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청 여자사이클실업팀이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하며 연이어 전국대회 패권을 거머쥐었다. 22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 여자사이클실업팀이 지난 3월 열린 ‘제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이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독주경기 1·2위(김보미·김태남), 스크래치 1위(김유리), 제외경기 3위(장수지), 경륜 2위(김보미), 포인트 1위(김유리), 단체추발 2위, 단체 스프린트 1위를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 19 감역 확산 방지 및 백신 접종센터 운영으로 잠정 휴장 중인 김천 국민체육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을 5월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의 다목적체육관은 배구·농구·배드민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많은 스포츠클럽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 사용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세부일정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장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대구지법 제20민사부(박세진 부장판사)는 대구시 축구협회장에 당선됐다가 부정선거 등을 이유로 당선이 취소된 양명석씨가 대구시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지위보전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 축구협회가 지난해 1월 22일 양명석씨에 대해 한 제12대 대구시 축구협회장 선거 당선무효 결정의 효력, 2월 26일 박철웅씨에 대해 한 제12대 대구시 축구협회장 재선거에 따른 당선인 결정의 효력을 정지하라”고 주문했다.재판부는 “1월 13일 1심에서 승소한 당선자지위확인 사건의 본안판결 확정 때까지 양명석씨가 대구시 축구협회장
조혜진 영천시청 태권도단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올리며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조 선수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태권도 겨루기 부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여자 -49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강다현(동의대) 선수를 시작으로 채민희(동의대)·유명진(용인대) 선수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 청주시청의 황유시 선수를 18대5로 제치고 당당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특히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 선발전에서 조 선수는 쟁쟁한 모든 선수들을 제치고 승리했으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세로 체육활동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봉화군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들이 건강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수업’과 더불어 비대면 체육지도 강습을 제작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자수업 생활체육지도자수업은 전문적인 운동지식과 경험을 갖춘 어르신·일반·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가 각 시설을 방문해 군민들이 다양한 체육종목을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수업이다. 전문성 있는 생활체육지도자 지도지침에 따라 수업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연령과 체력수준에 맞춰 운동 강도
2021 대한컬링협회장배 전국컬링에서 우승한 경북 의성고등학교 선수(최원영, 김효준, 김진훈, 이준화, 김민제)들이 국가대표 후보팀 자격으로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캐나다 성인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깜짝 성과를 올렸다. 2021~2022 시즌 컬링 국가대표 후보팀 자격으로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의성고등학교 컬링부는 셔우드 파크 컬링 클럽에서 열린 2022 SPCC Flex Chiropractic Men’s Cash Spiel에서 성인팀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 SPCC Flex Chiropractic Men’s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가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한 ‘2021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우수상을 받았다. 해 ·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대한체육회가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참여 문화 확산과 지도자 사기진작 및 책임의식 강화, 회원들의 생활체육 참여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개소선정해 시상한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수도산충혼탑(국학기공)·문덕강변(생활체조)·영일대해상누각(생활체조) 등 3곳을 응모해 영일대 해상누각앞 생활체육(지도자 최은숙) 개소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1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10일 시작됐다. 경북일보와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12일까지 구미금오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개 부(개나리부·전국신인부·지역신인부·오픈부)로 나눠 치르던 경기를 3개 부(개나리부·전국신인부·지역신인부)및 영남권 지역 대회로 축소됐다. 또한, 백신 2차 접종완료 후 14일 경과한 사람 또는 대회 48시간 전 PCR 검사결과 음성인 사람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개나리부 86팀, 전국신인부
‘2021 명실상주배 전국 동호인탁구대회’가 3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관)에서 5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단계별 일상회복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등에서 499명의 선수·심판·운영진 등이 참여해 그동안의 기량을 가렸다. 이날 오전 9시 30분에 열린 대회 개막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생략하고, 2차 접종 확인서를 제출한 선수 등이 곧바로 게임에 돌입했다. 이날 ‘라지볼부’ 15개 팀 156명의 선수가 그동안 닦은 솜씨를 뽐냈다. ‘라지볼부’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경북 의성초등학교 씨름부 오준목 선수(6학년)가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 주최 ‘대통령배 2021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초등부 2위에 입상했다. 오준목 선수는 “비록 우승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다음 대회 1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의성초 씨름부는 3~6학년 학생 12명으로 이뤄졌으며, 매일 방과 후에 최종만 감독의 지도 아래 씨름 기술을 익히고 있다.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영천 선화여고와 김천중앙고가 제102호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 각각 남·여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선화여고는 10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 서울 창문여고를 2-0으로 제압하고 이날 경북선수단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선화여고가 금메달을 따자 김천중앙고도 경기 저동고를 2-0으로 제압하고 남녀동반 우승을 이뤄냈다. 이들이 기세를 올리자 수영 남고부 플랫폼싱크로다이빙에서 강민혁·이원섭조(율곡고)가 345.4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강민혁은 이어진 플랫폼다이빙에서도 360.90점으로 금메달을 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2020도쿄올림픽 양궁 영웅 김제덕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에 오르며, 경북선수단에 힘을 실어 줬다. 김제덕은 9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고부 70m 경기에서 344점을 쏴 이날 경북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첫 금메달로 기세를 올린 김제덕은 여세를 몰아 50m 경기에서도 344점으로 2관왕에 오른 뒤 30m 경기에서는 퍼펙트에 가까운 358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경북선수단의 김제덕의 선전에 힘입어 대회 둘째 날인 이날 하루 동안에만 금메달 7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를 획득, 이날
한국 스포츠 새로운 100년 역사를 시작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8일 오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날 오후 5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개회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초청인사와 참가선수단만 참석한 가운데 ‘보라! 경상북도’를 주제로 펼쳐졌다.경북무형문화재 제40호 무을농악단과 구미대 천무응원단·한두레마당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 개회식은 경북 4대 정신(화랑정신·호국정신·선비정신·새마을 정신)을 앞세운 경북의 새로운 힘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열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2021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오는 10월부터 종목별 분산개최키로 했던 제31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취소됐다. 경북체육회(회장 김하영)는 28일 제9차 이사회(서면결의)에 ‘제31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2021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대해 취소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당초 경북체육회는 대회 분산개최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었으나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결국 반쪽 대회로 치러지게 돼 체전 특수를 기대했던 경북 지역 소상공인들은 물론 2년간 땀 흘러온 대학·일반부 선수 및 지도자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1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한 뒤 올해 대회는 고등부 경기만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지난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대회 이후 새로운 100년을 여는 101회 대회가 취소된 데 이어 102회 대회마저 반쪽대회 전락하게 됐다.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대회가 취소된 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사전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 남녀 일반부가 나란히 동메달을 확보했다. 하키 남자일반부 대표팀인 국군체육부대는 10일 대구 안심하키장에서 열린 충남대표 순천향대와의 2회전 경기에서 정규시간 내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를 결정짓는 페널티 슛 아웃에 들어갔다. 페널티슛 아웃 역시 7명이나 나오는 피말리는 연장 대결 끝에 국군체육부대가 5-4 신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에 앞서 여자일반부 경북체육회는 지난 9일 제주대표(제주국제대)와 1회전 경기에서 1-1 무승부 후 페널티 슛 아웃에서 4-2로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가 대한체육회가 시행하는 2020년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스포츠지도자 일자리 창출 및 국민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목표로 지난 2000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현재 2천700여 생활체육지도자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치해 생활체육저변확대 및 어르신 건강 유지,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활동을 펼쳐왔다. 또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 극대화를 위해 매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세부 평가 지표에 따라 평가해 광역 및
경북 군위군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 박해진(29)이 국내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인 로드FC에서 ‘아시아 최강’ 김수철 선수를 꺾고 새로운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다.박해진 선수는 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59 대회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김수철 선수를 1라운드 4분 50초 만에 길로틴 초크로 꺾으며, 로드FC 3대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로드FC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박해진 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멋진 승리를 거둔 박해진 선수를 군위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연전
최근 코로나19,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파괴 등으로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한 삶과 생활의 활력을 찾기 위해 현대인들은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체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 체육시설 확보방안 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6일 열렸다. 이 자리에 이영기 시의원, 최평안 시체육회 사무국장, 이승율 영천교육청 장학사, 노진수 금호중학교 교사, 황준석 육상단 감독 등 유관 기관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항 두호고(교장 안승인) 탁구부가 지난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막내린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전 종목을 휩쓸며 신흥 강호의 맹위를 떨쳤다. 호정문과 박경태 2명의 에이스를 앞세운 두호고는 지난 4일 개인 복식 경기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뒤 5일 열린 개인 단식과 단체전를 싹쓸이했다. 4인 개인 복식경기에 황진하-호정문 조와 박경태-최선 조를 내보낸 두호고는 황진하-호정문조가 결승에 올라 대전 동산고 장한재-김태현 조에 세트스코어 2-0(11-5·11-5) 퍼펙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경태-최선 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