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근대역사문화콘텐츠 3부작 중 1부 ‘살티 그리고 장대벌-울산산티아고’ 공연이 8일 오후 7시와 9일 오후 4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울산근대역사문화콘텐츠는 격동의 1800년대 후반 언양현을 중심으로 한 천주교 박해와 장생포와 러시아 케이제를링백작의 근대포경, 동학의 수운 최제우 선생과 울산민란 등 소용돌이치는 울산 근대역사문화를 시리즈로 제작하는 공연이다. 1부 ‘살티 그리고 장대벌- 울산산티아고’ 2부 ‘장생포 그리고 1899’ 3부 ‘여시바윗골 그리고 병영성’ 등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연되는...
울산시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핀란드 헬싱키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콘퍼런스인 ‘SLUSH 2018’에 울산지역 창업기업 6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가기업은 3D 스마트 공정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팀솔루션’ 등 6개사로 창업 지원기관 및 대학 창업보육·지원사업 등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울산의 유망 창업 기업들이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SLUSH‘는 2017년 행사 기준으로 전 세계 130개국 2만여 명과 2600여 개 스타트업, 1,500여 투자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
송철호 울산시장이 4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파크루안에서 개최되는 태화광장 포럼에서 울산의 새로운 성장산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은 재경 울산향우회가 운영하는 태화광장 포럼에서 올해 마지막 연사로 민선 7기 송철호 신임 시장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수도권 거주 울산향우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 날 포럼에서 송철호 시장은 민선 7기 울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성장산업에 대한 특강을 펼친다. 말머리에서 송 시장은, “위기에 처한 울산의 주력산업은 명실상부 국가 기간산업인 만큼...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한 울산마을 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이 나왔다. 울산시는 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마을공동체 위원, 시 및 구·군 담당 국·과장,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2019~2023)’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산시가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제7조 기본계획)에 근거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5년 단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3월 착수, 12월 완료할 예정...
연말연시를 맞아 울산도서관 1층 메인로비에 5m 규모의 이색 북트리가 설치됐다. 울산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든 5m 상당의 북트리를 선보인다. 도서관 내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1층 로비공간의 벽면서가 앞으로 아기자기한 작은 트리와 함께 북트리가 설치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울산도서관에서는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8일, 15일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학생들의 ...
11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은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선봉)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11월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송철호 울산시장이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4시 시장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철 회장에게 ‘2019년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일수록 적십자사의 활동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2019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활동은 연중 추진되며 특히,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62일간) 집중 모금 기...
제6기 울산시 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한다. 울산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제6기 울산시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기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김석진 행정부시장)는 공무원, 시의원, 학계, 유관기관,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전문가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시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재 수립 중인 ‘울산광역시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
울산 앞바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민간 투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계획을 밝히고 울산시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울산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민간주도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위해 송철호 울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위원회’와 함께 ‘민간투자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SK E&S-CIP, GIG, CoensHexicon, WPK 등 4개 민간투자사가 울산 앞바다에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던 난치성 질환 치료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28일 ‘항-4-1BB항체를 이용한 항원 특이적 자가유래 CD8+T 세포 분리 및 증식방법’ 등 국내 및 해외 등록 특허 12건을 바이오 분야 유망기업 ㈜유틸렉스에 이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이전한 기술은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가 울산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던 2004년 개발한 것이다. 울산대의 기술 이전으로 신약 제조가 가능해져 암, 류머티스 관절염 등 난치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
송철호 울산시장이 26일 ‘동해 가스전 플랫폼’을 현장 방문하여 풍황계측 라이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동해 가스전 플랫폼 재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현장 방문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현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고규정 한국석유공사 기획예산본부장이 동행한다. 울산시는 2018년 6월부터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동해 가스전 플랫폼과 가스배관 라인을 활용하여 ‘200㎿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오는 2020년 5월까지 국...
울산시립교향악단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수능생을 위한 ‘천사는 클래식을 듣는다’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단체이동에 따른 불편 해소와 학교별 학사일정 편의를 위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한 5개 학교를 방문해 공연장과 같은 무대를 꾸며 시험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수고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한다. 26일 학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7일 우신고등학교, 28일 울산외국어고등학교, 29일 화암고등학교, 30일 학성고등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천사는 클래식을 듣는다’란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헨델의 ...
울산도서관(관장 이동엽)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하는 별자리 체험 마술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60분 공연)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관객 마음속 우주여행’, ‘보름달 아트쇼’, ‘황도 12궁 퍼포먼스’ 등 별자리 마술쇼와 레이저 퍼포먼스, 관객 체험 마술을 접목한 별자리 미디어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족 마술 공연이다. 마술쇼를 보면...
울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경제자유구역 전략수립 T/F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병기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의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개발계획 수립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2027)...
울산시는 부·울·경 3개 시도와 해양수산부가 21일 오후 3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1차 해양수산 권역별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해양수산부 장관, 울산시장, 부산시장,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해양수산 관련 전문가 및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울·경 권역의 중점 해양항만 및 수산 정책 과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협력 MOU와 해양수산 투자·창업 활성화 MOU도 체결한다. 정책 협력 MOU는 부·울·경 항만의 경쟁력 강화, 선박·항만 미세먼지 저...
포항시, 경주시, 울산광역시는 심각한 인구감소의 원인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별 미혼남녀 만남의 장인 ‘해오름동맹 커플매칭 사업’을 18일 포항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개최했다. 드넓은 동해안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해오름동맹 솔로보다는 커플 in 포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포항시, 경주시, 울산광역시에 거소 또는 주소지를 둔 만 27세∼39세 직장인 남·여 30쌍(포항시 10쌍)이 참여했다. ‘1대1 자기소개’ 시간을 시작으로 쿠킹클래스, 커플댄스, 와인강...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장류산업의 근간이 되는 콩 재배 확대를 위해 ‘콩 선별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들의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콩의 정선 및 선별 작업 과정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계획됐으며 콩 선별 작업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실비만 받고 진행한다. 소형 콩선별기 임대도 병행하지만 운송의 번거로움을 피하고 보다 정밀한 콩 선별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대형 콩 선별기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바로 콩을 선별한다. 콩을 선별할 농업인들은 예약 후 농업인 안...
울산박물관(관장 이상목)은 공예, 음악, 음식 등 예로부터 전해오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각자(刻字)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12월 6~27일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한국 각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전지(시와 편지를 쓰는 문양지)를 만들기 위한 ‘목판’을 만들고 인출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각자는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긴 목각판을 각자 또는 서각이라고...
울산시는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16일)에 따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및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2018년 43주 4.9명, 44주 5.7명, 45주(11월 4일~10일) 7.8명으로 유행기준(6.3명/1,000명)을 초과하여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유행이 시작되...
그동안 상수도가 없어 불편을 겪어 왔던 경주와 울산의 경계마을이 두 도시간의 협력으로 행정구역의 한계를 극복했다. 경주시는 울산광역시와 행정구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2년여 간의 협의 끝에 지방상수도 공급시설 공동이용에 관한 협약을 갖고 두 지자체간 수돗물을 주고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수돗물을 주고받게 된 마을은 경주 양남면 수렴리 지경마을과 울산 북구 대안동 어전마을로, 두 마을은 그동안 상수도관 매설이 어려워 해마다 식수 부족을 겪어 왔다. 울산과 경주 양남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수렴리 지경마을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