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이달부터 지역 최초로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정부의 보육료 지원 대상에 제외됨에 따라 만 0~5세 어린이는 최대 49만9000원의 보육료를 매월 외국인이 직접 내고 있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다. 달성군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10월부터 달성군 지역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0~5세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료의 50% 금액을 지원한다. 최대 2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이 상생협력사업의 첫 결실을 맺었다. 2020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두 지자체가 10억 원씩 분담해 사문진교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진행했고, 지난 1일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에 불을 밝혔다. 사문진교 아래에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변화를 줬고, 대구·경북 청년작가 4명이 낙동강과 빛, 사람을 주제로 만든 영상을 연출하는 52m 길이의 미디어파사드를 구현해냄으로써 차별화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6·1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뽑힌 달성군과 고령군의 수장이 상생협력의 결과물을 내놓자 4대강 정비사업의 하나로 2011년 강
대구 달성군은 서창석 새마을지도자 달성군협의회 회장과 이무선 달성군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을 ‘달성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을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달성군민상은 매년 달성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하여 시상하는데, 1996년부터 111명이 수상했다.서창석 회장과 이무선 부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집 고쳐주기, 영농봉사활동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돌봤고,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백신 예방접종 지원활동을 하는 등 지역공동체를 위
대구 달성군이 10월 1일 자로 민선 8기 군정 성과 조기 달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군 본청 5국 2실 25과 124팀에서 1단, 2팀이 5국 2실 1단 25과 126팀으로 바뀐다. 주민복지국은 교육복지국으로, 정책관광국은 문화관광국으로 국 명칭을 바꾼다. 민선 8기 핵심공약인 청년혁신, S자형관광벨트, 교육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책추진단을 신설했다. 기존 교육청소년과를 교육복지국으로 이관 후 교육정책과로 바꿔 무게감을 실었고, 문화·체육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문화체육과를 문화예술과, 체육진
대구 달성군이 지역의 유능한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해 가칭 달성군민축구단(K4)을 창단한다고 15일 밝혔다. 달성군민축구단은 최재훈 달성군수가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건 사업으로, 달성군 지역 학교에서 배출된 축구선수들 중에 프로구단에 뽑히지 못한 인재들을 달성군민축구단에서 K4 리그를 뛰게 하면서 키워내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오는 2024년 리그 참가를 목표로 팀 창단작업에 나서기로 하고, 재단설립 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겼다.달성군은 용역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축구단 창단 및 재단설립 등과 관련 대구시·대한축구협회
대구 달성군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께 화원읍 설화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차량 21대를 동원해 오후 8시 56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70대 남성 1명이 등과 목, 양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추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한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가 29일 오전 9시 25분께 대구 달성군의회를 방문해 부산으로 연수를 떠나는 군의원들과 티 타임을 갖고 격려한 뒤 최재훈 달성군수와 환담을 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전기차 충전하러 왔다가 연수 소식을 듣고 격려하러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28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달성군을 찾기도 했다.
대구시 달성군에 가칭 ‘테크노3유ㆍ초’가 신설된다.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학생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비슬 초·유치원 주변은 지난 2015년 9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지난 2016년도 2200여 세대, 2017년 900여 세대, 2018년 7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유가 초·유치원도 지난 2015·2016년 4800세대가 들어섰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비슬초를 비롯해 인근 유가초 등의 과대·과밀이 심해져 교육 여건이 악화 됐다. 비슬초는 54학급에 1350명 정원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화원읍 명곡리 한 직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93명과 차량 43대를 동원해 오전 6시 8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수습기자 nji@kyongbuk.com
대구 달성군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장애인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장애인 단체가 엄중한 처벌과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연대)는 10일 오전 달성군 한 거주시설 대표이사와 시설장 등 4명을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달성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연대는 지난해 7월 달성군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30대 중증장애인이 숨진 사건은 명백한 학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대구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에서 신체적 학대와 방임 정황이 드러났고, 수사기관에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를 요청했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17분께 유가읍 상리 소재 한 자동차에어컨 부품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120명과 차량 45대를 동원해 오전 5시 6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억121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수습기자 nji@kyongbuk.com
대구시 달성군의회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을 촉구했다.달성군의회는 3일 하빈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하빈면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놨다.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은 홍준표 시장이 후보시절 현재의 도매시장 규모와 낙후된 모습을 보고 이전·신축이라는 공약을 제시함에 따라 하빈면에서 유치의사를 전달, 공약이 구체화 됐다고 주장했다.또한 하빈면은 지형이 평탄해 기반조성이 쉽고 토지가격이 낮아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교통망이 확충돼 도매시장으로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으며 하빈면 이전의 타당성을 제시했다.군
3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 가창 유격장에서 육군 제50사단 낙동강 여단 장병들이 최강의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유격훈련 중 하나인 참호격투를 벌이고 있다.
대구 달성군의회는 대구지역 7개 기초의회와 달리 상임위원회가 없다. 군의원 개개인이 온갖 영역을 넘나든다. 군의원 개인으로서는 전문성이 부족해질 수 있고, 집행부는 전문화된 상임위가 없는 탓에 모든 영역에서 군의원과 상대해야 한다. 집행부로서는 늘 아쉬운 대목이었다.서도원(63·국민의힘·재선) 제9대 대구 달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은 “9월에 조례를 개정해서 상임위부터 만들겠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면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기 위한 결단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강조했다.-8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이어 9대 의회
대구 달성군 한 재활용 창고에서 불이 났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2시 22분께 논공읍 한 재활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61명과 차량 21대를 동원해 오후 7시 7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5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수습기자 nji@kyongbuk.com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5명이 다쳤다.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1시 29분께 구지면 응암리 2차전지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94명과 차량 31대를 동원해 오전 1시 4분께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직원 15명이 1도 화상과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91명은 긴급 대피했다. 또 공장 시설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32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에서 지게차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논공읍 본리리 한 도로를 지나던 지게차가 4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달성 논공농협 임직원과 사랑나누미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12일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직접 마련한 우리 농·축산물로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겉절이를 준비해 지역 노령,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민선 8기 대구 달성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2일 더 큰 달성을 만들기 위한 111대 정책제안서를 달성군에 전달하고 공식 활동을 마쳤다. 이은정 위원장을 포함한 총 5개 분야 13명의 인수위원과 1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한 인수위는 지난달 13일 출범해 4주간 군 30개 부서로부터 주요업무보고와 전체 회의, 분과별 회의를 통해 군정현안업무와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인수위는 민선8기 최재훈 군수의 평소 군정 철학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인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예술의 향기
27살에 ‘오너’가 된 최병진씨는 “‘찹쌀’ 하나만 있으면 대기업에 취업한 친구가 부럽지 않다”고 했다. 그는 “고향 대구 달성군의 특산물로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지난해 7월 1일 ‘참꽃에프엔비’라는 회사의 선장이 된 최병진 대표는 달성군을 상징하는 ‘참꽃’을 회사 이름에 담았다. 이 회사는 달성군 유가읍 특산품인 ‘유가 찹쌀’로 만든 수제 식혜와 단호박 식혜, 수정과를 만드는 청년 기업이다. 최 대표의 파트너 4명도 모두 MZ세대다. 이동영(25), 신봉재(27), 최별이하나(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