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서장 안해원)가 최근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눈으로 본 ‘우리동네 우범지역’ 지도를 제작했다. 영덕 지역 8개 학교 학생회장단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는 지난 17일 오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들은 학교생활 및 일상에서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서로 발표해 가며 흡연·음주 등 청소년 비행 행위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을 파악, 이를 종합해 지도로 제작했다. 또 귀갓길에 가로등이 없어 위험한 구역과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가 통행하기에 위험한
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원황배가 베트남으로 첫 수출이 결정돼 지난 18일 선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영덕군 병곡면에서 생산되는 배는 최적의 토양과 기후조건에다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배가 재배되지 않는 동남아에서 매우 인기가 많다.영덕군 라온배수출공선회의 22개 농가는 ‘2023년 농식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서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생산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 시설 등을 지원받아 수확량과 품질향상에 힘쓰는 한편, 수출
영덕군이 후원하고 영덕문화원과 박약회 영덕지회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시범마을’이 지난 17일 영덕읍 우곡리 서원마을에서 시작됐다.12월 중순까지 노래와 율동이 있는 행복교실, 대화를 통한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실천교실을 비롯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건강과 일상을 함께하는 특별교실 등으로 운영된다.영덕군 장덕식 문화관광과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항상행복(恒常幸福)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을 견지함으로써 이웃 사이에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품격 높고 행복한 생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군민들이 안전한 삶을 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13일 자정 무렵 영덕읍 남석리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CCTV를 통해 포착하고 관제요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통합관제센터와 함께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실시간으로 동선을 추적해 운전자를 검거했다.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 이같이 통합관제센터는 음주운전, 물피도주, 절도, 폭행 사건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범죄 해결 및
2019년 4월 18일 새벽 3시 50분께 경북 영덕군에 있는 펜션 1층 102호 객실에서 불이 났고, 조립식 2층 가옥 건물 전체가 불에 타면서 4억6000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 영덕소방서는 불이 난 펜션이 불특정인의 접근이 쉬운 점,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발생한 점, 기타 다른 화재 원인이 될 만한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한 점 등을 근거로 방화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전날 밤 11시 57분께부터 해당 펜션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녹화되지 않았다는 점도 덧붙였다.불이 난 펜션 건너편에서 펜션을 운영하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14일 문경 시내 취약가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문경시의회에 전달했다.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은 “상주시와 울진군에 이어 영덕군까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문경시민들이 빠른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문경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10시 16분께 경북 영덕군 남정면 원척리의 7번국도 진입도로에서 오피러스 승용차와 SUV차량 투산이 충돌해 사상자 4명이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동승자도 크게 다쳤다. SUV차량에 탄 운전자와 동승자는 타박상 등을 입고 응급처치 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포항에서 영덕방향으로 우회전 진입하던 승용차와 뒤따르던 SUV차량이 부딪히며 발생한 사고로 보고,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과학봉사단과 영덕지역 고등학생 등 40여 명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2023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과학캠프’를 개최했다. 12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재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의 특강과 함께 과학봉사단이 진행하는 과학실험 및 토론, 레크리에이션, 입시 및 진로에 관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학업에 대한 흥미를 북돋웠다. 비록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애초 5일간 계획됐던 일정이 안전을 위해 3일로 축소 운영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지난 8일 영덕 로하스 수산지원센터 1층 조리실에서 ‘2023 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북한이탈주민 및 자문위원, 영덕군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애 위원장의 사회로 △신명종 협의회장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과 소개 △‘그녀의 하루’ 오채영 대표와 함께 북한음식인 ‘두부밥’, ‘평평이 떡’ 만들기 △통일대화 돌발퀴즈 △다과회 △참가자 소감발표 순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진행되었다.신명종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
영덕군이 경상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 따라 지난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하고 주행 요금과 시간 요금의 기준을 조정키로 했다. 이에 기본거리 2㎞ 요금이 3300원에서 21.2% 오른 4000원으로 인상되고 이후 주행요금도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로 근소하게 당겨진다. 시속 15㎞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이었던 시간요금 역시 31초당 100원으로 앞당겨진다. 이밖에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책정되던 심야할증 20% 적용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종전보다 1시간
영덕군은 지난 8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발대식을 진행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영덕군은 올해 상반기 13명,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6명과 공공근로 4명을 선발해 올해 총 23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날 발대식은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과 근로조건 및 근무 수칙에 대한 전반적인
신정희 영덕군의회 의원이 지난 3일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근절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릴레인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신정희 의원은 “마약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현재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마약예방교육이 더욱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활용프로그램인 ‘다색다미 이중언어’ 교육을 2일 마무리했다.지역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예비 부모 포함) 중 11가정이 지난 7월 11일부터 베트남 전통음식 ‘반쎄오’와 ‘월남쌈’, 베트남과 필리핀 전통놀이, 썬케쳐 만들기와 미니 밥상 상 차리기 활동 등 총 5회 교육으로 진행됐다.‘다색다미 이중언어’ 교육은 다문화 가정의 이중언어 향상에 도움이 되고, 부모와 자녀의 사회성을 기르며 가정 내에서 이중언어 사용 지지를 위해 현실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음식과 놀이
영덕경찰서(서장 안해원)는 최근 고래불·장사해수욕장 및 간이 해수욕장, 옥계계곡 등 다중이용시설 성범죄 예방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영덕경찰서 직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해수욕장 및 옥계계곡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성범죄 예방·피해자 보호 홍보물을 나눠주며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카메라 점검도 진행해 피서객과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했다. 안해원 서장은 “하계기간 성범죄 집중 예방기간 동안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치안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
영덕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도비 지원사업 예산확보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엔 김동희 영덕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과 사업 담당 팀장이 참석해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진행된 ‘2024년 국·도비 건의사업 보고회’에서 거론된 총사업비 5억 원 이상의 중점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총괄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영덕군은 국·도비 확보 중점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에 따라 사업을 정상, 부진, 미선정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김광열 영덕군수와 김 부군수가 역할을 나눠 중앙부처나 국
안해원(총경) 신임 영덕경찰서장이 31일 취임했다. 신임 안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1991년 공채로 순경 임용, 부산청 동부서 경비과장, 부산청 경무계장, 부산청 치안지도관 등 중요 직책을 역임했다. ‘기본에 충실한 경찰’을 강조한 안해원 서장은 “영덕경찰은 영덕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고 우리 경찰이 제공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으로 군민이 항상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서장은 평소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재직 중 대통령, 장관, 경찰청장 표창 등 다수의 포상을 받는 등 업무능력이 뛰어난 경
여름철 갑작스러운 불청객 상어를 막기 위해 영덕군이 해수욕장에 대형 그물 차단망을 설치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동해안에 출몰되어 피서객의 불안을 야기하는 상어를 퇴치하기 위해서다. 영덕군은 남호, 하저, 오보, 경정, 덕천, 영리 해수욕장에 길이 300m, 높이 3.5m 상어퇴치 대형 그물망을 지난 27일 설치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어퇴치 대형 그물망은 부유물 유입과 해파리 쏘임 피해도 막을 수 있어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래불·장사·대진해수욕장은 기존 설치된 해파리차단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미래 AI 및 로봇 경제 체제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드론 교육을 진행 중이다. 미래 인구감소와 고령화 사회의 대안으로 드론·로봇이 대두는 가운데 관련 기기를 다루기 위한 미래 인재가 필요한 시점에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보육원)에 있는 청소년의 미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된다. 경북기독보육원(영해면)에서 추천한 1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2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다. 지난 22일 이론수업을 시작으로 8월 12일부터 10월 1일까지
영덕군보건소는 지역 10개소에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이하 DMS)’를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경상북도의 시범사업인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500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난 21일 DMS 설치를 완료했다. DMS는 이산화탄소로 모기를 유인해 잡은 후 그 수량을 디지털로 데이터화해 무선통신으로 지정된 서버로 전송해 실시간으로 모기 밀도를 감시하는 장치다. 이 데이터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여름철 모기 피해를 크게
영덕군이 황금은어를 절반 가격에 현장 판매한다. 최근 전국적인 폭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지자 영덕군은 2023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축제용으로 양식 중인 황금은어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덕황금은어 양식장(지품면 경동로 7858)에서 현장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구이를 위한 생물 황금은어를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한 1㎏당 1만 원에 판매하고, 보다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물량을 5㎏으로 제한키로 했다. 판매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4시까