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56) 대웅종합건설(주) 대표가 지난 1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평화통일 관련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포항시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승유 신임 회장은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 국가 건설을 위해 협의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협의회 대행 기관인 포항시와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 출신인 신임 김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법무부 교정위원, 범죄예방위원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신임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에 김동구 금복홀딩스(주) 회장을 임명했다.민주평통은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민주평통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김관용 수석부의장 및 석동현 사무처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민주평통 제21기 대구부의장으로 임명된 김동구 부의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김동구 대구부의장은 제21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금복문화재
영천향교는 최현기(78·금호읍) 난국회장이 신임 전교(典校)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지난 7월 이용환 전 전교의 개인사정으로 인한 직무정지에 따라 30일 명륜당에서 제2차 유림총회를 열고 최현기씨를 영천향교 전교로 선출했다.정병태 전교 직무대리로 열린 이 날 총회에는 유림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현기씨가 51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임기(2년)는 전임 전교의 잔여 임기 2025년 2월까지이다. 최현기 당선자는 “향원 여러분의 엄명을 받은 신임 전교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원 여러분의 협조와 숙의로 일취월장하는 향교로 만들겠다”고
김하영 초대 민선체육회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윤석열) 경북 부의장으로 임명돼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2년간 활동한다.민주평통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1기 부의장·협의회장 합동 워크숍’을 열고 국내외 지역 부의장 23명과 273개 시군협의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신임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군위군 출신으로 경일대 토목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백송그룹 및 사회복지법인 백송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고향인 군위군테니스협회장·군위군 체육회 부회장 및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
장광현(59·사진) 제35대 신임 포항세관장이 지난 26일 취임했다.구미 출신으로 김천고, 세무대학, 성균관대를 졸업한 장 세관장은 1985년 공직 입문해 부산세관 FTA과장, 인천세관 감사담당관, 구로세관 비즈니스센터장, 상하이 총영사관 영사 등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공식 취임식을 열지 않은 채 직원들과 간단한 티타임을 가지며 본격 업무를 시작한 상태다.취미는 마라톤 등이다.장광현 신임 포항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기업들의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전화식 전 성주부군수가 한국도로공사 비상임이사로 취임했다.전 이사는 영남대학교에서 지역개발을 전공한 경제학사로,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관리학 석사를 취득했다. 성주부군수를 역임한 후 경상북도 문화체육국장으로 근무한 전 이사는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장, 경상북도 환경포럼이사장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1일 전화식 한국도로공사 비상임이사 임명장을 교부했다.전화식 신임 한국도로공사 이사는 “그동안 터득한 행정 경험을 공기업 경영과 접목시켜 국가발전과 성주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35대 청장으로 임영훈(55·사진) 신임 청장이 임명됐다.경남 남해 출신인 임 청장은 행정고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지도교섭과장, 항만운영과장,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바 있다.취미는 맨발걷기 등이다.임영훈 신임 청장은 “포항항이 환동해 물류거점 및 국제관광 중심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영일만항 신속한 개발과 항만운영 활성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민·관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해양수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임 청장은
대구시는 25일 신임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을 내정해, 재단에 통보했다. 지금까지 대부분 대구은행 출신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던 전례를 감안하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경주 출신인 신임 박 이사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시절 경북도에서 경북도새마을회장, 경북도 사회경제일자리 특보 등을 거쳐, 지난 2018 경북도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임용됐다. 그러나 인사 전횡문제가 불거지면서 중도 하차했다. 그 이후 청도 공영사업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이에 앞서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박 전 사장과 한국은행 출
한상신 전 주미대사관 교육관이 21일자로 경북도 교육개혁지원관에 임용됐다.교육개혁지원관은 교육부가 가진 대학에 관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추진되면서 신설된 자리이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은 경북·부산, 대구·경남·전북·전남·충북 등 7곳으로 경북·부산은 2급이 파견되고 대구·경남·전북·전남·충북은 3~4급이 자리를 옮긴다.한상신 교육개혁지원관은 서울 출신, 행정고시 제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장관 비서실장, 대통령실 비서관, 사회정책협력관 등을 역임하고 고등교육
중소벤처기업부 이현조 전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이 21일 제26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취임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다.이 신임 청장은 제40회 행정고시로 공직사회에 입문해 중기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중기부 내부에서는 뛰어난 현장감각과 전문성을 겸비한 중소기업 정책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이현조 신임 청장은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민영 박사가 포항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취임했다.포항대학교는 최근 교내 평보관 1층 세미나실에서 하민영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하 신임 총장은 산토토마스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지여중 교장, 포항1대학 학장, 포항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다.또한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사로 활동하며, 교육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국민포장 및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하민영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향후 몇
신임 경북도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 전 주르완다 대사가 임명됐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채 신임 대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통상산업부를 거쳐 외교부에 입부했다.외교부 경제협력과장, 주호주 공사, 주르완다 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국제경제 분야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제관계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중앙정부-지방정부간 협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외교부로부터 전문성 높은 외무공무원을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 채 대사는 앞으로 2년간 경북
제15대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회장에 경북 상주 출신 김학술 신임회장이 11일 취임했다.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황우종 전 회장와 김학술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했다.이날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고우현 전 경북도의회 의장,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각 지방교정청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축하했다. 경북 상주 태생인 김학술 회장은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 1·2대 회장과 제9대
한국장학재단 신임 상임이사로 정홍주(55) 국민소통부장이 선임됐다.정홍주 신임 상임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장학재단에서는 장학정책연구소장, 인사부장, 미래혁신부장, 기획조정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한편, 장학재단은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09년 5월 7일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주요 기능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지원 △대학생 연합기숙사 등 학생복지 시설 설치·운영 △기부금 조성 및 인재육성 지원 등이다.
문경경찰서 개청이래 처음으로 여성인 김정란(51)총경이 제82대 문경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안동 출신으로 제주도에서 고교를 졸업한 신임 김정란 문경경찰서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인천청 남동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 수사팀장, 서부경찰서 수사과장, 제2부 수사과 수사1계장, 수사부 2계장과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거쳤다.강헌수(경대 8기) 인천 미추홀 경찰서장이 남편이어서 부부 총경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앞서 경북경찰청은 지난 2006년 설용숙 성주경찰서장을 시작으로 2011년 진계숙 영
제81대 김천경찰서장에 채승기(54) 총경이 취임했다. 신임 채 서장은 2일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김천경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김천경찰, 공감받는 정의로운 김천경찰을 표방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채승기 서장은 경북고, 경찰대학(8기)을 졸업한 후 1992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김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대구경찰청 남부경찰서 경제팀장, 중부경찰서 수사과장, 대구경찰청 폭력·홍보계장을 거쳐 경북경찰청 수사심사담당관을 역임했다.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박재흥(54·총경) 제80대 상주경찰서장이 31일 취임했다. 강원도 영월 출생인 박 서장은 강릉고등학교, 인하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 조사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경찰청 부천소사경찰서 수사과장, 경찰청 수사국 특수수사 담당, 국수본 중대범죄 수사과 담당,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박재흥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서로 존중과 배려·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즐겁게 일하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kbj@kyongbuk.com
안중만 신임 제75대 고령경찰서장(총경)이 1일 취임했다.안 서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0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이후 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대구성서경찰서 수사과장, 대구청 여성청소년수사계장, 대구청 여성계장을 거쳐 올해 3월 총경으로 임용됐다.신임 안중만 서장은 “치안의 시작과 끝은 안전인 만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경찰활동을 한층 더 긴밀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청은 (재)달성교육재단의 초대 대표이사에 이희갑 전 대구미래교육원장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 수성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장학관과 대구시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교육국장 재직 당시 진학진로지원단 구성을 통해 진로 관련 전문교사들의 인적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미래교육원장 재직 당시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과정 연구개발에 힘써 달성군 교육 수요에 미래기술을 접목할 적임자로 꼽힌다.앞서 달성교육재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임원 후보자 공개모
김해출 신임 경산경찰서장(총경)이 31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1968년 경주에서 태어나 경주고, 경찰대학(7기)을 졸업, 1991년 경위로 임용됐으며, 캐나다 토론토 주재관, 경북경찰청 홍보담당관, 포항남부경찰서장,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해출 서장은 취임식에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근무하는 따뜻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서장이 되겠다”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처리와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위기 대응능력 강화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