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한복의 우수성을 외국학생들에게 알린다. 시 교육청은 4일 외국학생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한복나눔 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그동안 총 48개국, 3511벌의 한복을 보냈다. 해외 학생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중국의 신동북공정에 대응,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21년부터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참가 범위를 학생·학부모·교직원에서 시민까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초등 수영실기교육을 추진한다. 시 교육청은 2일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 3·4학년 학생 3만9,6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동영상 콘텐츠, 워크북 등 이론교육 자료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수영이론교육을 운영해 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해 2학기 초등 4학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참여대상을 확대했으며 교육과정 내 생존·수영·구조 기능을 포함한 실
대구시교육청이 급식종사자 전원에게 폐암검진을 확대 실시한다. 시 교육청은 29일 학교·기관 급식종사자의 폐암 등 조기발견과 건강보호를 위해 폐암검진 대상을 급식종사자 전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대상을 고용노동부 기준보다 확대, 55세 이상, 근무경력 5년 이상을 기준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공·사립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원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마쳤다. 올해는 근무경력과 연령 등의 제한 없이 급식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실시, 급식종사자 건강 보호에 집중한다. 1차 검진 대상자
대구 다사고·포산고·현풍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며 IB운영학교 3개교에 우선 배정이 실시된다. 대구시교육청 28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내놨다. 앞서 시 교육청은 군위군 편입에 따른 학군 등 변경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번 발표에도 포함됐다.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중학교는 학사일정을 조정,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또한 96개 고등학교는 전기와 후기로 나눠 학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 요강을 수립하고 학교 알리기가 시작된다. 주요 변경사항은 군위군 편입에 따른 관련 내용을 명시했으며 IB를 운영하는 사
대구시교육청이 또래활동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래활동 활성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관계 개선을 통해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학교 여건과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교별·학년별·학급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 초·중·고등학교에 총 19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공연 관람, 텃밭 가꾸기, 진로·동아리 체험, 지역사회 연계 체험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여기에 완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학생 성장단계
대구시교육청이 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콘퍼런스 유치에 성공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이며 개념 기반 탐구 프로젝트와 토론형 수업, 과정 중심 논구술형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IB 글로벌 콘퍼런스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4개국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렸다. 콘퍼런스에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차기 개최지로 대구로 공식 발표됐다. IB 글로벌 콘퍼런스는 국제학술행사로 지역본부별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3개 국가에서 해마다 개최된다. ‘2024 I
대구시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권보호센터의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교육권보호센터는 최근 새로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한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행정 및 치유·심리안정’원스톱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영전문인력을 충원, 유·초·특수학교 분야와 중·고로 분야를 나눠 분야별 1대1 전담제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급 별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변호사·상담사 등으로 교육활동 보호 긴급 지원팀을 구성해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회복 위해 교육재정을 신속히 집행한다. 시 교육청은 16일 신속집행 대상사업 1조1379억 원 중 상반기까지 65%인 7396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377억 원보다 1019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침체 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신속집행 대상 상반기 집행목표액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성과상여금 3월 내 지급, 교직원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사용 독려, 학교 기자재 등 조기구매, 학교전출금 적기 교부 등 신속한 재정집행에 나선다. 또한 계약 관련 심사기간 단축, 긴급 입찰 등을
대구시가 대구시교육청에 요구한 학교 무상급식 보조금 환수 조치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 대구지방법원에 보조금 환수 통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시와 교육청은 무상급식과 관련, 공동으로 특별감사에 나섰고 같은해 11월 결과를 내놨다. 다만 양 기관의 감사 결과에 차이가 났으며 이중 보조금 집행잔액 정산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다. 시는 2019·2020년 급식 보조금 집행잔액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과소 반환된 24억 원을 시 교육청으로부터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집행잔액은 실제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학생들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1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세계 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 대구국제협력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월촌초 등 2개교의 해외 자매결연 체결과 32개교에 온택트 국제교류 경비 8400만 원을 지원했다. 디케이킴재단 미국 글로벌리더십 캠프에 지역 고등학생 17명이 참여했으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5명은 싱가포르를 찾아 글로벌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는 단
군위 지역 중학생은 2024학년도부터 대구 지역 추첨 배정고를 포함한 모든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10일 오는 7월 군위군 편입에 따른 학생 적정 배치 등을 위해 취학권역 설정, 학군 조정 등 학교급별 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안은 유치원 취학 권역 설정,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설정, 고등학교 학군, 군위고의 학교유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군위교육지원청에서 행정예고를 거쳐 확정 후 시 교육청과 군위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유치원은 취학 권역이 기존 20권역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9일 코로나19로 저하된 학생들의 체력과 신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체력UP 캠페인, 저체력학생 건강체력교실, 여학생 체육활성화, 교내리그 학교스포츠클럽, 365+ 체육온활동,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등 6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공모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건강달리기, 줄넘기 등 아침 건강 프로그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10일 2023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분담비율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각각 40%와 60%를 지원하고, 집행 항목은 ‘식품비’로만 한정하기로 협약한다.학교 무상급식은 2017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공·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그동안 재정여건에 따라 무상급식이 순차적으로 확대·시행됨에 따라 학교급별로 상이한 분담비율로 인한 복잡한 예산편성 및 집행·정산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무상급
대구시교육청이 교육현장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학교 방역체계 지원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7일 개정된 학교 방역지침이 안착돼 학교현장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방역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 기간은 개정된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지역 모든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점검내용은 자체 방역관리계획 수립·시행, 실내 마스크 자율적 착용 안내,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대구시교육청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청렴한 대구교육 실현을 통한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교육공동체 설문조사와 실무협의회 등을 거쳐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반부패·청렴 기반 고도화, 부패위험요인 해소·개선, 반부패·청렴 인식 정착 등 3가지 중요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이에 따라 고액 부정 청구 등 행위자명단 공표 심의위원회를 신설, 심의를 통해 공공재정환수법 기반을 다진다. 교육 현장에서 효과 높은
대구시교육청이 2023년도 지방공무원 106명을 선발한다. 이번 임용시험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시행된다. 시 교육청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이하 ‘공채’)으로 교육행정직 84명, 사서직 10명, 전산직 6명, 공업(일반전기)직 5명 등 총 105명을 뽑는다. 경력경쟁임용시험(이하 ‘경채’)으로 대구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직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경력경쟁임용시험 구분모집 응시자격이 변경돼 해당 학교 졸업자는 졸업일과 최종 면접시험 예정일 사이의 기간
대구시교육청이 교권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 교육청은 올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교육(지원)청·교육권보호센터 역량을 높인다. 또한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교육활동 침해기준과 예방대책을 마련한다. 우선 교육활동 침해 학생 조치와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 조정 등을 위한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운영, 교육활동 침해사안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이 특별휴가·병가·질병휴직 등을 통해 충분한 회복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만약 피해 교원이 희망할 경우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학생 4만여 명에게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2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예산 48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초·중·고 학생 4만여 명이 교육급여·교육비를 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 대상으로 교육활동지원비와 무상교육 제외 고등학교의 입학금·수업료·교과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 사업은 지원 항목별 지원기준에 따라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현장체험학습비, 인터넷통신
대구지역 교사들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2일 모든 학교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집중하는 여건 마련을 위해 ‘2023년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지원 중심의 조직과 통합 지원시스템 정비, 디지털 기반 업무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 학교대상 사업 정비 등을 통한 학교 업무부담 경감, 학교 자율문화 조성과 책무성 확보 등 4개 분야, 12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가 대구학교지원센터로 확대, 개편된다. 센터는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지역 여건에 맞는 대구늘봄학교 모델이 구체화 된다. 대구시교육청이 늘봄학교 모델 마련을 위해 서대구초·황금초·대덕초·구지초 등 4개교를 연구학교로 최종 선정하면서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다. 선정된 4개 학교는 다음달부터 ‘국정과제 초등 전일제 학교’와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교육·돌봄 국가책임 강화 모델 마련에 집중한다. 서대구초는 전교생 147명, 맞벌이 가정 80% 이상, 다문화학생 비율 53%인 서구 공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