개국의 전통문화 예술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중방농악보존회는 흥겨운 농악과 사물놀이 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이승호 회장은 “전통 농악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얼이 담긴 대표적인 종합예술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송크란 축제에 중방농악보존회가 한국 대표로 초청돼 우리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중방농악
청송새마을금고와 한강새마을금고, 동작새마을금고가 지난 15일 청송새마을금고에서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이광우 교수는 지난 15일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현재 상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문경시와 두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농·특산품 등의 답례품 제공의
구미시는 16일 ‘구미시 청춘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개강식은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홀에서 청춘대학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립합창단의 ‘섬마을선생님’,‘난감하네’공연으로 즐거운 시작을 알렸고, 시립무용단은 ‘꽃춤’,‘신부채춤’ 등을 선보였다.이어 ‘꽃피는 인생교실’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청춘대학은 지역 75세 이하 남·여를 대상으로, 161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4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1회 교육과정으로 5개월 동안 운영된다.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대학은 지난 2019년 개설해 2023년까지 총
포항시는 16일 북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포항지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등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공사장 현장관리, 지역건설 업체 및 건설인력 참여 독려, 미분양 주택해소 대책 마련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다가오는 우기철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수해 위험 요소 사전 예방 조치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우기 대비 배수시설, 옹벽, 법면 등 취약 시설 관리와 가설 자재
문경시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의 도시 이미지 확립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그맨 ‘양상국’씨를 관광 홍보대사로 지난 13일 위촉했다.연간 국제·전국대회 70개 이상 개최 및 4만 명 이상 방문하는 전지훈련의 대표 도시로 각광 받고 있는 문경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로 관광산업 발전을 꾀하기 위해 양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양상국 씨는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남철 고령군수가 저 출생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령군은 이남철 군수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경북도의 ‘저 출생과 전쟁’을 선포와 맞물려 저 출생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 국민 공감대 조성 및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고령군은 저 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저 출생 극복 정책에 발맞춰 다자녀가정 양육 장려금 및 학자금 지원, 매입임대주택공급지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저 출생 극복 관련 정
경산시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단양 소노문 단양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발표대회는 효율적인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세무조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경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해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택지개발사업 세무조사’를 주제로 발표한 세무과 장종무 주무관은 세무조사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한 조사관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 토지의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과세표준이 적법하게 산출
대구과학대가 북구 지역사회 발전과 새로운 리더 양성에 집중한다.대구과학대는 16일 국제세미나실에서 ‘2024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이번 양성과정은 테마가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구지역 문화·역사·사회·경제 전반의 학습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인다.또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질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교육과정은 대구 50+세대 북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북구청의 위탁을 받아 진행한다.16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
△선임연구위원 박은희 송재일 오동욱 △연구위원 박현정 △부연구위원 이강민 편도철 홍성진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16일 성주 참외 농가를 찾아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 현장을 점검하고, 도난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백전리 이장과 자율방범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성주지역은 전국 70%에 달하는 참외를 재배하고 참외 농사로 연 6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지역으로, 본격적인 참외 수확 철을 맞아 이동용 CCTV를 활용해 농산물 도난을 예방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주변에 ‘참외 둘레 순찰길’을 지정하여 집중순찰 및 거점 근무도 하고 있다.또한, 읍·면 자율방범대에서도 성주경찰서와 협업하여, 오후 7시부터 10
포항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 이하 ‘사업단’)은 15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 행사를 가졌다.이가리항 페이지38 카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동대학교 EIS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혜신)의 협력과 경북콘텐츠지원센터 입주기업 ㈜온나무(대표 이석민)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동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및 사업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어촌의 새로운 활력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청년층 유입을 위한‘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
포항시는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는 피터 풀데(Peter Fulde, 88) 독일 막스플랑크 복잡계연구소 명예소장이 지난 12일 별세했다고 밝혔다.피터 풀데 소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에 걸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제3대, 제4대 소장을 역임하고 2011년부터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MPK) 이사로 재임 중이며, 기초과학 발전에 공이 지대한 세계적 석학이다.피터 풀데 소장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잊지 않고 포항을 찾았고, 독일 드레스덴시와 포항시 간 한-독 혁신센터 개소를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원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67세.고인은 폐암 투병 중 최근 폐렴 증상으로 서울 모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다산면 출신인 고 이달호 의원(국민의힘, 성산·다산면)은 7대 고령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바 있으며, 다산농협 이사·고령군새마을협의회 회장·다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빈소는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