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4-H연합회는 지난 27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4-H운동 50주년 기념비 앞에서 문경시4-H연합회원을 대상으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농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문경시4-H연합회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문경시4-H연합회와 문경시4-H본부, 농우회 등 지역의 농업인단체가 참석했다.참석자 50여 명은 함께 문경시 농업의 풍년을 바라는 풍년기원제를 지내며,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이호준 문경시4-H연합회 회장은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4-H회원들께 감사하고, 오늘 기원제를 통해
문경시는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도 주요 관광지 시티투어버스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사가 타지 관광객을 20명 이상 모집해 문경시에서 지정한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 지역 내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하는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투어버스 1대당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정 유료관광지에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문경새재 어드벤처 파크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그리고 각종 문화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에코월드 △한국다완박
문경시의회는 26일 27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 의결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문경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표위원 김영숙 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석창 세무사, 전직 공무원인 유시일, 홍성희, 신병철 등 5명을 위촉했다.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문경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총 1조 원이 넘는 규
문경레저타운(경북 문경)과 블루원상주골프리조트(경북 상주)가 ‘2022~2023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올해로 9회 차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와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26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20층 CC큐브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은 직접 골프장을 이용한 골퍼들의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1차 평가는 105만 명 회원을 보유한 XGOLF 실제 회원들의 2022년 1년간 축적된 이용후기를 토대
문경시 가은읍은 지난 25일 가은읍 성저리 모산굴에서 임진왜란으로 왜적에게 희생된 선조들의 원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명맥을 이어온 위령제 및 기세배 재현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가은 기세배 풍물단(단장 김원섭)이 주관해 문경시 12개 풍물단과 주민 200여 명의 참여로 치러졌다.모산굴 위령제 및 기세배는 임란 당시 인근의 많은 사람들이 모산굴로 피신해 있다가 왜구에게 발각되어 희생된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 시작됐으며, 1940년대까지 이어져 오다가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던 것을 1993년부터 가은 기세배 풍물단에서 그 당시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진로직업 과정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다.2024년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1월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19명을 선발해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고등부 1명, 중등부 1명),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진로체험은 지난 1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중점 기획 활
동절기에 휴장했던 문경관광진흥공단 ‘불정자연휴양림’의 별빛촌과 카라반이 봄기운을 맞아 다음달부터 재개장한다. 겨울철 동파 및 산불 조심기간에 따라 중단되었던 야외 바비큐(숲속의 집은 객실당 이용 가능) 역시 이용가능해 진다. 작약산 자락 수정봉(487m)과 조봉(671m) 사이에 자리잡은 ‘불정자연휴양림’은 자연 속 숲 속의 집(통나무집 11동과 황토방 1동), 카라반 8동, 별빛촌(별모양으로 배치된 카라반 6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에서 10분 거리이며, 문경의 주요 관광지와 근접한 곳에 위치
구한말 일제의 국권침탈 야욕에 항거하다 순국한 강병유(1858~1921) 애국지사의 독립유공자 건국포장 추서를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 및 추념식이 지난 24일 문경시 영순면 이목리 금포마을에서 거행됐다.이날 기념비 제막식에는 강명대 후손대표를 비롯한 친손과 외손 등 8대 손까지, 김창기 도의원, 남기호 시의원, 현낙호 광복회장, 황용건 운강기념관관장, 각급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진주 강씨 집성촌인 금포마을은 가까운 친척 5명이 독립유공자로 훈포장을 받았다.강병수(1885~1972)선생은 1
문경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2024년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생산직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장려금을 지원해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마련하고 장기재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지역내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생산직으로 재직 또는 실습하고 있는 45세 이하의 청년인턴이다. 단, 신청일 현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근로자가 직접지원을 받을 수 있는 타 사업 참여자 및 참여예정자, 기능인력 청년인턴
봄을 알리는 화려한 난(蘭) 전시회가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문경시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사)경상북도 난 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난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24 경북난대전’과 ‘제23회 문경난우회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을 들여 배양한 한국춘란 250여 점과 동양란 50여 점, 수석, 시조시인 박 미소(渼召) 개인 작품전 등 시민들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을 위해 500여 분의 난초를 준비해 무료로 나눠드릴 예정이며 각 가정에 있는 난초의 무료 분갈이 봉사도 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경시의회 의원들의 입법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열린 제27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5건의 의원발의 조례가 통과됐다. 황재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행 결산검사위원 수당 지급기준을 현실화 하였으며,‘문경시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통해 문경시에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장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고상범 의원은 국가유공자 등에게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문경시새마을회는 23일 새마을재활용센터(문경시 산양면 추산로)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주요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 및 재활용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헌신하고 임기를 마치는 박원규 지회장, 김영수 협의회장, 읍면동 회장들에게 감사패 전달식과 문경시가 세계1등 친절도시로 거듭나는 데 동참하는 친절퍼포먼스, 새마을재활용센터 준공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기를 마치는 박원규 지회장은 “27년간 새마을 가족으로 문경시 새마을을 위해
문경시는 2024년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해 23일 시청 로비에서 ‘문경돌리네습지 사진전과 돌리네 나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습지 사진전은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국내 유일한 돌리네지형에 형성된 문경돌리네습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돌리네습지를 기록하기 위해 촬영한 사계절의 모습, 습지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들과 산북햇살나무 지역아동센터의 습지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도 함께 전시했다. 또한, 돌리네 나무 캠페인은 습지나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약속을 메시지에 담아 기후변화나 탄소중립 등 개개
24일 오전 8시 42분께 경북 문경시 점촌동 한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40대 인부 A씨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A씨는 이곳 건물 4층에서 비계 해체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22일 마성면 신현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하여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지적측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내용 등 부동산 관련업무 전반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유경호)는 최근 월악산국립공원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지(미륵리)에서 계곡산개구리의 첫 산란을 관측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월악산국립공원 계곡산개구리의 산란은 2023년 3월 2일에 관측된 것보다 약 13일 빨라진 것으로, 3월 초순에 보이던 계곡산개구리가 2월 중순에 산란을 시작했다. 월악산국립공원에 따르면 2022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년간 평균기온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기온 1.6도, 강수량 41mm가 증가하여 따뜻한 겨울과 잦은 강수로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국민의힘은 22일 경북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가족에 의원 및 당원이 모은 위로·조의금을 전달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문경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위로·조의금 전달식을 열었다. 위로·조의금은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가 문경의 한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던 중 숨을 거뒀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김수광, 박수훈 두 영웅의 삶과 죽음을 추모하는
문경 돌리네 습지가 세계 습지의 날인 지난 2일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이자 우리나라에서 25번째 람사르 습지 인증을 받았다. 환경부와 문경시는 지난해 7월 문경 돌리네 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해 줄 것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신청했으며, 람사르 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람사르 습지로 최종 인증·등록됐다. 문경돌리네습지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습지이자 생태 여행지이다. 2011년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추진한 ‘생태·경관 우수 발굴지역 조사’에서 발견된 이후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찾아오는 수련활동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운영했다.이번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제공하는 ‘찾아오는 수련활동’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레이저 각인 공예와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방학 동안 풀지 못했던 청소년 내면의 감정을 표출해 정화할 수 있는 기분이 전환의 시간이 됐으며,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수용을 증진하고 어울림 활동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도움의 장을 제공했다.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
문경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한의과 진료를 19일부터 재개했다. 한의과 진료시간은 평일 9시부터 12시까지이고, 오후 1시부터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영유아 동병하치프로그램운영, 한방금연침, 갱년기증후군예방관리교육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권상명 보건사업과장은 “그동안 한의과 진료 중단으로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주민 요구도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