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역 최초로 저소득 중증질환자가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중증질환을 앓는 저소득층이 교통비와 같은 간접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해 건강이 더 악화하는 경우가 있어서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 중 10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원하며, 1인 당 10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통원 치료 확인 서류와 교통비 영수증(진료일 5일 이내)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권 수서욱청장은 “공적 급여만으로 감당되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일 복합커뮤니티센터로 탈바꿈해 새로 문을 열었다.경신고 인근에 신축한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는 민원과 행정업무를 볼 수 있고, 1층과 2층은 주민 공감·소통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책을 읽거나 회의도 할 수 있고, 취미·자기계발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김광희 동장은 “범어4동 주민 숙원인 신청사를 순조롭게 건립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주민들과 소통·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1호 법안으로 제출한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가보훈처는 1961년 조직의 신설 이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이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하지만 국가보훈처는 국무총리실 산하 ‘처(處)’로서 그 한계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보훈대상자의 숫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보훈처의 업무 범위 역시 보상업무 중심에서 보훈선양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전영태)는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3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가창정수장 수계 일부를 고산정수장 수계로 환원함에 따라 대구시 수성구 황금1·2동 일부 지역의 흐린 수돗물 출수가 예상된다. 이번 수계 환원으로 22일 밤10시부터 다음날인 23일 오전6시까지 황금1·2동 일부 6900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선욱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수성사업소로 하면 된다.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 중구청은 근대골목 등지 골목투어 활성화를 위해 2016년 4월부터 ‘청라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25인승 버스를 트롤리형 버스로 개조해 16명이 탈 수 있도록 한 ‘청라버스’는 대구 전역의 관광지를 누비는 대구시티투어와는 달리 중구에 산재한 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2016년 3204명으로 시작해 2019년 5173명까지 올랐던 이용객은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타격을 받았고, 2021년 이용객 522명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그해 연말 운행을 멈췄다. 2016년부터 6년 동안 5억30
대구 수성구에 주둔한 군부대 3곳의 통합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1월 민간단체인 ‘5군지사 이전 추진위원회’가 주민 3만8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는데, 이번에는 ‘수성구 군부대 통합이전 추진위원회’가 2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수성구 군부대 통합이전 추진위원회는 고산2동 주민자치회 위원장과 감사인인 황선우씨와 장재혁씨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그동안 활동한 5군지사 이전 추진위를 확대 개편해 64명으로 구성했다. 추진위는 제2작전사
△일자리경제과 김미선 △교통과 나중권 △범어3동장 정병준 △만촌1동장 신상백 △수성1가동장 이정미 △청렴감사실 윤은주 △기획예산과 우정수 △세무2과 손재현 △교육지원과 김은빈 △생활보장과 이정민 △안전총괄과 김현태 △안전총괄과 장하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의 하나로 열린 2023년 수성구 ‘채식의 날’이 16일 오전 대구 수성구청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채식의 날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회 운영으로 올 12월까지 진행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3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코로나19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27명이다.
대구 수성구가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3회 연속지정은 대구에서 처음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을 말한다. 매년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계획에 따라 시·군·구에서 제출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별 성과 및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여성가족부가 심의·지정한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지위가 유지된다. 수성구는 2012년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13년 수성구 대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이어 수성구 알파시티에서도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개시된다. 대구시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소네트는 2월부터 알파시티 일대에서 셔틀버스형 자율주행차량을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자율주행차량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일정 간격으로 운행하며 승객을 태우는 방식이다.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수성 알파시티∼대공원역으로 이어지는 6㎞ 구간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앞으로 대구미술관, 대구스타디움 등 인근 관광지로도 서비스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행정국장 소명환 △기획재정국장 정숙현 △정보통신과장 박정희 △기획예산과장 조병주 △세무2과장 류병기 △문화예술과장 심미경 △청년여성가족과장 김미애 △복지정책과장 강천중 △건설과장 김건식 △건강증진과장 김현숙 △만촌3동장 김종완 △황금2동장 박홍규 △두산동장 박상희 △지산2동장 송태덕 △범물1동장 안승목 △범물2동장 김만식 △고산3동장 주영태 △교통과장 나중권 △범어3동장 정병준 △수성1가동장 이정미 △수성4가동장 고준태 △중동 김선희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시민들이 대구 수성못 빛 예술제 중 하나인 소원 터널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홀로그램 엽서에 각자의 소원을 적어 매달고 있다.
홍경임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은 지난 12일 (재)수성미래교육재단에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홍 구의원은 2014년부터 1년 동안 매달 5만 원씩 장학금을 정기후원했고, 2020년에는 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 수성구청이 진행한 기간제 산불감시원 채용시험에 지원한 60대가 체력시험을 마친 뒤 쓰러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불을 끄는 업무를 주로 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아닌 산불 예방 홍보가 주 업무인 산불감시원에게까지 체력시험을 요구하는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5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1시 42분께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 관리사무실 앞에서 체력시험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A씨(66)가 쓰러졌다. 이날 A씨는 무게 15㎏의 등짐 펌프를 메고 500m 구간 2바퀴를 20분 이내에 마치면
‘수성못을 대구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수성못의 소유권을 되찾아오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은 폐지된 저수지 등을 관할자치단체에 무상양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수성못은 1920년대 처음 조성돼 인근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오다 1986년경부터는 농업용수 공급 기능을 상실했다. 이후 수성구는 약 40년 간 영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일부 업체들이 산단 내 부지를 분양받은 지 5년도 안 돼 매도함으로써 최근 5년간 총 354억 원가량의 불법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 재정을 투입해 조성한 산업단지가 부동산 투기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대구 수성을) 의원실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공단이 관리하는 국가산업단지 4곳에서 총 17건의 불법 부지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불법 매매를 한 산업단지 입
“수성구민들이 청년에게 거는 믿음과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실감했습니다. 오로지 일 잘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지역 최연소 기초의원에 뽑힌 김경민(26) 대구 수성구의회 부의장은 7월 1일부터 3개월 남짓 의정활동을 경험한 소감을 이런 각오로 대신했다.26살의 나이로 기초의회에 입성한 것도 모자라 초선인데도 부의장까지 꿰찬 그의 이력은 예상 밖으로 다채롭다. 대구대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그는 대구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에 이어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국민의힘 경북도당 대학생위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사는 주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수성구에서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는 데다 높은 삶의 질 만족도와 자긍심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구청이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수성구민 814명과 수성구 각종 위원회 소속 전문가 205명을 대상으로 정주 의식, 생활환경 만족도, 분야별 만족도 1대 1 면접조사 등을 벌인 결과에서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거주의향과 관련해 응답자의 91.3%가 수성구에 계속 살겠다고 답했는데,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