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3일 ‘내일이 더 기대되는 영천, 위대한 동구가 되기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대구광역시 동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윤석준 동구청장, 하기태 영천시의장,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 이원우 재구동구 영천향우회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 시의원 및 기관 단체장,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문화·예술·체육·경제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또 민간 차원의 교류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해 민·관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대구 동구의회 김상호 구의원이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구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동구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구시와 동구청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다른 지자체에서는 앞다퉈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등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나 대구시와 동구청은 예산 부족을 핑계로 지원 확대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구의원이 인용한 국가보훈처 자료에 따르면, 참전
대구 동구청이 동촌유원지 일원에 대한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최근 대구시가 속도를 내고 있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에 맞춰 구청 의견을 개진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구상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14일 동구청에 따르면, ‘동촌유원지 하천둔치 일원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입찰참가등록과 제안서 제출은 오는 23일까지다. 다음 달 2일 제안서 평가를 통해 협상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보름 동안 협상 협의가 이뤄진다. 절차를 거쳐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용역 착수일로부터 6개월(180일) 동안
대구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동구 지역 복지관 4곳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와 유기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팔공노인종합복지관과 동촌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안심종합사회복지관 등 4곳은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안심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맞춤형 사례 관리 등 관련 사업 추진과 협력을 약속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6일 오전 대구시 동구에서 앞산 방향을 바라본 풍경이 미세먼지로 뒤덮여 시야를 흐리고 있다. 이날 최저기온은 영하 4.7도로 미세먼지는 나쁨을 기록했다.
대구 동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 중인 차량에서 불이 났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신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주차 중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92명과 차량 29대를 동원해 21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53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주차 중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운전자의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기자 nji@kyongbu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동구 주민에게 전달됐던 대구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모바일로도 볼 수 있다. 동구청은 팔공메아리 2월호부터 모바일 버전이 제작돼 발송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팔공메아리 모바일 소식지는 전용 웹진 형태로, 모든 연령층이 보기 편하게 제작된다. 앞서 오프라인으로 발행된 팔공메아리에서 작은 글씨로 보기 어려웠던 지역 소식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은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달 1일 모바일 버전을 발송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구독자를 위한 이벤트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 ‘불로고분마을’이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립공원 승격을 준비 중인 팔공산과 국가하천 금호강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제1호 도동측백나무 숲, 국가사적 262호 불로동고분군 등 마을을 둘러싼 풍부한 역사·자연적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24일 동구청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20일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불로고문마을을 선정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콘크리트 중심의 도시를 목재로 전환해 탄소 중립도시를 실현하고자 산림청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오는 2029년까지 전
설 연휴 기간에 대구에서 1억 원대의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4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2일 오후 10시 5분께 접수됐다. 동구 신천동 한 아파트에 거주 중인 A씨는 당시 현금 약 1억2000만 원과 고가의 물품을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앞서 설 연휴 기간 부모님 댁 방문으로 집을 비웠다가 귀가 후 피해 사실을 인지했다.경찰은 A씨 아파트와 일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절도사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잠금장치가 부서진 것으로 봤을 때 현관문으로 침입한 것 같고
대구 동구청이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장애인시간제활동센터 ‘마실’ 사업을 상시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앞서 마실 부모 모임과 장애인단체가 사업 유지를 요구한 데 이어 배홍연(비례) 동구의원이 집행부와 소통하며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한 결과다.운영방식은 지역 최초로 시행된 시간제가 아닌 종일제로 변경됐으나 마실 이용가정 가운데 종일제 비율이 80%에 달했던 만큼, 운영방식 변경에는 큰 반발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16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부터 운영된 마실 사업은 장애인
대구 한 모텔에서 동급생 옷 벗기는 장면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생중계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입건됐다.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1시 10분께 동구 지저동 한 모텔에서 동급생 A군의 옷을 벗기는 등 괴롭히는 과정을 SNS 생중계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중학생 2명을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군이 동급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할 당시 30여 명이 SNS에 접속해 해당 과정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압이나 협박은 없었다는 진술을 받고, 신원을 확보한 뒤 귀가 조치했다.이
대구시는 불로파크골프장(동구 불로동 939번지)에서 예약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이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나타난 운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파크골프장 예약은 대구시 파크골프예약시스템(dgpg.daegu.go.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반응형 웹(단말의 종류와 화면 크기에 실시간 반응해 웹페이지를 최적화된 화면 구성으로 보여주는 웹)을 통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 PC나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
2023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대구 동구 효목동 해맞이공원에서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고 있다.
대구 동구청이 ‘명품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로 조직을 개편했다. 내년 1월부터 신설되는 교육정책과를 통해 사업기획과 각종 지원부터 평생교육과도 관련된 구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방침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해 동구를 떠나는 주민이 많다는 진단에서다. 2015년 동구 지역 내 초등학생 수는 약 1만7000명이었으나 이들이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동안 학생 수가 약 8000명 감소한 상황이라고도 밝혔다.
△경제환경국장 어윤하 △기획홍보국장 김진희 △신천3동장 이예희 △효목2동장 정기임 △불로봉무동장 최말숙 △해안동장 이경순 △안심1동장 이현숙△기획예산과장 권용일 △행정지원과장 차해준 △체육진흥과장 서정관 △민생경제과장 황희숙 △환경과장 전명옥 △안전총괄과장 임창섭 △신천1.2동장 이중곤 △건축주택과장 권상훈 △지저동장 김윤섭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맞이 ‘토끼야 토끼야’ 展 이 28일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아양 갤러리)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민들이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내년 1월 15일까지 열린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무도장에 불을 질러 업주를 숨지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구속된 60대 남성 A씨를 28일 송치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시 33분께 동구 신천동 한 무도장에 불을 내 50대 여성 업주를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범행 직후 도주한 A씨 추적에 나섰고, 범행 하루 만인 지난 24일 남구 한 모텔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이어 법원은 지난 26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적인
무도장에 불을 질러 3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동부경찰서는 24일 동구 신천동 한 무도장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3일 오후 1시 33분께 해당 무도장에서 불이 났다.이번 화재로 50대 여성 1명이 숨졌으며 40대와 50대 남성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화재 직후 도주한 A씨가 방화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인근 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의 행방을 찾았다.이에 따라 24일 낮 12시 28분께 남구 한 모텔에서 A씨에
23일 대구 동구 한 무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수사기관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한 건물 4층 성인 무도장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26명과 차량 45대를 동원해 오후 2시 9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4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60
대구 동구 한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께 신천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126명과 차량 44대를 동원해 오후 2시 9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기자 nji@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